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티코어/혼합세력
1. 개요
소녀전선의 철혈공조 인형 병기인 맨티코어의 혼합세력 버전.
2. 설정
군용 표준 규격 기갑 유닛이지만, 출고되기 전에 철혈에게 탈취당했다. 현대 군용 돌격 무기와 장갑을 탑재하여, 화력과 방어력 모두 뛰어나다.
3. 성능
3.1. 능력치
3.2. 스킬
정규군의 히드라가 가진 광역기와 유사한 스킬이다.
4. 평가
체력과 공격력이 높고 편제확대가 불가능하다는 점에서 보스 유닛과 비슷한 면을 지녔다. 덕분에 로델레로, 도펠죌트너의 특수기 같은 링크비례 대미지를 주는 적에게 굉장히 유리하다. 선쿨 3초짜리 유탄은 적 물량을 빠르게 썰어버릴 수 있고, 관통 수치와 화력이 높기에 고장갑 고체력 적을 상대로도 괜찮은 피해를 입히는게 가능하다.
다만 그렇다고 밸런스 붕괴 수준은 아닌 절묘한 밸런스 상태로, 사속이나 명중 등은 평범한 편에 단일 링크라는 점까지 겹쳐서 높은 화력에 비해 실질적인 평타 딜이 우수하다고 보긴 어렵다. 때문에 스킬을 사용한 뒤에는 물량으로 몰려오는 적에게 취약한 면을 드러내며, 특히 빠른 속도로 다가와 피해량을 고정시켜버리는 오르트로스와는 상성이 최악이다.[2] 높은 코스트 때문에 이걸 커버해줄 제대원이 적어지는것도 단점. 꽤나 좋은 유닛인건 맞지만 뭐든 다 씹어먹는 만능은 아니란거다.
물론 이러한 점을 감안해도 좋은 성능을 지닌 유닛이라는 점은 사실이다. 비록 보호막 등의 추가 탱킹 수단은 없지만 AOE 방식의 공격에 유리하다는 것은 매우 큰 이점이고, 평타 딜도 스탯에 비해 아쉽지 마냥 나쁘다고 하긴 힘들며, 스킬들의 효과도 좋은 편이다. 사실상 코스트가 유일한 패널티라고 봐도 좋을 정도며, 2성 유닛의 숫자가 줄어들어 확보가 어려워진 현 시점에서도 어지간하면 반드시 획득해야 할 유닛으로 꼽히고 있다.
공사요정을 사용하거나 철통수비 전술칩처럼 회피와 장갑 모두를 올려주는 효과를 받으면 딜도 잘하고 탱킹도 잘하는 사기적인 존재로 변한다. 영상 요정과 달리 전술칩은 시간제한이 없으므로 일부 전역에서는 샷망 떡장제대보다 더 우수한 성능을 발휘할수 있다.
육성 측면에서도 강점을 가진다. 맨티코어는 고코스트 일반 유닛이므로 달리 말하면 제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고 소수만 배치해도 코스트 상한 36을 다 채운다는 뜻이다. 반면 육성에 필요한 시간이나 재화는 다른 일반 철혈 유닛과 동일하다. 어느 정도 궤도에 오른 숙련된 유저들에게는 크게 다가오지 않는 강점이지만, 혼합세력 제대와 일반 제대 육성 양쪽 모두를 생각해야하거나 한창 전역 밀기에 도전하는 신규, 복귀 유저들은 다르다. 딱 맨티코어 2기+혼합세력 보스 1기만 키워서 투입해도 어지간한 전역을 전부 밀어버릴 수 있기 때문에 매우 편하다. 사실상 철혈 제대의 핵심을 담당하는 유닛.
5. 여담
- 단일 편제라는 특성상 일반 유닛치고는 체력과 화력이 보스급으로 높다. 그 때문에 코스트도 보스 유닛과 동일한 10이며, 동일 유닛을 얻으면 보스와 마찬가지로 편제확대가 되는 것이 아니라 유닛 자체의 스펙이 올라간다.
- 처음 공개되었을 때 상당한 논란을 불러오기도 했는데, 맨티코어 2기를 편성해서 2스킬을 사용하면 사실상 무제한으로 적을 밀치는게 가능했기 때문. 이후 미카팀 측에서 이 현상이 버그라고 밝히고 유닛 자체 성능 너프와 함께 버그를 수정했으나, 당연히 제대로 테스트도 안하고 출시했냐는 비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