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다(자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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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그십 로드바이크 '''리액토 TEAM-E'''
대만의 자전거 메이커. 국내 수입사는 오디바이크.
대만 브랜드답게 훌륭한 가성비가 장점. 특히 2015년 라인업을 대대적으로 손본 이후로[1] 스컬트라 100은 로드입문자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제품 중 하나이다. 로드보다 MTB로 먼저 유명세를 얻은 브랜드답게 MTB 역시 인기가 좋은 편.
2020년 기준 그랑투르 스폰서 팀은 바레인-맥라렌. 기존 바레인메리다 팀에 2020년부터 맥라렌이 새로운 스폰서로 들어오며 이름을 바꾸었다. 팀 킷 역시 주황색 위주로 리뉴얼. 2012년 9월, 람프레ISD 팀과 스폰서 계약을 맺으며 그랑투르에 진출했으며, 람프레와의 계약이 끝난 2017년부터 바레인메리다를 후원하고 있다.
설립 일화가 흥미로운데, 창립자인 청딩황(曾鼎煌, Ike Tseng (1932–2012))이 미국 여행 중 자전거 점포 문짝에 '대만에서 만든 자전거는 구려서 수리 안해줌'이라는 안내문이 붙어있는 걸 보고 빡쳐서 대만에 돌아온 뒤 1972년에 美利達公司를 창업했다.
초기에는 OEM만 전문으로 하는 업체였으나, 1988년에 메리다라는 자체 브랜드를 만들어 지금까지 이어져오고 있다. 메리다라는 이름이 '고객들이 목적지까지 다다를 수 있게 하는 자전거를 만들자'는 회사의 목표를 ma-ri-da라고 한 데에서 유래한다는 설은 명목상 끼워 맞춘 것에 불과하고, 진정한 유래는 타이완 섬의 별칭인 메이리다오에서 따온 것이 맞다.
2001년, 경영이 어려워진 스페셜라이즈드에 투자하여, 스페셜라이즈드의 주식 49%를 보유하며 대주주가 되었으며, 현재도 지분의 30%가량을 메리다 혼자 차지하고 대주주를 유지하고 있다.
스페셜라이즈드의 대부분을 OEM생산하고 있으며, 신모델 연구개발(ODM)도 담당하고 있다.
100대는 알루미늄 프레임, 1000대는 카본 프레임으로 구분된다.
E가 붙은 모델은 전자구동계 사용 모델, Disc는 디스크브레이크 적용 모델, 브랜드명 앞의 e는 PAS 모델이다.
메리다의 올라운드 로드바이크.
알루미늄 프레임은 카본 프레임의 디자인적 요소를 따르고 있다. 100부터 400까지 모두 같은 프레임(스컬트라 lite)이 사용되는데, 이 때문에 100의 가성비를 더욱 높게 쳐주는 편이다. 특히 인터널 케이블과 카본 포크는 입문급에서 찾아보기 힘든 사양. 이외에도 하이드로 포밍 시스템, 스무스 웰딩, X-테이퍼 헤드튜브 등의 기술이 적용되었다.
CF2,CF4 등으로 프레임의 등급을 달리하고 있으며, 4000부터 7000은 CF2, 8000이상부터 CF4 프레임을 사용한다. CF2는 CF4보다 편안함에 중점을 둔 지오메트리라고.
메리다의 에어로 로드바이크.
TT차와 유사한 디자인으로[3] , 맞바람 대응능력과 항속유지에 보다 유리하다. 리어 브레이크를 비비쉘 하단에 설치하는 다이렉트 마운트 방식의 브레이크가 채용된 것이 특징. 일부 모델은 변속선과 브레이크선이 현용 TT차들과 유사하게 탑튜브 상단으로 삽입된다. 다만 이러한 설계로 인해 변속기와 브레이크 세팅 난이도는 최고라는 평이 대다수. 다행히 2018년형 이후 모델들은 다운튜브로 삽입구가 내려갔다. 세팅이 상당히 어렵고 시간을 많이 잡아먹기 때문에 대부분의 샵들이 메리다 리액토만 보면 질색을 한다.
비포장 도로에서 사용하는 로드바이크인 싸이클로크로스 라인업.
27.5인치 휠을 사용하며 빅나인보다 탑튜브가 짧고 헤드튜브가 높아 편안한 지오메트리를 제공한다.
그래블바이크. 자갈길과 같은 험로를 민첩하게 주파하기 위해 헤드튜브와 스템을 줄이고 탑튜브를 길게 하였다. 대부분 모델에서 700c크기의 휠을 사용하지만 일부 모델은 650b휠을 쓰기도 하였다.
하이브리드 자전거. 회사의 공식 분류로는 트레킹&시티 자전거라고 한다. 흔히 말해 일상적인 용도의 자전거.
보다 속도를 내기에 적합한 하이브리드 자전거. 영미권에서 fitness 자전거라고 불리는 레저용 자전거가 이에 해당된다. 고급 하이브리드 라인업이기에 카본프레임이 사용되는 모델도 있다.
Designed in Germany, Handmade in Taiwan이라는 점을 유독 강조하고 있다. (실제로 R&D 본부는 독일에 위치하고 있다.) 대만브랜드의 태생적 한계를 탈피하여 브랜드 고급화를 노리는 동시에, 유럽시장에서의 판로를 더욱 확대하기 위한 전략으로 보인다.
부품을 섞어 사용하는 정도가 다른 브랜드들에 비해 조금 심한 편이었다. 스컬트라와 리액트 5000급은 울테그라와 105를 혼용하며, 구형 Reacto DA LTD 모델은 드레일러는 듀라 에이스를 사용하나 스프라켓은 105를 사용하는 등 구동계 혼용이 빈번하다. 반면에 구형 스컬트라100의 경우도 클라리스와 소라가 혼용되었지만, 이는 클라리스급에 소라를 끼워준 수준의 저렴한 가격으로 인해 혜자 모델로 유명했었다.
한때, 자이언트와 함께 아시안 지오메트리를 지향한답시고 스택에 비해 리치가 긴 지오메트리를 내놓곤 했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두 브랜드 모두 지오메트리를 개선하여 현재는 북미, 유럽 브랜드의 지오메트리와 크게 다르지 않다.
완성차에 들어가는 순정 컴포넌트들의 성능이 썩 만족스럽지 못하다는 평이 많다. 순정 휠은 보급형 브랜드인 알렉스림에 외주를 맡기고 있고, 순정 안장 또한 불편함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비슷한 가격대의 자이언트에 비해 아쉬운 부분.
현재의 대부분의 에어로 로드바이크들이 메리다 리액토의 디자인과 유사하게 출시되어, 리액토를 에어로바이크의 어머니 라고 부르는 사람들도 있다.
최시원이 주연으로 출연하여 화제가 된 중국의 자전거 영화인 [파풍/To The Fore]의 공식 후원사이기도 했다. 영화촬영을 위해 특별 제작된 한정판 중 하나인 파풍 리액토 5000 라임컬러(스컬트라도 소량이지만 사용.)가 화제가 되었으나 국내에는 수입된 물량이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
2018년 오로라 에디션, 2019년 yc에디션 등, 최근들어 한정판 완성차를 여럿 선보이고 있다. 디자인의 완성도는 물론, 동급 구동계를 쓰는 모델보다 좋은 컴포넌트를 넣어주고 있어 가성비가 좋은 편이다.
2021년형부터 PAS식 트레킹/로드 바이크를 생산하기 시작했다. 테스트 주 모델들은 eSCULTURA와 eSPEEDER. 둘 다 엔트리급(알루미늄 바디 + 카본 포크)인 200/400만 출시되었다. 특징은 완전 매립형 배터리를 채택하여 외부에서 구별하기 힘들다는 것. MAHLE사의 배터리와 모터를 채택하였다.
플래그십 로드바이크 '''리액토 TEAM-E'''
1. 개요
대만의 자전거 메이커. 국내 수입사는 오디바이크.
대만 브랜드답게 훌륭한 가성비가 장점. 특히 2015년 라인업을 대대적으로 손본 이후로[1] 스컬트라 100은 로드입문자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제품 중 하나이다. 로드보다 MTB로 먼저 유명세를 얻은 브랜드답게 MTB 역시 인기가 좋은 편.
2020년 기준 그랑투르 스폰서 팀은 바레인-맥라렌. 기존 바레인메리다 팀에 2020년부터 맥라렌이 새로운 스폰서로 들어오며 이름을 바꾸었다. 팀 킷 역시 주황색 위주로 리뉴얼. 2012년 9월, 람프레ISD 팀과 스폰서 계약을 맺으며 그랑투르에 진출했으며, 람프레와의 계약이 끝난 2017년부터 바레인메리다를 후원하고 있다.
2. 역사
설립 일화가 흥미로운데, 창립자인 청딩황(曾鼎煌, Ike Tseng (1932–2012))이 미국 여행 중 자전거 점포 문짝에 '대만에서 만든 자전거는 구려서 수리 안해줌'이라는 안내문이 붙어있는 걸 보고 빡쳐서 대만에 돌아온 뒤 1972년에 美利達公司를 창업했다.
초기에는 OEM만 전문으로 하는 업체였으나, 1988년에 메리다라는 자체 브랜드를 만들어 지금까지 이어져오고 있다. 메리다라는 이름이 '고객들이 목적지까지 다다를 수 있게 하는 자전거를 만들자'는 회사의 목표를 ma-ri-da라고 한 데에서 유래한다는 설은 명목상 끼워 맞춘 것에 불과하고, 진정한 유래는 타이완 섬의 별칭인 메이리다오에서 따온 것이 맞다.
2001년, 경영이 어려워진 스페셜라이즈드에 투자하여, 스페셜라이즈드의 주식 49%를 보유하며 대주주가 되었으며, 현재도 지분의 30%가량을 메리다 혼자 차지하고 대주주를 유지하고 있다.
스페셜라이즈드의 대부분을 OEM생산하고 있으며, 신모델 연구개발(ODM)도 담당하고 있다.
3. 라인업
3.1. 로드바이크
100대는 알루미늄 프레임, 1000대는 카본 프레임으로 구분된다.
E가 붙은 모델은 전자구동계 사용 모델, Disc는 디스크브레이크 적용 모델, 브랜드명 앞의 e는 PAS 모델이다.
3.1.1. SCULTURA
메리다의 올라운드 로드바이크.
알루미늄 프레임은 카본 프레임의 디자인적 요소를 따르고 있다. 100부터 400까지 모두 같은 프레임(스컬트라 lite)이 사용되는데, 이 때문에 100의 가성비를 더욱 높게 쳐주는 편이다. 특히 인터널 케이블과 카본 포크는 입문급에서 찾아보기 힘든 사양. 이외에도 하이드로 포밍 시스템, 스무스 웰딩, X-테이퍼 헤드튜브 등의 기술이 적용되었다.
일반 라인업
- SCULTURA 100: 시마노 클라리스급 로드.
- SCULTURA 200: 시마노 소라급 로드.
- SCULTURA 300: 시마노 티아그라급 로드.
- SCULTURA 400: 시마노 105급 로드.
전기 자전거 라인업
- eSCULTURA 400 : 시마노 105급 PAS 로드.
CF2,CF4 등으로 프레임의 등급을 달리하고 있으며, 4000부터 7000은 CF2, 8000이상부터 CF4 프레임을 사용한다. CF2는 CF4보다 편안함에 중점을 둔 지오메트리라고.
- SCULTURA 4000: 시마노 105급 카본 로드.
- SCULTURA 5000: 시마노 울테그라급 카본 로드.
- SCULTURA 6000: 시마노 울테그라급 카본 로드. 5000과는 일부 구동계와 컴포넌트 구성이 다르다.
- SCULTURA 7000-E: 시마노 올테그라 Di2급 (전동구동계) 카본(CF2등급) 로드.
- SCULTURA 8000-E: 시마노 울테그라 Di2급 (전동구동계) 카본(CF4등급) 로드.
- SCULTURA 9000: 시마노 듀라에이스급 카본(CF4등급) 로드.
- SCULTURA TEAM: 스컬트라의 플래그쉽.
- SCULTURA TEAM DISC: 국내 미출시, UDI2 시스템 채용. 플래그쉽 모델에 디스크 사용 모델이다.
- SCULTURA SUPERLITE LTD: 4.95kg으로 초경량 세계 1위를 따낸 모델이다. 2019년 기준 단종.
3.1.2. REACTO
메리다의 에어로 로드바이크.
TT차와 유사한 디자인으로[3] , 맞바람 대응능력과 항속유지에 보다 유리하다. 리어 브레이크를 비비쉘 하단에 설치하는 다이렉트 마운트 방식의 브레이크가 채용된 것이 특징. 일부 모델은 변속선과 브레이크선이 현용 TT차들과 유사하게 탑튜브 상단으로 삽입된다. 다만 이러한 설계로 인해 변속기와 브레이크 세팅 난이도는 최고라는 평이 대다수. 다행히 2018년형 이후 모델들은 다운튜브로 삽입구가 내려갔다. 세팅이 상당히 어렵고 시간을 많이 잡아먹기 때문에 대부분의 샵들이 메리다 리액토만 보면 질색을 한다.
- REACTO 400: 알루미늄 프레임. 리액토에 들어간 기술 몇몇이 빠져있다.
- REACTO 4000: 카본프레임의 105급 로드.
- REACTO 5000: 카본프레임의 울테그라급 로드.
- REACTO 7000-E: DI2구동계를 사용하는 로드.
- REACTO DA LTD: 듀라에이스 리미티드 버전 로드.
- REACTO TEAM-E: 메리다 팀에서 사용하는 자전거이다. 리액토의 플래그쉽.
3.1.3. MISSION CX
비포장 도로에서 사용하는 로드바이크인 싸이클로크로스 라인업.
- MISSION CX FORCE-EDITION
- MISSION CX 7000
- MISSION CX 5000
- MISSION CX 700
- MISSION CX 600
- MISSION CX 400
- MISSION CX 300 SE
- MISSION CX 100 SE
3.2. MTB
3.2.1. BIG.NINE
29인치 휠을 쓰는 하드테일 자전거. 카본프레임과 알루미늄프레임으로 나뉘는데 둘의 지오메트리가 다르다. 알루미늄프레임이 상체를 조금 더 세우고 편안한 트레일에 적합하다면, 카본프레임은 공격적인 지오메트리를 적용하여 레이싱에 조금 더 유리하다.
- BIG NINE 100
- BIG NINE 200
- BIG NINE 300
- BIG NINE 500
- BIG NINE XT
- BIG NINE 3000
- BIG NINE 5000
- BIG NINE 6000
- BIG NINE 7000
- BIG NINE 8000
- BIG NINE 9000
3.2.2. BIG.SEVEN
27.5인치 휠을 사용하며 빅나인보다 탑튜브가 짧고 헤드튜브가 높아 편안한 지오메트리를 제공한다.
- BIG SEVEN 20D
- BIG SEVEN 40D
- BIG SEVEN 100
- BIG SEVEN 300
- BIG SEVEN 500
- BIG SEVEN 800
- BIG SEVEN TEAM ISSUE
- BIG SEVEN XT
- BIG SEVEN XT-EDITION
- BIG SEVEN 1000
- BIG SEVEN 7000
- BIG SEVEN 9000
- BIG SEVEN TEAM
- BIG SEVEN XTR
3.3. 기타 라인업
3.3.1. SILEX
그래블바이크. 자갈길과 같은 험로를 민첩하게 주파하기 위해 헤드튜브와 스템을 줄이고 탑튜브를 길게 하였다. 대부분 모델에서 700c크기의 휠을 사용하지만 일부 모델은 650b휠을 쓰기도 하였다.
3.3.2. CROSSWAY
하이브리드 자전거. 회사의 공식 분류로는 트레킹&시티 자전거라고 한다. 흔히 말해 일상적인 용도의 자전거.
3.3.3. SPEEDER
보다 속도를 내기에 적합한 하이브리드 자전거. 영미권에서 fitness 자전거라고 불리는 레저용 자전거가 이에 해당된다. 고급 하이브리드 라인업이기에 카본프레임이 사용되는 모델도 있다.
전기 자전거 라인업
2021년 신 라인업으로, 250Wh 배터리와 40NM 토크의 모터를 사용하는 비교적 소극적인 용량과 출력이지만 대신 프레임에 배터리를 완전히 매장하여 일반 자전거에 비해 이질감이 없도록 설계되었다. 모터와 배터리는 모두 Mahle 수급.
2021년 신 라인업으로, 250Wh 배터리와 40NM 토크의 모터를 사용하는 비교적 소극적인 용량과 출력이지만 대신 프레임에 배터리를 완전히 매장하여 일반 자전거에 비해 이질감이 없도록 설계되었다. 모터와 배터리는 모두 Mahle 수급.
- eSPEEDER 200 : Shimano Alivio급 PAS 자전거
- eSPEEDER 400EQ : Shimano Deore급 PAS 자전거
3.4. 단종 라인업
- RIDE :편안함에 중점을 둔 엔듀런스 로드바이크. 언젠가부터 공홈과 수입사 홈페이지에서 자취를 감추었다. 단종된 것으로 추측.
- CYCLO CROSS
- S-PRESSO
- BRAD
- DAKAR
- BIG.NINETY-NINE
- MATTS
- FREDDY
- HARDY
4. 기타사항
Designed in Germany, Handmade in Taiwan이라는 점을 유독 강조하고 있다. (실제로 R&D 본부는 독일에 위치하고 있다.) 대만브랜드의 태생적 한계를 탈피하여 브랜드 고급화를 노리는 동시에, 유럽시장에서의 판로를 더욱 확대하기 위한 전략으로 보인다.
부품을 섞어 사용하는 정도가 다른 브랜드들에 비해 조금 심한 편이었다. 스컬트라와 리액트 5000급은 울테그라와 105를 혼용하며, 구형 Reacto DA LTD 모델은 드레일러는 듀라 에이스를 사용하나 스프라켓은 105를 사용하는 등 구동계 혼용이 빈번하다. 반면에 구형 스컬트라100의 경우도 클라리스와 소라가 혼용되었지만, 이는 클라리스급에 소라를 끼워준 수준의 저렴한 가격으로 인해 혜자 모델로 유명했었다.
한때, 자이언트와 함께 아시안 지오메트리를 지향한답시고 스택에 비해 리치가 긴 지오메트리를 내놓곤 했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두 브랜드 모두 지오메트리를 개선하여 현재는 북미, 유럽 브랜드의 지오메트리와 크게 다르지 않다.
완성차에 들어가는 순정 컴포넌트들의 성능이 썩 만족스럽지 못하다는 평이 많다. 순정 휠은 보급형 브랜드인 알렉스림에 외주를 맡기고 있고, 순정 안장 또한 불편함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비슷한 가격대의 자이언트에 비해 아쉬운 부분.
현재의 대부분의 에어로 로드바이크들이 메리다 리액토의 디자인과 유사하게 출시되어, 리액토를 에어로바이크의 어머니 라고 부르는 사람들도 있다.
최시원이 주연으로 출연하여 화제가 된 중국의 자전거 영화인 [파풍/To The Fore]의 공식 후원사이기도 했다. 영화촬영을 위해 특별 제작된 한정판 중 하나인 파풍 리액토 5000 라임컬러(스컬트라도 소량이지만 사용.)가 화제가 되었으나 국내에는 수입된 물량이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
2018년 오로라 에디션, 2019년 yc에디션 등, 최근들어 한정판 완성차를 여럿 선보이고 있다. 디자인의 완성도는 물론, 동급 구동계를 쓰는 모델보다 좋은 컴포넌트를 넣어주고 있어 가성비가 좋은 편이다.
2021년형부터 PAS식 트레킹/로드 바이크를 생산하기 시작했다. 테스트 주 모델들은 eSCULTURA와 eSPEEDER. 둘 다 엔트리급(알루미늄 바디 + 카본 포크)인 200/400만 출시되었다. 특징은 완전 매립형 배터리를 채택하여 외부에서 구별하기 힘들다는 것. MAHLE사의 배터리와 모터를 채택하였다.
5. 관련 문서
[1] 지금처럼 알루미늄 모델은 100대, 카본 모델은 1000번대로 이름 붙여진게 이때의 일이다.[2] 시트스테이와 체인스테이를 평평한 판 스프링처럼 작용케 하여, 충격과 진동을 흡수하도록 한 것.[3] 때문에 리액토를 TT바이크로 개조시키는 경우도 있는 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