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콥터/제조사
1. 개요
아래 내용은 누구나 쉽게 입문할 수 있는 완제품 드론을 판매하는 업체 및 제품들에 대한 설명이다.
본격적인 항공촬영을 위해 미러리스 카메라나 DSLR 같은 카메라를 올릴 수 있는 헬리캠의 경우 프레임부터 시작해 모든 부품을 전부 따로 구매해 사용자가 조립해야 한다. 자전거 중 생활차나 입문차 이상의 고급 자전거가 사용자 조립식인 것과 비슷하다
물론 대형 헬리캠이 아니라도 완제품 드론에 비해 더 우수한 성능을 얻기 위해, 혹은 완제품 드론과는 전혀 다른 목적의 레이싱드론을 만들기 위해 부품별로 조립하는 경우도 있다.
제품은 제조사와 상관없이 센서형 드론과 완구형 드론으로 나뉘며 대체적으로 센서형 드론이 들어간 기자재가 많기 때문에 덩치가 크고 비싼편이다. 물론 레이싱 드론처럼 센서와 완구형의 중간 형태도 있으며 일반적으로 기체가 크고 무거울수록 비행 안정성이 크다. 참고로 이 문서는 '''일정한 지식이 있는 사람들을 위해 기술된 문서'''이므로 멀티콥터를 처음 접하는 위키러라면 기타 항목을 읽고 이 문서를 읽는 것을 추천한다.
2. 해외
2.1. D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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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드론업체.
드론업체계의 애플이라 할 정도로 인지도가 높다. 대표적인 드론이 팬텀 시리즈와 인스파이어.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2.2. 3D Robo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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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용 중형 드론에서 사실상 DJI의 유일한 대항마인 캐나다/미국의 업체.
경영악화로 현재 개인용 드론은 생산이 중단되고 재고만 유통되고 있다. DJI의 공세에 이기지 못하고 페럿과 함께 인원감축과 생산시설 매각 등 사실상 망해가고 있는 현실이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2.3. 시마(SYMA)
- SYMA 문서 참조.
2.4. Cheer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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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으로 포켓 드론 CX-10시리즈를 만드는 업체. 항목 참조.
2.5. 패럿(Parr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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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업계의 갖가지 혁신을 가져온 프랑스의 드론업체. 현재 드론기술들의 선행을 전부 이 회사가 개척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미니드론인 롤링 스파이더와 점핑 스모[1] , 중형드론인 비밥과 AR드론을 제조/판매하고 있다. 멀티콥터가 드론이라는 이름으로 유행하게 된것도 이 회사 덕분이다. 특히 에어드론은 최초의 스마트폰으로 구동하는 멀티콥터로 기록되어 있다. 다만 가격대가 완구형 드론과 센서형 드론의 중간 수준에 위치하고 있어 중가 (30~90만 원)를 형성하기 때문에 촬영 드론과 선택의 갈등을 많이 겪는다. 일부 소수 모델을 빼면 대부분 스마트폰으로 조작하는 방식이라 조작이 쉬우며 이 드론들을 이용한 VR게임도 제공한다. 다만 스마트폰으로 조종하는 방식들은 정교한 컨트롤은 어려우며 주파수 대역이 가장 많이 쓰는 2.4ghz라서 이 역시 위에 설명한 3DR 로보틱스와 같이 사거리가 상당히 짧은 것이 문제. 3DR solo는 그래도 방해전파와 장애물만 없으면 순정상태로 800m 이상 날아가지만 패럿 제품들은 설명서에 나와 있듯이 300m 제한이 걸려 있어 한계를 넘으면 되돌아온다.[2] 물론 리미트를 풀 수 있지만 그 이상의 비행은 제조사에서 책임을 지지 않는다. 허나 300m도 시야에선 잘 안 보일 정도로 멀기 때문에 실제로 가지고 놀기에는 무리가 없다.
스마트폰 컨트롤이므로 앱(구글플레이에서 프리플라이트3라는 앱을 설치해야한다. AR드론은 프리플라이트 2.4)이 반드시 필요하다. 블루투스를 사용하는 롤링스파이더를 제외한 전 제품이 앱을 통해 자동 경로이동을 사용할 수 있으며 GPS나 글로나스 신호를 못받는 실내에서도 자체적인 와이파이 망을 형성해 정확도가 떨어지긴 해도 GPS비슷하게 사용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한국에서는 시게이트 하드디스크를 유통하는 피씨디렉트나 드론 판매업체인 헬셀에서 유통 중이기 때문에 그쪽에서 A/S가 가능하며 공식 홈페이지는 한국어도 지원한다. 프랑스산 드론이지만 현재 판매중인 외산 드론 앱중에서 유일하게 한글화가 되어 있으므로 영어 울렁증이 있는 사람도 쉽게 세팅할 수 있다.
참고로 프리플라이트 어플은 자동적으로 비행기록을 수집한다. 통계치를 보면 놀랍게도 전 세계에서 가장 패럿 제품을 많이 날리는 132개 국가중 한국이 미국 홍콩등에 이어 '''5위'''에 랭크(...)되어 있다. 이 수치는 프리플라이트3에서 실시간으로 확인 할 수 있다.
2.5.1. AR(에어)드론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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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드론이라고도 불리는 패럿의 중형 드론. 패럿의 전신이자 현재의 패럿사가 존재하게 된 기념적인 모델이다. 특히 스티브 잡스가 사무실에서 즐겨 가지고 놀 정도였고 덕분에 잡스가 생존해 있었을 동안 애플스토어에서 1년 가까이 등록되어 있었다 다른 제품과 달리 컨트롤러 대신 IOS나 안드로이드 기반의 모바일 장치로 조종하는 것이 특징이며 엔비디아 쉴드 콘솔을 이용하면 조이패드로도 조종이 가능하다. 실내비행 안정성은 현재 모든 드론중에서 비밥 시리즈를 제외하고 가장 좋다. 어느 정도냐면 아무 조작 없이도 호버링 오차 범위가 미터 단위가 아니라 센티미터 단위로 작다. GPS없이 이게 가능한 이유는 하단에 이미지 센서가 달려있어서 움직임과 높이를 실시간으로 추척하기 때문이다. 후에 DJI사에서 인스파이어와 팬텀3 도입하는 비전 포지셔닝 기능이 바로 이 기술이다.
주요 특징
- EPP재질의 가볍고 충격에 강한 바디 [3]
- 쉬운 수리와 인터넷을 통한 수리 영상 제공
- 별도의 컨트롤러 필요 없이 스마트폰이나 패드로 간편하게 조작
- 속도 측정을 위한 하단 이미지 카메라와 안정된 실내 비행을 위한 두개의 초음파 센서 장착
- 720P 30FPS로 촬영되는 영상을 IOS나 안드로이드 스마트 기기에 실시간 저장 가능
- 실내용 안전 커버 기본 제공으로 파손을 최소화
- 28,500 RPM을 자랑하는 방수 모터 사용으로 비오는 날에도 비행 가능
- GPS를 통한 자동 비행 미션 수행 가능 (GPS모듈과 노트북 필요)
사실 항공촬영이 기본이 된 현 드론 생태계를 만든것도 에어드론 덕이다. 최초의 스마트폰 조종에 최초로 완성형 소비자 제품에 항공촬영 기능을 동시에 집어 넣었기 때문이다. 즉 FPV의 시초는 아니지만 스마트폰 대중화를 아이폰이 선도 한 것처럼 FPV 대중화를 선도한 제품이 바로 에어드론이다. 당시(2010년)에는 정말 충격적이였고 쇼킹한 스펙이였지만 가격은 40만원 후반대로 엄청난 가성비를 자랑했었다. 드론이 완구용으로 각광 받게 된것도, 드론이라는 단어가 쓰이게 된것도 다 이 제품 덕이라 볼 수 있다. 덕분에 대중화의 시발점이 되었고 이것보다 개량된 제품이 여러개 나와 있는 현재도 단종되지 않고 계속 생산되고 있다. 다만 구세대 제품인 만큼 카메라가 기체영향을 많이 받고 해상도가 1280x720이라 촬영용으로는 요즘 나오는 초저가 액션캠보다 화질이 떨어지는 편이다. 게다가 기체가 가벼워서 바람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GPS모듈을 달았다고 해도 고도를 너무 올리면 제어에 실패해서 추락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하지만 명품계열에 속하는 제품인 만큼 비행 안정성은 정말 탁월하며 조종이 매우 직관적으로 쉽기 때문에 아이들이 가지고 놀기에도 적당하고 생각외로 튼튼해서 실내비행에서는 어지간해선 견적이 잘 나지 않는다.
출시된지 오래된 기종이지만 지속적으로 개량되고 있어 현재는 엘리트버전으로 판매중이다. GPS가 포함되어 있으며[4] 손에서 조작을 때면 바로 정지하는 에어브레이크 기능을 지원한다.
2.5.2. 비밥(Bebop) 시리즈
패럿사의 가장 최상위(2015년 기준) 모델이며 패럿 제품중 유일하게 플라이트 조이스틱(Skycontroller)과 와이파이 증폭기를 쓸 수 있는 모델이다. 다른 모델들은 와이파이 사거리가 짧지만 비밥은 안드로이드 기반의 전파 증폭 조이스틱을 이용할 수 있고 2.4Ghz대역과 5.8Ghz대역을 동시에 쓸 수 있는 듀얼밴드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다른 촬영드론들에 비해서 덩치가 굉장히 작으며 실내비행을 위한 로터 프로텍트 가이드를 포함하고 있다.
모양새가 독특해서 국내에선 비밥 위에 벨크로(찍찍이)를 붙여 뽀로로 피규어 상반신을 붙여 태우고 있는 재미있는 사람들이 많다.
가령 예를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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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식으로 캐릭터를 태워 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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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뽀로로 비밥.
2.5.2.1. 비밥 1
주요 특징
- 2.4Ghz와 5.8Ghz중 전파 영향이 없는 채널을 자동 및 직접 선택 가능
- 실제와 같은 비행 감각을 위한 VR FPV 옵션 제공
- 편안하고 정확한 조작을 위한 인체공학적 디자인의 플라이트 조이스틱 제공(옵션)
- 안정적인 촬영을 위한 흔들림을 최소한으로 잡아주는 디지털 스테빌라이져 [5]
- 3엽 날개 채택으로 낮은 비행 소음
- 실내/실외 비행중 충돌로 인한 파손을 줄여주는 프로텍트 가드[6] 기본 제공
- 8m의 사거리를 가지는 초음파센서, 하단 카메라로 이미지 인식을 통한 안정적인 호버링
- 1400만 픽셀의 카메라와 가장자리 왜곡이 없는 풀HD카메라[7]
- 비행 로그기록을 사용자가 쉽게 확인 가능하고 간편하게 SNS에 공유 가능(패럿 클라우드)
다만 센서드론임에도 불구하고 비밥이 촬영 드론으로 인정받지 못하는 이유는 메모리 교체 불가도 있지만 결정적으로 로터가 작아서 추력중량이 약해 '''실외 비행이 상대적으로 취약'''하기 때문이다.[9] 게다가 3엽 날개 방식은 소음을 줄이는데는 탁월하지만 2엽 날개에 비해 더 빨리 회전해야 같은 추력을 얻을 수 있으며 이는 곧 더 많은 에너지 손실을 뜻하고 모터 한계 RPM에 빨리 도달하게 된다. 또 350g라는 가벼운 중량[10] 은 바람에 더 많은 영향을 받으므로 사실상 초속 6미터가 넘는 바람은 비행 불가능할 수준으로 공중에서 요동을 친다. 때문에 비밥은 촬영드론의 목적인 고공 비행이 사실상 불가능하다. 게다가 RTH(리턴투홈)기능이 오류가 많아 돌아오다가 사고가 많이 나는 편이다. 그래도 FW 4.0.6기준으로 많이 좋아졌다. 돌아는온다. 실제로 비밥 유져중에 신호를 잃어서 귀환하는 경우를 제외하곤 RTH로 귀환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11]
하지만 촬영 드론으로써의 능력이 부족할 뿐이지 기체 자체의 성능은 굉장히 뛰어나며 위에 소개된 기체들 중에서 가장 호버링이 안정적이다. 특히 실내에서 그 진가가 발휘되는데 말 그대로 말뚝 호버링을 하며 손으로 밀어도 GPS드론마냥 버틴다. 즉, 실내용 드론으론 가장 안정도가 좋다. 역으로 실외 비행안정성은 꽝이다. 신형 드론들은 GPS를 17-19개 까지 잡는 반면 비밥1은 12개가 한계라 실외 호버링시 이리저리 좀 돌아다닌다. Free Flight 5.0.1 업데이트 후 비밥2에 맞춰서 그런지 비밥1은 비행 안정성이 소위 개판이 되었다. 하지만 소음 자체도 적은 편이기 때문에 결혼식 이벤트 행사용으로도 쓰이고 있으며 비교적 파손에 대한 안전장치(가령 충격이 가해지면 모터가 정지한다던지)가 강하기 때문에 저 연령대의 사용자가 운용해도 크게 문제가 없다. 실내 촬영이 많거나 멀리 날리지 않는 사용자면 스마트 폰으로 쉽게 조종이 가능한 비밥 제품이 가장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추가로 들 수 있는 무게 용량은 120g(...)므로 물건을 달고 날때에는 무게에 조심하도록 하자. 하단센서가 뭔가 물체를 감지하면 계속 위로 상승하려 하므로 센서가 방해되지 않게 2미터 이상 높게 운항해야 되므로 이벤트 할때는 반드시 체크해야 한다. 상승속도는 2.5m/s로 다소 느린편이고 직진 최고 속도는 13m/s(시속 56km)이다.
2.5.2.2. 비밥 2
실외비행 능력을 강화한 비밥2가 발매 되었으며 이를 위해 더 큰 날개. 배터리(2700mAh)를 탑재하였다. 모터 크기는 동일하나 비밥2가 마그네틱 자석이 더 강력하다. 본체 재질도 강화플라스틱으로 교체되었고 중량 500g으로 제법 무거워졌다. 배터리와 모터를 제외한 나머지 스팩은 비밥과 동일하며 앱도 비밥이 쓰던 프리플라이트를 그대로 쓰므로 기존 비밥 유져들도 악세서리 변경 없이 쓰던 장비 그대로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랜딩 포트 높이가 많이 낮아졌기 때문에 착륙시 더 이상 통통 튀지 않고 안정적이며 납작한 동체 덕에 바람저항이 덜 받는 점은 비밥1보다 개선되었다고 볼 수 있다. 덕분에 비행 능력이 많이 개선되어 최고 속도 18m/s(시속 65km)를 자랑한다. 배터리 사용시간은 25분으로 2배 가량 늘어 났으며 실 비행시간은 20분 정도이다. 비밥1은 LED가 없어 앞 뒤 구별이 힘들었으나 2는 뒤에 큼직막한 고휘도 LED가 장착되어 있어 후방 구별이 쉬워졌다.
윈드 테스트에서 정면 65km/h를 버텨 최대 18m/s를 버티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실 스펙은 바람을 이기고 정상적인 비행이 가능한 범위를 기록해야 하므로 통상적으로 버티는 최대치의 절반을 공식 스펙으로 기록한다. 그러므로 비밥2는 공식적인 바람 저항 스펙은 인스파이어보다 약간 낮은 9m/s가 된다. 참고로 비밥1은 47km/h로 공식 스펙은 6.5m/s이다.
다만 출력과 무게가 늘어난 만큼 비밥1보다 모터가 더 높은 RPM으로 돌며 그에 비례하여 소음이 크게 늘어났기 때문에 실내 촬영용의 메리트는 비밥1보다 떨어진다. 때문에 패럿사는 비밥1을 단종시키지 않고 계속 생산될 예정이라고 발표하였다. 그리고 카메라 조리개 값이 기존 2.2에서 2.3으로 다운그레이드 되어 약간 더 어둡게 찍히므로 동일한 화소수인 비밥2가 실내 촬영에서 비밥1보다 불리하게 되었다.
비밥2 대용량 배터리를 체용한 신형 스카이컨트롤러 블랙 에디션(수신기 거리 2km)과 그동안 꾸준히 건의되었던 캐리어 백팩도 개발이 완료되어 패럿 유져들의 천추의 한이 됐던 야외 비행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게 되었다.
2.5.3. 아나피
2018년 6월 6일 에 새로 공개된 드론으로 상하로 총 180도 각도의 촬영이 가능하고, 최신 추세에 따라 DJI 의 드론과 같이 접혀진다. 패럿 드론 중에 최초로 짐벌 장치가 디지털 보정장치와 함께 있으며, 7월 7일에 공식적으로 판매가 시작된다. 여러모로 패럿을 DJI와의 경쟁구도로 복귀시키는 모델
2.5.4. 롤링 스파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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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럿의 1세대 미니드론. 특이한 바퀴형태의 프로펠러 가드를 사용하며 이 가드를 사용해 벽과 천장에 굴러다닐 수 있다.
주요 특징
- 고도를 측정하는 압력센서, 바닥을 60FPS스캔하는 이미지 카메라와 초음파 센서로 안정된 비행
- 55그램의 초소형 사이즈
- 로터에 충격이 가해지면 즉시 모터전원을 차단하는 안전 기능
- 하단 카메라로 이미지 캡처 가능
- 스마트 기기로 조종하는 간편하고 쉬운 비행
- 몸체를 뒤덮는 거대한 원형 가이드로 파손을 최소화
- 클릭 한번으로 여러가지 묘기 비행 수행
- 패럿 클라우드를 통한 비행 기록, 정보 공유
전세계적으로 엄청난 숫자의 제품이 팔렸으며 페럿 제품중 가장 많이 팔린 제품이다.
비행시간은 평균 8분, 바퀴를 달면 6분 정도이며 충전시간은 대략 한시간 반정도 걸린다. 다행인건 배터리는 교체식이다.
원래 비행물체는 크기가 작을수록 조작이 민감해져서 조종이 힘들지만 패럿 제품 답게 미니 드론임에도 저 고도(2미터 이하)에서 말뚝 호버링이 가능하다.
현재 시중에 나와 있는 미니 드론들 보호 가드중에 바퀴가 달린것들은 전부 롤링스파이더 가드를 카피한 제품이다. 중량이 꽤 되지만 확실하게 보호를 해주고 가드가 원형이라는 점을 이용해서 바닥이나 천장에 굴러다닐 수 있다. 특허까지 내 놓았지만 어차피 드론 생산 업체들 대다수가 중국의 중소기업들이라서 딱히 소송을 걸 수도 없는 안타까운 현실이다. 덕분에 프랑스에서만 원형 가드가 판매금지 상태가 돼서 정작 프랑스 사람들만 롤링 스파이더 이외에 원형 가드를 쓸 수 없는 처지가 되었다.
모바일 장치와 블루투스 4.0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수신거리가 짧은게 문제지만 어차피 기체 특성상 실내비행으로 운용 되기 때문에 큰 장애는 되지 않는다. 참고로 요즘 나오는 원 버튼 묘기 비행도 롤링스파이더가 원조이다
현재는 미니드론 2세대가 출시되어 있다. 에어본 카고의 경우 1세대인 롤링스파이더와 비교해서 사양은 큰 차이가 없으나 원형 가드 대신 가이드로 대체 되었고 동체 상부와 모터 하단 부근에 레고 피규어나 블럭을 끼울 수 있고 배터리가 2.5A 충전 입력을 지원해서 빠른 충전이 가능하다. 나이트의 경우 레고 부품을 장착하는 홀더 대신 롤링스파이더 가드를 끼울 수 있고 상당히 강한 밝기의 LED 라이트를 장착하고 있으며 야간에도 자동 호버링이 지원되나 카고 보다 5만원 정도 더 비싸다. 악세사리로 충전기를 따로 판매중인데 충전 전류가 0.5A만 지원되기 때문에 고속 충전을 원하면 그냥 본체에 넣고 충전하는것을 권장한다.
2.5.5. 점핑 스모
패럿의 1세대 미니드론. 날개 대신 두 바퀴로 지상을 돌아다닌다는 컨셉(...)의 드론. CES에서도 2014년 최고의 드론으로 선정했다.
주요 특징
- 지상에서 최대 80cm까지 점프 가능
- 전면에 부착된 카메라로 실시간 FPV제공
- 스마트 기기로 손쉬운 조작
- 튼튼한 내구성
- 2.4Ghz나 5.8Ghz대역을 자동이나 수동으로 사용 가능
- 프리플라이트3 앱을 통해 자동위치이동 프로그래밍 가능
- 한번 충전으로 최대 20분 연속 운행
바퀴를 수동으로 크기 조절을 할 수 있으며 고속 주행은 바퀴를 크게 만들고 민첩 주행은 바퀴를 작게 만들어서 회전 반경을 감소시킨다.
제자리 돌기나 180도 턴등 다양한 동작을 구사 할 수 있으며 재미있게도 점핑 스모 내에 스피커가 달려 있어서 랜덤하게 소리도 난다(...) 또, 이걸 이용해서 원격으로 상대방에게 음성을 전달할 수 있다.
유튜브에 점핑 스모 영상을 검색하다 보면 점핑 스모들을 주인공으로 만든 개인 영화들이 여럿 올라와 있다. 개중에는 CG까지 도입해서 본격 헐리웃 분위기를 내는 영상도 있으니 시간나면 찾아보자.
2세대가 출시되면서 바퀴가 보강되었다. 또 배터리가 2.5A의 고속 충전을 지원한다.
2.5.6. 디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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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럿의 최초 고정익 드론. FPV 고글을 기본적으로 포함하며, 고정익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내 최고 속력 시속 80km/h, 3셀 11.1V 2700mAh 배터리로 비행 시간 45분이라는 굉장한 스펙을 자랑한다. 조종기의 스펙이 2km에 불과하다는 것이 작은 단점.
비밥과 같은 1080p 영상을 지원하며, 비밥 시리즈를 제작하던 실력을 살려 강력한 센서의 도움을 통해 고정익임에도 자동 이착륙과 정확한 움직임을 보여준다. EPP로 만든 날개는 웬만한 충격에는 부러지지 않는 강도를 보여주며, FreeFlight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GPS 자동 비행, 360p/720p 실시간 영상 전송 등 비행의 즐거움을 놓치지 않는 패럿다운 제품이다. 출시 가격은 1400달러로, 카메라 성능을 본다면 비싸지만... 디스코가 어디 촬영 드론인가.
최근에는 농업용 버전도 출시되었다.
2.5.7. 하이드로포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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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에 출시된 패럿의 미니드론 제품으로 수중익선 이란 이름에 걸맞게 날개가 달린 보트에 설치하여 물에 띄워 놀 수 있다.
2.5.8. 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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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9월 기준 패럿의 미니 드론 시리즈의 최신 모델. Cannon과 Grabber라는 부착물을 달고 돌아왔다. Cannon으로는 6mm BB탄을 총 6개까지 장전해 발사하며 놀 수 있고, Grabber로는 최대 4g의 물체를 들어올릴 수 있다. Cannon과 Grabber은 레고블록 방식으로 동체 상부와 전방에 장착 가능하다.
8분의 비행 시간과 30분의 충전 시간은 미니 드론 치고는 짧지 않은 편이며, 전용 조종기를 사용하면 60m까지 조종이 가능하다.
동체 하부에 위치보정용 캠과 초음파 센서가 달려 있어서 오토호버링시 정확한 위치와 고도를 유지할 수 있다.
크기 치고는 비싼 120달러의 가격이 유일한 단점.
2.5.9. 스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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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럿의 미니 드론 중 유일한 고정익 모델. Tail-sitter 방식의 VTOL로, 30km/h 정도의 속도를 낼 수 있어 같은 체급에서 속도 하나만은 독보적이다. 고정익기인데도 8.5분 정도밖에 날지 못하는 비행 시간과 $139.99에 달하는 가격이 단점이지만, 맘보와 같은 센서와 조종기로 정밀한 호버링을 선보일 수 있는 데다 드론 시장에서 사실상 유일한 테일시터 수직이착륙기인 덕에 컬트적인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2.6. 웰케라
역시나 중국업체로 한때 패럿과 함께 미니 R/C헬기의 양대 산맥이였다. 패롯이 고급형 미니 R/C 였다면 웰케라는 저가형 미니 R/C시장의 선구자로 현재 시마 만큼 나름 이름 있던 시절이 있었다. 시대가 흐름에 따라 웰케라도 드론산업을 시작하게 되었는데 메이져 급 생산업체 치곤 상당히 늦게 드론 사업을 출발한 후발주자인 만큼 가격에 비해 가장 파격적인 성능과 가격을 보여준다.
2.6.1. 보이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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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3dr solo보다 비싸지만 인스파이어 보단 저렴한 편. 현재 DJI에 이어 두번째로 송수신 거리가 긴 촬영 드론이다. 역시 5.8Ghz 주파수를 사용하며 배터리 용량이 가히 살인적 수준으로 크다.
주요 특징
- GPS와 글로나스를 동시 지원
- 360도 회전하는 전용 3축 짐벌
- 29.6V 6000mAh 초대용량 배터리로 강력한 출력과 장시간 비행이 가능[13]
- 고프로 포토모드 사용 가능[14]
- 바람 저항을 줄이는 항공역학 디자인과 촬영을 위한 랜딩포트 접기 기능[15]
- 유지보수가 쉽도록 모든 부품을 모듈화
- 팔로우 미, 서클 플라이트, 지능적 자동 비행 지원(단, 이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전용 앱 필수)
- VR FPV를 위한 고글3 지원(헤드트래킹 360도 추적 지원)
- 그라운드 스테이션을 통해 2명의 파일럿 모드로 운행 가능 (스마트 기기를 이용한 중력 센서 이동 조작 가능)
다만 위 장점들이 무색하게 무리한 모듈화 패키지로 인해 부품 내구성이 약하고[16] 앱 업데이트가 느린것이 단점. 뭣보다 고도 조정을 위한 스로틀이 수동이다 보니 gps가 없는 완구드론보단 쉽지만 다른 촬영드론들에 비하면 조작에 상당한 숙련을 요한다.[17] 게다가 조심해야할 점이 랜딩포트가 인스파이어와 달리 수동으로 조작해야 되므로 무의식 중으로 착륙시 다리를 내리지 않고 수동착륙하면 당연히 그대로 카메라가 파손된다. 게다가 수평 비행 안정 기능만 들어있지 조종 스타일은 4채널 R/C헬기에 가깝고 세팅이 꽤 복잡[18] 하기 때문에 기초 지식 없이 처음부터 손쉽게 날릴 수 있는 드론은 아니다. 간단히 말하자면 DJI나 3DR드론들은 쉽게 날릴 수 있지만 보이저는 드론 중급자 이상부터나 항공 역학에 이해가 있는 사람이 다루는 기체다 보니 인기가 없는 편. 즉, 정비를 직접 할 수 없으면 구매를 보류하는것이 좋다. 다른 드론에 비해 하드웨어적 성능은 가격에 비해 좋지만 드론 내부의 소프트웨어가 간단하다보니 각종 시스템 체크나 안전장치들이 부실한 편이고 비행보조시스템이 없기 때문에 움직임이 날카로운 편이다. 그리고 '''짐벌이 드론 스펙을 따라가지 못해 정지 비행을 제외하고는 안정도가 크게 떨어진다.'''
즉, 촬영용 센서 드론이라기 보단 고용량 배터리와 모터, 짐벌을 끼운 R/C용 드론으로 보는것이 더 가깝다. 때문에 오히려 역으로 R/C용으로 개조해서 쓰는 사람도 있다. 왜냐하면 공중에서 20분 이상을 떠 있는 드론은 거의 없기 때문이다. 게다가 모터출력이 엄청나서 초속 10m/s 이상의 엄청난 바람도 견딘다. 5등급 바람인 8m/s만 넘어도 사실상 솔로나 팬텀3는 비행이 어려운데 보이저는 6등급 바람인 최대 13m/s도 견딘다. 위에 상술 했다시피 애초에 산위를 날아다닐 용도로 개발된 녀석이다 보니 상층부의 난기류나 강한 풍속을 견디게 디자인 됐기 때문이다. 스펙 이상의 바람위에서 드론이 날면 이렇게 된다 [19]
2.7. Nine Eag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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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비지터 시리즈를 생산하는 중국 업체이다. 웰케라와 같이 RC헬기에서 드론으로 넘어온 업체다.
헬셀에서 총판업체를 맡아 국내 정식 수입을 한다. 총판회사가 있어 제품 워런티, A/S와 부품 수급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갤럭시비지터6는 FPV 입문용 드론으로 유명하며 추가 옵션 없이 풀세트로 FPV 비행을 바로 즐길 수 있다. 시마 X5W와 비슷한 스펙+@를 가지고 있다. 최대 송수신 거리는 100m지만 2.4Ghz 주파수 대역을 사용하므로 도심지에서는 대략 60-70m정도의 수신 거리를 보여주고 있다. RC헬기 업체 특성상, 비행감도가 좋다. 난이도가 적당하므로 드론을 연습하기에 아주 좋다.
대부분 모델이 덩치가 작아 실내에서 가지고 놀기 적당한 사이즈지만 완구용 드론치고는 추력이 상당히 강해 어느정도 바람이 불어도 운영이 가능하다. 야외에선 생각외로 잘 안보이므로 가시거리에 유의. 프롭가드가 없기 때문에 자칫하면 재산 피해나 상해를 입을 수 있다. 때문에 어린이들이 가지고 놀기에는 부적합하다.
다만 시마에 비해선 3-4배 이상 비싸다. 정식 전파인증을 받고, 중국내수용이 아닌 해외수출용 제품이라서 가격이 높다. 시마의 경우 대부분 해외 직구(중국 내수용)이므로, 국내 워런티 업체에서 수리를 거부한다. (중국에서 수출용으로 나오는 시마를 구매하면 X5SW가 갤럭시비지터6의 가격과 비슷해진다.참고로 이마트에서 파는 공식 X5SW는 11만원선) 비슷한 입문용 드론이지만 짝퉁제품이 판치는 시마에 비한다면 고려해볼만한 사항.
입문용으로 한참 많이 팔리던 제품이다보니 어느 샵에서도 A/S를 받을 수 있고 부품도 개별 판매 되므로 직접 수리할 수도 있다. 드론은 기존 R/C 헬기보다 구조적으로 간단하기 때문에 드라이버만 있으면 대부분 수리가 가능하다.
2.8. 에어독
킥스타터로 자금을 모아 출발한 업체로 유명한 미국의 드론업체. 팔목에 차는 컨트롤러를 이용한 팔로미 기능이 상당히 강력하며 이를 위해 오토바이나 자전거 같은 격한 방향 전환 동작에도 대응 할 수 있게끔 짐벌이 일반적으로 장착하는 동체 하부가 아닌 페럿의 비밥처럼 동체 앞부분에 달려 있다. 때문에 기체가 좌우로 심한 롤 동작을 하거나 심지어 360도 회전을 해도 중앙에 고정되는 성능을 보여준다. 컨트롤러까지 방수이기 때문에 3DR이 스마트 드론으로 광고중이라면 에어독은 스포츠 레저용 드론으로 광고중이며 용도 역시 여기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격한 움직임을 견디기 위해 앞쪽 로터가 하부로 설계 되어 있어 로터가 밑을 보고 있다.[20] 역시 고프로를 장착 가능하고 가격은 솔로급으로 약간 비싼편.
주요 특징- 고고도(3,500미터) 지원[21]
- 분해가 필요없는 간단히 접고 펼 수 있는 디자인으로 간편한 휴대성
- 고프로를 지원하는 3축 짐벌
- 방수를 지원하는 Airleash 컨트롤러
- 정확하고 안정적인 팔로우 미 컨트롤(3가지 모드 지원)
- 파일럿을 자동으로 추적하는 오토 트래킹 시스템
중량은 2kg에 가까울만큼 무거운 편으로 비행시간도 최대 18분 정도. 실비행 13-15분정도 된다. 아쉽게도 Airleash의 수신범위 한계가 250m밖에 안돼서 멀리는 못보내지만 어차피 이 드론의 용도는 '''자신을 따라오는 팔로우미'''가 주 기능이므로 사실상 긴 사거리가 필요 없다. 최대 속도는 18.7m/s로 평균 이상 수준이지만 오토바이나 글라이딩을 따라오기에는 약간 무리가 있다. 그래도 바이크나 스노우보드 정도는 여유롭게 따라 잡으며 이를 활용한 영상들도 유튜브에 돌아다닌다. 최근 스노우보드를 타면서 셀카봉으로 자신을 찍는 위험한 행위가 논란이 되고 있는데 에어독은 안전하고 흔들림 없는 안정적인 화면으로 촬영을 하므로 안전과 퀄리티 두가지를 동시에 잡고 싶다면 이 제품을 이용해보는것도 좋은 방법이다. 컨트롤러가 기본적으로 방수기 때문에 서핑보드 같은 스포츠도 녹화하기 좋다.
3. 국내
3.1. 바이로봇
국내의 드론 벤쳐기업. 드론파이터, 라이트론 등 고급 소형 완구드론을 만들고 있다. 대표 이사는 지상기이고 홍보이사로는 홍세화로 예전 드론을 비롯한 항공기를 같이 연구·개발하던 연구원들과 함께 바이로봇이라는 드론업체를 세웠다. 이후 드론파이터를 개발해 실리콘 밸리로부터 기술 인정을 받았고 그 후 중·고등학교에 드론조종 교육을 하는 등 외산 제품에 많이 뒤쳐진 국산 제품 홍보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
현재는 한국직업전문학교의 드론학과 교육에 관여하고 있다. 토이급뿐만이 아닌 산업용, 군사용을 제조할 계획이라 한다.
참고로 하우리의 바이로봇 과 아무런 연관이 없으며 그쪽은 드론업체가 아니라 보안업체의 프로그램이다. 또 예전에는 단독으로 생성된 문서가 있었으나[22] 업체 단독으로 쓰여 광고성이라는 이유로 삭제 되었었다.
3.1.1. 에어로샤크165
Aeroshark165
드론파이터이전에 바이로봇에서 개발되었던 드론. 직원들 얘기에 따르면 지금은 단품되었고 그 제품의 패키지 상자는 드론파이터의 착륙장(...)으로 쓰이고 있다.[23]
영상에 따르면 내부의 프로펠러를 이용해 날아다니며 드론파이터와 같이 대전게임이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허나 제품 디자인은 공기 역학적 구조를 무시한 디자인이라 상승은 가능할지 몰라도 수평 비행은 어지간한 고속 비행이 아닌 이상 물리적으로 어려운 비행 모델이다 보니 개발도중 폐기 된것으로 보인다.
3.1.2. 드론파이터 시리즈
현재 바이로봇이 판매하고 있는 미니드론이다. 국산 드론중에 가장 인지도가 높은 제품중 하나.
주요 특징
- 적외선 레이져 방식의 배틀기능
- 40개의 LED불빛
- 초보자를 위한 드론 시뮬레이터 제공
- 초심자와 전문가 모드 및 헤드리스 모드 제공
- 멀리서도 배터리의 방전상태를 알 수 있도록 컨트롤러에 진동으로 상태 알림
- 1280X720 해상도의 HD카메라(옵션)
-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한 기능 향상
- 본체와 조종기가 동일한 규격 배터리 사용으로 서로 호환
- 4개의 배터리를 동시에 충전하는 고속 멀티 충전기(옵션)
- 기본 패키지 : 가장 저렴한 패키지로 배터리 2개(본체+조종기)와 카메라가 없는 버전
- 파워 패키지 : 3개의 추가 배터리와 멀티 충전기가 포함된 버전
- 프로 패키지 : 파워 패키지에서 HD캠까지 포함된 버전
디자인도 예쁘고 편의성도 괜찮은 편이나 가격에 비해서 내구성은 상당히 취약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모터가 심각할 정도로 내구성이 떨어져서'''[25] 다른 완구 드론에 비해 유지비용이 많이 나가는 편이다. 제품 문의나 상품평에도 해당 불만사항을 쉽게 볼 수 있다. 바이로봇에서도 이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으며 차기 모델에는 이점을 중점적으로 보완한다고 답변하였다. 프로펠러도 비행도중 모터에서 이탈하는등 초기 제품에서 다수 문제가 발생하였으나 지금은 어느정도 해결된 상태이다.
미니급 기체지만 어느정도 야외비행이 가능하며 레이싱 경주도 열릴만큼 기체는 날렵한 수준이다. 다만 날렵한 기체들 특징상 조종이 어렵다. 비행 난이도는 CX10급보단 약간 쉽지만 일단 속도가 한번 붙으면 관성력이 많이 붙어서 카운터 키(비행방향 반대로 조작)을 많이 넣어줘야 한다. 대신 이걸 역으로 이용해서 드리프트 비행을 즐길 수 있다. 아쉽게도 카메라는 젤로현상이 심하므로 이걸 촬영용으로 쓰기보단 그냥 기록용 정도로 활용하는 수준.
3.1.3. 드론파이터 Petrone
위의 드론파이터의 후속작으로 드론파이터의 시리즈다. petrone이라는 부제를 달았다. 이전 드론파이터와는 달리 스마트폰으로 조종한다. 전작의 높은 비행 난이도를 보완하기 위해 여러가지 센서를 달고 나올 예정이다.
예고동영상에서 선보인 기능들은 다음과 같다.
주요 특징
- 스마트폰으로 조종
- 자동 호버링
- 모션 컨트롤
- 패턴 비행
- 음석 인식 컨트롤
- 바퀴를 장착해 점핑스모처럼 조종
- 드론이 거꾸로 뒤집힐 시에 다시 원상태로 뒤집히기
- 본체의 부위 하나를 카메라로 대체하여 FPV 지원가능
- LED 색깔 변경
4월부터 정식 출시되면서 예약자들은 페트론을 수령하고 이에 대한 평가를 내렸다.
평가는 주로 부정적이며 기존의 드론파이터보다 못하다고 했다. 이들의 평가는 다음과 같다.
- 배터리가 비슷한 용량의 타사 드론에 비해 빨리 닳는다.
- 스마트폰을 이용한 조종(비행모드)이 어렵다. 어려운 이유는 조작감이 생소하고 블루투스 반응이 느리기 때문.
- 드라이브 킷의 조립이 다소 어렵다. 그리고 뒤에 끼우는 검은색의 꼬리날개는 끼우기도 힘들고 야외에서 드라이브를 조종시 빠져나온다고 한다.
- 블루투스 연결로 인하여 수신거리가 20미터 내외로 굉장히 짧은편.
3.2. 주니랩
김인수 대표가 설립한 비행완구 전문 제조업체. Xtorne이라는 포켓드론을 제조해서 판매하고 있다. 기획 단계부터 ‘작지만 안전하면서도 쉬운 드론’에 초점에 맞추어 개발되었기 때문에 조종이 쉽고 간편한게 특징이다. 초음파 센서를 기본으로 포함하고 있지만 국산 제품임에도 가격이 상당히 저렴하다. 현재 차기작을 준비중이며 후속 모델은 카메라가 들어갈 예정이다.
3.2.1. Xtrone
핸드 사이즈의 국산 미니드론. 엑스트론이라는 이름은 네 개의 프로펠러가 엑스자 모양이어서 붙였다고 한다. 6만원 후반대의 상당히 저렴한 가격에 판매중이다. 스마트폰의 블루투스 통신으로 간편하게 페어링 하여 즐길 수 있으며 스마트폰의 모션센서를 사용하므로 비행 모델이 쉽고 직관적인것이 특징.
주요 기능
- 안전을 위한 충격 감지 시스템 (자동 전원 차단)
- 모든 기능을 정지시키는 긴급 비상 정지 제공
- 기체 전면을 뒤덮는 풀 프레임 가드로 안전을 극대화 (좌우는 물론 날개 위까지 가드가 보호되어 있다)
- 초음파 센서를 이용한 자동 높이 조절 기능
- 초보자를 위한 안전비행모드와 전문가를 위한 고급비행모드 제공
- 양손 모드와 모션 모드로 원하는 스타일로 간편하게 조종 가능
한번 충전으로 6분 정도(가드 사용시) 비행이 가능하며 충전시간은 50분 내외이다. 충전시간이 길지만 배터리가 착탈이 되는 240mAh의 미니 사이즈 리튬폴리머 배터리기 때문에 전압검출 방식의 범용 다용도 충전기를 사용하면 빠르게 충전할 수 있다. 다만 크기가 치어슨 사의 CX10보다 약간 큰 수준이라 실외비행은 사실상 무리다. 제품 모토가 쉬운 비행과 안전을 강조한 만큼 실내에서 아이들 장난감으로는 가성비가 가장 좋다고 볼 수 있다.[26] 게다가 국산이므로 a/s가 빠른것이 장점.
첫 제품이다 보니 약간 버그가 있는데 배터리 단자와 본체 연결 단자 결합이 잘 안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해당 문제는 링크를 눌러 나오는 사진처럼 처리하면 끝.
4. 기타
센서형이나 완구형 드론의 종류에 대해 감이 잡히지 않는다면 멀티콥터/드론 종류 문서를 참고하자.
드론 가격이 싼것과 비싼것의 차이가 너무 큰것이 이해가 안되는 위키러도 있을것이다. 드론의 가격은 다음과 같이 비례한다
1. 오래 날수록 용량이 큰 배터리가 들어가므로 그만큼 비싸다. 이유는 R/C용 배터리는 휴대폰 배터리나 보조배터리와 달리 방전률(C)이 몇십배로 큰 특수배터리라 비싸기 때문이다. 보통 10분 이상을 날려면 용량이 2000mAh이상은 되어야 하므로 배터리 가격이 기하 급수적으로 비싸질수밖에 없다. 참고로 촬영용으로 쓰이는 드론들의 배터리 평균 용량은 최하 11볼트 이상에 4500mAh다(...) 그에 비해 완구용은 3.7~7.4볼트에 100~650mAh 정도 밖에 안되므로 출력 자체가 아예 비교가 되질 않는다. 이륙 중량의 경우도 완구용은 대부분 100g미만이지만 촬영용은 대부분 1kg가 넘는다.
2. GPS 모듈 가격이 비싸다. 제일 싼것도 기본 5만원이 가볍게 넘어간다. 게다가 구동 소프트웨어도 만들어야 하고 하드웨어도 이를 구동할 수 있는 호환성도 구비해야 된다. 휴대폰에 들어가는 허접한 녀석들이 아닌 무선 아마추어용 GPS 모듈은 오차와 처리속도가 일단 넘사벽으로 좋기 때문에 0.1초라도 중요한 드론에게는 오차와 처리속도에 민감할 수 밖에 없다.
3. 센서형 드론의 경우 들어가는 센서만 최하 4개에서 많은건 6개도 넘는 제품도 있다. 이 센서들을 구동하는 제어장치와 소프트웨어가 오픈소스로 된것이 거의 없기 때문에 개발비가 만만치 않게 많이 들어간다. 참고로 100만원이 넘는 아이폰6의 제조 원가는 200달러고 나머지는 전부 기술비와 인건비다. 센서가 많아 질수록 메인보드 덩치도 커지며 더 많은 부속품이 들어가게 된다.
4. 촬영용 드론의 경우 배터리 뿐만 아니라 모터 가격도 비싸다. 애초에 브러쉬리스 모터 자체가 비싼편이고 드론에 들어가는 모터들은 대부분 드론에 적합하게 튜닝을 하기 때문에 가격이 비쌀 수 밖에 없다. 팬텀3에 들어가는 모터만 보더라도 개당 35000원씩 4개가 들어간다. 모터값만 어지간한 완구형 드론 2-3대 살 가격이 나온다. 게다가 짐벌의 경우 짐벌만 몇십만원 이상 하기 때문에 가격이 기하 급수적으로 상승한다.
역으로 쓰자면 위 사항에서 멀어질수록 가격이 싸진다는 이야기다. 2-5만원짜리 완구형 드론은 센서라곤 자이로스코프 하나가 땡인 경우가 대부분이며 그나마 헤드리스를 위한 지자계 정도가 많이 들어 있는 편에 속한다. 현재 가장 싼 드론중 하나인 CX-10만 보더라도 배터리는 꼴랑 100mAh에 모터는 개당 1500원(...)이고 프로펠러도 1200원이면 땡친다. 게다가 메인보드도 간단하므로 여러가지 기능을 통합하여 크기를 작게 만들어서 부품 자체가 몇개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단가가 저렴할 수 밖에 없다.
물론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소형화 되고 가격이 싸지고 있기 때문에 언젠가는 10만원대 GPS드론도 나올것이다. 그때가 되면 촬영드론은 기본사양이 될지도 모른다.
2016년 겨울에, 비밥 드론1이 140달러에 풀리면서 GPS 카메라 드론의 10만원대가 실현되었다!
[1] 다만 점핑 스모는 드론이라하기에는 애매하다. 일단 멀티콥터가 아니라 두 바퀴로 굴려다니는 RC카에 가깝기 때문[2] GPS가 없는 모델은 그대로 수직하강[3] 참고로 EPP재질은 박살나도 순간 접착제나 테이프로 감으면 수리 땡이다(...)[4] GPS가 없는 버전도 있으니 구매할때 GPS가 있는지 꼭 확인하는것이 좋다[5] 많은 사람들이 비밥의 카메라가 전면 고정으로 알지만 3축 짐벌 기능을 가지고 있다[6] 하드 스티로폼으로 구성되어 있다[7] 어안 렌즈지만 소프트웨어가 이미지를 보정하여 보여준다[8] 안전을 위해 보통 배터리 20퍼센트 이하까지 날리지 않기 때문이다.[9] 비행 속도나 바람을 이기는 능력은 시마 X8수준이다[10] 참고로 팬텀3는 1.2kg, SOLO는 1.5kg다[11] 대부분의 사고가 하단의 초음파 센서가 에러를 내면서 노콘이 뜨는데 이때 RTH가 강제 동작해서 돌아오다가 장애물에 충돌하는 경우가 많다.[12] 기본버전은 쿼드콥터이고 위의 영상은 옵션 버전이다[13] 타 드론들은 대부분 7.4~14.4V / 5000-6000mAh사이[14] 현재 3DR SOLO를 제외한 나머지 고프로 촬영드론은 미리 녹화버튼을 눌려야 하며 촬영 도중 모드 변경이 불가능하다[15] 참고로 이 기능은 인스파이어가 가장 먼저 도입했다[16] 진동에 의해 부품의 마모나 오동작이 생기는 일이 많다[17] 참고로 웰케라 드론들의 조종기는 기존 R/C헬기 조종기와 스타일이 비슷하기 때문에 스로틀을 중앙으로 잡아주는 텐션 스프링이 없다. 즉 조작감은 되려 완구 드론과 비슷하다.[18] 팬텀이나 솔로와 달리 보이저는 캐리어에 넣기 위해선 다리를 분해를 해야된다(...)[19] 짐벌 때문에 영상이 안정적으로 보이지만 실제로 드론은 바람에 휩쓸려 떠내려가는 중이다. 기체가 안뒤집힌게 다행일 정도.... 물론 이상태에선 조종은 불가능. 드론은 비행기와 달리 날개가 없기 때문에 하강을 하려면 모터 RPM을 떨어뜨려야 된다. 문제는 바람이 불어오는 방향 자체도 랜덤이고 바람이 일정한 속도도 부는것이 아니라 랜덤하게 불어오므로 추력을 올렸다 내렸다 하는 행위가 반복된다. 여기서 출력이 약해 바람을 버티지 못하면 그대로 균형을 잃고 추락한다. 영상의 팬텀3는 정말 기적적으로 내려온 셈.[20] 기존 드론들은 모터가 들어올리는 힘으로 뜬다면 에어독 드론들은 반대로 모터가 미는 힘으로 동작한다. 고프로가 설치돼서 무게 중심이 앞으로 쏠려 있기 때문.[21] 일반적인 드론이 지상에서 2km이상 상승하면 기압계 이상으로 제대로 된 비행이 불가능하다. 우리나라에선 그럴일이 없겠지만 고지대 고원이 많은 미국이나 유럽의 산지에서는 해발 1500m 이상의 높은 산지에 사는 사람도 있기 때문에 이런사람들도 날릴 수 있는 몇 안되는 드론이다.[22] 문서이름이 바이로봇(드론업체)였다.[23] 실제 바이로봇이 입주한 시설에서 창문을 보면 상자가 비치되어져 있다. 또 관련 사진들을 뒤져보면 패키지 상자가 나오긴 나온다.[24] 바이로봇 측 조종가능 범위는 100미터 라고 한다.[25] 날다가 떨어지면 그렇게 심하게 떨어진 편도 아닌데도 불구하고 모터에서 이상한 소리가 난다(...)[26] 사실 초보자가 가장 비용이 많이 나가는건 사고로 인한 부품값과 수리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