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셋 달린 기사
1. 개요
Three-Headed Kn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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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몬티 파이선과 성배의 등장인물. 로빈 경의 앞을 가로막는 거인 기사. 로빈 경과 종자를 막아서면서 등장한다. 이름 그대로 거대한 몸뚱이에 머리가 3개 달린 모습이다. 덩치가 큰 만큼 대단한 괴력을 가지고 있는지, 로빈이 그를 만나기 직전에 발견한, 거대한 랜스로 기사 세 명을 함께 꿰뚫어 나무에 꽂아둔 것이 바로 머리 셋 달린 기사로 보인다.
문제는 셋 다 바보라서(...) 사사건건 의견 충돌이 일어나며 로빈 경의 처우에 대해 서로 싸우던 중 로빈 경은 은근슬쩍 몰래 지나가 버린다. 그후에 음유시인이 부르는 노래가 그 유명한 "'''용맹한 로빈 경은 용맹하게 도망쳤다네'''(...)"
참고로 이 배역들은 전부 원탁의 기사 역을 한 배우들이 담당했다. 베디비어는 왼쪽 머리, 아서 왕은 가운데 머리, 그리고 갤러해드는 오른쪽 머리를 담당했다. 사실 이 작품 자체가 워낙 저예산이라 이런식의 배우 돌려막기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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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걸 코스프레한 사람들도 있다. 중앙의 문양도 충실하게 재현.
2. 기타
원피스의 바스카빌이 이 자에게서 모티브를 따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