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어볼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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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 커플이 운영하는 유튜브 요리 채널. 본인들은 컨텐츠 내에서 서로가 커플이 아닌 남매라는 드립을 치고 있다. 그래서 실제 남매로 착각하는 시청자들도 꽤 있다. 2019년 4월 11일 백종원 토마토 스튜 만드는 법 영상으로 유튜브 활동을 시작하였다.ㅆㅣ자ㅏㅏ악![2]
또잉또잉ㅇ..또잉?[3]
영상이 How to Basic이나 Regular Ordinary Swedish Meal Time하고 아주 비슷하다. 채널명도 How To Basic을 살짝 비꼰 TryToEat 이다.[4] 그래도 요리에다가 총을 쏘거나 주방째로 다 때려부수는 일은 없기에, 매우 평화롭게 요리가 만들어진다. 팬들은 역전! 야매요리 실사판으로 부르고 있다.
2. 컨텐츠
주력 컨텐츠는 쿡방 -이며, 신변 보호를 위해 둘을 비롯한 주변 사람들의 얼굴을 공개하지 않고 영상을 촬영한다.[5] 일단 쿡방이긴 한데, 재료를 툭툭 들이붓거나 마구 휘젓고, 신나게 두들겨 패서 재료가 튀거나 넘치는 것이 특징. 백종원 토마토 스튜 때에는 이 정도까진 아니었지만, 쿠지라이식 짜파게티 편에서 스프를 던지기 시작하더니, 이젠 안 던지는 게 오히려 어색할 정도가 되어버렸다. 먹어볼래의 영상에 출연하는 게스트도 재료를 던진다(...).
평범하기 그지없는 인스턴트 식품에 다양한 식재료를 첨가하여 새로운 음식을 만들거나, 음식과 음식을 융합하여 새로운 메뉴를 개발하는 것도 특징. 요리할 때에는 나레이션은 커녕 말 한마디 없이 진행하며[6] , 격투기를 기반으로 한 리액션을 짧게 편집하고 이어 붙여 빠른 진행감을 보여준다. 진행감이 워낙 빠르다 보니 토스트 할머니를 은둔 무림고수로 만들기도. 귀여운 고양이를 소리만 합성해 매드 타이거로 만들기도 한다.
다만 자막에 욕설과 은어, 비속어가 자주 나오는 편이고 재미를 위해 맞춤법을 고의적으로 지키지 않기 때문에 보는 사람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7]
3. 여담
- 총몇명의 팬이다. 해당 굿즈를 수집할 정도이다.
- 상당한 애주가로, 와인, 막걸리, 맥주, 소주 등 주류를 가리지 않고 다 좋아한다. 특히 요리가 안주거리라도 되면 높은 확률로 주류가 등장한다.
- 가스레인지에 애플 스티커가 붙어 있다.[8] 이사 전에는 검은 가스레인지에 하얀 스티커였는데, 이사 후에는 하얀 가스레인지에 무지개 스티커.[9]
- 한동안 전자레인지가 없었으며, 2020년 8월에 와서야 하나 마련했다. 쿠잉 사의 다이얼 식 전자레인지로, 잘만 찾으면 7만원 밑으로도 구비 가능한 저가형.
- 자막에 스타일이 있는데, 몇몇 단어 끝에 그 단어의 마지막 글자의 받침을 한번 더 쓰는식이다.[10]
- 식재료를 씻을 때 꺼북꺼북라고 소리지르면서 수도꼭지를 연 뒤 수도꼭지를 흔들어 마치 사람의 싸대기를 때리듯이 씻어 딱밤소리와 함께 수도꼭지를 끈다.
- 웹툰 역전! 야매요리를 실사판으로 보는 느낌이다. 참고했을 가능성도 있다.
- 요리 소리를 ASMR이라면서 들려주곤 하는데 묘하게 SM을 강조한다. aSMr이라던가, 에이SM알 이런 식으로.
- 사실 먹어볼래는 Try to Eat가 아닌 Try Eating으로 해석된다. Try to Eat는 '먹으려고 노력하다' 라는 의미.
- 영상에 주로 나오는 사람은 중 이다. 워낙에 또잉또잉을 외치다 보니 붙은 별명은 '또잉이'.
- 2020년 5월 영상에서 보증금 300, 월세 20만 원 집에서 지내다가 전셋집으로 이사한 것을 알려주는 듯한 자막이 들어가 있다.
- 남매가 아니고 커플이다.
- 자막이 귀엽다고 여자가 작성하는 줄 아는 사람들이 많지만, 편집은 남자 몫이다.
- 이사한 이후 고양이 한마리를 기른다. 이름은 백지이며 첫 등장은 뒷정리 편이다. 이후 호빵편에서 넥카라를 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중성화 수술 의혹이 생겼고 새우깡편에서 확인사살했다. 연어편부터 썸네일에 지속적으로 등장하며 존재감을 어필하고 있으며 사실상 진주인공 취급을 받고 있다.
- 양파를 써는 영상의 대댓글에서 강남양파 드립을 친적이 있다.
- 유튜브에 올라온 영상 중 하나인 "통오징어에 소세지를 끼우면! 미친 홈파티"의 썸네일이 그 드립을 연상케하는 자막으로 논란이 되었다. 현재 썸네일에 있는 자막은 다른 문구로 교체되었다.
- 자취생 필수품이랍시고 요리 도구(?) 중에 도끼가 있다.[11]
- 유학생이였다고 한다.
[1] 2021년 2월 19일 기준.[2] 최근 들어 재료 소개를 한 뒤에 재료를 한쪽으로 치워놓을 때 나오는 자막이다.[3] 해당 자막이 나온 이후 손을 움직이고 요리를 시작하는데 영상 전체의 분위기와의 갭 모에가 있다.[4] 가끔 이를 지적하는 댓글이 올라오면 삭제한다.[5] 다만, 이미 얼굴이 공개되어 있는 유튜버와 콜라보하는 경우는 그 사람의 얼굴만 공개하며, 그 외에 얼굴이 공개되는 장면이 있는 경우는 모자이크 처리한다.[6] 요리 외의 장면에서는 남매끼리, 주변 사람들과 말을 하는 장면이 나온다.[7] 영상별로 더보기에 나오는 레시피 설명은 가독성을 위해 맞춤법을 지켜서 써놓는다.[8] 밥솥에도 붙어있다(...).[9] 상표를 가리기 위해서일수도 있다.[10] 예를 들어 식탁의 마지막 글자인 탁의 받침인 ㄱ을 식탁 뒤에 한 번 더 써서 식탁ㄱ로 쓰는 식이다.[11] 보통 포장된 재료를 반으로 갈라버릴 때 자주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