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닥세인트
1. 개요
1999년에 개봉한 B급영화이다.[1] 제목의 의미는 뒷골목 성인이라는 뜻이다. 그러나 B급 영화라고는 하지만 B급영화치고는 영화의 주제도 명확하고[2] 그런데로 상당히 괜찮은 수작으로 평가 받는다. 후속작으로 분닥세인트 2: 올 세인트 데이가 있다.
2. 시놉시스(줄거리)
하느님의 빽으로! 우리는 세상과 맞장 뜬다!!
육류 냉동 회사에서 일하며 평범하게 살아가던 아일랜드 계 미국인 코너(Conner MacManus: 숀 패트릭 프래너리 분)와 머피(Murphy MacManus: 노만 리더스 분) 형제는 근처 단골술집에서 벌어진 싸움에 연루된다. 도시 개발로 오래된 술집 자리에 대형 빌딩이 들어서게 되자, 하루 빨리 술집 문을 닫게 하기 위해 러시아 계 폭력배가 술집에 나타난 것이다. 코너와 머피를 비롯한 술집의 단골 손님들은 폭력배와 싸워 이들을 혼내주지만 앙심을 품은 폭력배들은 복수를 하기 위해 코너와 머피 형제의 아파트에 들이닥친다.
형 코너는 변기에 수갑으로 묶이고 동생은 바깥으로 끌려나가는데...코너는 화장실 변기를 힘으로 뜯어내고 변기를 던져 바로 아래 지상에서 머피를 죽이려는 폭력배의 머리에 떨구고, 곧바로 5층에서 뛰어내려 다른 폭력배를 죽인다. 5층에서 뛰어내린 충격으로 코너는 기절하고 머피는 순간적인 기지를 발휘해 폭력배들의 지갑과 총 등을 주워담아 마치 평범한 강도사건인것마냥 위장하고 코너를 업고 도망친다. 이 사건을 수사하기 위해 파견된 유능한 FBI 요원 스메커는 이것이 평범한 강도살인사건이 아니며 현장을 조사하고 둘러본 것만으로 전말을 거의 파악한다. 이윽고 코너와 머피는 자수하러 경찰서에 나타나고 스메커에게 취조를 받지만[3] , 정당방위로 곧 풀려나고 예기치 않게 영웅대접을 받게 된다. 이에 무관심과 범죄로 타락해가는 사회를 구한다는 소 영웅심리가 발동한 이들은 러시아 갱단 및 범죄조직들을 찾아 다니며 무차별 사살을 시작한다. 형제는 자신들의 행동을 썩어가는 사회를 구하기 위해서 꼭 해야만 하는 종교적 소명의식처럼 받아들이는 것이다. 한편 연이은 갱단 멤버의 살인사건에 스메커는 처음에는 라이벌 갱들간의 싸움인줄 알았지만 여전히 뭔가 석연치 않았고, 이윽고 파벌에 상관없이 범죄자들만 죽는다는걸 알고는 어느 누군가가 범죄자들을 단죄하고있다는걸 파악한다. 이에 정체모를 이 일당을 쫓으면서도 서서히 이들의 살인이 범법인가에 대한 의문을 제시하고, 스메커의 갈등은 고조된다.
3. 등장인물
코너 맥마너스: 숀 패트릭 프레너리[4]
머피 맥마너스: 노먼 리더스[5]
듀크: 빌리 코놀리[6]
폴 스메커: 윌럼 더포[7]
듀피: 브라이언 마호니
덕: 제라스 파케스
돌리: 데이빗 페리
야카베타: 카를로 로타[8]
4. 전개
그들은 모종의 사건[9][10] 으로 경찰서에 자수하게되고 이후 그들의 이야기를 들은 FBI에 의해 정당방위로 풀려나 성인이라 불리게된다. 이 과정에서 두형제는 꿈을 꾸게 되는데, 우연인지 같은 꿈을 꾸게되고 그로 인해 그들은 계시를 받았다고 믿게 된다.[11][12]
그리고 풀려나면서 두형제는 자신들과 싸우다 죽은 러시아 폭력배의 삐삐의 번호로 전화를 걸어[13] 정보를 캐내고 경찰들 몰래 조사하더니 끝내 마피아들을 죽이기 시작한다.[14][15] 이 과정에서 마피아는 감옥에 있던 전설적인 히트맨 듀크(Il Duce)를 고용해서 두형제를 죽이려하고, 이 과정에서 두형제들은 큰 부상을 입지만 간신히 살아남는다. 그래도 멈추지않는 그들은 스메커가 자신들과 같은 사상을 지녔음을 확인하고 이탈리아 마피아 두목 파파 조를 치러간다고 알려준다. 그러나 조는 만반의 대비를 하고있었고, 형제와 로코는 잡혀버린다. 조는 본보기로 로코를 일찌감치 죽여버린 뒤 부하들에게 형제를 맡겨두고 자리를 비우는데... 조사를 하던 중 조가 함정을 파고있었다는 걸 알게된 스메커가 여장을 하고 나타나 형제들을 구하러 잠입하지만, 형제들을 자신의 목표로 삼은 피에 굶주린 듀크 역시 그 곳에 나타나 부하들을 도륙하고 스메커를 기절시킨다.[16]
포박을 간신히 풀어낸 형제는 죽은 로코를 위해 기도를 하던 중, 뒤에서 그들을 죽이려한 듀크가 나타나는데.....
듀크가 그들이 하는 기도를 듣더니 도중에 같이 외우는 것이다!! 실은[17] 듀크는 두 형제의 생물학적 아버지였던 것이다.
그리고 마피아보스의 재판이 열릴 때 자신들의 존재를 알릴준비를 하는데......
주인공들은 끝내 제대로 한껀 터트리고 만다. 주인공들은 재판에 난입하여 마피아 보스를 잡아놓고[18] 사람들 앞에서 살인, 강간, 절도 전부 뿌리 뽑겠다고 선언하는 모습이 어딘가 비장하고 처절해 보인다.[19]
그리고 마지막 마피아 보스에게 총을 겨누며 기도를 하며 마피아를 단죄한다.[22]우리의 강령을 말해주지. 우린 동정도 인정도 바라지 않아. 증오도 질책도 바라지 않지. 모두가 썩었어. 그 썩은 걸 우리가 뿌리 뽑겠어. 남김없이 모두 찾아서 모든 악인의 피를 받아 세상에 비를 내려주겠다. 살인, 강간, 절도 이 모든 것을 뿌리째 뽑아주겠다. 이건 신념을 능가하는 믿음 그 자체야. 이걸 어길 시엔 죽음뿐이다. 악의 종류는 다양해. 그 많은 악에서 벗어나 선과 더불어 살며 우리에게, 동참해주길. 우린 언제나 그대들을, 지켜줄 것이다. 결국엔 그 날이 올지니! 주의 뜻대로 행하리라. [20]
그리고 나서 주인공들은 듀크와 이야기하는데 주인공은 얼마나 이걸 해야하죠? 라고 묻지만 듀크는 자네의 믿음을 얼마나 잘 충실히 전달했는가가 중요하다고 대답할 뿐이었다.[26][27] 이 사건으로 사람들은 이들을 성인이라 부르는데 일명 세인트 형제가 된 것이다.우린 그대의 목자로 길을 안내하니 그대 손의 능력 빼앗아 주의 명령 받들어 강물 따라가니 그대 영혼 바치라 성부와 성자와 성신의 이름으로[23]
[24][25]
마지막으로 엔딩 크래딧에서 주인공들의 방식에 관련해서 사람들의 의견이 엇갈리는 여론이 나온다.[28]
5. 현실?
분닥세인트같은 주인공이 현실에는 없을 것 같지만 사실 현실에서 이 영화의 주인공에 가장 근접한 사례가 실제로 있다. 바로 샘 칠더스라는 사람이다. 신을 믿는 것, 악에 무관심하지 않았다는 점, 총을들고 맞서 싸운다는 점, 무관심에 화가난 점[29] 에, 특정 조직에 피해를 당하다가 총을 들고 싸우게 된 점까지 거의 근접하다. 어떻게 보면 이 영화보다 샘 칠더스가 훨씬 더 처절하다고 할 수도 있다. [30] 실제로 샘은 당신이 행동함으로서 누군가의 삶이 보장된다면 어찌하시겠냐고 묻는다. 이 영화 따위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훨씬 더 말이다. 샘 칠더스에 관해서는 문서 참고
6. 영화의 주제 및 옹호/비판
문서참고
7. 데스노트와의 공통점/차이점
이항목이 작성된 이유는 분닥세인트는 데스노트나 사신같은 초월적인 것이 없을 뿐이지 야가미 라이토와 매우 유사한점이 제법 있다.
공통점
- 마치 계시라도 받은 것처럼 사명을 가지고 활동한다.
- 범죄자들중 처단 대상이 흉악범들이다.
- 나름 기준을 세우고 활동한다.
- 활동으로 인해 아버지를 잃게된다.
- 지지하는 이들이 많다.
- 초반에만 어려웠을뿐 점점 처단대상을 쉽게 죽인다.
- 나름의 정의관이 있다.
- 종종 도를 넘는 모습을 보인다.
- 야가미라이토와는 다르게 언론에 보도된 범죄자들중에서 골라서 심판하는게 아니라 더욱더 적극적으로 조사를 해서 싸울 상대를 찾아서 처단한다.
- 신세계의 신이 되겠다는 야가미라이토와는 달리 두 형제는 그런거에는 전여 관심이 없으며 그저 악한인간을 처단한다는 의식을 가지고 있다.
- 두형제의 아버지는 같은 소명의식을 가지고 있었고 두형제와 함깨 싸우다 죽는다.
- 야가미 라이토와는 다르게 두형제들은 FBI사이에서도 또한 교도소에서 감시하는 경찰까지도 지지하는 모습을 보였다.
- 재판소에서 난입해서 사람들 보는 앞에서 마피아 두목을 보란듯이 처형하는 것 외에는 두 형제가 타락하는 묘사는 보이지 않는다.
- 야가미 소이치로가 죽은것은 사실 아들인 야가미 라이토가 아버지를 이용하려는 것 때문이지만 두형제는 사실 아버지를 이용할 마음이 없었고 오히려 아버지를 도와주며 복수를 돕는다.
- 두 형제의 싸움은 정의관도 있을수 있지만 활동 목적 자체는 과업에 가깝다.
8. 여담
- 비슷한 주제를 지닌 작품으로는 램페이지: 더 테러리스트, 데스노트, 갓 블레스 아메리카, 퍼니셔, 머신건 프리처등이 있다.
- 영화는 마치 램페이지 시리즈, 데스노트, 브이포밴데타를 조금씩 섞어놓은 듯한 스토리이며 시기상으로도 이들보다도 원조격의 스토리를 가졌다.[31][32]
- 우베 볼의 램페이지 1편과 비슷하면서도 다른데 주인공이 엄청난 능력을 보여주는 것까지 닮았다. 그러나 우베 볼 영화에 비하면 분닥세인트는 주제도 명확하고 스토리도 우베 볼의 램페이지와 비교하면 훨씬 명작이다.
- 이 영화의 영향인지는 확실하지 않은데 훗날 이 영화에 출연했던 배우 상당수는 꽤나 유명한 영화에 출연한다.
- 야가미 라이토와는 닮았으면서도 다르다. 적어도 분닥세인트의 주인공들은 악을 심판해야 한다고는 생각하지만 적어도 야가미 라이토처럼 신세계의 신이 되겠다는 사상을 가진 건 절대 아니다. 물론 신의 계시를 받은 것처럼 행동한것은 맞긴 하지만 적어도 이들은 뒷세계의 거물들만 한정되어있고 나름 조사도 하고 명확하게 찾아내서 심판한다는 점 등에서 야가미라이토보다는 훨씬 합리적이다.
- 영화의 평가가 B급영화치고는 괜찮은 편인데 그만큼 주제가 명확했고 B급영화치고는 나름 액션도 괜찮았기 때문이다.[34]
- 영화의 주제는 '착한 사람들의 무관심을 적극적인 자세로 바꾸어야 하지 않을까?' 하고 묻는 것이지만, 영화 스토리는 적극적 자세에 치우쳐저있긴하다. 그러나 영화가 집중하고 있는 관점에서 이 영화를 본다면 영화가 전하는 메시지에는 공감 할 수는 있을 것이다.
- 영화의 주제 측면에서 생각해 보자면, 2009년 발생했던 드라슈스 케디스 사건 역시 충분히 막을수 있었던 비극이라 생각 될 수도 있다.
- 히스 레저가 출연할뻔한 영화라고한다.# 맥마너스 형제들 중 한 명을 맡아 참여하려 했지만 제작진은 히스 레저와 닮은 형제역의 배우를 구하는 데 실패했고 결국 출연이 무산되었다고 한다.
- 세인트 형제 피규어도 있는 모양이다.
[1] 한국에선 2000.04.15. 개봉[2] 착한사람들의 무관심이 적극적인 자세로 바뀌어야 할 필요성[3] 취조라기보단 스메커는 이 사건이 정당방위였다는것을 이미 파악했다. 그저 어떤 녀석들이었는지 단순한 호기심에 취조를 했던 건데 의외로 대단히 똑똑하고(켈트어, 러시아어,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 등을 유창하게 구사한다) 의로운 친구들이란걸 알고는 살갑게 대해준다[4] 영 인디아나 존스의 청년 인디, 쏘우 3d의 바비 역을 맡은 사람이다.[5] 워킹대드의 데릴 딕슨 역을 맡은 사람이 이배우이다.[6] 호빗 영화 시리즈의 다인역을 맡은 배우[7] 미국판 데스노트의 류크 목소리가 이 사람이며 스파이더맨의 그린고블린역을 맡은 그사람이다.[8] 쏘우5의 찰리 역을 맡은 배우이다.[9] 성패트릭 데이 때 자신들이 애용하던 술집에 깽판을 친 러시아 마피아원과 싸움이 붙었는데, 술집에서 혼내줬지만 다음날 아침에 빡돈 마피아가 형제의 숙소에 쳐들어와 동생 머피를 아래 골목으로 끌고간다. 형 코너는 낡아빠진 변기 하나를 뜯어낸 후, 옥상에서 변기를 투척한 후 뛰어내리는 무모한 행동으로 동생을 구하는 한편, 마피아 두 명을 죽인다.[10] 워낙 황당하게 죽은 관계로 보스턴 경찰이 실마리를 못찾는 와중에, FBI 요원 스메커가 급이 다른 추리력을 보이며 등장한다.[11] 정말 계시였는지는 불명이나, 두 형제가 같은 꿈을 꾸는 능력을 가지게 된 것은 맞다.[12] 사실 두 형제가 같은 꿈을 꾸게 되는 능력을 가진게 아니라, 두 형제는 쌍둥이임을 묘사한 장면이다. 가설로 쌍둥이는 떨어져있어도 상대방이 꾸는 꿈이나 어떠한 것들을 잠을 자는 행위나 무의식을 통해 공유하기도 하기에 이런 장면을 넣었다.이에 있어 세례를 받는것과 유사한 머리에 물을 적시며 같은 꿈을 꾸었다는점에 있어 이들의 앞으로의 행동에 정당성을 보장하게 된다.[13] 취조실에서 이들이 러시아어,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 게일어 등을 유창하게 구사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시치미 뚝 떼고 러시아어로 정보를 캐낸다[14] 사실 2편에서도 같은꿈을 꾸는 기술(?)이 발동되는데 이건 이 형제들이 같은 꿈을 꾸게 하는 특이한 무의식이 발동된건 이때부터인듯 싶다. 능력은 능력인듯 보이는게 잘보면 두 형재가 아무렇지도 않게 이런 꿈을 활용하는 것 처럼 보인다. 물론 필요할 때 제대로 쓰는건 아닌듯 싶다.[15] FBI와 면담도중 두형제의 인텔리함이 나타나는데 이에있어 천재 FBI요원 스메커는 이때부터 이들을 뒷골목에서 썩기엔 아까운 인재라고 평가하며 옹호하는 마음을 가지게 된다. 그때 대사가 "니들이 원할때까지 있어도 된다."였는데 이는 이미 신부에게 고해성사를 하기 이전부터 그다지 나쁘지않은 괜찮은 녀석들이라고 인식을 하였다고 보면 된다.[16] 듀크는 아이와 여자는 건드리지 않는다는 철칙이 있다고 한다. 스메커가 당시 여장을 하고있었기에 망정이지 본 모습이었으면 죽었을지도...[17] 친구 로코가 형제들이 처형 전에 하는 기도를 가르쳐달라고 했지만 형제들은 그 기도는 대대로 물려내려오는 우리 가족들만의 기도라며 거절한다.[18] 비싼 변호사를 사고, 여론을 자기 편으로 만들어서 거의 풀려나는게 확정되고 있었다[19] 이 부분의 의견은 사회의 악을 무시로 일관하지말고 직접나서 징벌하자는 의미를 포함하고있다. 공개적인 장소 더군다나 죄를 판단하는 장소인 점을 감안하였을때, 대중들의 무관심을 강제적으로 집중시키기 위해 재판장에서 처형을 한 것이다.[20] 위 영상의 1:17에서 나오는 대사이다.[21] FBI 또한 영웅놀이에 빠진 얼간이 취급하다가 두 형제가 싸우고 있음을 알고나서야 겨우 도와준다.[22] 이 외침이 무관심에 대한 분노라면 자신들을 억압하고 위협하는 폭력배의 뒤에 마피아가 있었는데 그들이 자신들을 죽일 뻔 할 때 다들 거기엔 무관심했고 정작 자신들이 그들을 죽이고 다니는 순간에서조차 자기들을 쫒고 폭력조직에 관에서도 무관심한 세상에 분노하는 한 맺힌 외침일 것이고[21] 확고한 믿음을 가진 외침이라면 더는 무관심하게 있지말고 다 함깨 악을 처단하자는 외침일 것이다. 어쩌면 둘 다일지도 모른다.[23] 마피아들을 죽이면서 한 기도이자 의식이다.[24] 이때 두형제의 손에 Veritas와 Aequitas가 스처지나가는데 이말의 뜻은 Veritas는진실,진리 Aequitas는 공정,정의를 뜻한다.[25] 마지막에 야카베타가 vaffanculo라는데 엿먹으라는 뜻이다. 그런데 목소리가 약깐 울상이다.[26] 여기서 믿음을 얼마나 잘 충실히 전달했는가에 대에서는 마블 퍼니셔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퍼니셔는 악인이 존재하는 한 존재하기 때문이다.[27] 2편에서는 FBI까지 주인공들을 도와준다고 하는데이 FBI는 1편에서 주인공들을 보면서 법과 이 세인트 형제들 사이에서 갈등하던 한 FBI의 후견인이다. 즉 이들이 전하고자 하는 건 이들에게는 확실히 전달된 셈이다.[28] 긍정적 입장으로는 죽여야 할 대상을 죽였다든가, 오히려 더 많아야 한다던가 하는 반응이고, 부정적 입장으로는 살인은 살인이라던가 위험인물일 수도 있다던가 하는 반응이다. 중립적 반응으론 명예 때문은 아닌 것 같다거나 아니면 아예 "노코멘트."라고 반응한다.[29] 한때 샘은 인터뷰에서 아무도 어려운 사람들을 돕지 않는것에 화나 있는 모습을 보인바 있다.[30] 당연 하다면 당연한게 영화 속 주인공들은 마피아 똘마니 하나가 마을 주민들에게 피해를 주자 맞써 싸우고 정당방위로 인정받으면서 시작되었지만 샘 칠더스는 과거에 대한 반성과 어린아이들이 자신과 같은 삶을 살 것을 걱정해서 필사적으로 총을 들고 나서서라도 막으려 한 것에 가가까우며 상대한 범죄자도 마피아가 아니라 테러리스트이다.[31] 다만 야가미라이토처럼 방해하면 죽이거나 하지는 않고 오히려 속편인 2편에서 경찰이나 FBI 중에서도 이들을 돕는 이들이 나오며 시기상으로 종합해보면 이 영화가 원조에 가깝다.[32] 물론 범죄자를 죽이는 건 나온 시기 상으로는 마블 퍼니셔가 원조라 볼 수 있다만 말이다.[33] 이로 인해서 마지막 장면이 머리속에서 자동 재생되는 사람도 있을 수도 있다. 그래서 그런지 이런 영상까지 만드는 이도 있다.[34] 영화 초반에 신부가 직접 가장두려워 해야 할 것은 착한 사람들의 무관심입니다라고 말하는 부분에서 주제의식을 확인할 수 있다. 이를 짚고 넘어가지 않으면 이 영화의 주제를 확인하기가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