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스 타이거

 

1. 개요
2. Cyriopagopus속에 속하는 어스 타이거들의 종류
3. Omothymus속에 속하는 어스 타이거들의 종류
4. Phormingochilus속에 속하는 어스 타이거들의 종류
5. 그 외


1. 개요


버로우타란툴라에 속하는 몇몇 속의 종류들을 일컫는 것.[1][2] 원래 이름은 Earth Tiger이므로 '어스 타이거' 라고 부르거나, 우리말로 '땅범이'[3], '토호(土虎)' 정도로 부르면 되겠는데, 누군가가 이 단어를 '''지구'''타이거로 번역해버리는 바람에 현재 우리나라의 애완동물시장에서 지구타이거라는 한글도 영어도 이도저도 아닌 유통명으로 불리고 있다.
공통적으로 타이거라는 이름이 들어가는 만큼 성격이 매우 사납고 유체의 경우 허구한날 속에 굴파고 틀어박혀있으며 성체들도 땅속에 있는 일이 많아 얼굴 보기 힘들지만 털이 짧고 날리지 않으므로 기르긴 간편하다. 다만 오너멘탈처럼 독이 비교적 강하며, 먹성이 그렇게 좋은 편이 아닌데다 성속도 평이해서 입문자용 타란은 분명히 아니라는 편견이 있지만 의외로 유체때까진 먹성이 굉장히 좋으며 크기가 커지면 버러우 성향이 비교적 약해져 배회성으로 적응시키기도 쉬우니 고려해볼만 하다.
이 부류에서는 타이타이거, 타일랜드블랙, 코발트블루가 특히 유명하다. 사실 이들은 유명하다기보다는 '''악명'''이 높은 건데, 안 그래도 사나운 어스 타이거 중에서도 특히 사나운 놈들이기 때문(...) 사실 이들이 유독 악명이 높은 이유는 다른 어스 타이거들도 성격은 만만찮게 포악하지만 이놈들은 몸까지 날랜지라 점프를 해대거나 엄청난 속도로 질주를 해 탈출을 한다거나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기도 하다. 특히나 타일랜드 블랙이나 블랙 어스 타이거 등은 덩치가 크기 때문에 다루긴 차라리 쉬운 편이라는 느낌도 드는 데 비해 코발트블루타이타이거 등 덩치가 작은 지타들은 질주하는건 양반이고 핀셋을 타고 순식간에 기어오르질 않나 수십cm씩 점프를 해서 튀어나오지 않나 여러모로 다루기 매우 힘들다.

2. Cyriopagopus속에 속하는 어스 타이거들의 종류



3. Omothymus속에 속하는 어스 타이거들의 종류



4. Phormingochilus속에 속하는 어스 타이거들의 종류


  • 에버리티 타이거[5]
  • 슬라웨시 블랙
  • 루푸스 타이거
  • 펜넬헤울렛티 타이거
  • 사바 블루

5. 그 외



[1] 정확히는 ornithoctoninae에 속하는 타란튤라들을 일컫는다. ornithoctoninae는 아시안 타란튤라들의 아과(亞科) 중 하나이다.[2] 사실 어스 타이거는 거의 모든 유체가 버로우성을 띠지만, 성장하면서 개체마다 양상이 달라진다. 골든 어스 타이거처럼 배회를 선호하기도 하고, 상이헤 아일랜드 블랙처럼 나무위성을 띠기도 하며 싱가폴블루처럼 3성을 모두 지닌 이들도 있다. 물론 시종일관 버로우를 하는 녀석들도 많다.[3] 순우리말 곤충 이름 끝에 "-이"가 붙은 경우가 많다는 점을 떠올려보자.[4] 사육자들 사이에서 보통 로부스텀이라고 불리는 타란튤라로, 해외에서의 관용명은 Singaporean Gold Ring Black And Gray Earth Tiger이다.[5] 국내에 퍼진 몇 안되는 phormingochilus 속의 어스 타이거이다. 그나마도 매물이 거의 없어서 매우 고가에 거래된다. 그러나, 바크마와 함께 시세가 씹창나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