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단 공화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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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아프리카 대륙에서 세번째로 넓은 나라이자 세계에서 16번째로 넓은 나라이다. 2011년 7월까지는 아프리카 대륙 최대국가였으나 남수단이 떨어져 나간 후엔 알제리에게 이 타이틀을 넘긴 지 오래다.[2] '수단' 이란 아랍어로 흑인의 땅(بلاد السودان, bilād as-sūdān)이라는 의미다. 수도는 하르툼(Khartoum, الخرطوم).
정식 국명은 '''수단 공화국'''(Republic of Sudan)이며 남쪽에 접한 남수단 때문에 북수단으로 불리기도 하는데 사실 올바른 이름은 아니다. 수단과 남수단은 분단된 것이 아니라 남수단이 따로 독립해나간 것이고 양측 모두 통일을 하겠다는 의사가 전혀 없으므로, 현재 한국이나 과거 독일 등과는 경우가 다르기 때문이다. 물론 이는 원론적 설명이고 대부분 한국인 일반인들에게는 남수단이 수단 공화국으로 잘못 인식된지라 이쪽은 꼭 북수단이라고 불러줘야 알아듣는다. 북수단이 아예 인지도 없는 나라는 아니지만 그저 별볼일 없는 이슬람 광신 아프리카 국가 1으로 인식된다.
국토면적은 188만 6,068㎢. 인구는 44,236,924명. 공용어는 아랍어와 영어를 지정해서 쓰고 있다.
국제 테러조직인 알 카에다의 본거지 중 하나를 제공했다는 점, 기독교를 믿는 흑인 주민들에 대한 무차별 학살과 같은 무슬림에 아랍어를 쓰는 북수단인끼리의 부족 별 내전[3] , 1989년 쿠데타로 집권 후 30년 동안 독재를 한 오마르 알 바시르(عمر البشير) 대통령[4] 등으로 인해 안 좋은 쪽으로 명성이 높은 나라이며 북수단으로만 한정할 경우 테러리스트 소굴이라는 이미지도 있다. 실제로 1991년 고국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추방당한 오사마 빈 라덴은 5년이나 수단 공화국에 거주하기도 했다[5]
다만 대한민국에서는 현재의 남수단 지역에서 활동한 이태석 신부의 활동으로 이미지가 조금 있긴 하다. 물론 이는 남수단 이야기이며 이 남수단이 마치 수단인 양 잘못 알려져버려 오리지널 수단은 북수단이라고 꼬박꼬박 불러줘야 알아듣는다.
북쪽에는 이집트와 리비아, 서쪽은 차드, 동쪽은 에리트레아와 에티오피아, 남쪽은 중앙아프리카공화국과 남수단과 접경해 있다. 동북쪽의 일부 지역만 홍해에 접경해 있으며, 홍해 건너편에는 사우디아라비아가 있다. 포트수단에서 바다 하나만 건너면 사우디 서부 아시르 주와 헤자즈 주 등이 나온다.
나라를 관통해서 나일 강이 흐르며 수도 하르툼에서 남수단을 지나는 백나일 강과 에티오피아를 지나는 청나일 강이 하나로 합쳐진다. 누비아 사막(사하라 사막 동단)의 건조하고 황량한 땅에 주로 이슬람을 믿는 아랍계 주민들이 거주한다.
기독교나 토착신앙을 믿는 남쪽의 흑인들[6] 이 '''남수단(South Sudan)'''을 건국할 때까지 내전과 학살이 끊이질 않았다. 뒷부분 참조. 이들이 떨어져나간 후 북수단은 완전한 아랍어를 쓰는 이슬람 국가로 변모했지만 무슬림 중에서도 부족 별 차이가 커서 아프리카계 아랍인인 바까라족과 아랍화된 나일로트인 누비아인 및 푸르족, 예멘 및 이집트 쪽에서 넘어온 아랍인들 등이 섞여 있다. 이들 이집트 이주민들의 영향으로 북부에선 피부가 흰 사람들도 조금씩 보인다.
2. 역사
3. 사회
현재 아프리카 최대의 농업국이며, 농업 발전과 주적 이집트 견제 등을 위해 에티오피아와 협력하여 나일 강에 댐을 짓기도 했다.
아랍화된 누비아인이 사회의 주류이며, 아랍어가 모어가 아닌 누비아인은 따로 누바족으로 분류된다. 다르푸르에는 아랍어와 푸르어를 사용하는 나일사하라어족 흑인 푸르족의 경우 종종 아랍인으로도 분류된다. 수단 서부와 차드에 걸쳐 사는 바까라족 아랍인은 수단 북부의 아랍인들과 기원이 다르다. 수단 북부의 누비아 자알리인 아랍인들은 이집트인과 누비아인의 수천년간의 혼혈과 동화로 이루어진 반면, 남부의 바까라 하사니야 아랍인들은 중세 이집트 맘루크 왕조의 베두인 탄압을 피해 수단 남부로 이주하여 나일사하라어족 흑인들과 혼혈된 아랍 베두인 약탈자들의 후예이다.
2010-2011 아랍권 민주화 운동의 영향으로 23년째 집권하는 오마르 알 바시르 대통령에 대한 반발도 크게 일어났고, 실제로 2011년 2월 여기서도 민중시위가 벌어졌지만, 지금은 상대적으로 잠잠한 상태가 되었다. 하지만 아직까지 정치상황이 불안하며 치안도 좋지못해 수단은 막장국가로 손꼽히고 있다.
3.1. 언어
공용어는 아랍어와 영어를 지정하고 있는데 이중 아랍어가 국어로 지정되어 있다. 헌법에서도 영어는 공용어에 포함되어 있고 아랍어도 공용어이다. 실제 언어 생활에서는 이집트 아랍어 방언과 유사한 수단 아랍어 방언이 유사한 경우도 있다. 수단내에서는 아랍어 신문, 영어 신문이 발간되고 있다.
그리고 소련시절부터 소련과 매우 가깝고 지금도 러시아와 가까운 관계로 러시아로 유학을 오는 영향으로 러시아어를 배우는 경우도 많고,#(러시아어 원본) 거기에다 중국과 가까운 관계로 중국어도 많이 배우고 있다.
수단 공화국 내에도 다른 소수민족들도 거주하고 있어서 푸르어 등의 다른 소수 언어들도 일부 쓰이고 있다.
4. 군사
5. 종교
수단 공화국은 종교의 자유를 인정한다고 밝히고 있지만, 실제로는 이슬람교가 사실상 국교이고 거기에다 수단 공화국내 다른 기독교신자들은 차별받거나 탄압받고 있는 실정이다. 거기에다 샤리아 법률을 실시하고 있다.
수단 공화국은 바시르 대통령이 쿠데타로 퇴진한 이후, 정교분리 정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5.1. 여성&성소수자 인권
수단도 사우디, 이란과 마찬가지로 여성인권에서는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다. 게다가 이곳에서는 2010년에 청바지를 입은 여성이 현지경찰에게 채찍질을 당했다.# 반동성애 성향도 강해서 동성애자를 사형에 처하는 나라이기도 하다. 그리고 수단에선 부부강간이 심각한 상태로 자신을 성폭행할려던 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법원에서 사형선고를 받은 19살 여성을 도울려던 변호인이 재판을 포기하라는 보안당국의 위협을 받기도 했다.# 그리고 사형을 선고받자 다시 항소했고,# 결국 이슈화되면서 사형은 면하게 되었다.# 그리고 수단은 조혼이 매우 많은 나라이다.#
하지만 이 후에는 많이 좋아진건지, 2020에는,수단의 수도인 하르툼에는 니캅이나 부르카를 입고다니는 여성은 거의 없고, 대부분의 여성들은 히잡만 머리에 두르고 돌아다니고, 남성과 함께 돌아다니거나 시장에 오는 모습이 보인다.
2020년 5월 2일에 수단은 여성할례를 불법화해 3년형에 처할 수 있도록 했다.# 7월 10일에 수단의 최고 통치기구인 주권위원회는 여성 할례를 불법화하는 법안을 비준했다.#
일단 2020년 9월 정교분리 정책을 실행하겠다고 선언을 했으니 이들의 수준은 어느정도 나아질것으로 보인다.
6. 외교
7. 스포츠
최초로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이 개최된 국가다. 자세한 내용은 수단 축구 국가대표팀 문서 참조.
8. 여행
대한민국 여권 소지자는 사전 비자를 받아야 입국할 수 있다. 이집트에서 수단 공화국으로 육로로 입국할 경우 아스완에 있는 수단 영사관에서 비자를 발급받을 수는 있지만 양국 관계 악화로 국경 통과에 반나절 정도가 걸린다. 다행히 현재는 관계가 계속 개선되어가고 있어 이스라엘을 다녀온 증거를 들키지 않는 이상 무난하게 비자를 발급받고 꽤 수월하게 입국할 수 있다.
2011년 3월 이후로 수단을 방문했다면 ESTA를 이용한 미국 무비자 혜택을 받을 수 없으며, 비자를 받아야 미국에 입국할 수 있다.
여행하기 상당히 까다로운 나라이다. 서방의 제재 때문에 수단에서는 신용카드나 ATM기를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입국 전 충분한 현금을 지참해야 한다. 또한 입국 내 3일 내로 거주지 등록을 해야 한다. 과거에는 하르툼 이외 지역을 여행할 때 여행 허가와 사진 허가도 필요했으나 2018년 이후 폐지되었다.
니제르, 차드와 같은 다른 동위도의 나라에 비하면 꽤 안전한 편이다. 이것 덕분에 간혹 이집트와 에티오피아를 오갈 때 경유 목적으로 입국하기도 한다. 그러나 서부 지역인 다르푸르나 남부 지역인 남코르도판, 청나일 지역은 '''매우 위험'''하므로 방문을 최대한 자제해야 한다. 그냥 아예 수단 공화국의 모든 남부 지방들은 내전 및 전염병이 많아서 매우 위험하다. 남코르도판과 청나일 지역은 남수단 북부 지역과 함께 에볼라 수단형의 온상으로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그리고 크리미안콩고출혈열과 라싸열 등 다른 아프리카산 바이러스 감염증도 치명적이다. 이쪽은 체체파리가 서식해 수면병 위험도 있다.[7]
육로를 이용한 차드,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남수단으로의 이동 또한 보코 하람, 남수단의 경우에는 양국 관계 악화로 매우 위험하다.
수단 공화국을 방문하는 외국인의 99%의 목적은 비지니스나 패키지 관광일것이고, 이런 목적으로 하르툼 국제공항에 도착하면 누군가든 마중을 나올것이다. 수단의 방문하는 외국인은 3일 안에 정해진 관공소에 여권을 들고가서 등록을하고 도장을 여권에 받아야 한다. (나중에 출국할때 이 도장을 보여주지 못하면 골치아파진다.) 등록할 수 있는 사무실이 공항에도 있으니, 사무를 보는 낮 시간에 하르툼에 도착한다면, 공항을 떠나기 전에 마중나온 사람이 해결해줄 것이다.
배낭여행으로 하르툼에 도착했다면, 직접 찾아가서 등록을 하거나 (공항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조금씩이나마 영어를 할수있다.), 아니면 묵고 있는 숙소에서 대행을 부탁할수 있다. 여권과 돈을 조금 주면, 누군가가 대신 가서 반나절 안에 등록을 해주고 여권은 돌려줄것이다.
이웃나라 이집트에 가려져서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수단 공화국도 고대에는 이집트의 문화권이었고, 수단 공화국에도 많은 피라미드, 제벨바칼 신전 등, 관광할 가치가 있는곳들이 있다. 불행하게도, 수단 공화국은 관광 인프라가 거의 없기 때문에, 현지 여행사를 통해서 운전수/가이드와 자동차를 통채로 고용해야하기 때문에 관광이 개발도상국답지않게 비싸다. 예를들면, 피라미드가 있는 Meroe, Karima 등 서너군데와 유적들을 들리는 3박4일 스탠다드 코스는 1인당 $1,500정도 잡아야 한다. 물론, 머리수가 많을수록, 1일당 가격은 조금씩 내려간다. 관광객 1명이 가든지, 4명이 가든지간에 자동차 1대, 운전수1명, 가이드 1명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옆동네 이집트를 예를들면, 특정 투어를 10인승 미니밴으로 한다고 하면, 투어 에이전시에서 호텔A에서 3명, 호텔B에서 5명, 호텔C에서 2명을 모아서 10명으로 채우지만, 수단에서는 짧은 투어를 하면 사람을 여기저기서 모으지 않고, 머리수가 몇명이 되는지간에, 한 그룹이 한 자동차 이다.
이렇게 돈을 쓰지 않으려면 현지인들처럼 버스를 타고, 손짓발짓 해가면서 다닐수도 있기는 하다. 세계 어디서나 접할수있는 외국인 바가지 씌우기만 조심하면,[8] 치안이 특히 나쁘다는 생각은 들지 않을것이다.[9] 중남미나 인도를 혼자서 배낭여행해본 경험자에게는, 세계 제1공용어인 영어로도 현지인들과 말이 거의 통하지 않는거만 감안할수 있다면 난이도가 조금 더 높은정도일것이다.[10] 왠만한 수단 현지인들은, 영어를 하지 못한다. 고급호텔이나, 외국인들이 자주 들리는 호텔, 음식점 직원들이야 영어를 하지만, 길거리 사람들이나 가계 주인이 영어를 할거라는 기대는 안하는게 좋다. 버스 운전사들도 영어를 못하기때문에 빠른 눈치와 여유, 그리고 인내심이 필요하다.
이 외에 수단 공화국의 제2 도시이자 제일가는 항구도시인 포트 수단 (Port Sudan)에서 3,4,5월에 스쿠버다이빙을 할수도 있다.[11] 7일이나 2주짜리 dive liveaboard를 타면 홍해 여려곳들을 들리는데, 가본사람들의 평가는, 윗동네 이집트 홍해에서 다이빙하는거보다 더 좋다고 한다. 아무래도 오는사람들수가 이집트에 비해서 훨씬 적으니, 물속 자연이 더 잘 보존되어있는듯 하다. Liveaboard들은 padi.com을 통해 알아볼수 있다.
수단은 서방세계의 제제때문데 전산시스템이 거의 연결되지 않든다고 봐야한다.[12] 외국 신용카드나 ATM도 쓸수가 없기 때문에 현금 (달러나 유로)을 들고와서 환전해서 써야 한다. 그리고 바꿀 달러나 유로는 흠집 없는 새돈을 마련해 오는게 좋다. 조금이라도 오래된 표시가 나거나, 조금이라도 흠집이 있는 돈은 받지 않으려고 한다.
수단에는 2개의 환율이 존재한다. 2021년 1월 기준으로, 공식적으로는 미화 $1이 55 수단 파운드 (Sudanese Pound)정도이지만, 길거리 환율은 두배인 $1 = 100 수단 파운드 이다. 외국인이 길거리 환율로 환전하는것은 공식적으로는 금지되어 있지만, 왠만한 호텔에서는 길거리 환율로 바꿀수 있을것이다. 길거리를 걷다보면 다가와서 환전하겠느냐고 물어보는 사람들도 있지만, 왠만하면 조금이라도 더 안전하게 호텔을 통해서 바꾸도록 하자. 그리고, 후에 제제가 어떻게 든 바뀔수도 있으니, 믿을만한 현지인한테 먼저 잘 알아보도록.
수단 내에서 비행기로 다니려면, 표는 수단 밖에서는 구할수가 없다. 수단 밖에서 수단 국내선 항공사 웹사이트들에 들어가보면, 항공편 목록을 볼수 없거나, 아니면 항공편은 볼수있는데, 표를 살수 없게 되어있다. 수단 내에 있는 여행사를 통해 미리 사든지, 아니면 수단에 도착한 후에, 공항에 있는 항공사 사무실로 가서 현금으로 사는방법밖에 없다. 이럴때도 흠집없는 달러를 들고 가도록 하자. 흠집이 있는 지페는 받지 않는다.
이슬람 국가답게 술과 돼지고기는 금지되어있고, 절.대.로. 술이나 돼지고기가 든 식품을 가지고 입국할 생각은 안하는게 좋다. 다시말해서, 절.대.로. 샤리아법이 적용되었을떄는 사형감이었다. 근래에는 샤리아법을 적용하지 않든다고는 하지만, 그렇다고 그냥 놔준다는것도 아니다.
9. 자원
남수단이 석유를 상당부분 가져갔지만, 땅이 넓다보니 아직도 자원은 풍부하고, 이것이 도리어 내전과 외침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천연가스, 금, 은, 망간, 아연, 철, 납, 우라늄, 구리, 코발트, 니켈 같은 자원이 아주 풍부하며 나일강을 주축으로 면화생산이 활발해 수출도 많이 한다. 밀, 조, 깨, 사탕수수 같은 농작물 재배도 활발하여 음식물도 상당수 자급자족 되기에 안정만 찾으면 경제적으로 발전 가능성이 풍부한 나라이다. 단, 이건 농작물의 경우이며 사막이 많은 수단보다는 남수단이 낫긴 하지만 여기도 사막화가 늘어나고 갈수록 물부족이 심각해지며[13] 엉망이 되어있기에 더 좋다고 보기엔 어려운 상황이다.
[1] 푸르족, 베쟈족, 누바족 등[권위주의] 2.54점[2] 남수단 독립 전에는 국토 면적이 250만 6,000㎢로 아프리카에서 가장 넓은 나라이자 세계에서 10번째로 넓은 나라였으나, 2011년 7월 9일 남수단의 독립으로 아프리카에서 가장 넓은 나라는 알제리가 되었다. 또한 전세계에서도 알제리, 콩고민주공화국, 그린란드, 사우디아라비아, 멕시코, 인도네시아에 밀려 국토 면적 순위가 10위에서 16위로 떨어졌다.[3] 대표적으로 다르푸르 학살이 있는데 다르푸르의 원주민 푸르족은 아랍화된 나일로트이며, 역시 베두인의 후손으로 아랍화된 바까라족과 땅을 둘러싸고 분쟁 중인 상태다.[4] 게다가 다르푸르 학살로 국제 형사법원에 의해 인종학살 전범이 되었다.[5] 이후 아프가니스탄으로 넘어가긴 했다. 사실 수단 정부가 그를 쫓아냈다.[6] 당시 수단 전체 면적과 인구의 1/4을 차지했다.[7] 리비아의 페잔 지역, 알제리 남부 탁실라제르, 모로코 남부 마라케시, 이집트 남부 아스완 등이 체체파리의 북방한계이고 남아프리카 공화국 요하네스버그 등 트란스발 지역이 남방한계이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크루거 국립공원에서 사파리를 할 때 괜히 긴 옷을 입어야 하는 게 아니다.[8] 시내에서 택시나 버스 바가지라고 해봤자 우리나라돈으로는 몇백원이나 몇천원 정도의 푼돈이다?[9] 물론 남부나 서부 국경근처 분쟁지역은 당연히 갈생각은 하지 말자.[10] 말이 통하지 않고, 관광 인프라가 거의 없다고 봐야하고, 최신 여행정보를 구하기가 쉽지 않고, 안전을 위해서 같이 다닐 배낭여행객을 만나기가 어렵기때문[11] 다른달은 배가 이집트나 오만으로 옮겨가서 스쿠버 다이빙을 한다[12] 그 천하의 포켓몬 Go도 수단에서는 열수가 없다[13] 특히 나일 강의 수자원을 두고 이집트와 다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