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 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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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더랜드에 등장하는 밴디트 보스.
슬레지가 볼트 헌터에 의해 사살된 이후, 매드 멜은 델 헤드랜드에서 흩어진 밴디트들을 재규합하고 패트롤을 돌리는 등 델 헤드랜드의 도로와 Fast Travel 건물을 장악했다. 럭키 제포드에 말에 따르면 볼트 헌터가 델 헤드랜드에 도착했을때는 슬레지를 죽어서 밴디트들은 성난 말벌 같았다고 한다. 볼트 헌터는 그의 패트롤들을 처리하고 Fast Travel 건물을 되찾아 재가동 시킨 이후, 뉴 헤이븐으로 떠나기 위해 매드 멜과 결투를 치룬다.
매드 멜과의 전투는 원형 경기장에서 치루어지며, 부하들과 매드 멜은 로켓 런쳐 차량을 타고 나온다. 두 명의 아웃 라이더를 처리하면, 다른 두명의 아웃 라이더와 함께 매드 멜의 차량이 등장한다. 정석대로라면 로켓 런쳐 차량을 같이 타고 싸워야겠지만, 차량의 무기 데미지나 체력이나 약해빠졌기 짝이 없으므로 매드 멜을 잡기 전에 차량이 완파되기 십상이다. 완파 전 내려서 싸운다고 해도 차에 치이는 순간 FFYL도 생까고 리스폰되니 역부족. 보통 한 번 죽은후 바깥에서 싸우지만, 문턱에 차량을 걸쳐두는 꼼수를 이용해 바깥으로 나가서 싸우는 방법이 있다. 차량에 타고 있어서 부식성 무기가 아주 잘 통한다. 매드 멜이 죽으면 뉴 헤이븐으로 갈 수 있게 된다.
참고로 그의 이름은 유명한 포스트 아포칼립스 영화매드 맥스와 그 영화를 제작한 멜 깁슨의 이름에서 따왔다고 한다. 그리고 매드 멜이란 캐릭터 자체가 매드 맥스2의 Lord Humungous를 연상 시키며, 그의 원형 경기장 역시 매드 맥스3의 나오는 썬더둠을 연상 시킨다. 그리고 매드 멜을 죽이고 헬레나 피어스에게 가면 "It's good you had a brave heart."라는 말을 하는데, 브레이브하트는 멜 깁슨이 제작한 영화 중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