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 바디스 바
1. 소개
가면라이더 쿠우가에 등장하는 메 계급의 벌종 그론기. 등에 달린 4장의 날개를 이용해 최대 200km/h의 속도로 하늘을 비행한다. 그리고 오른팔에서 치명적인 과민성 쇼크를 일으키는 독침을 발사할 수 있고, 또한 뛰어난 시력을 지닌 덕에 아득히 먼 거리에서도 독침을 목표물에 정확하게 저격할 수 있다. 문신은 오른쪽 손등에 그려져 있다.
인간체에서는 노란 옷에 검은 벨트를 상의에 감는 특이한 패션을 하고 있는데 벌의 줄무늬를 모티브로 한 듯.
쿠우가의 활약에 의해 3주간 7명[2] 의 즈 계급 그론기가 사망하고, 이에 라 바르바 데는 즈 계급에게서 게겔의 참가 자격을 박탈하고 메 집단에게 자격을 넘긴다. 그렇게 해서 메 집단의 그론기들 중에서 가장 처음 게겔을 시작한 게 이녀석이다.
게겔의 살인 방법은, 아득히 높은 상공에서 희생자의 '''정수리에 딱 수직으로 저격해서''' 죽이는 것이다. 단, 살인은 항상 15분 간격으로 행해야 하며, (지도 상으로) 일정 포인트에서 나선 모양을 그려가면서 사람들을 죽여야 한다.
- 이름의 유래: '벌'을 뜻하는 일본어 ハチ(하치)→바치→바디→바디스
2. 작중 행적
7화에서 첫등장. 순조롭게 게겔을 진행하던 도중, 고오마에게 그제파(희생자의 수를 기록하는 팔찌)를 자랑하다가 이치죠의 총을 손목에 맞으면서 떨어트리고 쿠우가(유스케)와 이치죠와 접전을 벌이게 되면서 그만 그제파를 잃어버리고 만다.[3] 이 때문에 게겔을 다시 처음부터 시작해야만 했으나, 바르바가 쿠우가를 죽이면 27인분으로 쳐주겠다고 인정해줘서 쿠우가의 목숨을 노리려 든다. 그러나 날개짓에서 발생한 초음파가 기계에 감지되는 바람에 자기 위치가 들통나버리고, 최후에는 페가수스폼에 익숙해진 쿠우가한테 블래스트 페가수스로 반격당해 결국 폭사한다.
사족으로, 즈 바즈 바가 드래곤폼을 알고 있을 때처럼, 이녀석도 쿠우가의 페가수스폼을 미리 알고 있었다.
후에 가면라이더 디케이드에서도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