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안 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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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mothymus violaceopes
어스 타이거에 속하는 타란튤라. 줄여서 말블. 이름답게 말레이시아에 서식한다. 싱가폴블루와 사실상 똑같이 생겼으며, 3성 타란툴라이다. 차이점이라면 산지 차이 정도.
과거 한때에는 싱가폴블루와 별개의 종으로 취급했으며, 비슷하게 생겼지만 매물이 없고 비싼 싱가폴블루를 대체하여 꿩 대신 닭으로 키우는 하위호환종 신세였으나 최근 들어 해외에서는 싱블과 말블을 사실상 같은 종으로 보고 따로 구분을 하지 않는 추세라고 한다.
어스 타이거답게 성격은 사나우며, 먹성도 좋고 성장 속도도 빠르지만 유체는 항상 버로우를 해서 얼굴 보기 힘들고 도망을 잘 치며 성체도 크게 놀라서 도망갈 때는 정말 빠르다.[1] 때문에 사납고 발 빠른 타란튤라를 키워본 경험이 있는 사육자가 키우는 것이 적합하다.
[1] 다만 성체는 평상시에는 힘을 빼고 느릿느릿 걸어다녀서 컨트롤이 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