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혈공조/병기
1. 개요
게임 소녀전선의 주적 세력인 철혈공조가 운용하는 병기들의 목록.
2. 설정
나비 사건으로 인해 인간 간부들이 전부 사망하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철혈공조는 세계구급 규모의 군산복합체였고 각종 병기와 군수물자를 생산하였다는 설정인데, 마찬가지로 현 철혈에서 운용하는 병기들의 대부분은 구 철혈공조에서 생산하던 병기들을 그대로 생산하고 있는 것이다.
다만 기갑 병기들[1] 의 경우 구 철혈공조에서 설계하고 생산했던 병기가 아닌데, 이는 철혈 간부진이 전력 확충을 위해 군납 직전의 현용 군용 병기 자체를 노획하거나, 네트워크 상에서 설계도를 빼돌려서 회사의 시설로 자체적으로 생산한 병기들도 포함되어 있다.
원래 군용 병기를 생산하던 군산복합체였다는 설정 답게 철혈 유닛이 사용하는 화기들의 대부분은 원래 군납용 군용 병기였던 것으로 보인다. 일례로 철혈 설정집 멘트에서 베스피드의 화기는 저급 군용 병기와 엇비슷한 화력을 갖는다고 서술되어 있으며, 딥다이브에서 HK416이 가이아의 성능이 군용 전술인형에 미치지 않으면 승산이 있다고 언급했다가 UMP45가 깨어나기 전까지 쭉 밀린것을 보면 가이아 정도 되면 얼추 군용 병기와 비등한 수준인 모양.
하지만, 10지역에서 등장한 정규군 세력이 97만의 작전능력으로 등장하여 기존까지 나왔던 철혈 전력을 말 그대로 따위로 만드는 수준의 압도적인 전투력을 선보이면서 군용 병기 수준의 화력이란 말 자체가 무색해져버렸다. 물론, 최고급 중갑 부대는 아니어도 나름 특수전 사령부의 정예 병력이기 때문에 저급 병기랑은 비교할게 못되며[2] , 정규군 특수작전사령부가 군용 유닛들의 지휘를 끊고 방치하자 전투력이 감소한 것으로 묘사된 것을 보면, 정규군 군용 병기들의 전투력 97만은 스펙도 스펙이지만 인간 지휘부의 체계적인 지휘를 받는 것을 보정한 수치임과 동시에, 스토리 진행을 위한 뻥튀기성 표기[3] 일 확률이 높다. 사령부의 지휘를 받지 않고 방기된 상태의 군용 인형 부대의 작전능력은 5만 이하로 크게 저하되어 표기되며, 중립 버전 유닛들의 스펙은 떡장갑을 지닌 하이드라를 제외하면 철혈 인형의 작전능력과 비슷한 수준이기 때문에 일단 군용에 준하는 사양은 갖춘게 맞는 듯. 또한 쥬피터 포대의 경우 65만짜리 하이드라 제대의 5링 하이드라 2기를 박살낼 수 있을 정도로 강하다.
굳이 지휘 보정을 생각하지 않더라도 보스급 유닛은 단독으로 몇만의 작전 능력을 가지고 있으므로, 5링크 5편제를 감안하면 군용 유닛들과 비교할만한 작전능력이 나오기에 군용과 엇비슷한 성능이란 말이 아예 허세는 아닌 셈이다.
철혈의 모든 인형들은 IOP 인형보다 강력한 화력의 입자무기를 장비하고 있다.[4] 그리폰의 IOP제 인형이 2060년 개수형이긴 해도 일단은 구시대 화기를 쓰는 것과 상당히 비교되는 부분.
이성질체 이벤트에서는 기존에 나왔었던 초기형도 후기형도 아닌 완전한 신형으로 등장하였다.[5] 초기형에서 후기형으로 강화 될때는 대체적으로 체력과 화력 그리고 명중 정도가 눈에 들어올 변화가 있었다면, 이번에는 체력, 화력, 명중, 회피, 이속, 관통 등등 갖가지 능력치를 뜯어고쳤다.AR-15: 말도 안 돼... 철혈 인형들이 전보다 훨씬 강해졌잖아! 신기종인가?!
AN-94: 최소한, 본 적 없는 저 철혈 인형은 그렇다. 내가 가진 자료에 저 인형의 정보는 없다. 신형 모델이다.
특히 예거, 가드, 드라군, 스트라이커, 프롤러, 이지스 이 6종의 유닛들은 그야말로 기존 후기형 모델을 "따위"로 만들정도로 마개조를 하였다. 다른 유닛들은 "인형 강화"를 받았다면 이들은 "인형 개조"를 받은 느낌.[6] 기존에 비해 능력치가 대폭 향상되었으며, 심지어 스트라이커와 프롤러를 뺀 나머지는 강력한 스킬까지 추가되어 가공할만한 위력을 발휘한다.
상술한 6종류의 철혈들은 인게임 SD까지 교체되는 특별 대우를 받았다. 기존의 보라색 바탕에서 붉은색 바탕으로 바뀌었으며 전체적인 인상이 날카로워졌다. 데이터 상에서는 "(유닛 이름)_SWAP"으로 적혀있다. 이렇게 SWAP 모델으로 등장하는 개체들은 스펙표에서 셀 배경을 '''붉은색'''으로 하여 구분해서 서술한다.
유저들이 데이터상의 명칭을 그대로 사용하는 건 불편한 관계로 평범하게 "(수식어) (유닛 이름)" 순서로 쓰이며, SWAP 수식어가 쓰이는 경우는 드물고, 대신 직관적인 "강화"나 EX(하드) 난이도에 나온다는 점에서 "EX" 수식어를 붙는게 주류.
스토리 내에서 등장 당시에는 신형 모델의 힘으로 우세를 지녓으나 패러데우스 세력에는 여전히 못미치는지 상대방이 작정하고 병력을 밀어붙이자 화력과 물량 양쪽에서 속절없이 밀렸다.
편극광 이벤트에서는 브루트, 네메움도 EX 버전이 추가되었고[7] , 이중난수 이벤트에서는 혼합세력 컨텐츠에서 먼저 모습을 드러낸 리퍼 EX, 베스피드 EX가 등장했다.
초기형, 후기형, 이성질체/SWAP 버전이 나오는 전역은 다음과 같다.
- 초기형: 일반, 긴급 0~5전역
- 후기형: 초기형, 이성질체/SWAP 버전 이외의 모든 지역
- 이성질체/SWAP 버전: 이성질체 및 이후 이벤트의 하드 모드, 국지전 2단계 후반부, 12전역
3. 인형 병기
일반 필드에서 만나는 철혈 인형. 아트북에서 공개된 일러스트를 누가 그렸는지는 현재 발표되지 않았다. 도감 일러스트에서도 어째 이쪽은 업데이트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그리폰 측의 인형과 달리 중앙통제형 AI의 지휘를 받는다는 설정이다보니 그리폰 측의 인형과 달리 무감정하게 묘사된다. 리퍼의 아트북 코멘트에서 자아가 필요하지 않단 말을 보면, 하급 개체라고 자아가 아예 없는 건 아닌 듯.
설정 상 나름 전통이 있는 병기들로, 변경 후 설정 기준으로 철혈공조가 최초[8] 로 투입한 전술인형이 바로 리퍼였으며, 이후 베스피드, 예거 등이 개발되어 차례대로 투입되었다고 한다. 물론 현 시점에서야 꾸준히 개량을 거쳤을테니 동일한 기종일 가능성은 낮지만.
중국판의 신버전에서는 철혈 인형들의 원화가 검열되었는데, 맨살을 드러내는 부분이 검은색 타이즈를 착용하고 있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2019년부터 생긴 외전 이벤트[9] 들 부터 리퍼, 베스피드, 예거, 가드, 드라군, 브루트, 디너게이트, 네메움, 이지스 등 몇몇 철혈 인형들이 해당 이벤트의 전용 외형을 하고 등장하게 되었다.
3.1. 리퍼
일반 1-3부터 등장하는 양손에 기관단총을 든 철혈 인형. 무기의 외형과 스펙에서 보이겠지만 그리폰 측의 SMG 포지션에 속하는 인형이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착각하는데 'Reaper'가 아니고 'Ripper'다.철혈의 표준 규격 작전 유닛. 근거리 돌격 무기를 장착했다. 기동력이 비교적 높아 전장에서 선봉 또는 정찰을 맡는다.
아트북 코멘트에서 언급된 설정에 따르면 철혈의 표준 작전용 더미로, 짧은 돌격 무기를 장비하였기 때문에 중화기를 든 다른 인형들보다 기동성이 비교적 높은 편이고, 이 기동성을 앞세워 선봉과 정찰 임무를 담당한다고 한다. 이런 설정에 걸맞게 모든 지역을 통틀어서 나오지 않는 데가 없는 철혈의 얼굴마담 인형.
인게임 그래픽에서는 고글 부위가 불투명하다보니 눈 자체가 고글형으로 생긴 게 아닌가 하고 착각할 수도 있는데, 설정화를 보면 고글 내부에 사람처럼 생긴 얼굴이 존재하며, 고글은 투명해서 안에서 밖을 볼 수 있는 구조이다. 설정화가 실린 설정집에 적힌 인용문 부분을 보면 눈 자체가 기계인 인형임에도 불구하고 고글을 별도로 착용하는 것은 실제 성능을 고려했다기보단 자아가 필요없다는 상징적인 의미가 부여된 점이 더 큰 것으로 보인다.
딱히 성능적으로 차별화되는 점이 없다 보니 어떤 제대로도 무난하게 상대할 수 있는 인형이다.
이성질체에서 기존의 6지역 이후의 리퍼 대신에 신형 리퍼가 등장한다. 화력이 줄어들었으나, 체력, 명중, 회피, 이속이 상향되었다. 특히 체력이 패러데우스의 스트렐치 급으로 늘어났고 회피가 50으로 늘어나서 명중에 신경쓰지 않으면 미스가 자주 나오게 된다. SMG 역할을 확실하게 잡기 위해 이렇게 능력치를 변경한 듯 하다.
2019 할로윈 스킨에서는 머리에 잭 오 랜턴을 쓴 채로 등장한다.
3.2. 베스피드
일반 2-1부터 등장하는[10] 돌격소총을 든 철혈인형. 그리폰 측의 AR 포지션에 속하는 인형이다.철혈의 표준 규격 작전 유닛. 원거리 돌격 무기를 장착했다. 하급 군용인형과 비슷한 화력을 지녀, 소규모 전투에서 주력을 맡는다.
아트북 코멘트에 따르면 리퍼와 동일하게 철혈의 기간 병력에 속하는 병종으로, 주로 소규모 교전에 동원된다는 설정이다. 선봉 임무가 주인 리퍼와 달리 원거리전에 중점을 둔 돌격소총을 장비하고 있는 것이 특징. 설정집의 언급에 따르면 돌격소총을 장비한 베스피드는 저급 군용 인형과 화력이 비슷하다고 한다.
원화에선 고글 아래에 눈이 표현된 리퍼와 달리 이쪽은 헬멧을 뒤집어쓰고 있어서 아예 보이지도 않는다. 입 부위가 존재하는 점과, 헬멧이 부서진 뒤에야 외형을 확인 가능하다는 언급을 미루어볼때 리퍼와 마찬가지로 헬멧 안에는 사람 같은 얼굴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리퍼와 달리 헬멧을 뒤집어쓰고 있어 머리카락이 아예 보이지 않는 탓에 남성형 인형으로 착각하는 사람이 있다. 소녀전선의 SD 그래픽 상으로 머리 이하 부위가 거의 부각이 안되기에 일어나는 현상. 물론 SD 그래픽에서도 가슴이 묘사되어 있으며, 원화에서도 여성형 체형을 지닌 여성형 인형으로 묘사되어 있다.
인게임에서는 리퍼와 동일한 잡몹 포지션에 불과하지만, 리퍼와의 미묘한 스텟 차이 때문에 둘이 섞여 나오면 의외로 처리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
6지역부터 나오는 후기형 베스피드는 체력이 대폭 줄어든대신 화력도 9에서 42로 껑충 뛰어올랐다. 명중은 초기형과 거의 그대로라서 일반적인 SMG는 무난하게 상대할 수 있으나, 저회피 SMG나 SG로 상대하면 예거보다 높은 사속으로 빠르게 체력을 갉아먹으니 주의해야한다.
이성질체에서 기존의 6지역 이후의 베스피드 대신에 신형 베스피드가 등장한다. 체력, 명중, 회피가 상향된대신 화력과 사속은 반토막이 되었다. 후기형이 유리 대포 포지션이었다면 이번에는 초기형 시절의 딜탱 컨셉으로 바뀌었다.
2020 화이트데이 스킨에서 유령신부로 나왔다.
3.3. 예거
2-5지역에 최초로 나오고 3-2지역부터 본격적으로 나오는 저격소총을 든 철혈인형.[11] 그리폰 측의 RF 포지션에 속하는 인형이다. 단, AI는 일반적인 철혈과 동일해서 딱히 후열을 우선해서 공격하지는 않고 다른 철혈 인형들처럼 최전선에 선 아군을 먼저 공격한다.철혈의 표준 규격 작전 유닛. 원거리 저격 무기를 장착했다. 맷집이 부실하지만 화력과 명중률이 높다. 평소 작전에서 반드시 주의해야 할 상대.
설정상 리퍼, 베스피드와 동일하게 철혈의 기간 병력에 속하는 병종으로, 이쪽은 저격소총을 든 저격수 포지션의 병종이다. 병종 특성답게 화력과 명중률은 비교적 높지만, 기체가 취약한 편이라 전장에서 적에게 노출 당하지 않게 주의해야 한다는 설정. 망토는 그냥 위장 패턴이 그려진 위장복이 아니라 능동적 전자미채 기능을 가진 위장막이지만, 엄호를 제공해주는 가드와 같이 운용되면서 은엄폐를 중시하는 저격수처럼 운용되기보단 지정사수처럼 운용되는 모양.
저격수라는 설정에 걸맞게 회피와 체력은 약한 편이라 일단 아군 제대의 화력에 노출되었다면 금방 제압할 수 있으나, 예거만 단독으로 나오는 경우는 사실상 없고 가드와 리퍼같은 탱커 잡몹들과 조합을 짜서 등장하는지라 후열을 우선적으로 공격하는 RF가 조합되어 있지 않는 한 빠르게 처리하기 어려운 적이다.[12] RF가 없어서 후열 우선 공격을 하지 못하는 경우, AR같은 딜러가 가드와 리퍼같은 탱커를 걷어낼동안 전열에 서있는 탱커들의 피통을 지속적으로 갉아먹어 깊은 빡침을 유발하는 적.
몇몇 지역에서는 전진 배치로 되어 있는데, 이 경우는 사실상 무피해가 불가능하다.[13]
후기형으로 들어가면 그야말로 악몽 그 자체. 화력이 42로 늘어났고 무엇보다 명중이 '''140'''이라는 초월적인 명중 수치를 자랑하는데 이는 C-MS정도가 아닌 이상 어떤 회피탱에게도 치명타를 가할 정도의 막장스런 명중이다. 수오미같은 회피탱을 꺼내기 힘들게 만드는 주 원인. 회피탱이 아닌 톰슨같은 체력탱이라고 할지언정 마찬가지로 갈려나가기 때문에 공격성을 극대화하여 맞기 전에 녹여버리는 것이 좋은 판단일수도 있다.
후기형 예거를 카운터할 방법이 여러가지가 있다. 일단 첫 번째로 상술했던 후열 우선 타격을 하는 인형을 투입시키는 것.
두 번째는 컨트롤을 활용하는 것이다. 예거는 사속이 느린 것과 비례해 적 인식후 발사까지 걸리는 선딜레이도 길다. 따라서 시작하면 중열에 위치한 탱커를 앞으로 보내서 예거의 공격을 유도하는데 이때 예거가 발사하기 직전에 중열로 빠져주면 예거는 공격할 준비를 하다 말고 다시 전진한다. 그리고 중열에 위치한 탱커를 공격하지 전에 탱커를 퇴각시키면 예거는 후열의 딜러를 공격하러 또다시 움직이게 된다. 이 방법으로 예거의 공격을 상당량 지연시킬수 있으나, 8지역등의 전진배치된 경우라면 사전에 탱커를 전방에 배치하는 것이 봉인된다.
세 번째는 SG를 사용하는 것. SG는 SMG와 비교가 안될정도로 회피가 약하지만 대신 체력은 더 높고 장갑이 있다. 예거는 화력이 막강하지만 그것보다는 강력한 명중이 더 큰 비중을 차지하는데 SG는 회피가 낮은 관계로 고명중이 무용지물로 돌아가며 장갑과 더 높은 체력이 시너지를 이루어 SMG보다는 오래 버틴다. 거기다가 MG의 장갑 진형버프나 방패요정도 동원시켜 장갑을 42이상으로 만들면 예거로부터 받는 피해량이 1로 폭락하게되어 안정성이 극대화된다.
마지막은 공습요정 및 해변요정. 시작하고 얼마지나지 않아서 공습으로 예거들을 정리해버리면 남아있는 탱커들은 잉여가 되어 쉽게 넘어갈수가 있다. 또는 넉백을 해 시간을 벌어준다. 단, 전진배치된 경우라면 폭격이 떨어지거나 넉백 되기 전에 맞을수가 있으니 주의. 또한 능력치 상승으로 인하여 체력이 500을 넘긴 상태라면 공습을 맞고도 일부가 살아남게 된다.
이성질체에선 EX 버전의 예거가 등장한다. 일단 후기형의 고화력 고명중은 그대로 가져왔으며 체력이 늘어나 공습에 원킬이 안나게 되었고, 관통이 추가되어 장갑이 80을 넘기는 초 떡장갑이 아닌이상 SG도 봉인. 사거리가 늘어나 와리가리 컨도 불가능해졌다. 즉, 상술한 예거의 카운터 내역중 3개를 봉인시킨셈이라 무피해로 승리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워졌다.
특수기로 저격 스킬을 사용한다.. 선쿨 8초, 후쿨 8초에 2.5초간에 걸쳐 타겟을 조준 후 화력의 1.5배에 필중과 장갑 무시인 죽창을 발사하는데 1기당 피해량이 69에 달하기에 저격 세례를 받으면 피통 수백이 한 순간에 증발하므로 저격이 날아오기 전에 먼저 예거를 처단해야한다.
이 죽창을 파훼하는 방법은 일단 예거의 죽창 또한 시전시 "철컥"하는 시전음이 나오므로 쏘는 타이밍에 맞춰서 무적 스킬을 사용하거나, 타깃이 된 인형을 수동 퇴각 시켜 죽창을 씹어먹을수가 있다. 또는 시전 시간 2.5초동안 평타가 봉인되어버리니 그 시간동안 공격을 퍼붓는다면 저격하기전에 녹여버릴수도 있다.
2019 할로윈 스킨에서는 유령 모습으로 등장하는데, 도감 설정에 따르면 몸에 분말을 뿌렸다고 한다.
3.4. 가드
3-3부터 등장하는 방패와 근접전용 권총을 든 철혈인형. 그리폰 측의 SG 포지션에 가까운[14] 인형이다.철혈의 고급 작전 유닛. 방패와 근거리 화기를 장착했다. 보이는 것처럼 수비를 담당하며, 중요한 유닛을 호위하거나, 전선을 추진할 때 강력한 선봉으로 등장한다.
설정집 설정에 따르면 철혈의 고급 작전용 더미에 속하는 인형으로, 방탄 방패와 총검이 달린 권총을 장비한 근거리 방어형 인형이다. 중요 거점을 방어하거나 고급 유닛이 선두에 서야할 시 출전한다는 설정. 설정집 코멘트에서는 생긴 것처럼(?) 높은 방어력을 지녔다고 언급되는데, 얼굴이 가려져있고 방패를 들고 있는 부분을 빼면 복부가 그대로 노출되어 있는 등 철혈 유닛 중에서 순위권의 노출도를 지니고 있다. 다만 이러한 높은 노출도에 대비되게도 체력 수치는 매우 높다. 몸체가 외형과 다르게 튼튼하다던가, 방패가 특출나게 튼튼하다던가 둘 중 하나일 듯. 굳이 노출 패션에 의미를 두자면 아군 보호를 위해 육중하고 튼튼한 방패를 들어야하는데 거기에 장갑까지 두텁게 만드려니 무게 문제가 생겨 방패로 보호 가능한 부분의 보호를 최소화시킨 것이라고 볼 수도 있다. 총탄이나 파편 한대만 맞아도 무력화되는 인간과는 달리 로봇은 맨몸으로도 어느 정도는 총격에 대한 저항력이 있기도 하고.
머리카락에 브릿지 염색에 깨알같은 부가 설정이 들어가 있는데 철혈의 지휘자가 전선의 방향과 선봉의 위치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게 도와준다고 한다. 외부에서 보고 판단한다는 의미인지, 아니면 브릿지 자체가 일종의 신호기 구실을 하는지는 불명. 사실 어렵게 생각할것 없이, 앞머리에 브릿지가 있고, 방패를 들고 탱킹하는 역할을 맡는 이상 앞부분이 어지간하면 적에게 향하기 때문으로 이해할 수 도 있다. 탱커가 방패를 뒤로 향할일은 잘 없을테니.
인게임 성능은 가드라는 이름답게 철혈의 주력 탱커를 맡는다. 단독 전투는 탱커답게 약한 편이나, 대신 아군이 가드를 처리하는 사이 가드 뒤에 위치한 철혈들이 오랫동안 공격할 수 있으므로 RF같은 후열을 우선 공격하는 인형을 배치하거나 딜량을 늘려서 가드를 빠르게 분쇄하고 철혈 딜러들도 마저 빠르게 처치하는 방식으로 하면 된다. 후기형으로 들어가면 철혈들의 딜량이 급상승하기에 더 주의하자.
거기다가 유탄같은 공격 스킬을 가드가 대신 맞도록 유도하는 역할도 한다. 유탄은 체력이 가장 높은 대상을 향해 발사하는데 보통 가드가 체력이 가장 많을테니 유탄이 가드를 공격하여 낭비가 되는 경우가 많다. 수류탄같은 범위가 넓은 스킬이라면 후열에도 피해를 줄 수가 있긴하다. 이에따라 파열유탄은 4범위나 되기에 가장 좋아보이지만 알다시피 파열유탄은 실전성이 전혀 없다는 것을 감안하면 결국 가드를 빠르게 제거하는 방법은 자버프 스킬이다.
한가지 간과되기 쉬운 점이 있는데, 이놈들의 명중/화력/사속이 많이 낮긴해도, 합해놓고 보면 절대 무시할 정도는 아니다. 가만히 딱총질을 두들겨 맞다보면 정말 더럽게 아프다! 예거를 빨리 치워내는 반면 가드를 늦게 치워내는 RF 제대로 상대한다면, 이지스의 톤파와 함께 실질적으로 탱의 체력을 이놈들이 다 갉아먹는다.
이성질체에서 나오는 EX버전은 체력이 늘어나고 회피 8이 생긴것 빼고는 별다른 차이점이 없어보이나, EX 가드의 사거리 안에 그리폰측 인형이 존재하는 '''즉시''' 특수기로 보호막 생성 스킬을 사용하기에 표기된 수치보다 훨씬 단단하다. 거기에 딜량이 기존보다 강해진 EX 예거까지 합세한다면 전열이 빛의 속도로 사라지면서 정작 EX 가드는 여전히 건재한 불합리한 상황에 처할 수도 있다.
2019 크리스마스 스킨으로 루돌프 복장으로 등장했다. 이쪽도 도감 목록에 추가되면서 설정이 붙었는데, 설정상 주방을 수비하거나 디스트로이어를 미끼로 쓰고 과자를 훔치려는 드리머를 저지하기 위해 사용된다고 한다.
3.5. 드라군
4-2지역부터 등장하는 모터사이클 형태의 2족 보행 워커에 올라탄 인형.[15] 그리폰 측 인형 포지션에 대응하는 분류는 없다. 국내 유저들에게 불리는 명칭은 골리앗[16] /드라군.철혈의 고급 작전 유닛. 소형 보행기와 돌격 무기를 장착했다. 화력과 사거리, 그리고 기동력 모두 상당한 수준으로, 전장에서 강행돌파를 위해 투입된다.
철혈의 고급 작전 더미로 이동 보조 수단과 돌격 무기를 장비해 화력, 사정거리 기동성이 밸런스를 이루어 얕잡아 볼 수 없는 병종이라는 설정. 철혈의 인형 중에서도 전장에서 많은 공적을 세우는 병종이라고 한다. 인용문의 언급에 따르면 이동용 워커가 파괴되었거나 하는 일로 워커에서 하차해도 걸어서 단독적으로 작전 수행이 가능한 모양. 격파 우선순위가 높아 화력 집중을 받아 금세 제압당하다보니 이 사실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는 모양. 탑승물에 탑승한 탓인지, 그냥 픽하고 쓰러지고 땡인 다른 철혈 인형병들과 다르게 엎어지는 워커에서 떨어져 튕겨나가는 불쌍한 사망 스프라이트를 가지고 있다.
인 게임 성능은 딜러와 탱커를 겸하는 딜탱. 즉, 브루저 역할을 담당한다. 탑승물을 타서 그런지 이동속도는 브루트에 이어 2위를 기록한다.[17] 때문에 아군 진영이 스킬 쿨타임이 다돌아가기도 전에 도착하는 경우가 대부분.
후기형에서도 마찬가지로 빠른 이동속도와 높은 체력은 건재하며 여기에다가 화력과 명중은 후기형 예거와 동일하다. 그것뿐만 아니라 사속도 베스피드 급으로 빠르다. 각각의 능력치가 다 강하다보니 작전능력이 1기당 1천에 달할정도다.
또한 사거리가 6에서 4로 감소되었는데 이로 인하여 가드처럼 아군과 붙을 정도가 되어야 공격 사거리에 들어갈 정도이다. 다만 이게 좋은 것만이 아닌 것이 이로 인하여 탱커가 없는 라인은 '''탱커를 무시하고 곧바로 딜러가 있는 위치로 쭉 가기 때문.''' 가드와는 달리 이 유닛은 예거와 같은 화력과 명중을 가졌으므로 딜러가 버틸 리가 만무하다. 특히 1탱 진형이라면 주의할 것.
드라군을 상대하기 쉬운 방법을 설명하자면 일단 RF < AR < MG 순으로 유리하다고 보면 된다. RF제대는 후열 우선타겟팅이 약전이 되어 제대의 선봉으로 다가오는 드라군을 우선적으로 제거하지 못하며 드라군의 고화력 고명중으로 HG가 도저히 버틸 수가 없기 때문이다.
AR제대는 AR은 전열 우선타겟팅으로 다가오는 드라군을 먼저 끊을수 있다. SMG는 회피로 탱킹해서 드라군 상대로 불리한 편이지만 HG보다는 체력이 더 높기에 어느정도는 버틸수가 있다.
MG제대는 예거에서 설명했다시피 드라군도 SG상대로 고명중이 무용지물이고 장갑 버프로 드라군의 딜량을 1로 만들수가 있기 때문이다. 다만 SG가 없는 라인에 드라군이 침입하여 MG를 갈아버릴수가 있다는 점은 유의.
일반적으로 드라군은 10기내외의 수로 공격해오지만 가끔씩 작정하고 드라군만 20기 넘게 모여있는 제대가 있는데 단일 성능이 강한 드라군이 물량으로 쳐들어오면 회피탱은 대적하기가 아주 힘드므로 장갑 버프를 추가로 챙긴 SG를 탱커로 내세우는 것이 유리하다.
이성질체 패치 이후 강화형인 EX 버전이 등장했다. 화력과 사속이 감소하고 이동 속도가 증가하였다. 사거리가 '''20'''으로 증가해서 드리머처럼 초장거리 저격을 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있겠으나, 이는 사실 후술할 특수기를 원활히 발동시키기 위해 일부러 저렇게 설정한 것이며, 실전에서는 기존과 비슷한 교전 거리를 지닌다. 그래도 20 사거리는 장식이 아닌지 특수기가 끝나면 와리가리컨을 하든 퇴각컨을 하든 제자리에서 움직이지 않고 공격을 퍼붓는 모습을 보인다.
특수기는 전투가 시작되자마자 발동된다. 2초 동안 전방으로 돌진하며,[18] 화력 2배 자버프와 최대 생명력의 15%에 달하는 보호막을 얻게된다. 이때의 화력은 52로 후기형의 화력(42)를 능가한다. 보호막을 없애면 화력 자버프도 함께 사라진다.
이 특수기로 인해 화력이 도리어 증가했고 보호막으로 생존력 또한 증가해서 다른 EX철혈처럼 요주의가 필요하다. 화력 자버프/보호막이 끝나면 해볼만 하지만 그때까지 아군이 버틸 수 있을지 의문. 그나마 EX 예거와 달리 관통은 없으므로 떡장갑 SG로 탱킹을 하면 어렵지 않게 넘어갈 수 있다.
이성질체 이벤트때 철혈 M16A1이 아군으로 등장하여 적군과 전투시 후열에 소환되어 화력 지원을 한다.
2019 할로윈 스킨에서는 2족보행병기가 빗자루로 변하고 마녀 고깔모자를 쓰고 요술지팡이를 손에 들고 있다. 도감 설정에 따르면 반중력 모자와 화기를 장비한 개체로, 디스트로이어를 놀래키고 폭격을 당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고 한다.
3.5.1. 저지자
드라군은 "저지자"라고 불리는 중보스급 개체가 있다. 6-4 긴급에 첫 출현한다. 수는 얼마 없지만 성능은 기존 드라군을 압도한다. 6-4E기준 1마리당 전투력은 '''3864''' 동지역 알케미스트보다 훨씬 상대하기가 힘들다.[19]
이 저지자 드라군은 이후 일반 전역 10-6, 특이점 랭킹전과 이성질체 상어와 바다 IV 하드에서 다시 등장하는데, 여기서는 안 그래도 높은 능력치가 더 강화되고, 1링크가 아니라 5링크씩 3~4팀을 짜서 그리폰측 인형들을 갈아버리는, 사실상 밑의 맨티코어와 비슷하게 움직이는 차단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10-6에 있는 저지자(15기)는 더미와 전투해 사라지며, 당연히 잡으라고 만든게 아니다. 잡기 위해서는 1턴에 공수요정이 필요한데, 40% 패널티를 받으면서 싸우면.... 그러니 마찬가지로 클리어에 큰 걱정은 할 필요 없다.
3.6. 스트라이커
큐브 이벤트에서 처음 등장한 기관총을 든 철혈인형. 그리폰 측의 MG 포지션에 가까운 인형이다.철혈의 표준 규격 작전 유닛. 기관총을 장착하여 화력과 사속 모두 높다. 전장에서 주로 화력 행사와 제압 사격을 담당한다.
거의 대부분의 특성이 MG와 유사하지만, 무기의 탄약 재장전이 필요없어서 재장전 없이 끊임없이 공격한다. 다만, 정확히는 저화력 저명중의 공격을 마구 퍼붓는 화망공세를 가하는 병종이며, 아군 MG 마냥 고화력 공격을 초고속으로 때려박는 타입은 아니다.
설정상으론 철혈의 표준 작전 유닛으로, 기관총을 장비하고 있어서 화력과 사격속도가 높아 화력지원과 제압 용도로 사용된다. 근데, 어쩐지 원래 모델은 머리카락이 긴 것인지, 사격에 방해가 안되도록 출고 전에 머리카락을 새로 다듬어준다고 하며, 그래서 SD를 보면 앞머리를 바짝 자른 더벅머리다.
표준 작전 유닛이라는 설정집의 설명이 무색하게도 전 지역을 통틀어서 자주 등장하는 편은 아닌지라 등장구역을 손으로 셀 수 있을 정도의 희귀종. 첫 등장한게 일반 구역이 아니라 CUBE 중반구역이라, 이벤트 진행자 정도나 구경해보는 게 가능했는데, CUBE이벤트 개최때 시작해서 강행 육성으로 돌파한 지휘관이라도 아니면 이 녀석의 강함을 실감하기 힘들거나 있었던 줄도 몰랐을 것이다.
일반 전역에서는 8-2부터 출현하기 시작하며 뒤늦게나마 표준 작전 유닛에 걸맞게 자주 볼 수가 있다. 이동 속도가 느려 합류 시간이 좀 길지만 일단 공격을 시작하면 아군을 갈아버리기에 스트라이커가 느릿느릿 움직이는 동안 빠르게 정리할 필요가 있다. 참고로 스트라이커는 다른 유닛들과는 달리 와리가리 컨이 안통하는데 스트라이커의 사거리에 들어가면 바로 공격 받는다.[20][21]
SMG보다는 SG로 상대하는게 유리하다. 스트라이커의 단발 화력 자체는 20내외라서 장갑 버프를 별도로 준비하지 않아도 손쉽게 막아낼수가 있다. 반대로 SMG로 탱킹을하면 일단 스트라이커가 명중은 낮은 편이지만 사속이 엄청 빠르기에 회피의 확률을 뚫고 피해를 주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SG보다는 불리하다.
이성질체에서는 EX 버전이 등장한다. 체력, 화력, 명중, 이속, 회피등 갖가지 능력치가 상향먹었다. 대신 사속이 떨어졌지만 원체 사속이 빠르기 때문에 체감상 큰 차이는 없다. 체력은 아군의 화망에 노출되도 순삭되지 않을 정도로 높아졌고, 이동 속도도 일반적인 철혈과 발을 맞출수 있을 정도로 빨라졌다.
EX 스트라이커의 핵심은 바로 '''관통 추가'''. 이것 단 하나만으로 SG와의 상성이 역전되었다. 이제는 장갑 버프를 어정쩡하게 준비하면 도발요정마냥 문자 그대로 SG가 삭제당한다. 따라서 장갑을 극한으로 올려서 관통마저도 못 뚫는 떡장갑을 만들어야한다.[22]
SMG는 그럭저럭 버틸 수 있지만, 안 그래도 고사속으로 인하여 회피를 잘 뚫는데다가 EX버전은 화력, 명중이 상향되었기에 SG에 비해서 덜 아플뿐이지 매 전투마다 큰 피해가 누적된다. 하지만 회피 버프를 받게 된다면 그나마 버틸 시간이 더 늘어난다. 이동 속도 또한 빨라졌기에 C-MS나 RO635처럼 선쿨 짧은 회피 버프를 발동시킬수 있는 회피탱을 채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다른 EX 철혈과는 달리 기본 스펙이 초월적으로 강해졌지만 대신 특수기가 추가 되지 않았다. 강화된 깡스펙만으로도 고통스러워서 특수기가 없는게 다행이지만.
3.7. 브루트
저체온증에서 처음 등장한 철혈인형. 일명 '''질럿'''. 근접 유닛이라 아군에게 붙어야 하지만 이속이 매우 빨라서 대략 1.2초면 아군 전열에 도달한다. 거기에 공속도 빠른데다가 무엇보다 관통 능력을 가지고 있어 장갑버프를 떡칠한 SG의 장갑을 우습게 뚫어버리는 SG의 카운터다.철혈의 신형 근거리 작전 유닛. 적에게 빠르게 접근해 무시무시한 피해를 입힌다. 하지만 장갑이 부실해 파괴되기 쉽다.
브루트의 관통 수치는 80인데, 보통 버프 없이 얻을 수 있는 장갑 최대치는 최소 31 이상이고, 여기에 요정 버프나 방패요정 지령, 진형 버프, 스킬 버프를 모두 고려하면 이론상으로 80의 장갑 세팅을 만들 순 있지만, 스킬 버프는 브루트 상대로 의미가 없고[23] , 여러 한계상 해당하는 수치를 만들고 유지하기는 매우 어렵다. 때문에 SG로 브루트를 버텨내는 건 5성 요정에 진형 버프까지 끼얹은 하드코어 세팅으로 가도 매우 어렵다고 할 수 있다.
대신 명중이 매우 낮아서 일반적인 브루트는 SMG나 HG, 심지어 AR도 가만히 앉아서 회피할 수 있고, 근접전 타입의 적이다 보니 AR에게 우선적으로 타겟팅되므로 우선적으로 공격당한다. 하지만, SG로 상대하는 것은 반드시 피해야 하며, AR로 빠르게 정리해야 한다.
본래 샷건만 골라 잡을 목적으로 나온 몹이지만, 소녀전선의 관통 추가피해 상한이 꼴랑 2 데미지로 고정되어있다보니, 브루트가 샷건을 카운터하는 방식은 관통으로 샷건에게"만" 폭딜을 퍼붓는 것이 아니라 '''브루트의 화력 자체가 강하면서 관통으로 샷건이 대응을 못하게 하는 방식'''에 가깝다. 즉, 일단 명중이 낮아 회피탱에게 약한 것은 맞다만 그렇다고 계속 내버려두다가 회피의 확률을 뚫게 된다면 큰 피해를 가하기에 회피탱이라고 오래 끌어서 득 보는 것은 없다.
이성질체에서 기존의 일반 브루트 대신에 신형 브루트가 등장한다. 이속, 공속, 관통이 절반으로 낮아졌지만, 대신 체력이 2배로 늘어나 이제는 아군의 공격에도 버틸 수가 있게 되었다. 무엇보다 명중도 상향먹었는데 상향된 명중 수치가 '''70'''이라서 이젠 진짜로 HG나 SMG도 썰어버릴 수 있는 위력을 발휘한다. SG는 관통 수치가 절반이라도 장갑 뚫기는 충분하고 높은 화력은 여전하기에 SG 카운터라는 지위는 사라지지 않았다.
다만 이속과 사속이 낮아진 것 때문에 첫 타격까지 걸리는 시간이 이전에 비해 크게 늘어났다. 때문에 초반 딜을 퍼붓는다면 접근 전에 처치가 가능하지만 2배로 늘어난 체력 때문에 쉽지 않을 것이다. 명중이 늘어났다고 했지만 그래도 예거나 드라군급은 아니기에 회피탱으로 버티는 수단은 유효하다. 더이상 회피를 소홀히 관리하면 안되겠지만.
편극광 이벤트에서 EX 버전이 새로 추가되었다. 스텟은 기존 이성질체 브루트를 기반으로 체력과 관통이 소폭, 사속이 두배로 늘어난것외에 차이점은 없으나, 대신 기본 공격에 명중 여부를 묻지않고 무조건 부여되는 장갑 10% 디버프와 기본 공격을 3번할때마다 두번의 추가타를 날리는 스킬이 추가되었다. 이 장갑 디버프는 최대 3중첩까지 중첩되기 때문에 어중간한 장갑 버프는 무의미하게 찢겨나가며, 두배로 빨라진 사속과 추가타 스킬 때문에 DPS도 상당히 강화되었다. 그리고 이쪽 역시 네메움 EX와 마찬가지로 편극광에서는 데이터만 추가되었고, 이중난수에서 처음 적으로 등장하게 되었다.
외전 이벤트 사진관 미스테리 에서는 보자기를 뒤집어 쓴 유령의 모습으로 등장한다.
4. 기계형 병기
철혈이 사용하는 기계병기들. 다만 거의 대부분이 정찰 임무용으로 만들어진 것들이며, 예외적으로 재규어는 화력지원용 전투병기고 골리앗 시리즈는 자폭병기이다. 정찰을 맡는다는 설정답게 각 개체의 체력은 약하지만, 스카웃은 회피가 높아 처리가 어렵고 디너게이트는 붙으면 의외로 화력이 강하다.
여담으로, 각 개체들의 SD는 서로의 SD를 재활용한 흔적이 많다.
4.1. 드론
1-1과 모의전에서 나오는 기체.표준 과녁기로 훈련과 연습 전투에만 사용되며, 자동 녹화 기능을 탑재했다.(카메라가 멀쩡하다면)
철혈 항목에 서술되어 있긴 하지만 철혈공조 제품이 아닌 민수용 표적기로, 훈련과 연습에만 이용되며 녹화 카메라가 박살나지 않는다면 자동으로 작전 영상을 기록해준다. 참고로 내부에 주문제작형 저급 AI가 설치되어 있어서 인형이 좋아하는 목소리로 바꿀 수 있다고 한다.
정확한 생산처는 불명이지만 G&K나 I.O.P 16LAB에서도 스킬 훈련시 이 유닛이 쓰이는 것으로 보아 I.O.P제일 것이라고 추측하는 의견이 많다.
4.2. 프롤러
1-2에서부터 등장하는 기체. 설정집에서도 대놓고 저급 작전 유닛으로 언급하며, 화력과 기동성이 부족해 전선 순찰과 정찰 임무에 사용된다고.[24]철혈의 하급 기갑 유닛. 화력과 기동력 모두 낮아, 후방에서 순찰과 정찰 임무를 담당한다.
모든 능력치가 낮아 기계철혈 중 최약체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후기형에서 능력치를 강화해도 여전히 약하다. 초반 지역에서 같이 갈려나간 기계형 병기인 디너게이트와 스카우트는 후기형에서는 위상이 급변하는데 비하면 이쪽은 안습 그 자체.
다만 가끔 이놈들이 떼지어 몰려와 몸빵하고 딜러 등의 핵심 몹들은 뒷북으로 오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 스킬 자동 시전을 해제하고 수동 컨트롤을 해주는 게 좋다. 방패병이 나와도 마찬가지긴 하지만, 방패병은 빨리 녹이고 뒷놈을 패는 방법이 있는 반면, 이 순찰기에 스킬을 낭비하는 건 정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선쿨이 짧은 유탄 계열 스킬은 이놈들에게 낭비하지 않는 게 좋다. 특히 지속 대미지가 있는 소이탄.
하지만 조합이 잘 되어있다면 물량빨로 RF 제대의 소프트 카운터가 돼서 사속 버프를 잘 배당하지 않은 소총제대에게 큰 짜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이성질체에서 EX 프롤러가 등장하는데 명중, 회피, 이속, 사거리가 약간 증가한 것이 전부다(...). 심지어 특수기마저도 없다. 다른 EX 철혈들은 강력해진 능력치와 특수기로 아군 제대의 뼈와 살을 분리시킬 정도로 강해졌는데 이 녀석은 EX인 주제에 후기형에서 달라진 것이 없다고 봐도 될 정도.
국지전에서 나오는 EX 프롤러가 적 정보표에서 밥솥(...)으로 이름이 표기되어있는데, 이는 중화권에서 프롤러의 별명이 '밥솥'이라 그렇다. 그걸 공식측에서 임시로 쓴게 그대로 이어진 모양. 중섭의 경우 표기가 바로 수정되었지만, 한국서버는 4월 9일에서야 패치되었고 대만서버는 그대로다.
혼합세력 버전은 아군에게 능력치를 올려주는 버퍼로 등장했는데, 6코스트로 등장한 다른 강화형 철혈 유닛들과는 달리 혼자만 강화형이 같은 코스트로 나왔다. 성능은 의외로 좋은 편으로, 많이 편제해야 한다는 전제가 붙지만 제대로 편제하면 상당한 수준의 탱킹력을 자랑한다.
4.3. 디너게이트
애니인 소녀전선 인형소극장에서 중국어판 성우는 다바이(大白).철혈의 하급 기갑 유닛. 약하지만 양산에 적합하여, 순찰 및 수색 임무에 투입된다. 단순한 몸통 박치기로 공격하지만, 숫자가 불어나면 결코 무시할 수가 없다.
2-1부터 등장하는 기체. 공식 명칭은 병정개미이지만, 유저들 사이에서는 애칭인 철댕이로 통칭되고 있다. 철자가 복잡하고 외우기 어려운 이름이라 그런지 게임상의 설명이나 굿즈 이름 같은 공식에서도 그냥 철댕이라고 쓰는 경우가 많다. # 애니 일본어 대사[25] 와 일섭 공식 명칭[26] 을 따르면 원래 발음은 '''다이너게이트'''이지만 워낙 마스코트격 캐릭터라 한섭에서 초창기 번역 그대로 불리고 있다.
설정상 저급 작전 기갑으로 전투능력이 약하지만 양산에 적합하여 통상적으로 경비와 수색 임무에 사용되는데 무리를 지어서 감행하는 충격 공격은 상당히 무시무시하다고 한다.[27] 무장으로는 동체 상부에 부착된 사격 무장이 있으며 실제 공격시에도 사격을 가하며 공격한다.
이속과 공속이 매우 빠르며 물량으로 등장하는 근접 공격형 병종. 그 패널티 격으로 체력은 스치면 죽는 종잇장 수준으로 낮고, 회피 수치 역시 0이라 총알을 박아넣으면 원샷 원킬이 가능하다.
초기형 디너게이트는 공격 성능도 매우 낮은 편이라 공격을 시도해도 별 피해를 주지 못하고 안습하게 갈려나가지만 후기형부터는 이야기가 달라진다. 6-3에서 한번에 '''100기'''가 몰려오며, 명중은 예거와 동급이고 화력은 예거의 2배에 달하며 거기에다가 물량으로 인한 밀집 화력도 있기에 접근을 허용하는 순간 아군이 말 그대로 분쇄당한다. 따라서 후기형 디너게이트를 상대하려면 접근을 차단하는 것이 최우선 목표.
체력이 원샷원킬에 당할정도로 낮고 대신 물량으로 돌진해오기에 RF같은 고화력 저사속 병종은 디너게이트의 돌격을 저지 할 수가 없다. 따라서 SMG, AR, MG같은 고사속 병종이 최적의 효과를 발휘하며 스플래시 대미지를 가하는 유탄 스킬도 좋은 효과를 발휘한다.
유탄 스킬을 사용할 때 주의점은 살상류탄같은 선쿨이 너무 긴 유탄은 무용지물이라는 것이다. 선쿨 8초가 지날때면 디너게이트가 평타맞고 나가 떨어지거나 접근을 허용하고 아군이 갈려나가거나 둘 중 하나일뿐. 따라서 수류탄, 소이탄같은 선쿨 4~5초 이내의 스킬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어느정도 육성이 된 제대라면 그냥 평타로도 디너제이트의 접근을 저지할 수 있게된다. 하지만 진짜 문제는 타 유닛과 조합할때. 설명했다시피 디너게이트는 생존력이 극도로 낮고 공격력이 극도로 높은데 가드같은 탱킹용 유닛도 같이 있는 제대는 탱커가 아군의 딜을 흡수하는 동안 디너게이트의 접근이 쉬워지기 때문이다. 이 경우라면 평타만으로 접근을 저지하기 힘드니 수류탄같은 범위가 넓은 스킬로 탱커를 넘어 디너게이트에게 유효타를 가하거나 공습으로 싸그리 지워버리는 수밖에 없다.
허수미궁+에선 작전 능력 7만의 철댕이가 나온다. 하지만 실체는 철댕이 5기에 '''만티코어 9기'''가 튀어나오는 함정. 그래봤자 철댕이 치고 이상하게 높은 작전 능력 때문에 낚인 유저는 별로 없었지만.
이성질체에서 기존의 6지역 이후의 디너게이트 대신에 신형 디너게이트가 등장한다. 상향받은 것은 이동속도 단 하나 뿐이지만, 이 때문에 아군에게 접근이 더 쉬워져 공격할 확률이 더 높아졌다. 하지만 사속이 떨어져 붙은후 공격까지 걸리는 선딜이 길어졌다는 점은 다행... 일까?
여담으로 크리스마스 스킨에서 WA2000을 묶어버리거나 56-1식과 P7의 스킨에서 팬티를 훔쳐가는 등 유저들의 눈요기를 위해 힘쓰는 바람직한 인형이다. 타오바오의 미카팀 공식샵에서 봉제인형 상품화를 발매한 적도 있다.[28] 5성 가구 풀셋을 맞추면 루돌프 귀를 매고 뛰어다니거나 코트에 들어가 있다가 와장창 무너지는등 가구에서도 높은 존재감을 보인다. 2월 14일에 추가된 차이나타운의 설 가구에는 아예 얼음 조각상으로 내놓았다. 한국의 새로 추가된 MADCORE의 로딩 만화에서는 햄버거집에서 턱받이를 매고 포크와 나이프를 들며 '''호화로운 만찬'''[29] 을 즐기고 있거나 열쇠고리가 출시되며 이래저래 마스코트로 푸시 받는 중. 2018년 10월에 추가된 락 페스티벌 가구를 전부 모으면 모히칸에 일렉기타를 맨 디너게이트가 나온다. 일명 락댕이. 락 밴드 컨셉으로 나온 브림스톤 에어 코스튬[30] 중에 기타리스트는 없는걸로 보아 철댕이 하나를 데려와 개조한것으로 보인다. 무대위에 올려놓으면 현란한 기타 실력을 보여준다. 다만 위치가 뒷편 중앙 고정이란건 아쉬운편.
그리고 정규군의 통수에 당한 RO635의 마인드맵을 M4 SOPMOD II가 디너게이트에 이식한다.[31] 그리고 딥다이브 스토리때도 빅댕이에 이식한 디스트로이어를 분위기환기용으로 잘 써먹었던것 처럼, 난류연속 스토리에서도 등장인물들간의 만담용으로 톡톡히 활약한다.
스킨이나 기타 일러스트에서 등장할 때의 크기가 들쑥날쑥[32] 한것을보면 여러 사이즈의 모델이 존재하는것으로 보인다.
YTN뉴스에서 지나가는 배경으로 봉제 인형이 나온 적이 있다.#
2019 크리스마스 스킨에선 루돌프 또는 산타 복장으로 전장에 등장한다.
4.4. 스카웃
통칭 박쥐/새우. 1-3부터 등장하는 기체. 그리폰의 HG포지션에 대응.철혈의 하급 기갑 유닛. 화력은 비교적 약하지만 기동력과 은폐성이 매우 뛰어나다. 주로 전선 정찰과 정보 수집에 투입된다.
저급 작전 기갑으로, 작전능력이 부족하지만 기동성이 높고, 은폐가 쉬워서 정찰과 정보 수집에 자주 이용되는 개체로 소개된다. 다만 휴면 상태에 있으면 공중에 떠있을 수 없어서 벽에다 걸어서 보관하는 듯.
초기형이 나오는 주간 5지역까지는 그야말로 잉여나 다름없으나 후기형 스펙으로 나오기 시작하는 야간전과 6지역부터는 엄청난 회피 수치로 매우 짜증나는 놈이 된다. 특히 명중이 낮은 MG들로 이녀석들을 상대하면 엄청난 미스로 인해 한탄창 안에 몰살시켜버릴 수 있었을 적들을 몰살시키지 못하는 상황도 종종 벌어진다. 게다가 명중 패널티를 받는 야간전 환경과 조합되면 야시경을 장착한 AR빼고는 상대가 불가능에 가깝기에 스카웃이 있는 제대를 상대하려면 반드시 야시경 AR을 데려와야 한다.
화력은 가드나 이지스처럼 잉여하지만 모아놓고 보면 무시하기 어려운 화력/명중을 가지고 있으면서, 사속은 가드/이지스에 비해 굉장히 높으며, 때거지로 몰려오기 때문에, 의외로 탱커에 입히는 대미지가 상당하다. 거기다가 개조 ST AR-15 두 번째 스킬 '죄와 벌'처럼 화력의 10% 데미지로 한번 더 공격하기 때문에 스펙상 사속에 비해 엄청난 수의 공격을 때려박는다. 때문에 1대미지만 받는 SG라도 스트라이커 급으로 체력이 빠르게 깎여나간다.
이성질체에서는 기존의 6지역 이후의 스카웃 대신에 신형 스카웃이 등장한다. 그런데 기존의 6지역 이후의 스카웃과 능력치상의 차이점은 조금 더 높아진 체력과 명중, 그리고 확연히 낮아진 사속 뿐이라 크게 위협적이지는 않다. 물론 레벨 대 능력치 상승 공식이 변경되면서 최대 '''112'''까지 치솟는 회피는 무시할수 없으니 주의할것.
4.5. 재규어
철혈의 표준 작전 기갑으로, 고성능 포격무기를 장착하였다는 설정. 말 그대로 이동형 박격포이다. 기동성은 썩 좋지 못하다고 언급되지만, 화력만큼은 소녀전선 세계관의 현용 군용화기와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라고 한다. 또한 포탄 낙착지점을 정확히 계산하여 아군의 오폭을 최소화할 정도로 스마트 시스템의 정확도가 높은 것으로 언급된다.철혈의 표준 규격 기갑 유닛. 일종의 자주 박격포로, 기동성이 떨어지지만, 위력만큼은 정규군 무기와 맞먹는다.
설정상으로는 표준 작전 기갑이라고 언급된 것과 달리 인게임에서는 유달리도 나오지 않는 기체 중 하나다. 나오는 지역을 꼽는게 빠르며, 나와봤자 한마리가 겨우 나올 정도. 설정집 코멘트만 보면 성능이 꽤나 뛰어난 무기 같은데 대량으로 운용되지 않는 걸 보면 기체의 단가가 문제인지, 그냥 철혈 지휘부의 취향에 안 맞는 것인지, 철혈이 제대로 쓸줄 모르는 것인지, 아니면 장갑병 처럼 인간 언론의 어그로 문제로 안 쓰는 건지는 불명.
인게임에서는 인형이 위치한 후열 지역에 포격 경고 후에 로켓을 발사한다. 경고 지역만 벗어나면 아무런 피해도 받지 않지만 명중이 매우 높은 관계로 움직이지 않으면 거의 확정적으로 피해를 받는다. 이를 피해 움직이는 동안에 딜 로스가 나게 만들기도 한다. 초기형은 여러번을 맞아야 1링크가 사라지지만 9지역부터 나오는 후기형은 '''1방에 1링크가 제거당하므로 반드시 피해야 한다.'''
버그에 가까운 이상한 특징이 있는데 섬광탄을 맞아도 멀쩡히 로켓을 발사하며, 대상이 움직이지 않은 상태이더라도 2~3링 인형일 경우 전혀 피해를 주지 못한다. 재규어 피격 범위에 관한 연구글 하지만 패치 이후 정상적으로 피해가 들어가게 되었다.
작중에서 등장이 드문 사정이 무엇인지는 오리무중이지만, 본격적으로 투입된다면 그리폰에 헬게이트가 열릴법한 물건이다. 대중의 관심을 끌지 않기 위해 신중히 사용해야함에도 쥬피터는 그렇게 좋아하면서, 대중의 어그로도 잘 끌지 않으면서 우수한 스마트 포격을 제공하는 재규어는 왜 안 쓰는지는 미스터리. 물론 난이도 조절을 위해 적게 나오는 것이긴 하지만, 10전역에서 정규군에게 본거지를 털리는 바람에 장갑병까지 모조리 투입하고도 재규어는 안 보인걸 보면, 스토리상으로도 별로 생산을 안 한 모양.
4.6. 골리앗/골리앗 Plus
철혈의 자폭 유닛. 적과 접촉하는 즉시 폭발해, 광범위에 궤멸적인 피해를 입히므로 접근하기 전에 처치해야 한다.
DEEP DIVE에서 처음 등장한 기계 철혈. 공식 명칭은 골리앗이지만 위에 있는 용기병을 주로 골리앗이라고 부르는 명칭이 정착된 탓에 흔히 검콩, 빨콩이라 부른다. 자폭병기라는 점에서 골리아트가 모티브인 것으로 보인다.강화된 골리앗. 현재 전술인형의 화력으로는 처치가 불가능에 가까우니 전투를 피하는 것이 상책일 수도 있다.
설정상 철혈공조의 네트워크를 지키는 실체가 아닌 보안 시스템인 '''공성 방벽'''[34] 이다. 404 소대의 이야기에 따르면 타겟을 포착하여 달라붙은 뒤 과부하를 발생시켜 인형의 하드웨어에 심각한 손상이 발생한다. 또한 네트워크전이 아닌 일반전 컨셉 스테이지에서도 멀쩡히 잘만 등장하는데, 이쪽은 철혈에서 새로 만들어낸 '''자폭 병기'''다.
일반 전역에서는 10-2e 에서 처음 등장하는데, 여기서는 골리앗을 부숴서 마인드맵을 회수하거나 공수요정으로만 갈 수 있는 아래쪽의 지점으로 이동하는 것으로 전투 없이 M4A1의 마인드맵으로 변환할 수 있다. 마인드맵과 관련된 전역이면 어느 곳이든 나올 수 있는 적으로 봐야 할 듯.
근접하기 전에 잡지 못한다면 위치에 상관없이 '''제대 전원이 중상을 입는다'''.[35] 체력도 상당히 높아 이벤트 2지역부터는 최소 5링크의 딜러진을 요구하지만, 이를 감안하여 골리앗의 회피는 0이며 같이 나오는 적들은 잡기 쉬운 편이다.
하지만 "빨콩"이라고 불리는 빨간색 골리앗은 다르다. 체력이 무려 '''15만'''이나 되고, 두세 기가 한꺼번에 나오거나 거신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기에 잡는 것이 불가능에 가깝다.[36] 설명부터 '''"파멸적!, 접촉금지!"'''로 대놓고 피해 가라고 적혀 있다. 하지만 기어이 이걸 뚫고 지나가는 용자가 등장하고야 말았다. 핵심은 중상 무적시간과 톰슨같은 역장 SMG로 자폭 공격을 받아내는 것. 그러나 어디까지나 특정한 조합을 통해 돌파가 가능한 거지, 준비과정이 복잡한데다 전투력 소모가 워낙 심해 다른 잡몹과 보스전을 수행하기 힘들어지므로 대부분의 경우 빨콩은 지나가지 말라는 의미로 생각하자. 처음 등장한 딥다이브에서는 일방통행 루트 때문에 한 번 들어가면 못 나오는 곳에 자리잡아 움직임을 제한하거나 아예 저체온증의 쥬피터포처럼 길을 막는 벽 노릇을 한다.
특히 딥다이브 2-4는 야간전의 특성상 적이 어디서 오는지 보이지 않는데다 시뻘건 적 점령지를 1칸 1칸 점령하면서 맵 끝의 헬리포트까지 도달해야하는 괴팍한 맵이라 공략들도 전부 확정공략이 아니고 행동을 마치고서 빨콩이 오시지 않기만을 기도하는 게 대전제이다. E3-4에서도 등장하지만 얘들은 통칭 '회전문'이라는 가이아 주변의 일방통행로에서만 돌기 때문에 타이밍에 맞춰서 들어가면 된다. 대신 가이아부터 잡고 가름잡는 나머지 한 제대를 기다릴 시 골리앗이 헬리포트에 올 수도 있으니 웬만하면 두 제대가 동시에 들어가서 끝내자.
만약 턴을 종료할 때 제대에 넣어놓은 권총이 밝혀준 시야에 빨콩이 보인다면, 결코 낮지 않은 확률로 빨콩이 "퇴각해라 애송이"를 외치며 자기 제대쪽으로 걸어올 것이다.
특이점에서도 간간히 나온다. 그중에서 3-1에 나오는 검콩 둘만 나오는 부대가 있는데, 문제는 얘네 둘이 같이 다가온다. 겨우 검콩 둘이라고 무시하고 어중간한 AR, RF제대로 보내면 하나 잡아도 다른 하나를 딜부족으로 못잡아 죄다 중상이 떠버리니 조심하자. 대신 MG제대한테는 그냥 밥이다.
영광의 날에선 하드모드인 EX지역에서 나온다. 조합은 검콩 + 다른 유닛 15기 고정. 다만 이번엔 뒤가 아니라 약간 중간쯤에서 나와 만만히 봤다간 특이점 검콩2부대 처럼 아군이 죄다 터진다. 딜이 충분하다면 상관없지만, 약간 부족하다면 연막탄이 강제된다. 섬광탄만으로는 쿨이 약간 딸려 절대 못잡는다.
이벤트 지역의 상시 추가로 딥 다이브가 열리자마자, 중국 서버의 플레이어들이 각종 빨콩 조합들, 그 중에서도 거신+빨콩이라는 역대 최악의 조합을 온갖 괴랄한 방법으로 직접 때려 잡기 시작했다. 다만 이 방법들은 한국 서버에서는 대부분이 시도할 수 없는데, 국내에서는 실행하지 않은 붕괴 2 콜라보 인형들을 통해 발을 묶고 잡는 경우가 많지만, 그렇다고 뻘콩 격파가 불가능한 건 아니다. 섬광탄+포스 필드 제대를 쓰면 된다. 포스 필드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 4섬광+고화력 대미지 딜러로 잡는 영상이 나왔는데 이 방법은 로켓 요정이나 매설 요정으로 빨콩 체력을 9할 정도 깎아서 턴 및 지령 소모가 막심하다.
여담으로, Deep Dive+ 랭킹전에서 빨콩을 포함한 거의 대부분의 적들은 처음엔 그리 강하진 않은 대신에 턴이 지날때마다 계속해서 강화되는데, 여기에 등장하는 빨콩은 초반 스펙이 다른 적들보다 특히 엄청나게 낮게 잡혀있어 잘 키운 제대가 있다면 섬광탄이나 연막탄 같은 유틸기나 역장같은 무적기 없이도 그냥 때려잡는게 가능할 정도로 되어있다. 그래서 일부 고인물 유저들은 이 빨콩을 인형 스펙으로 밀어붙여 강행돌파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이기도 한다.
이성질체 이벤트에서 '버려진 골리앗' 이라는 새로운 기믹이 추가되어, 골리앗을 휴대용 폭탄처럼 들고다니며 필요한 위치에 놓고 장애물을 폭파시키거나, 폭파예약을 통해 설치식 시한폭탄처럼 사용할 수 있게되었다. 버려진 골리앗은 기존의 골리앗들과는 달리, (x x) 표정을 지으며 철탑 받침대 위에 올려져 있으며, 별개의 유닛으로 취급된다.
5. 장갑형 병기
타란튤라를 제외[37][38] 한 모든 철혈 장갑병들은 전부 군납용의 군용 병기들이 유출된 것이다. 군용 인형이라는데 그리폰 인형들이 잘만 잡는 걸 이상하게 생각 할 수도 있지만, 물량 공세를 위한 대량양산형 모델이라고 생각하면 별로 이상할 것도 없다. 특히, 이지스는 대놓고 정규군이 ELID 감염자들 상대로 버티는 방패용으로 만든 듯한 외형을 가지고 있다.
몸체 전체가 방탄 장갑판으로 둘러쳐진 병기들이라 장갑을 관통하는 철갑탄을 착용하지 않은 인형들이 주는 피해가 장갑 수치만큼 감소한다. 장갑 기체들은 무거운 장갑판이 둘러져 있어 둔중하다는 설정 탓인지 특정한 기체(맨티코어 등)를 제외하면 회피가 0이다. 이 덕분에 야간전에서 장갑병을 상대할 땐 샷망제대가 날뛸 수 있다. 명중이 필요 없으므로 철갑탄만 장착시켜 주면 적에게 주는 대미지 숫자가 금색으로 왕창 뜨는 것을 볼 수 있다.
5.1. 이지스
가드의 군용/장갑형 버전. 야간전에서만 등장한다. 원본은 정규군의 아이기스-GA.군용 표준 규격 기갑 유닛이지만, 출고되기 전에 철혈에게 탈취당했다. 제식무기인 전기충격기와 방패를 장착했다. 근접전 능력이 뛰어나며, 두꺼운 장갑을 지녔다.
군용 작전 사양으로 제작된 장갑 인형으로, 군에서 발주하여 제작되었으나 출고 전에 철혈의 침입을 받아 노획되었다. 현대의 군용 장갑과 방패를 탑재해 뛰어난 근접 공격 능력을 갖추고 있다. 권총을 쏘는 가드와 다르게 톤파 형태의 무기를 사용하는 것이 특징. '목소리'를 언급하는 코멘트 인용문을 보면 출고시에는 AI 유닛이 탑재되는 모양이다.
이 유닛을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장갑이 추가된 가드.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 그냥 가드도 처치하는데 힘들었는데 장갑까지 장착된 이지스는 철갑탄이 없다면 도저히 쓰러지질 않는다. 철갑탄을 쓸수 있는 병종이라도 이지스보다 뒤에 있는 철혈들을 끊는게 우선이라 이지스의 존재는 부담이 있다.
그렇다고 이지스 또한 공격 성능이 낮긴해도 계속 살려둔다면 누적딜이 무시할 수 없게 된다. RF-HG 조합에서는 실질적으로 이놈들이 HG들의 체력을 다 깎아먹게된다. 그렇다고 이지스를 먼저 치면 후열의 철혈이 더 아프기에 여러모로 딜레마를 일으키는 존재.
이성질체에서 기존의 이지스와 다른 신형 이지스가 등장했다. 특이하게 일반 이지스와 EX 이지스가 따로 존재하는데, 둘의 차이는 체력 말고는 없다. 노말 난이도에서 일반형 이지스가 나오고 하드 난이도에서 EX 버전 이지스가 나온다.
이 중 EX 버전 이지스는 특수기까지 사용한다. EX 가드와 똑같이 그리폰측 인형이 공격 사거리안에 들어오면 보호막을 생성하는데, 이게 장갑이 145으로 상승하고 여기에 그리폰측 인형이 받을수 있는 보호막과 똑같이 장갑에 의한 데미지 감소를 받는 보호막이라서 일반적인 자버프 AR로는 화력 자버프 AR이라 해도 제대로 피해를 줄 수 없게 변했다. 게다가 관통까지 추가되었다.
여담으로 주간 임무에 적혀있는 철혈 장갑 인형병은 현재 이 녀석 하나뿐이라서 타란튤라만 잡아도 할당량이 쉽게 채워지는 철혈 장갑병 섬멸 임무보다 많은 시간을 잡아먹는다. 이는 임무가 개편되어 장갑병 자체를 잡도록 통합되면서 해결되었다.
5.2. 네메움
예거의 군용/장갑형 버전. 야간전에서만 등장한다. 유저들 사이에서의 통칭은 영칭을 그대로 읽은 네뮴/네메움. 네메움(Nemeum)은 그리스 신화에서 등장하는 지역인 네메아(Nemea)를 이르는 라틴어 명칭 중 하나다.[39] 원본은 정규군의 케리니티스.군용 표군 규격 기갑 유닛이지만, 출고되기 전에 철혈에게 탈취당했다. 현대 군용화기 시스템을 탑재하여, 에너지를 충전하여 강력한 사격을 한다. 하지만 공격 속도가 느리고 방어력이 부실하다.
군에서 발주하기로한 표준 군용 기갑, 이지스와 마찬가지로 철혈의 침입으로 납품 직전 노획되었다. 현대의 군용 화력 시스템을 탑재했고, 충전을 통해 파괴력을 늘릴 수 있지만 공격속도가 느린 편이라고 한다. 군용 장갑 병기임에도 '방어력이 약하다'고 언급되는데, 코멘트에 따르면 방어력이 부실한 이유는 철혈이 화력 시스템이 있는 곳만 침입해 일부 부품이 덜 장착되어 그렇다는 모양.
다만 그런 것 치고는 네메움이나 케리니티스나 무장을 제외하면 이족보행을 하는 포대라는 구성은 크게 다르지 않은 편. 케리니티스가 외외로 큰 덩치를 지닌 병기였다는 걸 보면 외외로 네뮴도 한 덩치 하는 병기일 듯. 새로운 도감 일러스트가 추가되기 전의 원화는 그래도 케리니티스 측이 외형적으로 차이가 제법 있었으나, 새롭게 추가된 도감 일러스트는 원본인 케리니티스나 네메움이나 외형이 흡사하게 바뀌었다. 물론 세세한 점에서 차이는 어느정도 있기는 한데, 기존 일러와 비교하면 다리 파츠는 별 차이가 없다고 봐도 좋을 정도로 바뀌었다.
인 게임 성능은 설정집에 서술된 설명처럼 충전으로 인해 공격 속도가 거북이 급으로 느리지만, 화력은 무려 '''84(!)'''로 후기형 예거의 2배나 된다. 명중은 60으로 예거처럼 고명중도 아니고 스트라이커처럼 저명중도 아닌 적당한 수치. 방어력이 약하다는 언급과는 달리 인게임에서는 장갑은 탱커인 이지스와 동일하다. 아마도 방어력이 약하다는 언급은 체력이 낮다는 것을 의미하는듯. 제대의 화력이 어느정도 갖춰지면 공격 전에 쓸어버리는게 어렵지 않아서 위협적이지 않으나, 화력이 어중간해 포격 전에 철거하는데 실패하면 제법 피해를 입을 수 있다.
즉, 이 유닛은 예거처럼 장갑병 조합의 딜러 포지션이라 볼 수 있다. 장갑 수치가 제법 높기에 초반에 등장하는 개체가 아닌 이상 AR 제대로는 어렵고, 화력이 높기에 샷건의 장갑으로 막는건 사실상 불가능하다. MG제대로 이지스부터 빠른 속도로 철거해버리는 것도 괜찮고, RF제대는 일정 거리 안으로 오면 네뮴을 공격하므로 어렵잖게 대처할 수 있다.
이 병종도 예거처럼 컨트롤을 와리가리 컨트롤을 통하여 공격을 최대한 지연 시킬수 있다. 거기다가 공격 선딜이 더더욱 길기에 난이도도 쉬운 편. 다만 포신에 불이 들어왔다면 퇴각을 하지않는 이상 무조건 맞으니 주의. 이런식으로 컨트롤 하면 된다.
이성질체에서 기존의 네메움과 다른 신형 네메움이 등장한다. 이지스와 똑같이 특이하게 신형 네메움의 유형이 두개로 나뉘어지는데, 이중 [1]형은 [2]형과 마찬가지로 보호막 생성 특수기가 존재한다는 점을 제외하면 그냥 하향을 먹은 거라 생각될 정도로 너무 스탯이 낮다. 그러나 [2]형 네메움은 체력이 2배로 증가하고 '''명중이 140으로 증가하고 관통 50이 추가되었다.''' 보호막 생성 특수기까지 존재하나 이성질체 기준으로 보호막의 지속시간 동안에는 사격하지 않기에 피해없이 처리가 가능하다. 또한 깡화력도 절반 정도 낮아졌다. 즉, 깡체력을 상대하기 더 어려워 졌으나, 방어 능력치 무력화엔 더 뛰어난 성능을 지니게 되었다.
대형 이벤트 편극광을 앞두고 신형 네메움의 SD가 공개되었는데, 장갑에 위장무늬가 추가되었고 가장 큰 변경점으로 포신의 구조가 크게 달라졌다.
이후 편극광에서 앞서 공개된 SD의 모습을 가진 EX 네메움이 새로 추가되었다.[40] 능력치는 이성질체 [2]형에서 화력이 소폭 줄고, 명중이 약간 올라가있는 양상을 띄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변경점은 선제 공격 스킬인데, 선쿨이 0초에 선딜레이 없이 바로 공격을 날리기 때문에 컨트롤을 이용해서 공격 기회를 주지 않고 상대하는것이 불가능해졌다. 이 스킬은 쿨타임이 99999초라 사실상 전투당 한 번 밖에 볼일이 없다. 추가로 선쿨 3초의 저격 스킬이 추가되었는데, 잠깐의 조준시간후 필중에 장갑이 적용되는 저격을 날린다.
5.3. 맨티코어
드라군의 군용/장갑형 버전. 야간전, 10지역에서만 등장한다. 유저들 사이의 통칭은 맨티코어 내지는 거신. 원본은 정규군의 히드라.군용 표준 규격 기갑 유닛이지만, 출고되기 전에 철혈에게 탈취당했다. 현대 군용 돌격 무기와 장갑을 탑재하여, 화력과 방어력 모두 뛰어나다.
군에서 발주하기로한 표준 군용 기갑으로 역시 철혈에게 노획당해서 운용되고 있다는 설정. 당대의 군용 돌격 무기와 장갑을 탑재하고 있으며, 적을 두려움에 떨게 하는 강력한 원거리 공격과 뛰어난 방어 능력을 갖추고 있다. 참고로 뛰어난 작품에 언제나 스캔들이 따라 붙기 마련이라, 설계도면이 철혈공조에게 도난 당하여 정식 공개 이전에 세상에 알려진 맨티코어의 설계 특허를 가지고 3개 회사가 현재도 법정 공방을 벌이고 있다고 한다. 그런데 10지역에 나온 정규군이 맨티코어의 원본이라할 수 있는 히드라를 운용하는데, 히드라의 막강한 작전 능력을 보면 이 법적 공방이 얼마나 대단한건지 알 수 있다.
인게임 스펙은 철혈 일반 병기들 중 최종병기 포지션을 맡는다. 최종병기 포지션에 걸맞게 사거리가 짧다는 점만 빼면 약점이 없다. 다만 거대한 덩치에 걸맞지 않게 장갑은 도리어 네메움과 이지스보다 약하기에 AR로도 덤벼 볼 수있는 수준.
다만 9-1N에서는 고체력에 고화력, 회피까지 붙어 있어서[42] 상당한 난적이 되었다. AR은 당연히 힘들고, MG는 아예 꺼내들지 않는 편이 낫다. RF제대는 충분히 대처할 수 있지만 무작정 들이박았다가는 권총들이 손상을 크게 입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10지역에서는 후술할 주피터와 더불어 일반 전역에서도 출현한다. 정규군이 철혈 소탕을 위해 투입되자 철혈 측에서도 인간 언론의 눈치고 뭐고 볼 필요가 없어졌기 때문. 문제는 정규군에 편제된 히드라가 맨티코어보다 크기는 더 작음에도 씹어먹는 수준으로 압살하는 스펙이라 맨티코어를 대량으로 투입해 맵 전역을 도배해 놨음에도 히드라가 편제된 정규군 부대에 쉽게 제압된다.
허수미궁+에도 등장. '''이 멘티코어들은 정규군의 히드라보다 2배 이상 체력이 더 많은데다''' 맨티코어 '''25'''대가 편제된 경로 차단 역할을 맡은 작전능력 '''29만''', 헬리포트에서 랜덤으로 증원되는 맨티코어 제대가 등장하며, 후자는 '''계속 증원된다.''' 다행이라면 장갑 수치는 관통이 가능한 수준이라는 것.
이성질체에서도 철혈 M16A1 우군 제대에서 전열에 소환되어 M16A1의 탱킹 및 화력지원을 담당한다. 다만 우군 제대 버전의 경우 정규군 히드라 우군 버전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모양인지 히드라가 쏴재끼는 유탄스킬을 그대로 사용하는 것이 특징.
여담으로 맨티코어의 툴팁의 <강함 무적> 은 어느 의미로는 오역이다. 중국어 원문은 <强 无敌> 인데 이는 중국 인터넷 속어로 'X라 짱쎔 ㅋ' 정도의 의미를 가진 말이다. 현재는 <강함 완벽>으로 바뀌었다. -
5.4. 타란툴라
장갑을 가진 디너게이트. 디너게이트와 마찬가지로 타란툴라라는 원 명칭보다는 장댕이(장갑+댕댕이)라는 별칭으로 불린다. 철댕이와는 꽤 다른 통통하고 네모반듯한 외형에 개구리처럼 철댕이랑 다르게 제자리에서 통통 튀어오는 이동형식 때문에 이쪽도 색다른 귀여움을 자랑한다. 꼬리에 총이 달려있는 철댕이와 다르게 이놈은 무기라고 볼만한 물건이 장비되어 있지 않은데, 공격 시 모션을 자세히보면 머리에서 에너지볼을 만들어 날린다.디너게이트의 장갑 강화 버전. 생존력이 크게 상승했으며, 무리를 지어 적에게 큰 피해를 입힐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특성이 철댕이와 유사하지만, 장갑이 추가된 것 하나만으로 난이도가 배로 뛰어오른 철혈 병종. 장갑을 제외한 모든 수치가 후기형 디너게이트와 동일하다. 네뮴급의 화력과 후기형 예거급의 명중에 이지스급의 장갑까지 갖추었다는 것. 다행이라면 근접전 유닛이라는 점이다.
철댕이와 동일하게 이속이 빠르고 물량이 많기 때문에 공속이 느린 RF제대로는 상대하기 어려우며, 연사력으로 접근을 막았던 SMG와 AR상대로도 장갑으로 인해 상성이 뒤집혀졌다. 철갑탄을 장착한 C-MS나 화력계 AR을 빼면 장갑에 막히고 역으로 쓸려버린다.
따라서 타란툴라는 샷망제대로 상대하는 게 가장 좋다. 철갑탄+고사속의 조합으로 타란툴라도 MG앞에서는 그냥 철댕이로 전락하고 만다. 체력 자체는 철댕이와 동일하기 때문에 장갑+체력 수치 이상의 대미지를 광역으로 입히는 수류탄/소이탄 계열도 유효하다. 유탄은 거의 대부분 8초 이상의 긴 선쿨을 가지고 있는 탓에 접근 전까지 사용하기 어려우니, 선쿨이 빠른 SMG의 수류탄, 소이탄으로 잡아내는 것이 좋다. 유탄 계열에서는 선쿨 4초인 Zas M21만이 장댕이 상대로 활용될 수 있다. 이도 저도 어렵다면 공습요정의 공습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체력+장갑 수치 이상의 대미지를 빠르게 주거나, 광역으로 입히면 순삭이 가능하다는 점을 주목한 유저들에 의해 장댕이로만 구성된 제대가 등장하는 6-3n이 8-1n 등장 이전 거지런 지역으로 각광받았다. 장댕이의 특성상 탱커가 필요없기에 인형 4개를 모두 쩔하면서 장비도 파밍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 6-3n 경험치 런은 크게 세가지로 나누어지는데, MG를 이용한 MG런, 공습요정을 이용한 공습런, 수류탄/소이탄/유탄 런이 그것이다.
- 일단 MG런은 탄식 소모가 AR딜러를 채용하는 거지런보다 높지만, 탱커가 필요없기에 동시에 4기의 인형을 육성할 수 있다. 한탄창 내에 끝나기 때문에 시간소모도 월등히 적다는 것이 장점.
- 공습런은 아예 딜러조차도 필요없어서 동시의 5기의 인형을 육성 가능하며, 탄식을 아예 소모하지 않는다. 다만 요정 지령 수치의 영향을 받기에 하루에 수행할 수 있는 한계가 있다.
- 수류탄/소이탄/유탄 런은 MG런과 마찬가지로 딜러 1명과 승객 4명을 태울 수 있으며, 탄식 소모가 MG보다 적다. 특히 딜링을 순전히 스킬에 의존하기 때문에 1링크로도 돌 수 있어 탄식소모가 극단적으로 절약된다는 것이 장점. 다만 수류탄 투척 시점은 사속 수치의 영향을 받기에 적정 사속에 미만되거나 초과되어 수류탄 낙착 시점이 차이가 나면 장댕이가 1-2기 살아남아서 망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기에 사속을 적정 수준으로 유지해주어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또한 장댕이의 이동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선쿨이 4초 이내인 스킬만 사용할 수 있다는 것 역시 단점.
6. 야포
6.1. 주피터(마르두크)
저체온증 이벤트에서 처음 등장한 철혈의 야포로 5지역 스토리와 4지역 야전에서 일행을 위협하던 포격의 정체. RO635의 발언에 따르면, 철혈이 그간의 전투를 통해 진보한 지휘형 인형과 병기를 개발했는데, 그것이 바로 드리머와 주피터 야포. 철혈이 군에 침입해서 탈취한 포탑운용 기술을 토대로 제작했으며 철혈 내부 명칭은 '마르두크'로, 그리폰을 견제하기 위해 집중적으로 연구한 병기라고 한다.철혈이 군의 기술을 탈취해 개발한 거대 포탑. 이동은 불가능하지만, 전술인형은 견뎌낼 수 없는 막강한 화력과 우월한 사거리를 자랑한다. 설치된 위치를 포위해 동력을 차단하면 주포를 마비시킬 수 있고, 이 경우 근거리 방위용 기관총만 작동한다.
RO의 설명에 따르면 전자기력으로 발사되는 병기이며 군용의 제식 야포에 비견될만한 화력을 가지고 있다. 저체온증 이벤트에서 묘사를 보면, 야포 기능은 물론, 방공포 기능까지 가능한 신묘한 야포. 이것 때문에 M4A1 병문안 갔다 항공기로 돌아오던 AR소대가 설산에 조난된다. 다만 완전 자동화된 것은 아닌지 관제망을 통해서 사격을 통제해야 한다.[43]
7전역과 저체온증의 스토리를 보면, 군의 포탑운용 기술만 투입된 것이 아니라 옛 철혈공조의 자료도 사용되었다. 때문에 페르시카가 옛 철혈공조제 포격 시스템과 수정된 철혈의 권한 모듈을 바탕으로 현 쥬피터를 해킹하여 전원을 내려버리는 대응 방법을 만들 수 있었다. 다만 전원선도 끊어야하고, 관제망과의 연결도 차단해야하기 때문에 인게임에서는 포위점령을 해야 무력화 된다는 설정이다.
스토리상의 포격의 위력과 대단한 사거리를 통한 장거리 야포 역할의 모습과 달리 인게임내에서는 화력 지원이 아닌 근거리에서 매우 강력한 화력으로 범위 피해[44] 를 입히는 강적이지만, 고정형 포대이기 때문에 이동하지 않으며 포위 점령으로 해당 포대가 위치한 지점을 점령하면 포대에 공급되는 전력이 끊어져서 약체화 되며, 그 상태에서는 주포를 사용하지 못하고 매우 약한 기관총 사격을 한다. 본격적인 장갑형 적보다는 약한 수치지만 적게나마 장갑이 있다.
일반적인 공략법은 포위점령 후 약화시켜서 잡는 것이 정석이지만, 포위과정에 턴이 많이 소모되며 필연적으로 탄식이 많이 들어가다보니 강행돌파를 하는 경우도 많다.
여담으로 냅다 달려가면 제대 하나가 박살나 중상 일러스트가 줄줄이 쏟아지기때문에 별명이 가족사진이다. 저체온증에서 쥬피터를 잡으면 일정확률로 붉은 봉투라는걸 주고 이걸 파밍하는게 주요 컨텐츠. 원래대로라면 포위점령을 통해 약화시킨 후 잡아야되지만 효율을 추구하다보니 1렙 인형 4마리와 만렙 인형 1마리로 들이 받아버리는 기형 파밍방법이 생겨났다. 일명 '''반자이런'''. 여기에 반자이런을 한번 비틀어 극한의 피지컬을 이용한 진정한 천국런도 생겨났다!
좀 어이없게도 섬광탄 면역이 아니라 섬광탄을 맞으면 기절한다. 이는 인게임상으로 유닛의 타입이 보스가 아니기 때문이지만, 설정상으로 말이 되는 식으로 커버를 쳐보자면 섬광탄의 섬광으로 조준 시스템이 맛이 갔다고 생각할 수 있을 듯. 주피터를 향해 포위 점령을 하지않고 강행 돌파할 때 도발요정이 없거나 스킬레벨이 낮아서 피해를 입을 때 역장과 함께 활용하면 피해를 덜 입고 처리할 수 있다.
한동안 이벤트맵에만 배치되어있던 몹이었지만, 6-2 야간전에서 일반전 데뷔를 하였다. 통상 주간전에서 첫 등장하는 것은 10지역인데, 8만 전투력의 주피터 포대가 배치되어 있다. 이벤트 맵을 제외하면 최초의 비야간 일반맵 데뷔인데, 정규군이 철혈을 소탕하기 위해 본거지 코앞까지 침투했기 때문. 때문에 야간전에서만 운용하던 맨티코어가 잡몹처럼 도배되어 있는 등, 철혈이 가진 최대한의 병력을 전부 배치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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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항목에 있는 철혈의 모든 병기를 통틀어 군대를 상대로 효율을 보는 병기로 작전 능력이 몇 배나 차이나는 정규군을 방어해내는 강인함을 자랑했다.[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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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다이브 3-1에서는 5링크 주피터가 등장한다. 링크 시스템이 일반 몹들과 같아서 이런 고철덩어리로 보인다.
7. 기타
7.1. 우산 바이러스
7.2. 나이트메어(마인드 보호 프로그램)
10지역 긴급 2에서 처음 등장하는 적. 철혈 페이즈에 움직이지만 정확히 말하면 철혈소속이 아니라 특정 인형의 마인드맵 파편이나 환영 등을 몹으로 묘사한 것이다. 때문에 이 적이 등장하는 스테이지는 모두 레벨2 플랫폼 접속상태나 디제이맥스 콜라보 영광의 날 같은 일종의 전뇌세계 즉 무소속이다.전자 공간에서만 볼 수 있는 가상의 적. 천천히 상대에게 접근해 물어뜯는다. 이러한 사념체는 보통 전자전 모듈이 방화벽 프로그램을 구체화한 모습이지만, 때로는 전자 플랫폼에 숨어든 바이러스나 악성 코드, 혹은 정체불명의 심층 존재가 이런 모습을 취하기도 한다.
10지역에선 M4A1이 엘리사와 조우한 후에 만나게 되는 적이다. 골리앗과 같이 등장한다. 상술한 대로 M4A1의 환영이자 기억의 파편.
디제이맥스 콜라보 영광의 날에서도 등장한다. 여기서는 "사념체"로 지칭된다. 보통 난이도라면 그저 그렇지만 하드모드에서는 물량이 대폭 상승하여 '''한번에 80~105마리씩 나온다.''' 105마리의 전투력은 약 '''55000'''에 달한다. 거기다가 디너게이트처럼 체력이 종잇장인것도 아니기에 이 엄청난 물량들을 처리하려면 장기전이 요구된다. 물량으로 나오므로 범위 공격을 가하는 유탄으로 처리하거나 잘 육성한 망샷 제대로 처리한다.
참고로 일반적인 2탱커 3딜러 제대로 상대할시 탱커없는 라인에 사념체가 처들어와 딜러를 박살내니 주의해야한다. 2~3기씩이 아닌 약 10마리 가량이 딜러에게 붙는대다가 가드마냥 전투능력이 고자인것도 아니니 주의하자. 3탱커 제대로 짜서 빈틈을 메워버리는것도 좋은 방법이다. 주로 딜샷건 3기에 딜러 둘이나 버퍼하나 딜러 하나를 넣기도 한다. 영광의 날에서는 물량이 무지막지하게 많아서 전열을 전부 틀어막고 장기전인 3SG을 요구하기도 했다.
표기상에서는 관통 15가 있지만, 게임 상에서는 관통이 없다. 이후에 ELID 좀비가 이 패턴을 그대로 가져다 쓰는데, 차이점은 전투배경이 전자전과 현실전투의 차이밖에 없다.
7.3. 좀비(가칭)
[image]
철혈공조의 병기로 티저 PV에서만 등장하며 현행 게임에 채용되지 않았다. 좀비스러운 모양을 하고 있는 게 특징이다.
8. 주요 조합
유닛 종류가 많다보니 조합 가짓수도 많은 편이다. 세종류 이상의 조합은 대부분 여기에 적혀있는 조합에다 플러스된것 뿐이니 여기서는 두 종류 유닛의 조합만 서술. 참고로 전역에서 나온적이 없고 "만약에 이 조합이 나온다면" 같은 조합은 삼가도록 한다.
그리고 (전열/탱커 유닛)+(후열/딜러 유닛)으로 서술하길 바라며, 둘 다 탱커나 딜러인 경우에는 해당 항목에 서술된 유닛 순으로 조합을 서술하길 바란다. 또한 출연 빈도가 높은 축에 속하는 경우에는 조합 이름에 '''볼드체'''로 표기한다. 해당 조합이 나온 전역을 표기해두는 것도 권장.
8.1. 단독 조합
타 게임에서의 "땡 xx"에 해당되는 조합이다. 여러 유닛의 장점이 시너지를 일으키는 경우가 없으므로 웬만하면 상대하기가 쉽다.
- 리퍼
- 베스피드
- 예거
- 가드
- 드라군
- 브루트
- 프롤러
- 디너게이트
- 스카우트
- 이지스
- 네메움
- 파멸의 폭풍(맨티코어)
- 타란튤라
- 골리앗 플러스
- 골리앗
- 나이트메어 무리
8.2. 리퍼+@
리퍼와 다른 유닛을 섞은 조합. 가드나 이지스같은 탱커 유닛보다 탱킹력은 낮으나, 대신 이들보다는 높은 화력과 물량으로 보강한다. 이성질체로 들어가면 리퍼가 진짜로 탱커가 되어버리기에 생존력이 장난이 아니다.
- 리퍼+베스피드
- 리퍼+예거
- 가드+리퍼
- 리퍼+스트라이커
- 프롤러+리퍼
- 스카우트+리퍼
- 리퍼+재규어
- 리퍼+만티코어
- 리퍼+브루트
8.3. 가드+@
가드가 철혈의 주력 탱커이며, 딜러의 비중이 높은 철혈 특성상 어디에 들어가도 시너지를 일으킬 정도로 범용성이 높다.
- 가드+베스피드
- 딜탱조합(가드+예거)
- 가드+드라군
- 가드+스트라이커
- 가드+브루트
- 가드+디너게이트
- 가드+스카우트
- 가드+재규어
- 가드+골리앗
- 가드+맨티코어
8.4. 드라군+@
드라군은 적지 않은 탱킹력과 강력한 딜링이 조화를 이루어 탱커로 서도, 딜러로 서도 어울린다. 탱커로 서면 탱커치고는 강력한 공격력으로 무시할 수없는 존재감을 과시하며, 딜러로 서게되면 딜러치고는 강력한 맷집으로 활약한다.[46]
- 드라군+베스피드/예거
- 드라군+스트라이커
- 프롤러+드라군
- 드라군+디너게이트
- 스카우트+드라군
- 드라군+재규어
- 맨티코어+드라군
8.5. 브루트+@
브루트는 탱커가 아닌 딜러이긴하다만 근거리 유닛이기 때문에 본의 아니게 탱커 역할을 맡게 된다. 일반형은 체력이 낮은 주제에 빠른 이속으로 돌진하다 삭제되고, 브루트를 뒤따라오던 철혈들도 끔살당하는 경우가 많다. 이성질체로 들어가면 맺집이 강화되고 이속이 줄어들어서 나름 탱커 역할을 해낸다.
- 브루트+스트라이커
- 브루트+베스피드
- 브루트+예거
- 스카우트+브루트
- 브루트+재규어
- 맨티코어+브루트
8.6. 스카우트+@
스카우트는 그리폰의 HG와 비슷하게 저체력 고회피 방식으로 탱킹하기에 저명중 전술인형에겐 고역이다. 특히 야시장비가 없을시 명중이 1/10으로 폭락하는 야간전과 시너지가 크다.
- 스카우트+베스피드
- 스카우트+예거
- 스카우트+스트라이커
- 스카우트+골리앗 플러스
- 스카우트+디너게이트
8.7. 만티코어+@
철혈의 일반 병기중 최종병기인 만티코어가 들어간 제대는 어떤 것이든 난이도는 상급이다.
- 디너게이트+만티코어
- 골리앗 플러스+만티코어
- 이지스+만티코어
- 만티코어+네메움
- 만티코어+타란튤라
8.8. 기타
- 베스피드+예거
- 베스피드+스트라이커
- 프롤러+베스피드/예거
- 프롤러+재규어
- 골리앗+프롤러
- 골리앗+베스피드
- 이지스+스트라이커
- 완전군장 행군(이지스+네메움)
- 이지스+예거
- 베스피드+디너게이트
9. 패치 내역
17/01/13 패치로 인게임 내에서 모든 철혈 유닛들의 전체적 이동속도가 증가하고 세로축 인식범위가 줄어들었다. 사거리가 줄은 건 아니라서 탱커 인형을 옆으로 움직여서 인식을 시켜주면 멈춰서 공격하기는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