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신건 프리처

 

'''Machine Gun Preacher'''
1. 개요
2. 영화의 줄거리
3. 실제 주인공 이야기
3.1. 꼭 총을 들 필요가 있었는가?
3.2. 실제 샘 칠더스가 전하는 메시지
4. 조지프 코니의 만행
5. 여담
6. 관련 문서


1. 개요


[image]

'''아이들이 고통받고 죽어갈 때 나는 기도를 해야 하는가? 총을 들어야 하는가?'''

수단 공화국에서 활동중인 선교사 샘 칠더스의 별명이자 2011년 개봉된 영화의 제목. 실제 주인공과 영화 두 내용을 다룬다. 영화는 감독은 마크 포스터, 주연은 제라드 버틀러가 맡았다.

2. 영화의 줄거리


불법과 마약 등 엉망인 삶을 살았던 샘 칠더스(제라드 버틀러)는 우발적인 살인을 하게 되고 반성과 함께 가족들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그러나 다행스럽게 상대가 살아있는 걸 알게 된 그는 목회자의 길을 걷게 되는데... 그러던 어느 날 수단의 집 짓기 봉사에 참여한 그는 그곳에서 아이들이 팔려가거나 총을 들고 군인이 되어 총알받이가 되거나 혹은 제거의 대상이 되는 상황을 보고 고심하게 된다. 이런 죽어가는 아이들 앞에 그는 목회자이지만 총을 들고 반군에게 맞서기 시작하고 그를 지지하는 사람들과 함께 아이들을 구하기 위해 나서는데...

3. 실제 주인공 이야기


실제 주인공 샘 칠더스(1963년생) 역시 과거에 범죄의 삶을 살다가 회개하여 나중에 선교사가 되었고 이후 행적들은 알려진 바와 같다. 머신건 프리처(기관총 전도사)는 이 사람이 현지군인들과 같이 구출하는 싸움에 뛰어들면서 얻은 별명이라고 한다. 이태석 신부와는 반대의 방법을 선택했는데 이태석 신부는 기도와 교육 그리고 의료 지원을 통해서 아이들을 보살핀 반면 샘 칠더스는 처참한 환경 속으로 뛰어들어 아이들을 구조해 왔기 때문이다. 더욱더 놀라운 점은 이 사람의 나이가 벌서 50이 넘었음에도 계속 싸우고 있다는 점이다.[1]

3.1. 꼭 총을 들 필요가 있었는가?


이태석 신부를 예를 들면서 꼭 총을 들어야 했냐며 말하는 사람들도 있으나, 이태석 신부의 목적은 아이들의 교육과 의료 지원이었다. 허나 샘이 총을 든 이유는 설득이 불가능한 악인들로부터 아이들을 구출하고 보호하는 데에 있었다. 실제로 샘 칠더스가 세웠던 고아원은 샘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에 공격을 받았다고 하며 그들로부터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총을 들었던 것이 시작이었다고 한다. 지리적인 부분도 일조했는데 같은 남수단이라고는 하지만 샘이 설립한 시설이 있는 곳은 정세가 훨신 더 위험하다. 이태석 신부처럼 하려 했다가는 성과도 못 거두고 순교자 되기 딱 좋은 상황이다.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도 이 사람에 대해 다루었는데, 서프라이즈에서 다루어진 내용에 따르면 샘 칠더스는 범죄자로 살다가 목사가 되어 반성의 삶을 살아갔다. 그러다 봉사를 간 수단의 아이들이 과거의 자신처럼 살 것을 걱정해 미국 정부나 수단 정부, 마을 사람들에게도 도움을 요청했으나 아무도 도와주지 않았다고 한다. 결국 직접 총을 들게 되었고 10년 넘게 싸운 끝에 마을에서 변화가 생겨 샘을 도와 반군에 맞서고 있다고 한다.
결국 주변 환경에 따른 자신의 신념과 이를 실천하기 위한 접근 방법의 차이이지, 어느 방법이 옳고 그른지를 논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3.2. 실제 샘 칠더스가 전하는 메시지


실제 주인공 샘 칠더스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다음과 같다.

만약 당신으로 인해서 누군가의 생명이 보장 받는다면 당신은 어떻게 할 것입니까?

내가 하는 일이 전부 옳다는 것은 아니지만 만약 당신의 아이를 납치범들에게서 구할 수 있다고 자신한다면 그때는 이야기가 달라지지 않을까요?[2]

'''아이들을 위해 총을 든 내 행위가 죄악이라면 죽어서 당당히 지옥에 가겠습니다.'''[3]

[4]

- 샘 칠더스


4. 조지프 코니의 만행




5. 여담


  • 1999년에 개봉한 영화 분닥세인트에서는 사람들의 무관심에 저항하는 사람의 싸움을 그리고 있는데, 샘 칠더스의 경우에는 그 무관심으로 인해 초래된 결과에서 시작된 불행한 싸움이라 할수 있다.

6. 관련 문서



[1] 구출한 아이들만 해도 1000명이 넘는다고 한다.[2] 남을 돕는일이야 좋은일이라고는 다들 말하고 가족을 위해서라면 충분히 목숨을 걸수 있다고 사람들은 말하지만 아무도 남을 위해 목숨을 걸지 않는게 현실이다. 그래서 샘 칠더스가 위대한 것이다.[3] 그는 살인을 하지 말라, 원수를 사랑하라, 오른뺨을 맞으면 왼뺨도 내주라 등의 말씀을 전하고 따르겠다고 서약한 목회자다. 그런 그가 직접 총을 들기로 선택하고 이런 말을 한것은 아이들을 얼마나 사랑했는지 보여준다.[4] 성경에서도 그의 행동을 옳다고 여기는 말이 있다. 가난한 자와 궁핍한 자를 구원하여 악인들의 손에서 건질지니라 하시는도다(시편 82장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