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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裝甲機 ゴウラム
1. 개요
2. 서포트 외의 역할
3. 초고대 시대의 고우람


1. 개요


전체길이 : 270cm / 전체폭 : 120cm
턱 길이 : 101cm / 무게 : 250kg
최대비행속도 : 500km/h
등장 에피소드 : 15,16,22,24,30,33,35,41,42
'''「와라! 딱정벌레를 본떠 의 갑옷이 되는 하인이여!」''' (머리 부분에 새겨진 린트문자)
'''「전사와 하인, 손과 손을 이어라, 그러면 위대한 비상 있으리」''' (다리 부분에 새겨진 린트문자)
가면라이더 쿠우가에 등장하는 서포트용 생체 메카. 초고대 민족인 린트(현대 인간의 선조)가 만들었으며, 쿠우가와 같은 거대한 사슴벌레의 형태를 하고 있다. 국내판(가면라이더 디케이드) 명칭은 '''골렘.'''
'''전사(쿠우가)를 도와 싸우는 마갑'''(馬甲, 말의 갑옷)으로, 쿠우가의 붉은 영석에 대응하는 '''녹색 영석'''을 지니고 있다. 현대의 쿠우가는 말이 아니라 바이크를 타기 때문에, 그에 맞춰 트라이체이서비트체이서와 융합하여 바이크를 더욱 강화시켜준다. 주 역할은 마갑이지만, 쿠우가를 실고 날아다니면서 공중전도 도와준다.[1] 평소에는 과학 경찰 연구소에서 화석 상태로 보관되어 있다가, 쿠우가가 전투 의지를 드러내면 그것에 반응해 각성해서 쿠우가를 향해 날아간다. 중반부에선 쿠우가가 라이징 폼으로 변하는 것에 반응하여 자신도 '''라이징'''으로 변한다.
에피소드 13에서 쟝이 이끄는 발굴팀에 의해 쿠로가오카 유적에서 발굴되었다. 발굴 당시엔 화석 파편[2]으로 나뉘어 있었지만, 메 비란 기와 싸우던 쿠우가의 전투 의지에 반응하여 파편 조각들이 저절로 모여서 본래의 모습으로 합체된다.[3] 이후 트레일러에 실려 도쿄로 이송되던 중 갑자기 짐칸을 뚫고 튀어나와 공중으로 사라졌었는데, 에피소드 15에서 유스케=쿠우가를 찾아 날아온다.
과거에는 나무로 신체를 구성했었으나, 현대에는 금속을 흡수해서 신체를 보강한다. 실제로 처음에 보강했을 때 사용한 건 자신을 운반하려고 했던 트레일러의 짐칸이었고, 이후 한동안 도쿄 전역을 날아다니며 금속을 흡수하고 다녔다.[4]
바이크와 합체 시 정면의 뿔에 봉인 에너지를 담아서 그대로 뺑소니(...)를 쳐버리는 필살기를 사용할 수 있다. 트라이체이서와 합체했을 때의 필살기는 「트라이고우람 어택」, 비트체이서와 합체했을 때는 「비트고우람 어택」이다. 라이징 고우람의 필살기는 「라이징 비트고우람 어택」. 그래도 단순한 뺑소니용은 아니고 엄청난 파괴력의 폭발피해를 간소화하기 위해 시외로 운반용(...)으로도 자주 쓰인다.
다만, 필살기 한 번 쓰면 힘을 다 써서 다시 화석 조각으로 부서져 버린다는 단점이 있다. 물론 금속을 충분히 공급해 주면 다시 원래대로 돌아온다.[5] 나중에 비트체이서가 투입됐을 때는 아예 액체금속 탱크를 차체에 별도로 장비해서 이용한다.
그리고 합체 때마다 고우람이 자신의 힘으로 바이크 차체를 합체하기 쉽도록 강제로 변형시키기 때문에 바이크 차체에 금속피로를 일으킨다. 이 때문에 에피소드 15에서 트라이체이서와 처음으로 합체했을 때부터 바이크가 바로 고장나 버렸다.(...)
극중에서 가끔씩 고우람이 뭐라고 씨부렁 씨부렁 거리는 걸 들을 수 있는데, 아마도 초고대 린트어로 말하고 있는 게 아닌가 싶다. 대사의 의미를 해석해보면 그론기어랑 비슷하게 일본영어발음을 살짝 바꾼 거라는 걸 알 수 있다. 일단 극중에서 나온 고우람의 대사 및 해석은 아래와 같다. 사실상 린트어를 말하는 유일한 존재.
  • "키 무"(See you.) - 에피소드 15
  • "젠쿠 조 타"(Let's go, sir.) - 에피소드 15
  • "카뒤루 사키나무 타"(I'm coming, sir.) - 에피소드 22, 33
  • "카 무 조사뒤 타"(Are you all right, sir?) - 에피소드 24
이미지 테마는 '''장갑기 GOURAM'''(노래:MICKEY-T.).[6]

2. 서포트 외의 역할


'''「마음 맑은 전사의 호수 말라 버렸을 때 나는 무너져 사라지리」'''(복부에 새겨진 린트문자)
고우람은 전사(쿠우가)가 상냥한 마음을 상실하고 전투병기(얼티밋 폼)가 되어 그론기처럼 싸우기만 하는 존재가 되었을 경우엔, 스스로 모래로 바뀌어 소멸하게 되도록 안전장치가 되어있다. 이는 얼티밋 폼으로 변해 이성을 잃은 쿠우가가 고우람을 타고 다니며 전세계를 파괴할 위험성이 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현대의 쿠우가인 고다이 유스케는 최후까지 상냥한 마음을 잃어버리지 않았기 때문에 소멸하지 않고 그대로 남아있었다.
그 밖에도, 이에 대해 팬들은 고우람이 자신에게 내장되어 있는 녹색 영석을 파괴하여 쿠우가의 붉은 영석 '''아마담'''을 파괴하는 안전장치 같은 구조라고도 추측했었다. 다만 영석 파괴의 안전장치 설에 대해선 약간의 의문이 있는데, 고대의 문언과 SIC 히어로 사가 쿠우가 편을 보면 선대 쿠우가는 검은 눈의 얼티밋 폼으로 변신했다. 그런데 위의 추측글이 사실이라면 아마담이 존재해선 안 된다. 그러나 아마담은 고다이 유스케에게 전해진 것으로 보아 고우람이 스스로 자폭하는 것이 아니라 현대에서 처음 고우람이 발견된 것처럼 스스로 산화하는 것 같다.
그리고 미확인생명체 사건 종료 후에는 보존되어 있었을 텐데, 그 후 시리즈에도 이야기가 없다. 예전 가면라이더하고는 다르게 밀레니엄의 라이더들의 스토리가 이어지지 않기 때문에 생긴 문제. 가면라이더 아기토는 초기에는 쿠우가의 후속작으로 만들 예정이었으나, 쿠우가가 망가질 걸 우려한 스탭들로 인해 쿠우가와의 연결점이 미묘하게 처리되었다.

3. 초고대 시대의 고우람


SIC 히어로 사가에서 초고대 시대에 쿠우가를 도와 그론기와 싸웠던 과거의 고우람의 애기가 나온다.
선대 쿠우가 '리쿠'의 여동생이었던 '''미오'''의 간절한 기도에 반응하여 깨어났었으며, 현대와는 달리 목재와 석재를 바탕으로 '''녹색 영석'''이 융합한 형태이다. 깨어나자마자 즈 고오마 구의 비행 능력에 고전하고 있던 쿠우가를 도와주러 왔다.
고대에서도 전사 쿠우가와 정신적으로 연결되어 있어 그가 필요할 때면 언제든지 도와주러 왔다. 현대의 고우람과 가장 큰 차이점은 '''말'''과 합체해서 '''철기마'''가 된다는 것이다. 참고로 고대에 고우람과 합체했던 말은 그론기의 지배자이자 '궁극의 어둠'인 운 다그바 제바가 모는 거대한 말이었다고.
<철기마 형태>
전체 길이 : 330cm
전체 높이 : 190cm
전체 폭 : 120cm
[1] 유스케는 고우람을 타고 다니는 법을 에피소드 22에서야 알게 된다.[2] 에피소드 7에서 나츠메 미카사쿠라코한테 들고 왔던 금속 조각(미카의 아버지가 발굴함)도 고우람의 파편 중 하나였다.[3] 이 때 유스케는 비란과 한창 싸우던 도중에 갑자기 고우람의 환영을 보았다. 마치 에피소드 1에서 벨트를 통해 초고대 전사의 환영을 봤었던 것처럼.[4] 그런데 이 과정에서 가두선전용 차량이나 공사현장의 크레인을 통째로 흡수해버리는 등 상당한 민폐를 저질렀다(...)[5] 근데 처음으로 원래대로 돌아왔다 다시 파편이 되어서 돌아왔을 때 금속을 밑에 깔았음에도 원래대로 안 돌아와서 에노키다 히카리에게 "음식 가리면 키 안 큰다!"라는 말을 들었다.[6] 정식명칭이 T.까지이므로 오해하지 말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