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 갸리도 기
1. 소개
《가면라이더 쿠우가》에 등장하는 '''메''' 계급의 소라게종 그론기. 이명은 '''등 뒤에서 죽음을 부르는 메 갸리도 기'''. 무기로 양 팔에 튀어나온 커터와 몸에 감고 있는 쇠사슬을 사용한다. 다만, 실제로 극중에서는 이 무기들이 아닌 트럭만 사용했다.
- 이름의 유래: '소라게'를 뜻하는 일본어 ヤドカリ(야도카리)→도카리→카리도→갸리도
2. 작중 행적
인간체로는 14화에서 첫등장. 인간의 트럭이 맘에 쏙 든 건지, 운전하는 방법을 알게 된 후에는 트럭을 몰고 다니며 역주행으로 보이는 사람을 치어죽이는 게겔을 행한다. 게다가 이걸 마음껏 즐기려는 듯이, 들이박은 사람을 트럭으로 몇번이고 계속 깔아뭉개대는 잔인한 짓까지 한다.[1] 쿠우가도 트럭으로 치어 죽일려고 했지만, 첫번째 대결에선 트럭이 부서져서 실패. 일단 후퇴했다가 또 어디서 트럭을 훔쳐다가 다시 한번 덤벼들지만, 고우람과 합체한 트라이체이서 2000의 트라이고우람 어택에 의해 트럭이 전복되고, 그 때 흘러나온 강력한 봉인에너지의 격류에 휘말려 결국 폭사한다.
다른 그론기들과 달리 린트(인간)가 만든 물건으로 게겔을 행한 특이한 녀석.[2] 즈 고오마 구는 "부끄럽지도 않냐?" 라며 그를 비꼬지만, 이에 정색하면서 "이건 이거대로 좋다고" 라고 되받아친다.
2.1. 기타 작품
《가면라이더 디케이드》 쿠우가의 세계에서 '''미확인 생명체 제7호'''로서 등장. 쿠우가의 세계에서 난동을 부리다가, 라 도르도 구와 협공해 쿠우가를 공격했지만 드래곤폼의 스플래시 드래곤에 맞고 폭사한다.
3. 기타
사족으로, 트럭을 후진시킬 때마다 트럭에서 "후진합니다"란 기계적인 안내음이 반복적으로 흘러나오는데, 실제로 살인을 행하는 장면에서 "후진합니다" 소리가 절묘하게 울려퍼지는 연출이 상당히 괴기하다.
인간체일때의 모자는 소라게의 머리를 모티브로 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