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 더 개더링 - 퍼즐퀘스트
1. 개요
퍼즐 퀘스트 형식의 매직 더 개더링 게임이다. 원판인 매직 더 개더링에 비해서 훨씬 라이트하고 빠른 진행이 특징으로 사실 매직 요소만 차용했지 거진 퍼즐 퀘스트라고 보면 된다. 한글화 되어있어서 iOS 설정이 한글이면 한글로도 즐길 수 있다.
2020년 2월 중순 업데이트 이후 한글, 일본어, 러시아어 등 언어 지원을 하지 않는다.
매직의 기원부터 이니스트라에 드리운 그림자까지 출시되어 있으며, 근 시일 내에 섬뜩한 달이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2. 특징
대지 놓고 마나 뽑아가며 싸우는 매더개 방식이 아닌 퍼즐을 맞춰 마나를 생산하는 개념의 퍼즐 퀘스트 게임 요소이다 보니 매직의 시스템 일부가 퍼즐 퀘스트에 맞추어저 수정되었다. 처음이라면 튜토리얼 정도는 한번 해보고 플래이 하는걸 권장한다.
여기서는 그 차이점에 대해 대략적으로 서술한다.- 카드를 사용하기 위해 쓰이는 마나의 색은 상관이 없이 모든 마나를 다 사용할 수 있다. 마나의 색깔은 특정 카드의 조건을 위해 필요하거나 플레인스워커가 해당색 보석에서 뽑아낼 수 있는 마나량을 결정하는데 필요하다.
- 일부 카드의 특수효과가 퍼즐 퀘스트에 맞게 수정되었다. 예를 들어 무덤이 없기 때문에 섬망은 퍼즐 블록에서 5개 이하의 카드 색 보석이 있을때 발동되는것으로 변했다. 카드를 추방하는 섭식은 처리라는 새로운 키워드와 함깨 작용하여 공허 마나 보석을 생산하고 소모하여 이득을 얻는 형태가 되었다.
- 플레인스워커는 플래이어블 캐릭터처럼 작동하여 로열티와 체력은 따로 구분되어 있다. 플레인스워커의 체력이 0이 되면 게임에서 패배하며, 로열티는 플레인스워커의 능력을 사용할때 소모된다.
- 덱은 60장이 아닌 10장의 카드로만 구성되어있지만, 카드 드로우는 그 10개중에서 무한으로 나온다. 따라서 밀덱같은 구성은 불가능하다.
- 생물은 필드에 3마리까지만 소환할 수 있으며, 마법을 이용한 일시적인 조종으로 늘어날 수는 있다. 4마리쩨 생물을 소환하려 하면 기존 소환된 생물 중 하나를 희생시켜야 한다. 단, 중복 소환되어진 생물은 겹쳐저서 생물의 공격력과 생명력값이 그만큼 증가하게 된다. 변신생물의 주의점은 변신 전 생물과 변신 후 생물을 다르게 취급하므로 필드의 3슬롯이 다 차고 변신해있다면 변신이 풀리기위해 기다리거나 자리가 비기를 기다릴 수밖에 없다.
- 카드에 마나를 담고 있다는 개념이므로 소환 가능 수치까지 마나를 모았다가 자신이 원할때 카드를 사용하는것도 가능하다. 특히 고발비 디나이얼 주문들을 사용할때 꼭 알아둬야 할 팁. 지금 사용하기 싫은 카드는 카드의 심볼을 눌러 꺼두었다가 필요할때 켜주면 카드의 자동발사를 막을 수 있다.
- 게임의 플레이 횟수 제한적 요소가 그리 많지 않다. 정확히 이야기하자면 플레인스워커의 체력만 충분하다면 몇번이고 몇십번이고 대전을 할 수 있다. 다른 플레인스워커로 놀다가 체력 차면 다시 골라서 게임하는 식으로 하루종일 하는것도 가능하다. 횟수 제한적 요소는 이벤트전 정도이다.
3. 시스템
게임의 시스템을 설명하는 항목
3.1. 통화
두가지의 통화를 사용하는데 룬과 크리스탈이다
- 룬 - 플레인스워커를 키우기 위해서 사용된다. 출석채크를 하거나 스토리 모드 클리어 보상, 빠른대전이나 이벤트전에서 이기면 보상으로 받을 수 있다. 오로지 플레인즈워커를 키우기 위해서만 사용되는 물건이고 쉽게 자주 구할 순 있지만 항상 부족한 물건이다. 특히 여러 플레인즈워커를 키운다면 더욱더. 크리스탈을 룬으로 전환하거나 룬만 구입하는 기능은 없고, 패키지로 카드팩과 크리스탈에 끼워서 팔기도 한다. 룬은 어차피 모이게 되므로 룬만 보고 구입하는것은 자제하자.
- 크리스탈 - 이 게임의 캐쉬로 부스터팩을 뜯거나, 플레인즈워커 구입, 연합의 변경시 사용되어진다. 출석채크, 대전이나 이벤트 상위권 입상, 스토리모드에서 특정 조건 만족시 얻을 수 있다. 일부 카드나 플레인즈워커는 일종의 사전특권이나 한정으로 풀리기도 하는데 이런 경우 구하고자 한다면 풀릴때까지 기다리거나 현금으로 사야한다.
3.2. 플레인스워커
플래이어는 플레인스워커를 통해 게임의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으며, 플레인스워커는 각자 다른 기술과 보석에서 뽑을 수 있는 마나 수치, 사용할 수 있는 카드 색깔을 가지고 있다. 단색이나 2색깔을 가지고 있는것이 일반적이고, 3색 이상의 플워는 신 파라오 니콜 볼라스가 청,흑,적을 가지고 있다.
플레인스워커는 레벨이 있어서 60까지 올릴 수 있는데, 레벨이 올라갈수록 최대 체력 증가, 체력 회복 속도 증가, 보석에서 뽑아낼 수 있는 마나량 증가, 기술레벨 증가의 이득을 볼 수 있다.
거의 모든 플레인스워커는 3가지 기술을 사용할 수 있으며[2] , 기술레벨은 최고 4까지 올라간다. 다른건 몰라도 기술레벨은 1업할때마다 체감 느낌이 크므로 가급적 빠르게 레벨업을 해주는 것이 좋다.
3.3. 카드
이 게임에서 카드는 어빌리티라고도 볼 수 있다. 카드 10장을 선택해서 덱을 만들게 되는데, 기본적으로 매 턴마다 덱 내에서 랜덤하게 1장씩 드로우가 된다. 이것은 지원카드나 조사, 생물의 능력등으로 더 많이 뽑을 수는 있지만, 핸드의 최대 수치는 6장이고 이것을 초과하면 더이상 뽑히지 않게 되므로 주의하자.
원판에 비해 카드의 범위가 굉장히 단순해져서 딱 3가지의 유형중 하나를 가지게 된다.
- 생물(Creature) - 공격력/체력 가진 일반적인 생물들 일체를 가리킨다. 뿔달린 악마 심볼을 가진다.
- 주문(Spell) - 1회 사용하면 효과를 보고 사라지는 카드들을 가리킨다. 생물 부여마법이나 디나이얼, 번 주문들이 여기에 들어간다. 폭발의 심볼을 가진다.
- 지원(Support) - 사용하면 퍼즐판에 있는 보석에 장착되어 계속해서 효과를 보는 카드들을 가리킨다. 이 지원보석들에는 숫자가 달리게 되는데 몇번의 보석을 맞춰야 보석이 사라지는지를 나타내는 수이다. 1이 적혀 있으면 한번 맞추면 사라지고, 2 이상은 숫자만 차감될 뿐 보석은 부서지지 않고 계속 남아있게 된다. 이 부류에 속하는것이 전체 부여마법, 마법물체, 특수대지류같은 것들이다. 반짝이는 원 심볼을 가진다.
덱에 구성 할 수 있는 카드의 비율 또한 플레인스워커에 따라 다르다. 레벨업을 하면 이 한도 범위가 약간 완화된다.
3.3.1. 카드의 용어
- 수비테세 - 이 생물은 적의 공격을 방어할 수 있으나, 비행이나 호전적 생물은 방어하지 못할 수도 있다.
- 경계 - 수비태세를 가진 다른 생물이 없다면 이 생물은 수비태세를 가지게 된다.
- 호전적 - 이 생물은 수비태세나 대공을 가진 생물이 둘 있어야 방어된다.
- 방어불가- 이 생물은 수비테세를 가진 생물에게 방어될 수 없다.
- 광전사 - 이 생물은 상대방 생물이 필드에 있다면 생물부터 공격한다.
- 신속 - 보통 생물들은 소환되고 다음턴에 공격가능하지만, 이 생물은 나오자 마자 바로 공격할 수 있다.
- 선제공격, 이단공격 - 공격할때나 방어할때나 먼저 공격하고 상대가 살아있으면 그때서야 데미지를 받는다. 이단공격은 선제공격 후 일반 공격을 한다.
- 비행 - 이 생물은 수비태세를 무시하고 비행이 없는 생물에게 공격당하지 않는다. 단, 상대에 대공이 있으면 공격받을 수 있다.
- 대공 - 수비태세 + 비행생물 방어가능.
- 치명타 - 이 능력을 가진 생물에게 1 데미지라도 입으면 바로 파괴됨. 플레인스워커에게는 해당 없음.
- 돌진 - 일반적으로 생물로 방어가 되면 남는 데미지는 그대로 증발해버리지만, 돌진 기능이 있다면 남는 데미지로 플레인스워커를 공격할 수 있다.
- 생명연결 - 이 생물이 입힌 데미지만큼 플레인즈워커의 체력을 회복시킨다.
- 방호 - 이 생물에게 직접적 목표의 주문이나 능력을 쓸 수 없다. 단, 광역주문이나 능력은 영향을 받는다.
- 화합 - 카드에 서로 다른 색깔의 마나를 사용해서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 각성 - 이 유형의 카드는 두개의 마나 바를 가지게 되는데, 첫번쩨 마나 바만 채워도 카드를 사용할 수 있지만, 두번쩨 마나 바를 채우게 되면 더욱 강력한 능력을 쓸 수 있다. 보통은 신속을 가진 정령을 소환한다.
- 섭식 - 마나 보석을 투명한 공허 마나로 바꾼다. 섭식 3을 한다고 하면 퍼즐판 보석 중 3개가 공허 마나로 바뀐다는 이야기이다.
- 결여 - 이 카드는 공허 마나로 마나 수집을 할 수 있다. 결여 심볼이 없는 카드는 일반적인 유색마나만 사용할 수 있다. 보통 엘드라지 관련 카드에서 많이 보인다.
- 처리 - 공허 마나가 처리 숫자만큼 있다면 그만큼의 공허 마나를 퍼즐판에서 제거하고 텍스트의 능력을 얻는다. 충분한 공허마나가 없다면 처리가 이루어지지 않는다.
- 광기Y - 이 카드는 카드 제거 대상이 되지 않고, 다른 카드가 제거되었다면 Y만큼의 마나를 얻을 수 있다. 릴리아나의 기술이나 번개도끼 같은 카드로부터 안전하게 마나를 모을 수가 있다.
- 섬망 - 카드 색깔과 일치하는 마나 보석이 5개 이하일 때 발동된다. 반영은 실시간이므로 의도적으로 사용하고자 한다면 퍼즐판의 상태도 주의해야 한다.
- 변신 - 카드 텍스트의 조건을 만족시키면(내가 카드를 이번턴에 하나도 안 사용했을때, 섬망시, 아군이 죽을때 등등)카드가 뒤집히며 변신한다. 전투시 공격력과 체력 상태는 변신 전/후와 공유되지 않고 다른 생물인거처럼 간주되지만 버프와 디버프 효과는 양쪽 폼에서 다 영향을 받는다.
- 조사 - 조사 지원을 게임판에 설치하고, 조사 지원이 부서지면 카드를 하나 뽑는다. 이 지원은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부서진다.
- XX 보석 Y 개를 활성화한다 - 이런류 카드가 들어오면 Y개의 보석 태두리에 전기 같은것이 흐른다. 이 보석을 짝 맞춰서 제거하면 텍스트에 있는 카드 기능이 활성화 된다. 활성화는 자신이 맞춰서 제거할때만 작동하고 상대방이 제거시에는 작동하지 않는다.
- 함정 X 개를 설치한다 - 상대방에게 보이지 않는 함정을 보석에 설치하고 상대방이 보석을 제거하면 텍스트에 있는 카드 기능이 활성화된다. 함정은 반대로 상대방이 제거시에만 작동한다.
3.4. 게임
3.4.1. 스토리
튜토리얼을 담당한다. 그 외에는 룬을 얻을 수 있고 크리스탈도 소소하게 챙겨갈 수 있지만 가면 갈수록 사용하는 카드들의 레어도가 오르면서 게임의 이해도가 높지 않으면 부가 목표는 커녕 이기기만 하는것도 벅차다. 5가지 색상으로 한번씩 이기는것으로도 수정을 챙길 수 있으니 부가목표보다는 5가지 색상 덱을 꾸리는쪽이 나을 수도 있다.
5색승리의 경우 10 크리스탈, 부가목표달성의 경우 15 크리스탈을 제공한다.
매더개의 카드 효과 일부가 퍼즐 퀘스트 식으로 맞춰저 있기 때문에 확인을 위해서라도 튜토리얼 정도는 한번 해주는것이 좋다.
3.4.2. 빠른 전투
유저간 대결...이라지만 유저가 셋팅한 덱을 인공지능이 돌리는것이다. 인공지능은 가끔 멍청하긴 하지만(아바신의 심판을 자신에게 쓴다든지, 토큰을 소환해놓고 토큰을 없애는 달빛 아래에서를 쓴다든지...)어쩔때는 엄청나게 사악한 콤보로 원콤을 보내버리기도 하기 때문에 적당히 긴장하면서 할 수 있다.
빠른대전은 하루~3일 정도의 시간을 가지는데, 이동안 다른 유저와의 대결로 이겨 획득한 승점 총계로 등수를 결정하여 상품을 준다. 높을수록 보상도 좋아진다. 승점은 (플레인스워커의 레벨 / 10 = 승점)으로 계산되기 때문에 만랩 기준 6점을 챙길 수 있다.
특이한 룰로 전체 경쟁이 아닌 그룹 경쟁을 택하고 있는데, 대전 그룹당 3000명 정도로 제한을 둔다. 약간 운적인 면도 필요한데, 어떤 그룹은 구성원들이 열심히 대전 하지 않아 조금만 승점 챙겨도 상위로 올라간다든지, 어떤 그룹은 너무 살벌해서 실시간 점수 경쟁을 벌여 꿈도 희망도 없다든지...매칭된 그룹은 빠른대전 종료까지 바꾸기가 불가능하다.
3.4.3. 이벤트
빠른 대전에 비하면 제한적인 유저 대전이라 보면 된다. 이벤트마다 참여 가능한 색 제한이 있고, 참여 횟수 제한도 있다. 대신 참여만 꼬박꼬박 해서 이겨 승점만 확보하면 어느정도까지 룬과 크리스탈이 보장되므로 어찌보면 빠른대전에 비해서 이쪽이 나을수도 있다. 단, 이겨도 져도 횟수는 1씩 차감되므로 져도 다음을 기약할 수 있는 빠른전투에 비하면 리스크는 크다. 시작은 한국 시간으로 새벽 2시이고 종료는 자정이며 참여 횟수는 8시간마다 충전된다.
3.5. 연합
길드라고 보면 된다. 생성은 공짜지만 탈퇴나 변경시에 크리스탈을 요구하기 때문에(!) 신중하게 고려해봐야 한다. 연합은 길드 채팅이 사용가능하고 연합만의 이벤트 참여가 가능해지고 기존 이벤트에 연합 스코어가 추가된다. 연합의 정원은 자신 포함 20명이다.
3.6. 금고
부스터나 플레인즈워커, 셋트메뉴를 구입하는곳
부스터 구입칸에서는 8시간마다 3장 들어있는 무료부스터가 주어지고 기원카드세트와 최신카드세트를 고정적으로 판매하며 이외에는 로테이션으로 전 블록의 카드세트나 테마팩등을 판매한다
플레인즈워커 구입칸에서는 당연히 플레인즈워커를 판매하는데 기본5색은 10크리스탈, 1색은 보통 295 정도, 2색은 보통 650 크리스탈로 판매한다. 모든 플레인즈워커를 판매하는건 아니고 이것도 로테이션으로 돌아가기에 사고싶은거 놓치면 오래 기다려야 한다.
특별칸은 셋트메뉴로 죄다 현질이다
4. 공략
4.1. 추천 플레인즈워커
플레인즈워커는 크게 3종으로 50크리스탈로 주는 기본5색 4인방(녹색 니사는 기본제공으로), 295크리스탈의 단색, 650 이상의 다색 플레인즈워커로 나뉜다.
초보자에게는 다색보다는 단색 플레인즈워커를 추천하는데 크리스탈 가격도 가격이지만 경험치 룬이 다색은 단색의 배 이상 들어간다.
사실 플레인즈워커는 구입하면 그만이라 이보다 더 중요한건 얼마나 상성좋은 색의 카드(특히 미식)를 얻었는가 이다.
가장 추천할만한 플레인즈 워커 둘을 고르자면 적색의 망치의 코스와 청색의 비밀을 파헤치는자 제이스로 망치의 코스는 1번 능력의 마나부스팅 기대치가 상당하고 2번 능력으로 상대 필드를 정리하는게 용이하며 궁극기 역시 매우 좋다. 비밀을 파헤치는자 제이스의 경우 궁극기 발동만 하면 약간의 드로우만으로 괴물 군단을 만들어 낼 수가 있다.
다색의 경우 적백의 예지자 나하리와 흑백의 소린이 능력이 좋은편
마지막 희망 릴리아나나 이를린, 사르칸볼 같은 경우는 종족 특화 플레인즈워커로 좋은 그 종족 카드가 없는한 안하는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