만제키세토
1. 개요
만제키세토(万関瀬戸)는 아소만과 미우라만을 사이에 두고 있는 길이 500m 짜리의 운하이다.
쓰시마섬의 서안과 동안을 연결시켜 주는 하나의 운하인 오후나코지세토[1] 로부터 약 2km 정도 떨어진 남쪽 지역에 있는 개발보전항로로 지정되어 있다.
그래서 쓰시마섬의 상도와 하도를 이어주는 경계지점에 있어, 이 곳을 관통하는 국도 노선인 382번 국도가 이 곳을 관통하여 있게 되는 교량인 '''만제키바시'''(万関橋)가 놓여 있는 것이 주요 특징.
2. 연혁
- 1900년에 옛 일본 제국 해군이 다케시키 요코부에서 쓰시마 동해상까지 걸리는 시간을 줄이기 위한 항로로 굴착하였다. 그러나 그 때의 폭은 약 25m, 깊이는 건물 지하 1층 높이에 해당되는 3m 정도로 러일전쟁 당시 쓰시마 해전에서 수뢰정 관련 부대가 이 지역을 통해 출격하였다.
- 1955년에는 만제키바시가 다시 설치되었다. 그래서 재차 설치된 만제키바시는 홍예교 형태를 띈 구조로 단장된 교량이다.
- 1974년 7월에는 개발보전항로로 지정, 1975년 3월부로 폭 40m와 수심 4.5m로 확장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