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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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레임 및 완성차 브랜드
1.1. 북미
1.1.1. 게리피셔 (GARYFISHER)
1.1.2. 다이아몬드백 (Diamondback)
1.1.4. 루이 가르노 (Louis Garneau)
1.1.5. 리더 바이크(LEADER BIKES)
1.1.6. 리차드 삭스 (Richard Sachs Cycles)
1.1.7. 리떼(RITTE)
1.1.8. 마지 (Masi)
1.1.9. 몬태규 바이크스 (Montague Bikes)
1.1.10. 몽구스 (Mongoose)
1.1.11. 무츠 (Moots)
1.1.12. 바닐라 바이시클 (Vanilla Workshop)
1.1.13. 베노토 (Benotto)
1.1.15. 산타크루즈 (SANTA CRUZ)
1.1.17. 세븐 사이클 (Seven Cycles)
1.1.19. 써벨로 (Cervélo)
1.1.20. 아르곤18 (Argon18)
1.1.21. 아이비스 (IBIS)
1.1.22. 어피니티 (AFFINITY)
1.1.23. 엔진 11 (Engine 11)
1.1.24. 예티 (YETI)
1.1.25. 인텐스 (Intense)
1.1.26. 인디펜던트 패브리케이션 (Independent Fabrication)
1.1.27. 제이미스 (JAMIS)
1.1.28. 쥐티 (GT)
1.1.30. 케스트럴 (KESTREL)
1.1.31. 코나 (Kona)
1.1.32. 코멘샬 (Commençal)
1.1.34. 파이어플라이 바이시클 (Firefly bicycles)
1.1.35. 팔리 (Parlee Cycles)
1.1.36. 펠트 (FELT)
1.1.37. 포즈(FOES)
1.1.38. 후지 (FUJI)
1.2. 라틴아메리카 (스페인어 및 포르투갈어권 아메리카)
1.2.1. 알루바이크 (Alubike)
1.3. 유럽
1.3.1. 고스트 (GHOST)
1.3.2. 궤르쵸티 (Guerciotti)
1.3.3. 니콜라이 (NICOLAI)
1.3.4. 다꼬르디 (DACCORDI)
1.3.5. 데로사 (De Rosa)
1.3.7. 랠리(Raleigh)
1.3.8. 라피에르 (lapierre)
1.3.9. 룩 (LOOK)
1.3.13. 베르가몬트 (BERGAMONT)
1.3.14. 보드만 (Boardman Bikes)
1.3.17. 비에이치 (Beistegui Hemanos Bikes)
1.3.18. 센츄리온 (CENTURION bikes)
1.3.19. 스탠더트 (Standert)
1.3.21. 스톡 (STORCK)
1.3.23. 오렌지 바이크 (Orange bikes)
1.3.24. 오베아 (ORBEA)
1.3.25. 오토 싸이클 (OTO Cycles)
1.3.26. 올모 (Olmo)
1.3.27. 윌리어 (Wilier)
1.3.28. 지오스(Gios)
1.3.29. 치넬리 (Cinelli)
1.3.30. 카레라 (Carrera)
1.3.31. 캐니언(Canyon)
1.3.32. 콜나고 (COLNAGO)
1.3.33. 쿠오타 (KUOTA)
1.3.34. 타임 (TIME)
1.3.35. 파소니 (Passoni)
1.3.36. 페고레티 (Dario Pegoretti)
1.3.37. 포커스 (FOCUS)
1.3.38. 피나렐로 (PINARELLO)
1.3.39. 하이바이크 (HAIBIKE)
1.3.40. 휠러 (WHEELER)
1.4. 일본
1.5. 중화권
1.6. 한국
1.6.3. 스마트자전거
1.6.4. 스웨거 (SWAGGER)
1.6.11. 파간 바이크(PAGAN BIKE)
1.6.12. 코렉스 (COREX)
1.6.13. 콘스탄틴 (CONSTANTINE)
1.6.14. T4L
1.6.15. 에이모션
1.6.16. 삼광 자전거
1.6.17. 에이스 자전거
1.6.18. 대영 자전거
1.6.19. 바오바이크
1.6.20. 스타카토
1.7. 기타 지역 / 다국적
3. 타이어/튜브 전문 브랜드
3.1. 노키안 타이어 (Nokian Tires)
3.4. 벨로플렉스 (Veloflex)
3.5. 비토리아 (Vittoria)
3.6. 슈발베 (Schwalbe)
3.7. 켄다 (Kenda)
3.9. 타누스 (TANNUS)
3.10. 흥아 (HEUNG-A)
3.11. 기타
5. 여담
5.1. 생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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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레임 및 완성차 브랜드
1.1. 북미
1.1.1. 게리피셔 (GARYFISHER)
[image] MTB의 창시자 게리 피셔가 만든 그 브랜드. 소주 MTB의 창시자가 만든 브랜드라 준수한 자전거를 생산했었다. 창립자 게리 피셔는 아직도 정정히 살아있다. 다만 지금은 브랜드가 완전히 사라지게 되었다. 그 덕분에 해외사이트에서 가끔 말도 안되는 가격에 판매하는 프레임이 보인다.
타 브랜드의 MTB에 비해서 탑튜브가 길고 서스펜션 포크와 헤드튜브의 연결부위를 앞으로 길게 늘여 전체 트레블을 늘리는 특유의 G2 시스템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덕분에 긴 탑튜브와 트레블, 그리고 상대적으로 짧은 스템이라는 최근의 추세와는 방향성이 다른 독특한 지오메트리를 가진다. 실제 같은 알루미늄 하드테일 자전거와 타 브랜드의 하드테일 자전거를 비교해 보면 거의 타 브랜드의 올마운틴 자전거에 가까운 트레블을 자랑한다.
MTB 창시자의 브랜드 답게 더블 링크 시스템을 창시했으며, MTB 업계에 최초로 카본 소재를 도입했고 29인치 휠을 처음 시도한 브랜드이기도 하다. 하지만 미국 국내 수작업 생산만을 고집하다 가격 경쟁력을 상실했고, 결국 TREK에 매각되었다.
우리나라에서는 안 보이는 듯 한데, 로드 바이크 프레임을 제작한 적도 있다.
TREK의 자회사로 흡수 합병된 이후, TREK은 게리피셔 브랜드를 한동안 유지하였으나 2014년 브랜드 및 매장 철수를 선언하고 브랜드 자체를 없앴다. 지금은 게리피셔 브랜드에서 만든 29ER (Two-Niner) 라는 라인업 이름만 남긴 상태다.
1.1.2. 다이아몬드백 (Diamondback)
홈페이지
워싱턴 켄트에 본사를 둔 미국의 자전거 제조사. 충분히 메이저 반열에 들어갈 수 있는 엄청난 규모를 가지고있다.
참고로 라피에르와 동일한 네덜란드의 액셀 그룹에 소속되어 있으며 고스트, 라레이 등과도 한집안 식구라고 할 수 있다. 물론 사업은 따로 하고는 있으나 과거에 프로 팀 스폰서쉽을 위해 라피에르의 에어로스톰을 다이아몬드백 버전으로 재도색하여 배포한 적이 있다.
마치 삼천리자전거 그룹과도 같이 사업범위가 매우 넓기 때문에 코스트코나 기타 쇼핑몰에서 판매하는 생활 자전거나 보급형 모델 등 중보급형 모델 판매량도 매우 많아서 흔하게 보이는 편이다. 물론 프로경기 스폰용 하이엔드 모델까지 있으나 워낙에 보급형 모델을 많이 팔아서인지 고급 자전거 시장에서의 명성은 사업규모에 비해 상당히 낮았는데, 이 또한 삼천리 그룹의 첼로나 하이엔드인 레퍼런스 제품군이 어떤 이미지를 가지고있는지 생각하면 다이아몬드백의 하이엔드 모델도 어떤 이미지인지 대충 감이 온다. 물론 어디랑은 다르게 성능이 모자라거나 한건 아닌데 사측에서도 이를 인지하였는지 기존의 올라운드 성향 위주의 제품만 고집하지 않고 각 분야별로 특화된 모델들을 중점적으로 개발하고 있고 2011년 이후로 각종 경기의 스폰서쉽 확대와 함께 너클박스 서스펜션 등 하이엔드 모델의 실험적이고 독자적인 기술 개발에 상당한 투자를 하고 있어서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그리고 최저가의 입문모델을 제외하곤 모조리 디스크 브레이크를 달아놓은것도 특기할만 하다. 어느정도냐면 16년도까지 기존의 올라운드 로드의 기함이었던 포디엄 시리즈를 단종시켜버리고 약간의 변경과 디스크 브레이크로 변경해서 센추리 라는 모델로 만들었을 정도...물론 신제품도 모조리 디스크 브레이크 모델로 만들고있다.
최근의 행보를 보아선 서벨로나 펠트 못지 않은 에어로 덕후 반열에 들어가고 있다.
얼핏보면 오토바이로 착각할만하게 생긴 철인용 자전거인 Andean을 공개한 이후로 로드에서도 기존의 어중간한 이미지를 날려버리고 크나큰 명성을 얻게 되었다. 또한 전통적으로 철인이나 TT바이크를 만들고 그것에 쓰인 기술을 기반으로 변형하여 하이엔드 로드 모델을 만들었는데, TT바이크인 Serios 에서 파생된것이 최근까지 강력한 성능과 뛰어난 평가를 자랑했던 포디엄 시리즈이고(물론 한국에서는 아무도 모르는듯 하지만, 무려 타는 사람이 있는것 같다), 철인모델인 Andean에 쓰인 기술을 이어받아 현재 개발중인 모델이 IO 이다. 포디엄은 겉보기엔 에어로와는 전혀 상관없는 올라운드 로드같이 생겼는데도 실제론 윈드터널 테스트까지 하며 만들어진 에어로 바이크라는 특이한 속성을 가지고 있었고, 최근 개발중인 IO 같은 경우는아예 프레임에 와류 생성장치가 달려있을 정도로 막나가는 다이아몬드백식 에어로덕질을 볼수 있어서 여러가지로 주목받고 있다.
1.1.3. 다혼 (DAHON)
1.1.4. 루이 가르노 (Louis Garneau)
홈페이지[image]
캐나다의 로드, 트랙 프로 사이클리스트였던 루이 가르노가 1984년 설립한 자전거, 자전거 의류 브랜드. 프랑스계 이름이라 스펠링과 발음을 매치시키기 어려워 하는 사람들이 많다. 초기엔 자전거 의류 등 스포츠 의류 중심의 브랜드였으나 이후 일본의 아키 사와 협업하여 자전거 제조로까지 사업을 확대하게 되었다.
한국에 자전거가 수입된진 꽤 되었고 올해 초 부터 자전거 의류도 정식으로 수입된다곤 했지만 국내에서 인지도는 시망수준으로 어린이용 자전거가 강남 자전거라는 이름으로 조금 알려지고 자전거 의류도 아는 사람만 알 정도의 인지도를 가지고 있다. 이와 대조적으로 대한민국과는 달리 일본에선 꽤 인지도를 가진 브랜드이다. 일본에서는 수입 자전거 점유율 2위의 입지를 자랑하기 때문에 심심치 않게 해당 브랜드의 자전거를 볼 수 있는 수준. 구형은 판박이라는 소리가 해외 커뮤니티에서도 나올 정도였지만 신형은 그 정도는 아니다.
철인/TT에서 사용되는 에어로 핼멧도 판매 중이다. Vorttice는 간판 모델인데 딤플이 뚫려 있고 공같이 둥근 형상으로 인해 골프공처럼 보인다는 평가가 전반적이다. 이후 PG-09 모델이 새로 출시되었다. 바이저와 헬멧 형상을 개량했다고 한다.
회사의 창립자인 루이 가르노는 개인이 왕실의 인물을 만날 때는 서로간의 신체적 접촉이 없어야 한다는 왕실 규정을 어겼던 걸로 유명한데, 무려 엘리자베스 2세의 어깨에 손을 올리고 사진을 찍었다(...). 당시 상황은 훈훈했다곤 하지만 캐나다와 영국 간의 특수한 관계 덕분인지 꽤나 이슈가 됐었던 사건이었다고 한다.
2020년 기준 이 회사는 파산 신청을 하여 파산절차에 돌입한 상황이다. 2010년도 들어 주력 상품인 의류뿐만이 아니라 헬멧, 자전거 프레임 등의 제품을 판매하기 시작했는데 이런 브랜드의 과도한 확장이 재정건정성을 악화시킨 것으로 보인다.
1.1.5. 리더 바이크(LEADER BIKES)
홈페이지
미국 본사의 홈페이지 따로 없이 일본 브로쳐스가 관리 하는듯하다.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시작한 픽시전문 제조사.
현재는 브로쳐스JP로 판매권,생산권이 완전히 넘어간것으로 보인다. 미국 본토 유저들의 리더 인식 자체가 상당히 안좋아졌다.
대표적인 모델로 725,735,721,큐어,크레틴,카게로가 있다. 번외격으로 722,727등의 모델도 존재.
다운타운이 리더의 첫작품이며 이후 721,725로 세분화되었다.
가장 초기의 리더형태를 따라가는것이 721,크레틴이고 725는 어째 735를 따라가는 모습으로 보여주고있다.
특이한 점으로는 다운튜브의 LEADER 데칼을 프레임에 붙이지 않고 동봉해서 보내준다.
프레임이 단단하고 리더의 카본포크가 강성으로 유명하다. 그래서인지 툭하면 싯포스트 조이는곳이 부러지나..?
전체적으로 미국스타일의 자전거이며 사이즈가 정말로 크게나와 한국인에게 잘맞는 지오메트리는 아니지만 꽤나 잘팔린다..(?)
다른브랜드의 55사이즈가 리더에선 S~M일정도, 최대 XXL까지 생산한다. (무려 64사이즈...)
특이하게 의류브랜드와의 콜라보가 몇번 이루어졌는데 반스와 리바이스가 있다.
반스는 일부 한정 모델까지 나왔을정도...
한국에선 스펠바운드가 총판을 맡고 있으며 브로쳐스 재팬과 함께 공동 아시아 총판이다.
1.1.6. 리차드 삭스 (Richard Sachs Cycles)
홈페이지[image]
이탈리아에 페고레티가 있다면 미국에서는 리차드 삭스가 있다. 미국의 전설적인 자전거 빌더. 러그 방식의 자전거만 만들며 로드 자전거, 싸이클로크로스 그리고 트랙용 자전거만을 만든다. 리차드 삭스는 1975년부터 자신의 이름을 건 자전거를 제작하였으며 러그 자전거의 전성기때 많은 프로팀들이 그의 자전거를 사용했다.
러그를 사용하는 자전거가 시대에 뒤떨어졌다는 편견과 달리 싸이클로크로스팀을 직접 운영하면서 미국 내셔널 경기에 꾸준하게 참가하고 있으며, 심지어 경기에 나가기 위해 UCI 인증을 거쳐야하는데 그의 러그 프레임은 그 인증을 거쳤다. 리차드 삭스의 팀을 거쳐간 유명한 싸이클로크로스 선수들도 많이 있다. 단순한 전통적 러그 방식이 아니라, 직접 개발한 러그와 다른 프레임 빌더들과 협업하여 튜빙을 개발하는 등, 기술 개발에도 많은 공헌을 하였다. 그가 제작한 삭스러그, 누벡스등의 러그 세트들과 페고레티와 함께 개발한 페고리치 튜빙은 다른 프레임 빌더들도 많이 사용하고 있다.
프레임 주문을 받지 않는 것으로도 유명했는데, 최근에는 다시 주문을 받았으나 이마저도 몇 주만에 마감되어버렸다. 현재는 다시 주문을 받을 계획은 없다고 한다. 말 그대로 아무리 돈을 가져다줘도 자기가 만들기 싫으면 만들지 않는다. 프레임의 가격은 5,000달러가 기본 가격이다.
1.1.7. 리떼(RITTE)
캘리포니아에서 시작한 벨기에 감성 지향 브랜드. 근데 벨기에와 전혀 관계가 없다. 어느정도냐면 벨기에 브랜드인 리들리와 에디먹스도 얘네만큼 벨기에를 내세우진 않을정도.
색상이 대부분 파스텔톤이며 컬러배열도 상당히 이쁘다. 그것과 별개로 엄청난 가격은 함정.
보스버그,에이스가 대표적이다.
한때 페달포스의 CG1 모델의 페인팅 모델이 아니냐라는 의문이 돌았다 이 문장만봐선 그렇게까지 문제는 아니지만
CG1와 보스버그의 가격차가 1300불에 달했고 페인트만 칠해서 한국돈 142만원가량을 더 받는게 말이 되느냐는 의견이 분분했다.
리떼 관계자가 해명에 나서긴했지만 어줍잖게 변명만 하다보니 유저들은 만족스럽지 못해했다.
결국 이미지는 나락으로 추락했고 수입사인 기흥 인터내셔널은 쥐도새도 모르게 리떼를 수입중단하고 홈페이지에서 흔적까지 전부 삭제. 비싼 돈 주고 산 유저들만 호갱행..
덕분에 도싸에는 잊을만 하면 리떼가 왜 첼로급 가격에도 안팔리는지 한탄하는 게시글이 올라오고 덧글로 조목조목 리떼를 까며
유저를 확인사살하는 회원들의 진풍경을 볼 수 있다.
리떼 자체가 작은회사기도 하고, 자체 설계인 에이스 같은경우도 그제서야 독자 몰드를 쓴다고는 하지만
과연 중국산 프레임에 페인팅만 한 근본없는 브랜드의 모델을 2000불에 달하는 돈을 지불해야하느냐 하는 문제는 아직도 남아있다.
감성팔이로 흥해서 감성팔이로 일관하다 폭망한 사례라고 할 수 있는데, 리떼에 의해 이런 유사한 브랜드들이 우후죽순생겨난것이 상당한 문제가 되고있다.
1.1.8. 마지 (Masi)
홈페이지[image]
한국수입사
이탈리아 태생의 미국 브랜드. 프레임 명장 팔리에로 마지(Faliero Masi)가 1925년 밀라노의 비고렐리 경륜장(Vigorelli Velodrome) 공방에서 마지 자전거(Cicli Masi) 프레임을 만들면서 시작된 역사깊은 브랜드다. 이탈리아의 유명 공방들이 마지 프레임을 시초로 영감을 얻었다고 알려지는 명품 공방이었다. 과거에는 파우스토 코피(Fausto Coppi), 에디 먹스(Eddy Merckx), 자크 앙크틸(Jacques Anquetil), 반 루이(Van Looy) 등 유명 선수들의 우승 자전거였다고 한다.
팔리에로 마지는 이탈리아를 떠나 캘리포니아에 공방을 연 바 있는데, MTB와 BMX를 주로 생산하는 해로(Haro)사에 상표권을 팔았다. 해로는 마지 브랜드 제품들을 대만의 켄스톤(Kenstone)사에 위탁 생산을 맡기는데, 이 업체는 자전거 설계에서 데칼 디자인까지 디자인 해준다. 굳이 비유하자면 대만에서 태어난 이탈리아계 미국인[1] ...?
타 메이커에 비해 저렴한 제품들을 내놓는다. 여러 라인업이 존재하지만 동일한 지오메트리를 공유하는 듯하다. 프레임 재질과 구동계 차이 정도. 알루미늄 최상급 모델인 그란 코르사는 7000번대 알루미늄을 사용하고, 하위 모델인 이니지오 등은 6000번대 알루미늄을 사용한다. 2017년식 들어서는 알라레도 7000번대 알루미늄 프레임을 활용한다. 컴포넌트는 상위 등급은 리치와 FSA, 하위 등급은 자체 브랜드 Brev.M의 컴포넌트를 사용한다. 하지만 Brev.M 컴포넌트는 FSA의 하위 제품들을 데칼만 교체해서 사용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휠셋은 상위모델에서 DT Swiss, 보급 모델은 Brev.M이다.
완성차가 전반적으로 타사 제품들에 비해 무거운 편이다. 프레임에 대한 평[2] 은 좋은 편이고, 하위 모델의 경우 브레이크 성능이 다소 떨어지는 편이다. 가장 큰 약점은 회사나 수입사 모두 크기가 작은 편이라 사용한 사례들을 접하기 어렵다는 것. 검증되지 않은 회사[3] 라는 것이 마지를 선택하는 가장 큰 장애요인이 되는 듯하다.
국내에 몇 안 되는 크로몰리 싸이클로크로스를 내놓고 있다. 이름은 아주 정직한 마지 CX.(...) 2013년식과 그 이후 모델이 차이가 좀 난다. 색상도 다르고 구동계가 확 올라갔으며 켄틸레버 브레이크가 디스크 브레이크로 바뀌었다.
크로몰리 기함 그란 크리테리움은 클래식 로드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꼭 한번 선택해볼만 하다. 콜럼버스 튜빙을 사용해서 미국공장에서 제작한 현대식 로드바이크인 그란 크리테리움 레거시 모델도 있다. 무게는 스틸 프레임치곤 가벼운 1.8kg. 여기에 캄파놀로 구동계와 휠셋, 엔비 포크, 리치 컴포넌트를 사용했다.
대만에서 생산되며 1차 구매자에 한하여 일반 보증은 1년, 프레임 보증은 제한적 라이프워런티라고 한다. 수입사는 기송인터네셔널이다.
1.1.9. 몬태규 바이크스 (Montague Bikes)
홈페이지
수입사
26인치 풀사이즈 접이식 MTB 회사. 파라트루퍼(paratrooper) 시리즈는 미군 공수부대에 납품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HUMMER(허머)상표로 페인팅만 다른 자전거를 공급하고 있다. 엠티비이지만 산악용으로 쓰는 사람은 거의 없다. 접이 구조 때문에 무거워서.
1.1.10. 몽구스 (Mongoose)
홈페이지
수입사
1974년에 창립된 미국의 산악자전거 브랜드. 더트와 트레일 바이크를 위주로 시작하여 지금은 생활 자전거부터 bmx 자전거 까지 폭넓게 판매하고 있다. 국내에도 큰 샵에는 몽구스 자전거를 한대씩 찾아볼 수 있다.
1.1.11. 무츠 (Moots)
홈페이지[image]
수입사
미국의 자전거 브랜드. 1981년 설립되었으며 콜로라도주의 스팀보트스프링스에 위치하고 있다. 이 지역은 원래 스키와 아름다운 자연 환경으로 유명한데, 이러한 특성 때문에 자연스럽게 무츠와 같은 자전거 회사들이 생길 수 있었다. 산악 자전거에 뿌리를 두고 있는 회사이나, 현재는 로드 자전거와 산악 자전거 모두 판매하고 있다. 다른 미국의 공방들과 마찬가지로 미국내에서 모든 프레임들이 제작되고 있고 규모는 큰 편에 속한다. 한국에서는 고급 산악 자전거로 잘 알려져 있다. 완차 말고도 컴포넌트[4] 도 만든다. 재료는 티타늄만을 사용하여 만든다. 티타늄 + 수공품이다 보니 스템 하나에 555불, 즉 대략 65만원이라는 미친 가격을 자랑하며, 티탄할배와 아재들에겐 카본바이크 따위는 견줄수도 없는 완전무결한 꿈의 자전거 취급받고 있다. 국내 수입사는 첼로(자전거) 일명 티탄할배를 제외한 사람들은 거의 타지 않는 브랜드.
1.1.12. 바닐라 바이시클 (Vanilla Workshop)
홈페이지[image]
오레곤주의 포틀랜드에 위치한 미국의 자전거 회사. 첫 시작은 사샤 화이트의 개인 공방인 바닐라 바이시클에서 시작되었다. 가장 가치있고 아름다운 수제 자전거 중 하나이며 많은 돈을 주고도 살 수 없는 자전거이다. 한 예로, 랜스 암스트롱이 과거에 개인적으로 사샤 화이트에게 접촉해서 자전거를 구입하려고 했으나, 너무 긴 대기 시간 때문에 포기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2016년 현재 대기 시간은 7년이 넘는다. 바닐라의 인스타그램을 보면 2015년 이후로 사샤 화이트가 바닐라 자전거를 만드는 모습을 거의 볼 수 없기 때문에 사실상 무한정 기다려야 한다. 사샤 화이트는 이후에 바닐라 바이시클을 소유하고 싶으나 너무 긴 대기시간과 비싼 가격을 감당하기 힘든 소비자들을 위해서 스피드바겐이라는 브랜치 브랜드를 만들었다. 스피드바겐은 처음 자신의 친한 친구들에게 만들어 주던 심플한 경주용 자전거에서 발전한 아이디어이다.
바닐라 워크샵에는 세 가지의 브랜드가 있다. 하나는 사샤 화이트의 개인 작업인 바닐라 바이시클, 좀 더 접근하기 쉬운 스피드바겐 그리고 도장과 디자인을 담당하는 코트 페인트 샵이다.
바닐라 바이시클의 자전거는 크로몰리와 스테인리스 스틸을 사용하며 스피드바겐은 크로몰리를 사용한다. 바닐라 바이시클은 모든 종류의 자전거를 만든다. 투어링부터 산악 자전거까지 주문자의 취향과 사샤 화이트의 스타일이 반영된다. 반면에 스피드바겐은 사이클로크로스 자전거, 로드 자전거 그리고 어반레이서라는 커뮤터 자전거를 한정적으로 만든다. 국내 수입상은 없으며 홈페이지를 통해서 직접 주문을 받는다.
1.1.13. 베노토 (Benotto)
홈페이지(스페인어)
멕시코의 자전거 브랜드. 1931년에 히아신토 베노토 (Giacinto Benotto)에 의해 이탈리아에서 탄생했으나, 멕시코에서 공식적으로 창설된 것은 1950년이다. 멕시코에 본사가 위치하고 있고, 베네수엘라에 현지 법인이 있으며, 주로 중저가 자전거를 생산한다.
알루바이크 등 다른 멕시코 자전거 브랜드와는 달리 어린이용 자전거부터 중고급형 자전거까지 다 만드나, 유통량이 많은 만큼 브랜드에 거품이 얹혀져 있다는 평가도 있다. 한국으로 치면 삼천리자전거와 같은 위치. 그래서 자전거에 대해 좀 아는 멕시코 사람들은 이 브랜드를 고르지 않고 다른 브랜드를 고르는 편.
1.1.14. 비엠씨 (BMC)
1.1.15. 산타크루즈 (SANTA CRUZ)
프리라이딩 다운힐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브랜드다. 특히 v10이라는 다운힐제품의 경우 꿈의 장비라고 불리우는데 그 이유가 14kg대의 흠좀무한 무게때문이다. 이게 어느정도냐면 일반적인 엔듀로 자전거의 무게가 보통 14kg정도 된다. 다운힐인 월드챔피언을 다수 배출하면서 인지도를 쌓고높였다. 대니 매카스킬을 스폰서 하면서 5010을 필두로 노매드 브론슨등 올마나 트레일 바이크 시장에서도 인지도는 높였다 다만 가성비를 따진다면 기본적으로 고가라서 입문자들이 선택하기는 쉽지 않다.[5] 트랜드에 따라 29인치용으로 톨보이 메가타워 등의 올마모델과 전기자전거도 출시했다. 그래블 모델까지는 출시했지만 전문 로드 모델은 없다.
1.1.16. 설리 (SURLY)
1.1.17. 세븐 사이클 (Seven Cycles)
홈페이지[image]
미국의 커스텀 자전거 제작 회사. 한국에서는 산악 자전거로 더 유명하다. 미국의 핸드메이드 자전거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회사 중 하나인데, 이곳 출신의 직원들이 독립하여 미국의 핸드메이드 자전거 시장에서 많이 활약하고 있다. 티타늄을 주 재료로 사용하지만 크로몰리, 스테인리스 그리고 카본도 사용한다. 워낙 한국에서 티타늄 산악 자전거가 인기이다보니 한국어 홈페이지도 가지고 있다. 미국내 생산되는 티타늄 자전거 중에서는 그래도 접근하기 어렵지 않은 가격대라는 것이 총평. 상급 튜빙에 따라서 모델을 나누어 놓은 것도 독특한 점이다.
1.1.18. 스페셜라이즈드 (SPECIALIZED)
1.1.19. 써벨로 (Cervélo)
홈페이지[image]
에어로다이나믹을 위해서라면 뭐든지 하는 캐나다 브랜드.
1995년 필 화이트와 제라드 브루멘이라는 두 엔지니어에 의해 설립되었다.
이들은 1986년부터 자전거와 인간 동력 이동수단에 대해 연구해왔는데, 한 이탈리아 탑레벨 선수가 자신을 스폰해주던 제조사가 그가 원하는 타임 트라이얼 바이크를 위해 공력성능과 기술개발에 투자할 의지가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화이트와 브루멘에게 '최고의 타임 트라이얼 바이크를 만들어 달라'며 프로젝트를 의뢰하게 된다. 그리고 이 콤비는 공돌이 정신에 입각하여 기존 로드바이크를 분석, 기술과 성능에 대해서 시장논리에 타협하지 않는 프레임을 완성한다.
이러한 전통은 스페셜라이즈드와 더불어 R&D 투자를 활발하게 하는 것으로 이어지고 있다.
독특한 다운튜브로 뒷바퀴의 에어로다이나믹을 살린 S5, 가늘지만 뛰어난 강성을 지닌 R5가 유명하지만, 역시 가장 존재감이 큰것은 TT바이크인 P5. 트랙바이크에서도 전세계적으로 쓰이는 T4, 영국 국대에만 공급하는 T5gb로 이름을 날리고 있다.[6]
특이하게도 BB는 자체규격인 BB Right을 쓴다. 비비도 나와있는 상품이 적어서 비싼편. 그나마 나와있는건 위시본이과 트라이픽. 심지어 프레스핏이라 공구까지 필요하다. 그래서 크랭크는 로터[7] 나 FSA[8] 를 달고 나온다.
2014년도까지 가민-샤프 슬립스트림 팀의 스폰서로, 2013~14년도의 가민 샤프 팀 져지는 그야말로 전설적인 디자인. 많은 사람들이 이 시기의 져지나 물품이 나오면 눈에 불을 켜고 달려들 정도였다. 가민의 하늘색 아가일 무늬, 써벨로의 흰 é 로고, 샤프의 빨강이 어우러진 최강의 주인공 컬러 조합.
2019년부터는 팀 선웹을 후원하기로 했다.
S5와 S3의 풀체인지가 2018년 말 있었으며 S5은 특이한 생김새때문에 평이 많이 갈리는 편. 밑급인 S3는 소소하게 변경되며 대체로 평이 괜찮은 듯. 검/빨을 항상 추구했던 써벨로지만 이번 신형들은 화려한 색으로 출시된다. 그러나 S5 제품에서 헤드튜브 파손 등의 이슈가 발생하여 문제가 되고 있다. 이는 치명적인 설계적 결함이다. 서벨로는 힌지 타입의 포크-스템 복합체의 스티어링 각도 제한을 위해 헤드 튜브 내부에 범퍼를 설치하였는데, 가끔 핸들이 과도하게 돌아가면 이 범퍼와 헤드튜브의 접합부에 과도한 충격이 가해지면서 탄소섬유의 파절이 발생하는 것이다. 이는 비슷한 설계를 지닌 타사의 자전거들과 매우 대조적인 양상인데, 트렉의 마돈은 무른 재질의 스토퍼를 사용하여 헤드튜브가 깨질 수준의 힘이 가해질 때 이를 본 장치가 흡수하여 파손되게끔 하였다(이 스토퍼는 교체 가능한 소모품이다.) 구형 BMC TM 프레임도 헤드튜브 외부에 고무 완충장치를 장착하여 헤드튜브의 파손을 방지한다.
국내 수입사는 세파스. 써벨로/포커스/피직/카스크 등을 수입하는 업체이다.
여담으로 코스트코와 인터넷 쇼핑몰에서 써벨로 브랜드의 알루미늄 클라리스급 자전거를 판매하고 있다. 가격은 70만원대. 인터넷에서도 판매한다.
이는 전 수입사가 국내의 써벨로 상표 사용권을 가지고 있는데, 이를 악용하여 듣보잡 중국제 프레임과 휠에 써벨로 브랜드를 사용하여 판매하고 있는 것. 당연히 써벨로 본사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는 제품이다.
최근 써벨로 본사에서 이 짝퉁 제품들에 대한 상표 사용권 무효 소송을 진행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인터넷 쇼핑몰과 코스트코에서 파는 딱 봐도 허접한 알루미늄 픽시/클라리스 로드에 써벨로가 써있는 제품은 조심해야 할 듯.
1.1.20. 아르곤18 (Argon18)
홈페이지[image]
수입사
원소기호를 회사이름으로 사용하는것이 특징인 캐나다의 자전거 회사이다. 올라운더인 갈륨 프로와 에어로바이크인 나이트로젠 프로 2라인을 기함으로 두고있고 젤리빈으로 유명한 젤리벨리팀에 포크에 그려져있는 젤리빈이 특징인 팀카를 공급했다. 트랙 바이크 쪽에서도 일렉트론 프로 모델로 유명하다.
2016년 크립톤이란 중간등급 로드[9] 를 새로이 선보였다. --그런데 모양이 갈리움과 영 딴판이다. 갈리움은 써벨로 r5 라면 크립톤은 bmc
16년 시즌까지는 보라-아르곤 팀을 스폰했지만 17년 부터는 아스타나에 자전거를 제공한다고 한다.
1.1.21. 아이비스 (IBIS)
많이 알려져있지는 않지만 MTB 동호회에서 모조 샀다고 하면 인정 받는 회사다. 해외 여러 리뷰를 보면 TOP10안에 들어가는 좋은 프레임이다.
단점으로는 가격이 비싼편이고, 다른 프레임과 달리 선수가 디자인에 동참해 의미가 있는 프레임이고 특이하게 모조sl모델 같은 경우는 뒷 프레임이 비대칭이라 특이한 프레임이다 이것도 ibis를 타던 선수가 직접 디자인에 동참 하였다
1.1.22. 어피니티 (AFFINITY)
2008년에 창립된 미국 브루클린에 위치한 픽스드기어 브랜드.
대표적인 모델로 로 프로(lo pro),키세나,매트로폴리탄 이 있다.
유명해진 계기가 조금 특별한데, 영화 <프리미엄러쉬>에서 등장했다.
주인공 조셉 고든 레빗 이 타고 나온 자전거가 어피니티 매트로폴리탄이다.
한국에서는 이로인해 어피니티가 알려졌다.
국내 총판은 스펠바운드가 맡고있다.
1.1.23. 엔진 11 (Engine 11)
[image]미국 태생의 픽스드기어 제조사. 한국인이 경영한다. 슬로건은 Your Legs Are The Engine으로, 직역하면 너의 두 다리가 엔진이라는 뜻이다. 엔진 11의 숫자 11은 두 다리를 표현한 것이라고 한다
많은사람들이 미국 브랜드라 알고있지만 한국인 경영 설립으로 이루어진 한국계 미국브랜드이다
일단은 픽시 말고 로드도 팔고있긴 한데, 로드게이들은 이런 브랜드가 있는지조차 모르는듯 하다. 알아도 듣보잡 취급하거나(...)
하지만 듣보잡 취급을 안 당할 수가 없다. 메이저한 로드 브랜드들은 스페셜라이즈드, 트렉, 메리다, BMC, 서벨로, 라피에르, 팩터, 스위프트, 아르곤 18 등이 있으며 이들은 전부 월드투어에 스폰을 하거나 했던 브랜드들이다. 그런데 픽시씬에서도 고가의 제품을 담당하는 것도 아닌 엔진11의 로드바이크는 당연히 '''월드투어 우승은 커녕 스폰도 안 하면서 가격은 입문급 이상인 듣보잡'''으로 평가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요즘엔 그와 반대성향을 가지려하고있다. 웬만한 크리테리움 대회에서
많이 보이는 프레임이고 크리테리움 팀에디션 차대를 따로
내놓을정도로 스폰을 많이 해주고 있다. 엔진11 로드모델중 스카이라인도 심심찮게 보이고
요즘 상승세를 타는 중이다. 또한 엔진은 적당한 성능을 뽑으면서 감성을 느끼고자 하는 이들이 많이 탄다고 한다. 미친 성능이나 경량을
원한다면 스페셜라이즈드, 트렉, 캐논데일등의 메이저 제조사들의 기함을 구입한다는 선택지가 있다.
대표적인 모델로는 스프린터, 브레이커, 볼텍스, 크릿디, 스카이라인이 있다. 스프린터와 볼텍스,크릿디,불렛이라고한다.다만 그 불렛도 50대 한정으로나온 알루모델이지 2017년 이후 상시판매중인 스틸프레임의 불렛은 예전만 못하단 소리를 듣고있다. 하지만 신형이 나와서 인기가 아주 좋다.
브레이커는 16년 이후 신형모델이 나오지 않고 있는데 이는 볼텍스와 스프린터 사이의 어중간한 포지션과 쓸모없이 두꺼운 다운튜브의 유행이 지나가면서 단종된것으로 추측된다.
스틸로 바뀐 불렛에 대해 유저들의 불만이 많은데 이는 치넬리 비고렐리가 스틸프레임으로 출시한것을 의식한것이라 볼 수 있다.
요즘 레드훅등 해외 유명 크리테리움 대회에서 스틸프레임의 뛰어난 강성이 높게 평가되면서 많은 제조사에서 스틸 트랙프레임을 개발,생산하고있다.
1.1.24. 예티 (YETI)
홈페이지[image]
미국의 MTB 전문 브랜드.
MTB 중에서는 굉장히 화사한 색깔의 도색을 가지고 있다. 주된 모델은 풀서스펜션 모델로 종류가 종류다보니 이 브랜드의 자전거는 전체적으로 가격이 높다.
한국에서는 올마,다운힐 동호회 아재들의 브랜드.
1.1.25. 인텐스 (Intense)
홈페이지
[image]
1993년에 제프 스테버가 창립한 미국 풀서스펜션 (full suspension) 산악자전거 전문 회사.
1992년에 오늘날의 풀샥 XC에 준하는 스파이더를 선보인 것을 시작으로, 1994년에는 세계 최초의 다운힐 전용 자전거 M1을 발표하여, MTB 역사 초창기에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다. 당시 이 기술력을 따라올 브랜드가 없어서, 타 브랜드 (5개사) 에서 M1 프레임을 사서 자사 브랜드로 도색한 후, 완성차를 만들어 판매하기도 했다.
초창기에는 다운힐 경주를 향한 열정을 고스란히 담아내어, 세계 최고의 브랜드로 자리매김하였고, 숀 팔머, 크리스 코바릭, 샘 힐 등 전설적인 선수들이 거쳐갔으며, 2019년에는 대형 스타 선수인 아론 그윈이 팀 소유주 겸 선수로 인텐스 팩토리 레이싱팀을 이끌게 되었다. 현재, 인텐스 팩토리 레이싱팀에는 아론 그윈, 네코 뮬라리, 잭 모어 등 쟁쟁한 선수들이 포진.
이런 인텐스도 어려운 시기가 있었고, 중간에 프로팀이 없어지기도 했으며, 회사 매각설까지 나돌았다.
다시 초심으로 돌아와, 제프 스테버의 "Racing is our True North."라는 모토 하에 절치부심, 탄생시킨 역작이 2018년에 데뷔한 M29. 이 자전거는 29인치 다운힐 산악자전거로, 경주용 버젼인 M29 FRO는 전세계적으로 단 15대만 생산되었다. 양산 버젼으로는 약간 사양이 낮은 M29 Elite Build가 판매되고 있다. FRO는 더이상 생산되지 않고 있으며, 향후 생산 여부는 불투명하다. 아론 그윈이 이끄는 IFR팀의 경주차가, 카레이싱쪽의 F1처럼, 오로지 경주를 위해 극대화된 성능의 부품을 채택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기 때문. 프로토타입 부품들을 장착한다는 얘기도 있어, 더이상 FRO는 양산 시판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엔듀로급 자전거로는 29인치 카바인, 27.5인치 트레이서 등을 제조한다.
엔듀로 프로팀으로는 인텐스 마빅 컬렉티브 팀이 있으며, 코치인 코너와 남자선수 킬리안 브론, 여자선수 이자뷰 쿠두리에 등이 소속되어 있는데, 2019년 EWS (Enduro World Series, 엔듀로 월드 시리즈) 1라운드에서 이자뷰 선수가 우승하는 쾌거를 달성.
팀 성적은 7위. 이제 시작이니 지켜봐야겠지만, 인텐스 프레임의 다운 성능은 세계 정상급이어서, 팀 우승은 시간 문제.
올마운틴/트레일에는 29인치 프라이머, 27.5인치 레클루스, 29인치 스나이퍼, 27.5인치 스파이더, 279 (전륜 29", 후륜 27.5+") ACV 등 다양한 제품들이 있다.
크로스컨트리에는 스나이퍼 XC가 있는데, 체인링 1장짜리 스램 구동계임에도 불구하고 업힐에 충분하고 (힘이 부족할 경우, 체인링을 28t 정도로 교환하기를 추천), 29인치휠 + 100mm 트래블 포크 + 100mm 리어샥 + 인텐스 프레임 지오메트리의 환상적인 조합은 140mm 트레일 바이크의 성능에 준하는 탁월한 다운힐 주행력을 보여준다.
현재는 전 라인업이 팩토리 빌드 (기함급, 천만원대), 엘리트 빌드 (2번째), 프로 빌드 (3번째, 중간), 엑스퍼트 빌드 (4번째, 가성비 추구), 파운데이션 빌드 (막내,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인텐스를 경험할 수 있는 입문급) 등으로 구성되는데, 최근에 새로운 투자자들이 나타나면서, 경영 합리화 때문인지 보다 단순화하려는 조짐이 보인다. 기함급 팩토리 빌드가 사라질 가능성이 있는데, 프레임만 사서 이 사양을 꾸미려면 가격이 훨씬 높아지기 때문에, 올해 상반기가 고사양 인텐스 머쉰을 가질 수 있는 마지막이 될 지도 모른다.
우리나라에서는 그동안 3번의 수입사가 거쳐갔는데, 인텐스 본사 자체가 중간에 판매에 치중하는 바람에, 품질 문제 대응에 소홀한 원인도 있고, 수입사 자체의 한계성 때문에, 소비자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왔다. 게다가 유명세에 편승하려는 상표권 사냥꾼에게 "intense" 상표가 점유되어 있는 문제도 있는데, 이 상표권자인 고재설씨는 이 브랜드로 실제로 제품을 생산하여 판매하기도 한 이력이 있다. 본사에서는 생산한 적이 없는, 하드테일 프레임을 생산하여 판매한 사실은, 소비자들에게 두고두고 회자되고 있다.
현재 공식수입사는 바이크앤크루이고, 새로운 경영 방식을 도입함으로써, 그 귀추가 주목된다.
본사와 같은 온라인 판매에, 전국 6개 권역 제휴점을 개설, 사후관리도 보장한다는 것. 확실히 이전 대비하여 가격은 내려갔지만, 여전히 높은 가격은 어쩔 수 없다. 라인업별 입문급인 파운데이션 빌드 (곧 사라질수도) 가 400만원대이니, 보급형 브랜드로 유명한 캐니언의 중간급 제품 가격대. 물론, 타보면 그 차이점은 바로 느껴진다.
1.1.26. 인디펜던트 패브리케이션 (Independent Fabrication)
홈페이지[image]
미국의 소규모 자전거 브랜드. 1995년 설립되었다. 미국의 많은 자전거 공방 중에서 해외에도 많이 알려진 브랜드 중 하나이다. 2011년에는 미국 메사추세츠주 소머빌에서 뉴햄프셔주로 회사를 이전했는데, 콜렉터들은 회사를 옮기기 전에 만들어진 자전거를 소머빌 시기라고 따로 구별하기도 한다. 한국에서는 자전거 의류 브랜드 라파 광고로 익숙한 편이다. 티타늄, 스테인리스 그리고 크로몰리를 주 재료로 자전거를 만든다. 한국 수입사는 플러쉬바이크.
1.1.27. 제이미스 (JAMIS)
홈페이지[image]
수입사
MTB, 로드, 철티비, 픽시, 투어링 바이크 등 막말로 접이식 자전거빼곤 다 만드는 회사이다. 캐논데일과 함께 미국을 대표하는 자전거 브랜드 중에 하나로 유명....하다고는 하지만 한국에서의 인지도는 매우 낮다. 그 덕인지 가격이 낮게 책정되어[10] 가성비가 매우 좋은 편이다.[11] . 수입사는 라피에르, 예티 등을 공급하는 이엑스오[12] A/S가 상당히 좋은 편이다. 크로몰리 프레임 MTB를 만드는 몇 안되는 회사 중에 하나이다.
1.1.28. 쥐티 (GT)
홈페이지[image]
남자의 MTB. 남자의 GT. 참고로 GT는 설립자 Gary Turner의 머릿글자다. 이 Gary Turner는 자기 아들을 위한 BMX를 만들다 아예 회사를 만들어버린 사람.
MTB의 전설 한스 레이가 대표적인 GT소속 선수이다. 나이가 나이인지라 대회를 은퇴한지는 좀 되었지만 아직도 30년째 후원계약을 이어가고 있다고 한다.
극한의 상황에서도 제 성능을 내는 MTB를 설계하고 만든다. 이런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속 선수 마틴 메이즈가 MTB 세계 최고의 양대 대회(엔듀로 월드시리즈, UCI MTB 월드컵)에서 연달아 우승했다. UCI MTB 월드컵 대회 도중 폭우가 내렸는데 선수들의 실력도 실력이지만 우천 중의 주행도 대비하여 설계한 GT 자전거만 미끌어지지 않았다. S모사의 선수는 대회후 자신의 후원 기업을 비난하였고 GT를 칭찬하였다. 이 사건으로 해당 선수는 계약해지 직전까지 갔지만 사과를 하고 사건이 일단락되었다. 덕분에 MTB 업계에서 GT의 인기는 고공상승 중이다.
특유의 프레임 형상(자사에서는 트리플 트라이앵글이라고 부른다.)과 MTB 프레임에 무슨 짓을 해도 크랙이 안 날 것 같은 믿음(...)을 주는 멋진 메이커. 실제로 프레임이 매우 튼튼한 브랜드이다. 로드바이크 유저들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역사와 잔뼈가 굉장히 굵은 회사다. 거의 모든 라인업의 MTB를 만들고 그 중 상징적인 제품으로는 자스카(ZASKAR)와 아이드라이브(i-Drive)를 들 수 있다.[13]
모든 라인업의 프레임을 매우 튼튼하게 만든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국제대회에서 소속선수들의 성적이 매우 우수한 편이다. 전체적인 MTB의 형상을 공격적으로 설계하고 헤드튜브의 길이를 극단적으로 짧게 만드는 편이다. 또한 GT의 지오메트리 특성상 다리가 짧은 사람들에게는 불편한 형상이다.
로드는 주력이 아니라서 올라운더 프레임을 쓰는 한 라인업만 만든다. 13년대까지는 카본 프레임이 있었고, 15년부터는 디스크브레이크 로드바이크에 집중하는 듯 하다.(CX인지 그래블 그라인더인지 약간 애매한 '그레이드' 라인업이 은근히 팔리는 중) 아직 알루미늄 로드바이크는 나오지만.
다른 브랜드들에서 하드테일 모델들의 비중이 줄어들고 있지만 GT에서는 여전히 다양한 하드테일 모델들이 존재한다.
MTB라이더들에게는 매우 유명한 브랜드이며 가격이 타 브랜드에 비해 비교적 높은 편이기는 하나 브랜드 신뢰도가 높아 충성고객들이 많다. 아시아인들의 체형에 맞지 않는 지오메트리 특성상 국내에서의 인기는 낮은 편이다. 북미 및 유럽 지역에서는 GT하면 알아준다.
최근들어 MTB가 제조사별 지오메트리 특징이 조금씩 줄어들고 사이즈가 과거 S M L 에서 S M L XL 등으로 다양해짐에 따라 이제는 과거와같은 동양인들에게 불편한 지오메트리는 아니다.[14] 하지만 역시 국내에서는 해외에 비해 쉽게 찾아볼수있는 브랜드는 아니다.
유명한 유튜브 레드불 영상에 등장하는 선수들 중 대부분의 선수들이 GT소속 선수들이다.
1.1.29. 캐논데일 (cannondale)
1.1.30. 케스트럴 (KESTR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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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카본프레임을 최초로 만든 회사라고 한다. 디자인은 80년대임에도 굉장히 깔끔해서, 케스트럴 200이 가끔 중고로 올라오거나 해외구매로 국내에 들여오는 사람이 있다. 특이한건 싯튜브가 없는 자전거도 내놓은 적이 있다는 것. 진짜 일반 자전거에서 싯튜브만 딱 지웠다. (현재의 TT 모델은 싯튜브가 없는 듯하나 리어휠을 감싸듯이 해서 프레임이 지나간다. 자세히 안보면 아무것도 없어 보인다.)
후지랑 같은 Advanced Sports International의 자회사다
2014년 즈음부터 후지와 함께 신기바이크에서 수입중이다. 주력기종은 탈론. 그전부터 TT 쪽으로 주력했던 브랜드라 상당히 TT스럽게 만든 자전거다. 그런만큼 풀카본 105급 주제에 완차무게 8kg 후반대라는 묵직함을 자랑한다. 해외에서는 깡패같은 가성비를 주목해 TT 입문용으로 많이 추천하고 있다. 국내 출시가가 180만원 정도고 북미에서는 1300달러대에 판매중인데 탈론보다 싼 TT/로드바이크 하이브리드 자전거는 사실상 없다고 봐야 한다. TT 핸들바를 달고 판매하는 모델도 있다.
케스트럴은 황조롱이라는 뜻으로 붉은바탕의 황조롱이 마크를 그려넣고 있다.
국내에서는 만화 노리린 의 주연급 기종으로 매니악하게 인식중.
1.1.31. 코나 (Ko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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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튼튼하기로 치면 꽤나 괜찮은 브랜드이다. MTB에서는 그 이름 값이 상당한데, 10년 20년 가까이 주행하고도 아직 중고 장터에서 활발하게 거래된다. (물론 하드테일 알루미늄 MTB라고 해도 크랙 내기는 더럽게 어렵지만.) [15]
로드에서 크게 유명세를 떨치는 브랜드는 아니다. 국내에 들어온 제품인 징 시리즈는 재고 할인을 해서 팔았을 정도.. 2군급이여서 그런지 조금 특이한 로드바이크를 자주 만드는데, 유압식 STI가 나오기 전부터 디스크 브레이크 로드바이크를 많이 만들어온 브랜드이기도 하고[16] 티타늄 소재의 로드바이크, 티타늄 소재의 CX, 크로몰리 소재의 로드바이크까지 만들어낸다.
허나 CX에서는 전통의 브랜드. 제이크 시리즈는 국내에서나 해외에서나 좋은 평을 받는다. 또한 익스트림 파크에서 타는 BMX와 휠에도 상당한 명성을 얻고 있다.
크로몰리 프레임의 픽시/싱글 기어도 만드는데, Paddy wagon은 국내 실 판매가 50만원대임에도 불구하고 자사의 더블 크로스 포크 패턴의 무식하게 튼튼한 휠을 끼워 구성했고 프레임도 매우 튼튼하여 픽시 애호가 쪽에서도 평이 나쁘지 않았다.
여담으로 자전거 이름들이 상당히 맛간 센스를 자랑하는데, 일례로 위에서 말한 제이크 시리즈는 제이크 - 제이크 더 스네이크 - 메이저 제이크 - 슈퍼 제이크라는 이름을 가진다. 그 외 직원 이름(DR.Dew)(...) 의성어(Wo, Yee-Ha)(...), 화산 이름을 쓰기도 하고, 심지어는 98년부터 2010년까지 나온 다운힐에 Stab이라는 이름을 쓰기도 했다.
얼마전부터 BM웍스라는 업체에서 수입하기 시작했다.
1.1.32. 코멘샬 (Commençal)
홈페이지[image]
캐나다 국적의 회사. 원래는 프랑스식으로 "꼬멍쌀" 같이 발음한다. 프랑스의 MTB선수가 은퇴 후에 만든 MTB전문 브랜드. 프레임을 보면 매우 무식해보일만큼 튼튼해 보이지만 의외로 초창기 '미니DH'나 '메타' 시리즈의 용접부에서 크랙이 많이 났다.
기본적으로 풀서스펜션 모델들은 싱글피봇 기반에 링크를 추가하여 i to i가 짧은 쇽으로 큰 트래블을 내는 지오메트리를 주로 썼다.
1.1.33. 트렉 (TREK)
유명한미국의자전거 브랜드이다
1.1.34. 파이어플라이 바이시클 (Firefly bicy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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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사
인디펜던트 패브리케이션에서 나온 직원 세 명이 설립한 자전거 회사다. 시장에 선을 보이자마자 핸드메이드 자전거 팬들에게서 큰 인기를 끌게 되었다. 미국 보스턴에 자리잡고 있으며 로드 자전거, 싸이클로크로스, 산악 자전거 그리고 투어링 모델을 만들고 있다. 주 재료는 티타늄이며 크로몰리와 스테인리스를 이용한 자전거도 만들고 있다. 현재 회사의 기함 모델은 티타늄 러그와 카본 튜빙을 혼합하여 사용하는 제품이다.
정교한 TIG용접이 미국 자전거 특유의 화려하지는 않고 투박하지만 기본에 충실한 디자인과 잘 접목되어 있다는 평들이다. 자전거 공방들이 거의 그렇듯이 100퍼센트 라이더의 체형에 맞춰서 제작된다. 워낙 인기가 많기 때문에 현재는 1년 정도를 기다려야 한다. 국내 수입사는 마넬로이다.
1.1.35. 팔리 (Parlee Cy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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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사
2000년에 설립된 미국의 커스텀 카본 자전거 제작 업체. 지오메트리만이 아닌 튜빙까지 구매자의 취향에 따라서 커스텀이 가능하다. 팔리는 설립자이자 오너인 밥 팔리의 이름에서 따왔다.
모든 모델이 미국내 생산은 아니며 Z0, Z1, Z2 그리고 Z3까지가 미국내에서 커스텀으로 생산된다. 현재는 단종된 Z4, Z5와 현행 모델인 ESX, ALTUM, Chebacco 그리고 TTiR은 중국 공장에서 생산된다. 당연히 미국내 생산 모델은 가격이 매우 높으며, 중국 생산 모델들은 보급형에 속한다. 하지만 성능면에서 뒤떨어지지는 않으며 현재는 단종된 Z5와 Z4는 뛰어난 성능, 합리적인 가격대, 클래식한 디자인으로 높은 인기를 누렸다. 또한 마무리 과정과 도장 작업은 미국에서 이루어진다.
커스텀 Z시리즈는 아름다운 카본 무늬로도 유명하다. 보는 각도에 따라 다르게 퍼지는 패턴들이 아름답다고 평가된다. 그리고 지금도 유행하고 있는 연탄(무광 검정)프레임의 선구자쯤이라 할 수 있다. 국내에서는 라파의 광고에 나오면서 선풍적인 인기를 누렸던 적이 있었다. 부품 업체인 엔비와 돈독한 관계를 가지고 있는데, 초창기부터 엔비의 카본 튜빙과 컴포넌트들을 사용했다. 현재는 자사의 컴포넌트들을 독자적으로 개발하면서 엔비에 대한 의존도가 많이 감소했다. 국내 수입사는 마넬로이다.
1.1.36. 펠트 (FELT)
홈페이지[image]
국내에서 지명도가 높은 브랜드는 아니지만 서벨로처럼, 아니 서벨로보다 더할 정도로 '''에어로다이나믹에 환장하다 못해 에어로다이나믹에 모든것을 건 제조사.''' 그렇기 때문에 이들의 주력분야 또한 철저하게 철인차, 에어로 바이크이다. 특히 브랜드 내의 일반적인 에어로 로드바이크인 AR 시리즈도 TT바만 달면 바로 타 브랜드 철인차급의 포스를 내뿜는 외관을 자랑한다. 로드바이크의 라인업으로 에어로 AR, 올라운드 F, 엔듀런스의 Z시리즈를 가지고 있다. 라인업마다 FRD라는 S-works와 비슷한 기함라인업을 가지고 있는데 프레임셋 630이라는 비싼 가격과 끝내주는 성능으로 알려져있다. AR FRD가 에어로성능으로 유명하지만 F FRD도 이에 못지않게 뛰어난 강성과 올라운더지만 좋은 에어로 성능, 700g의 초경량으로 유명하다. 국내에서 파는 F1이나 AR1 FRD는 원래 이름은 F1, AR1이나 마케팅으로 FRD라는 이름을 가지게 된거라 실제 기함인 FRD와 상당한 성능차이를 보인다. 또한 라인업마다 다른 지오메트리를 가지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AR과 F를 보면, AR은 정사이즈, F는 한사이즈.작게 나온다.
허나 이런 면모와는 다르게 MTB도 만들고, 의외로 편하게 탈 수 있는 하이브리드나 전기자전거, 심지어는 비치크루저같은 제품도 만드는 어찌보면 생활 특화형 브랜드(?).
참고로 최상급 제품의 경우 첼로의 레퍼런스에서도 채용한 텍스트림 소재와 탄소나노튜브가 들어간다. 특이하게 카본프레임을 만들때 내부를 우레탄폼으로 충전해서 만들기때문에 내부에 주름이 없고 매우 깔끔하다. 나름 깔끔하다고 자부하는 메리다와는 비교가 미안한정도.
2017년 5월에 국내 수입사인 파르마인터내셔널 주관으로 열린 펠트 평창 그란폰도 대회에서 주최측의 통제 미숙으로 동호인 참가자 사망사고가 발생하였는데, 무대응으로 일관하고 있어서 많은 유저들의 비난을 한몸에 받고 있다. 관련 기사:http://www.bicycle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792 [17]
17년 겨울 후원중이던 프로 컨티넨탈 팀에서 최근 프레임 강성 문제로 클레임이 들어왔던 일이 드러났으며 선수들이 신형 프레임을 사용하지 않았다 한다. 이에 반박으로만 대처하다가 팀이 스티븐스로 프레임을 바꿔버렸다!!! 브랜드 이미지에 타격을 피할 수 없을 듯 하다. 이라고 작성되어 있었으나 내막을 살펴보면 팀 자금상의 문제로 다른 팀에서 사용하던 2012년식 프레임을 이베이에서 중고로 구매해 선수들에게 지급하였고 그마저도 2명밖에 지급을 못하였다고 한다. 나머지는 모두 선수 자비로 프레임을 구매해야만 했다고.. 그러니 당연히 선수들은 프레임 성능을 걸고 넘어졌고 이에 펠트사는 큰 대응을 하지 않은것이다. 라고 누군가 쉴드를 치려하나... 해당 팀에 불만에 대해 펠트사의 대응을 보면 디스크 브레이크 프레임을 주었고 선수들의 불만은 브레이크 패드에 있을 것이라고 주장하였다.
1.1.37. 포즈(FOES)
1.1.38. 후지 (FUJI)
홈페이지[image]
1899년도에 처음 만들어져 지금까지 내려오는 일본의 의외로 유서 깊은 자전거 브랜드. 티타늄 프레임을 처음 만들어 낸 회사이기도 하다. 단, 엔고현상 때문에 1997년 파산을 한 번 경험했고 현재 후지 브랜드의 판권과 자전거 유통권은 미국의 Advanced Sports. Inc에 넘어가 있는 상태다. [18] 80년대까지만 해도 로고가 진짜 후지산을 닮은 모양이었는데, 지금 로고는 미국물을 좀 먹은 모양인지 에베레스트를 닮았다(...).
한국에서는''' 주행중 프레임 절단 사고로 라이더가 사망한 사건'''이 있었다. 주행 중 프레임 절단이야 어떤 메이커에서도 많든 적든 있는 사건이긴 하지만 '''해당 프레임이 해당 위치의 반복적인 크랙이 일어나며 프레임 설계 불량이라는 논란'''을 낳고, 당시 사건의 큰 충격과 수입상의 사건 대처 때문에(보상 협상 중에 사망자의 관리 소홀을 언급했다[19] ) 사건이 크게 번지게 되었고, 덕분에 후지는 한동안 듀라급 알루카본 로드가 200만 원도 안 되는 가격에 떨이 판매될 정도의 굴욕을 겪는다. 즉, 본사는 잘못도 없는데 괜히 수입사 때문에 엄청난 흑역사가 생겨버린 비운의 브랜드이다. 일단 자전거 자체는 좋은데 그 사건에 대해서 한국 수입상이 저지른 병크가 좀 심해서 '탄다면 말리진 않지만 권하지도 않는다'며 등한시되었다. 현재는 문제의 수입사 (주)한강스포츠는 사업에서 물러났고 신기바이크라는 전혀 다른 회사가 수입, 판매를 했지만 현재는 신기바이크도 사업을 접어 국내 수입사가 없다. 이제는 그만 까자.[20]
2015년 신형 105급 구동계(5800) 출시와 함께 비교적 저렴한 가격의 카본 프레임 로드바이크 중 에어로 프레임인 SST, 트랜소닉, 올라운더인 알타미라, 엔듀런스인 그란폰도로 다양한 라인업과 클라리스 구동계를 장착한 엔듀런스 '스포어티브' 라인업을 출시하여 중저가 시장을 잠식하고 있던 엘파마, 자이언트를 향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시작하였으나 그닥 신통치는 않은 듯하다. 한국에서의 인기가 정말 없다. 현재 기함이라 할 만한 모델은 SL인데, 경량화하랬더니 카본의 주름을 모조리 펴서 경량화를 했다.
2016년 카본 로드는 경량 올라운드 SL[21] , 에어로 트랜소닉[22] , 엔듀런스 그란폰도가 있고, 알루미늄 로드는 경량 올라운드 루베[23] , 엔듀런스 스포어티브, 여성용 파이니스트로 라인업이 정리되었다.
'루베(Roubaix)'라는 이름의 상표권을 가졌던 회사이기도 하다. 스페셜라이즈드의 루베는 후지에서 라이선스를 받아서 그 이름을 사용했지만 회사 내부 문제로 인해 매각될 때 따로 스페셜라이즈드에 팔렸다. 참고로 후지의 루베는 스페셜라이즈드와는 달리 평범한 알카본 로드다.
프레임 보증기간은 5년.
1.2. 라틴아메리카 (스페인어 및 포르투갈어권 아메리카)
1.2.1. 알루바이크 (Alubike)
홈페이지(스페인어)
멕시코의 자전거 업체로, 입문급과 중급 MTB와 로드바이크를 전문적으로 판매한다. 스페인어로 읽으면 알루비케로 되어야 하나, 회사 및 자전거 판매상에서는 알루바이크로 부르고 있다.
가격대는 종류에 따라 1만 2천 페소에서 1만 7천 페소 사이로, 가격 대비 성능이 괜찮다는 평이 많다. 플래그쉽 모델은 당연히 중급자전거이지만, "사"자 들어가는 전문직조차도 다른나라 대비 임금 수준이 낮은 멕시코 특성상 입문급 자전거가 주 모델이다 보니 동호인이 아니면 기름값과 교통비 아끼려고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이 많아서 입문급 모델 (MTB는 시에라, 로드는 ONIX 등)이 많이 팔리는 편.
멕시코 국내에서는 국산 제품 중에서는 1등이나, 수입 자전거로 넘어간다면 알루바이크의 한계를 느끼게 될 거라는 평이 많은 편이다. 베노토, 비멕스 등 다른 브랜드의 자전거는 탈 것이 못된다는 평이 있는데, 알루바이크 자전거를 운행중인 한 재멕시코 동포도 멕시코제 치고는 좋은 거라 평했다 한다.
당연히 한국에서는 수입을 하지 않고, 총판도 없다.
1.3. 유럽
1.3.1. 고스트 (GHOST)
홈페이지[image]
한국 홈페이지
독일의 자전거 제조 회사.
현재 라피에르, 라레이, 다이아몬드백과 함께 네덜란드의 액셀그룹에 소속되어 있다.
역사가 그렇게 길지는 않은 메이커이며, 주력은 MTB이다. 로드는 반쯤 얹혀있는 느낌으로 존재한다. 근데 막상 성능이나 무게를 뜯어보면 경쟁모델보다 상당히 고성능을 자랑한다. 고스트라는 이름에 걸맞지 않는 화사한 도색에 가격 또한 저렴하다.
주력이 MTB이다보니 모든 종류의 MTB를 제작하며, 유럽 지역은 물론 동아시아와 북미도 커버하는 의외로 큰 규모를 가지고 있다. 특히 동아시아 지역의 경우 한국에 고스트 코리아를 운영하여 한국과 일본을 커버한다. 중국은 본사 직영으로 운영한다.
1.3.2. 궤르쵸티 (Guerciotti)
이탈리아의 자전거 브랜드 이탈리아 브랜드 답게 긴 역사를 가지고 있다.
로드, MTB, TT 다 만들고 지로 팀도 있는데 이상하게 한국에서 인지도가 없다.
그리고 수입사도 생기고 동호인 스폰 및 대회개최 등 홍보를 하는가 싶더니 접은 거 같다... 전화를 받지 않는다...
1.3.3. 니콜라이 (NICOLAI)
홈페이지[image]
독일의 MTB 프레임 제조 회사.
국내에는 그렇게 크게 알려진 편은 아닌 브랜드. 가격이 매우 비싼 편이라 라이트스피드, 린스키 등과 비슷하게 전시용 플래그십 프레임이 된 상황이다. 수제로 만들어서 기술력이 좋다 그런 이야기가 돌고 있는데 어느 정도 급이면 거기서 거기인지라 가격에서 나오는 소문인듯.
따로 재고를 두지 않으며 주문을 받고나서 생산을 시작한다. 이러한 생산방식 덕분에 색상, 부품, 심지어 지오메트리까지 옵션이 다양하다.
최근에는 니콜라이의 프레임만 전문으로 수입하는 업체가 생겨 접근성이 다소 향상되었다.
1.3.4. 다꼬르디 (DACCORDI)
1.3.5. 데로사 (De Rosa)
홈페이지[image]
수입사
회사의 창업자는 우고 데로사. 로고의 하트가 상징인 이탈리아의 브랜드다. 피나렐로,콜나고,윌리어 와 함께 이탈리아 4대 브랜드로 꼽힌다. 전설적인 사이클리스트 에디먹스도 거쳐간 적이 있는 브랜드이다.
피나렐로, 콜나고 등의 이탈리아 업체와 같이 에어로, 엔듀런스, 올라운드를 가리지 않고 오직 한 장르만 뽑아낸다.[24] 이탈리아의 다른 브랜드처럼 프레임과 승차감이 단단하다. 기함인 SK 피닌파리나와 프로토스, 킹XS, R888, 아이돌, 플래닛, R838등이 있다. 기함에 관해 덧붙이자면, 한국에는 프로토스의 수가 극히 적기 때문에 SK가 실질적인 기함으로 인식된다. 이외에도 클래식 로드인 네오프리마토, 코룸, 누오보 등이 있으며 티타늄 프레임인 티타니오 또한 존재한다.
R888 모델이 중국제 오픈몰드 프레임에 데로사 마크만 찍어 팔았다는 논란에 휩싸여 이미지를 크게 깎아먹었다.
2016년에 SK 피닌파리나 라는 새로운 에어로 바이크를 출시하였다. 풍동테스트를 거쳤고 자동차 디자인으로 유명한 피닌파리나에서 디자인을 맡았으나 동호인들 사이에선 호불호가 갈린다.
일본-이탈리아 국적의 프로팀 니포 비니 판티니, 그리고 2018년부터는 이스라엘 싸이클링 아카데미와 스페인의 팀 카자 루랄-세그로스 RGA에 SK와 프로토스를 스폰한다.
1.3.6. 도스노벤타(DOSNOVENTA)
1.3.7. 랠리(Raleigh)
일본식 발음의 영향을 받아 "라레이"라고 읽는 사람들이 많다. 실제 발음은 /ˈɹɔːli/, /ˈɹɑːli/ 즉 '럴리'나 '롤리'에 가깝다. [25]
1887년 영국 노팅엄에서 창업한 역사가 오랜 메이커이자, 창업주인 프랭크 보든 남작이 1902년에 최초로 케이블을 이용한 브레이크 조작계통[26] 을 개발한 중요한 브랜드이다.
과거 생산했던 모델의 디자인을 부활시킨 클래식 라인업을 비롯해서 다양한 장르의 자전거를 생산하며 특히 BMX와 아동용 자전거의 강자다. 물론 이제 대부분의 모델은 영국 생산이 아니라 OEM방식이다.
2012년에 네덜란드의 Accell 그룹이 브랜드를 인수하여 아래의 라피에르와 같은 그룹 소속이다.
1.3.8. 라피에르 (lapierre)
홈페이지
수입사
프랑스 자전거 제조사.1946년 창립하였으며, 2017년식 모델에서 70주년 기념판이 젤리우스와 오버볼트 라인업에서 출시되었다.
데칼 디자인에 프랑스 국기색인 파랑, 빨강, 하얀색을 자주 사용한다. TDF에 나올정도로 좋은 성능을 가지고 있고, 프랑스 브랜드인데도 불구하고 가격이 참 착하다. 특히 MTB계에서는 가성비가 더욱 올라가서 풀샥 입문이라면 라피에르를 한번씩 고민하게 만든다. 그래서 그런지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로드, MTB, 일상용 자전거 까지 다 만드는 흔히 "XX나라 삼천리"라고 하는 류의 자전거 회사다. 물론 국내 수입사가 대부분의 라인업을 생략하고 수입하지 않기 때문에 어디까지나 유럽에서의 이야기.
로드 라인업은 TT용 자전거인 에어로스톰, 카본 프레임인 젤리우스, 에어코드, 센시움, 펄시움이 있으며, 알루미늄 프레임은 오데시오가 있다. 아무래도 라피에르의 국내 인지도도 그렇게 높지 못 하고, 수입사인 exo도 그렇게 큰 회사가 아니다보니 수입하는 모델이 약간 한정적이다. CX나 하이브리드, 그래블 등도 만들지만 국내에 수입이 되지 않는다.
젤리우스는 라피에르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모델로, 현재는 2016년 모델 체인지 된 SL이 판매중이다. EFI와 SL은 누가 보더라도 다른 외형을 가지고 있으므로 구분이 굉장히 간단한데, SL은 탑튜브와 싯스테이가 이어지고, 싯스테이와 싯튜브가 분리되어 있다. 처음 출시 되었을 때는 이러한 독특한 실루엣 때문에 거부감을 느끼는 유저들도 있었으나 현재는 당당히 라피에르를 대표하는 자전거로 자리 잡았다. 종종 젤리우스 유저들이 다른 자전거들을 보고 "너넨 삼각형이 두개밖에 없다며?"라고 놀리기도. 물론 정작 에어코드도 삼각형이 두개라 이는 팀킬이 되기도 한다. 허나 작은 사이즈의 젤리우스는 이 세번째 삼각형이 옆에서는 보이지 않으므로 자학성 개그로도 이용되는 것 같다.(...) 동일 라인업 내에서는 모두 같은 프레임을 사용하는데 시마노의 105 구동계가 장착 된 젤리우스 SL 500의 경우 프레임 가격보다 완차가 저렴하여 국내외 어딜 가나 높은 인기를 자랑한다.
올라운드 타입이지만 무게가 그렇게 가볍지 않아 종종 무게로 까이는 경우도 있다. 대체로 M사이즈에서 900그램 중후반의 무게를 가지고 있으며, L로 넘어가면 1.1kg이 넘어가기도 한다. 제조사 사양에 M사이즈에 850g이라고 적었다가 실측치가 전혀 동떨어진 숫자가 나오자 도색은 빼고 무게를 쟀냐는 등으로 욕을 먹기도..
파격적인 모델 체인지로 인해 EFI를 타던 라이더들이 다소 손해를 입었는데, EFI의 존재를 모르는 사람들이 SL 이후 라피에르에 관심을 가지게 되어 젤리우스 EFI를 보고 "센시움 타시네요?"라고 묻는 경우가 종종 있다. 더욱 환장할 일은 프레임에 떡하니 젤리우스라고 적혀 있다.(...)
2017년식 부터는 디스크 브레이크용 모델이 출시되었으며, 70주년을 기념한 70주년 기념판 프레임도 출시되었다.
펄시움은 엔듀런스 형의 로드이며, 탑튜브가 두갈래로 갈라져 싯튜브에 연결되어 있어서 어찌 보면 젤리우스와 반대의 느낌을 준다. 이러한 형상을 가지게 된 것은 젤리우스보다 펄시움 쪽이 먼저. 타 제조사와는 달리 라피에르는 엔듀런스 모델에 디스크 브레이크 모델이 없었는데, 2017년 모델 체인지와 함께 디스크 브레이크가 추가 되었다. 큰 차이가 없는 변화라 뭐가 변했냐고 물을 수도 있겠으나 특유의 세번째 삼각형에서 탑튜브 쪽의 각이 올라가면서 더욱 크고 눈에 잘 띄도록 변했다. 포크의 형태도 변하여 이전과 확실하게 다른 모습을 띄게 되었으나.. 원래 타던 사람이 아니고서야 둘을 대놓고 보지 않으면 구분은 조금 힘들다.
에어코드는 라피에르의 에어로 로드로 젤리우스나 펄시움과는 달리 영 평범한(?) 형상을 가지고 있다. 그 나름대로 기하학적인 형상이 들어있긴 하지만 워낙에 튀는 외모를 가진 다른 라인업에 비해서는 덜 튀는 편.
2017 투르 드 프랑스에서 새로운 모델이 공개되었다. 이전의 에어코드와는 완전히 다른 형태로, 다소 젤리우스와 유사하게 변했다. 해당 대회에서 아흐노 드마가 그린 져지를 따낸 기념으로 기념 도색을 냈는데, 9스테이지에서 그 드마를 구하겠다고 팀원들이 구조를 갔다가 드마를 포함한 4명이 몽땅 컷 오프 당하는 바람에 그 후로 티보 피노를 제외하고는 보기가 힘들었다. 그 피노마저도 17스테이지에서 낙방... 데뷔와 동시에 거하게 신고식을 치뤘다.
센시움은 카본 엔트리 프레임으로 제법 저렴한 가격을 가지고 있어 카본 입문차로 종종 추천받기도 한다. 간혹 젤리우스 EFI와 혼동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자세히 보면 상당히 많이 다르다. 다만 젤리우스 EFI에서 사용하던 화사한 도색이 센시움에도 적용되어 나오는 경우가 종종 있어 모르는 사람들이 착각하기에 딱 좋다.
MTB에서도 다양한 모델을 제작하여 다운힐인 DH(그대로 다운힐), 엔듀로 타입의 스파이시, 올마운틴, 트레일 모델인 제스티 등의 라인업이 있으며, 전기 자전거인 오버볼트도 있으나 로드와 마찬가지로 대부분의 모델이 수입되지 않는다. 오버볼트의 경우엔 아예 하나도 안 들어온다. 아무래도 국내 전기 자전거 시장을 생각하면 재고 남기기 딱 좋으니 당연한 선택일 수 밖에...
MTB 전 라인업이 국내 완성차 정가가 1000만원을 넘기지 않으며, 타사의 입문급, 혹은 중상급까지와 비교해도 저렴한 편이다. 올마운틴이나 엔듀로 등에 입문하고 싶지만 만만치 않은 가격 탓에 포기했던 라이더들이 입문하는 데 굉장히 합리적인 가격을 맛 볼 수 있다.
생활용 자전거도 만들지만 이건 한국과는 먼 나라 이야기.
국내 수입사는 exo로 위에서도 누누히 언급되었듯 수입하는 라인업이 굉장히 협소하다고 할 수 있다. 나름 자사의 대표 수입 브랜드로 밀어주기는 하지만.. 2015년 경부터 계속 된 자전거 시장의 빙하기로 수입 물량이 드문드문 들어오는 편이다.
이름이 라 피에르(La Pierre)일것 같은데 프레임에 붙어있는 데칼이 lapierre이다. 때문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은 어느 메이커인지 잘 못 알아보는 경우가 많다. 소문자로 적혀있는데다가 다닥다닥 붙어있으니.. 외국에선 흔한 회사 작명법인 성을 갖다붙인 류이다. 라피에르라는 성은 프랑스계에서 나름 흔한 이름이다.
투어 팀으로는 FDJ에게 자전거를 제공한다. 다소 협소한 규모의 팀이긴 하지만 프랑스가 낳은 대스타 티보 피노의 존재가 라피에르와 FDJ를 하드캐리 중. 그래서인지 2017년에는 티보 피노를 위한 커스텀 도색 젤리우스를 출시했다. 아주 잠깐이었지만 아흐노 드마를 위한 녹색 에어코드도 등장을 했다.
2017년 투르 드 프랑스에서 단체로 컷오프 당하면서 굴욕을 맛봤다. FDJ 팀 자체도 불행이었지만 이 대회가 에어코드의 새 모델이 출전한 첫 대회였다는 것이 다소 문제. 아흐노 드마가 그린 져지를 잠깐 획득하면서 빛을 보나 했더니 단체로 컷오프, 해당 대회에서 무려 팀원 9명 중에 6명이 아웃되면서 대회 꼴찌를 기록한다. 어디까지나 추측이지만 평범하게 공식 홈페이지에 올랐던 2018년식 펄시움 얼티밋과는 달리 에어코드는 대회가 끝난 후에도 공식 홈페이지에 언급이 없다.
17년말 수입사에서 희대의 똥꼬쇼를 하여 국내에서 브랜드 이미지를 꽤 많이 깍아먹었다.
18년 중반시즌때 신형 젤리우스sl이 포착되었다. -
1.3.9. 룩 (LOOK)
홈페이지[image]
수입사
프랑스 브랜드로서 최초로 카본 프레임을 만든 회사...라고 흔히 알려져 있으나, 최초로 카본 프레임을 만든 회사는 미국의 케스트렐이다. 1986년 비슷한 시기에 만들긴 했지만 엄연히 최초는 케스트렐이니 착각하지 말자.
하지만 최초의 카본 프레임과 개발과는 별개로 1986년에 투르 드 프랑스(Le Tour de France) 우승자 그렉 르몽드가 룩의 카본프레임을 타고 최초로 우승하였다. 이것이 TDF에서 최초로 카본 자전거가 우승한 사례. 또한 1980년에 클릿페달을 처음 만든 브랜드로 입문자부터 프로까지 폭넓게 사용하는 스테디 셀러.[27] 원래는 클릿 페달과 같은 원리인 스키용 바인딩을 만드는 회사다. 다이나스타, 로시뇰 스키가 이 회사 바인딩을 쓴다.[28]
'아무튼 비싼 자전거'의 대표격인 브랜드기도 하고, 마치 데 스틸이 떠오르는 일명 몬드리안 컬러의 프레임이 유명하며, 최근 로드바이크의 트랜드인 에어로 라는 측면에 있어서 디자인적 호불호가 갈리기는 하지만, 타 브랜드보다 빠르게 통합기술을 적용시킨 로드바이크를 출시하는 등 꾸준히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 이러한 점을 보아 룩은 자전거의 가격대가 비싸지만 네임밸류건 기술력이건 의심의 여지가 없는 최고의 브랜드중 하나임에 틀림없다. 수많은 자덕들이 괜히 '갓 룩 유', '룩간지'라고 외치는게 아니다.
투르 드 프랑스를 5회나 우승한 베르나르 이노가 기술평가를 했고 이탈리아의 영웅 프란체스코 모젤이 고문으로 있었던것도 룩 자전거의 큰매력이다.
다만 요즘 들어서는 재탕우려먹기가 심하고 발전을 거의 안보여줘서 2010년이후론 그냥 과거의 영광이라는 평이 대다수다.
자전거와 컴포넌트들에 자잘한 문제가 많기로 유명하다. 헤드셋의 경우 독자 규격을 사용한다. 핀 홀이 두개가 뚫려 있으며 나사산이 있는 링으로 헤드셋을 고정하는데 이 방식은 안정성과 정의 편의도가 매우 떨어진다는 평을 듣는다. 시도 때도 없이 풀리는 경우도 있다. 좌우 크랭크 암과 스핀들을 일체형으로 만든 Zed 크랭크도 잔 고장이 많기로 유명하다. 기함 모델인 795 Aerolite 프레임은 브레이크와 대부분의 겉선이 프레임 내부에 위치한다. 포크에 위치한 내장 브레이크는 센터 조절이 매우 어렵고 이물질이 끼기 쉬워 악평을 듣고 있다.
2017년 기존의 무거운 695를 대신하는 신형 업힐용 모델인 785를 출시했다. 785huez 모델은 프레임셋이 1kg으로 상당히 경량에 성공했다. 가장 튜빙이 얇은 곳은 그 두께가 0.8mm라고 한다. 그러나 강성이 약하다고 프로 선수의 비판을 받고 시즌 중 스폰을 중단하게 만든 비운의 자전거이기도 하다. - 이것떄문에 룩은 자전거를 회수하고 스폰을 끊었다.
2018년 드디어 에어로 바이크인 795가 새로 업데이트되었다. 기존의 프레임 일체형 스템은 다소 위로 떠올랐지만 곱등이같던 슬로핑의 탑튜브는 가라앉았다. 무게는 동일하지만 신형이 디스크브레이크인 것을 감안하면 경량화에는 성공한 모양. 디스크브레이크와 림브레이크 모두 출시된다. -
로드에서는 현재 월드투어 스폰을 하지 않아 살짝 마이너한 감이 있지만 트랙에서는 아직도 건재하다. 트랙 경기에서 가장 많은 승리를 가져간 프랑스 국가대표팀의 공식 스폰 자너거이며, 미국,호주를 제외한 비유럽권 선수들의 상당수가 룩의 프레임을 사용한다.
이재는 하다하다 못해 룩은 에어로 바이크 순위 꼴찌를 하고 있다 -- 룩이라는 회사는 클릿으로 팔아 먹어야 할듯하다
그래도 아직까지 트랙부분에선 명성이 남아있다.
1.3.10. 리들리 (RIDLEY)
1.3.11. 리즈 앤 뮐러
1.3.12. 마트라 (Matra)
1.3.13. 베르가몬트 (BERGAMONT)
홈페이지
독일의 명품 자전거 브랜드다. 한국에서는 아는사람만 안다고 한다.
1.3.14. 보드만 (Boardman Bikes)
홈페이지
수입사
영국의 올림픽 국가대표 경륜싸이클 선수였던 크리스 보드만 이 자신의 이름을 따서 만든 자전거 회사. 크리스 보드만이 어떤 사람이냐면,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등 경륜경기들에서 3번이나 신기록을 갈아치운 전설적인 금메달리스트 싸이클선수중 하나. 1994년엔 투르 드 프랑스에도 출전해서 당시 프롤로그로 진행되는 타임트라이얼 경주에서도 세계 신기록을 내기도 했다. https://www.youtube.com/watch?v=OjJ60Kx2j8I 사실 그의 대단한 자전거 설계 능력이 한몫 했다. 그 유명한 로터스 108이 그가 설계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 모양으로 생긴 이 특이한 자전거는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 여유롭게 우승한다.[29][30] 그러나 팀경기에선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고, 1995년 투르 드 프랑스 경기에선 빗길에 미끄러져 큰 부상을 당해 병원에 입원하기도 했다. 그외에도 평소 심각한 호르몬 불균형을 앓고 있어서 1998년엔 이로인한 골다공증이 심해지면서 호르몬 투약을 받아야 할정도였지만 UCI의 도핑 규정에 어긋나는것이였기 때문에 치료를 하려면 사실상 자전거 선수를 포기해야만 했다. 그럼에도 이 악물고 2년가량을 더 버텨서 2000년까지 자전거 선수로 뛰다가 은퇴하였다.
전반적인 특징중에 알루미늄프레임을 사용하는 어느 가격대의 자전거도 매우 인상적인 용접부위 마감처리(스무스 웰딩)가 되어있다는것인데, 실제로 한화로 100만원 미만대의 자전거들 조차도 카본재질과 엇비슷할만큼 깔끔한 마감처리가 되어있다.
또한 "티타늄" 로드 자전거 완성차를 생산하는 세계적으로 몇 안되는 회사이기도 하다.
1.3.15. 브롬톤 (Brompton)
1.3.16. 비앙키 (Bianchi)
1.3.17. 비에이치 (Beistegui Hemanos Bikes)
홈페이지[image]
수입사
BH(Beistegui Hemanos)는 제1차 세계대전 중인 1909년 Cosme Beistegui, Domingo Beistegui, Juan Beistegui 라는 Beistegui 가의 3형제에 의해 스페인 바르에서 군에 무기를 납품하는 군수공장으로 출발하였으며 현재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지고 있는 유서깊은 메이커이다. BH 라는 이름 자체가 스페인어로 베이스테귀 형제라는 의미이다(...)
1차 대전이 끝난 후 이들 3형제는 축척된 자본과 기술력을 통해 무기가 아닌 사람들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새로운 사업을 여러 방면으로 모색하게 된다.
이들은 여러번의 시행착오 끝에 당시로서는 한창 디자인이 발전 중이던 가볍고 민첩하며 신뢰할 수 있는 자전거 사업을 구상하고 이를 실행하였다. 그들은 이 새로운 사업영역이 인류를 위한 더 나은 선택이었음을 확신하였다. 이것이 오늘날 전세계 라이더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자전거 제조사 BH의 출발이다.
한국에서 보이기 시작한건 불과 몇년 안되는듯 하며 엔듀런스 카본프레임인 쿼츠가 가장 많이 팔려서인지 BH 하면 거의 다 쿼츠만 보일 정도이고 쿼츠를 제외하곤 다른 모델이 있는줄 대부분의 사람들이 잘 모르는듯 싶은데 간혹 G6 같은 모델들도 보인다. BH에서 로드와 엔듀런스 뿐만 아니라 TT차도 나오는데 그런게 있는줄도 모를 정도... 국내에서 쿼츠와 소수의 G 시리즈 말고 다른 모델을 타는 사람은 손에 꼽을정도로 적지만 BH는 엄연히 프로투어 경기에도 나오고 있고 세계 각지의 컨티넨탈 팀들도 후원하고 있는 메이저 제조사중 하나이다. 단지 다들 기억을 못할뿐..
전반적으로 슬로핑이 있는 프레임 형상이다. 세미슬로핑 에어로다이나믹이라고 하는데, 정작 TT차에서는 수평탑이다(...)
현재 포르투네오 삼식팀의 스폰 자전거이다. 내년에는 G7을 타는 그라이펠을 볼 수 있게 되었다.
애니메이션 겁쟁이 페달의 이즈미다 토이치로가 BH G4를 타고 나왔다.
1.3.18. 센츄리온 (CENTURION bikes)
홈페이지
독일의 산악자전거 브랜드. 국내에는 약 2013년 쯤까지 오디바이크에서 수입했었다.
행어나 피봇등 규격이 메리다와 일치하기 때문에 (심지어 메리다도 오디바이크에서 수입한다) 프레임 수리 등은 메리다 샵에 문의하면 된다.
1.3.19. 스탠더트 (Standert)
독일의 자전거 브랜드
1.3.20. 스트라이다 (STRiDA)
1.3.21. 스톡 (STORCK)
홈페이지[image]
자전거계의 롤스로이스 라고 불리는 독일의 명품 자전거 제조사. 로드,TT계열의 자전거를 전문으로 제작하지만 MTB등 도 만든다. 자전거 디자인이 고급지기로 유명하다. 1995년 창립했으며, 나온지 얼마안된 신생브랜드로 세계에선 나름 떠오르는 명품 브랜드로 자리매김 했지만, 우리나라에서의 인지도는 그리 높지는 않은편. 하지만 우리나라에도 두터운 마니아층들이 형성되어 있으며 나름 자전거 박람회에도 나와 자전거를 전시하며 인지도를 향승시키고 있다.
1.3.22. 에디 메르크스 (Eddy MERCKX)
1.3.23. 오렌지 바이크 (Orange bikes)
홈페이지
영국의 산악자전거 브랜드.
1.3.24. 오베아 (ORBEA)
홈페이지[image]
스페인 브랜드. 따라서 스페인어 원음은 "오르베아"로 읽는다.
아저씨들의 꿈의 자전거중 하나. 날렵한 곡선과 엣지있는 디자인으로 인기가 좋은 브랜드. 그 중 로드바이크인 Orca(범고래)는 압권이다. 가성비는 미흡하지만 간지만으로도 가치가 있는 브랜드다. 북경 올림픽에서 우승하는 바람에 반짝 인기를 끌기도 했다.
2012년에 수입사가 스포메이트에서 세파스로 바뀌게 되면서, 스포메이트가 가지고 있던 재고에 대한 분노의 할인(…)을 시전한 사건(?)이 있다. '''완성차는 40%, 의류는 50% 이상'''을 후려쳐서 재고를 떨어냈다. 2013년 3월 세파스에서 오베아코리아를 런칭하였다. 오베아코리아의 판매 정책은 '''국내에서 유일무이한 방식의 정책이다'''. '오베아코리아 홈페이지에서 직접 자전거를 주문한다→주문할 때 자신이 자전거를 수령할 샵을 지정한다→샵에서 자전거를 받아서 조립한다→소비자가 샵으로부터 자전거를 받는다' 이러한 방식. 그러한 관계로 완벽한 정찰제이다. 대신 정찰가 자체가 기존 수입상이 수입할 때에 비해 20% 정도 내려가서 더 이상 기존의 가성비는 안드로메다로 관광갔던 오베아가 아니게 되었다.
최상급 로드 라인은 오베아 오르카로 골드-실버-브론즈로 나뉘어져있는데 특징으로는 연식에따라 프레임 컨샙이 올라운드가 되기도 하고 에어로가 되기도한다.
참고로 홈페이지에서는 자전거 무게가 나오지 않는다. 다만 도움말로 무게는 자전거의 모든 요소 중 하나일 뿐이며 주변 샵에가서 직접 타보고 결정하라고 되어있다. 많은 사람들이 경량화에 집중하는 것에 대해 날리는 일침.
1.3.25. 오토 싸이클 (OTO Cycles)
홈페이지
스페인의 전기자전거 브랜드. 이 브랜드의 가장 큰 특징은 뭐니뭐니해도 클래식 오토바이풍의 디자인이다. 오토바이의 연료통처럼 생긴 탑튜브 커버 안에 배터리가 들어간다. 이 때문에 탑승하는 방식도 일반 자전거와 다소 차이가 있다. 모델은 R형과 K형으로 나뉘며, R형은 시트 포지션이 낮고 팻바이크처럼 두꺼운 타이어를 얹어 탑승 자세가 오토바이에 가깝고 K형은 최대한 기존 자전거에 가깝게 만들어졌다. 전반적으로 디자인이 독특하다는 점을 빼면 가성비나 성능과는 거리가 먼 제품임을 알 수 있다. 커스텀 업체라서 프레임과 배터리 커버, 안장 등의 색상과 액세서리, 일부 부품을 구매자 취향에 맞춰 고를 수 있다. 국내 매장은 부산 광안리에만 있어 오프라인 판매나 A/S에 불리하다는 게 단점.
1.3.26. 올모 (Olmo)
홈페이지
수입사
올모 자전거는 이탈리아의 전설적인 사이클리스트인 쥬세페 올모(Giuseppe Olmo)가
1939년에 창립한 이탈리아의 유서 깊은 자전거 브랜드다.
국내에 알려진 이탈리아 완성차 브랜드 중 비앙키(1885년), 윌리어(1906년)에 이어 3번째로 역사가 깊다.
제핀(Gepin)이라는 애칭으로 많은 이탈리아인에게 사랑을 받았던 쥬세페 올모는
전설적인 선수이자 뛰어난 사업가였다.
1932년 LA올림픽에서 이탈리아 대표선수로 참가하여 올림픽 금메달 리스트가 되고
1935년 10월 1시간 동안 45.090km를 달리며 시간당 주행거리(the hour record) 세계 신기록을 달성한다.
쥬세페 올모는 세계 3대 그랜드투어인 지로 디 이탈리아(giro d' italia)에서
5년(1933~37) 동안 20개의 스테이지 우승을 하며 활약하였고
총 7차례 말리아 로사 핑크져지를 입고 경기에 참가했다.
올모는 이탈리아 내셔널 챔피언이었던 1936년, 당시 지로 디 이탈리아의 강력한 우승후보였고
19개의 스테이지 중 10개의 스테이지를 석권 했음에도 지노 바탈리 Gino Bartali 이어 종합순위 2위로 대회를 마쳤다.
전통의 클래식 대회인 밀란 산레모에서 1935년, 1938년 2차례 우승을 거둔다.
쥬세페 올모는 1930년대 후반 은퇴 후 고향에서 형제들과 Olmo Biciclette 설립한다.
위키피디아에 따르면
올모 자전거는 종종 콜나고(Colnago)와 비교될 정도의 매우 높은 품질의 자전거를 생산했다고 되어 있다.
자전거 사업으로 큰 성공을 거둔 올모는
자전거뿐만 아니라 다른 제조사업과 레저사업 등 사업을 확장하여
이탈리아의 대형 회사로 성장하였고 현재 올모 그룹으로 관리되고 있다.
올모 그룹
1939년, 올모 바이크가 세워진 해부터, 올모 최고의 모델들은 수십 개의 팀에 사용되었고
브랜드를 전 세계의 프로 사이클 선수들과 연결하며 많은 트로피를 쌓아갔다.
특히 1999년 베로나에서 스페인의 최고의 스플린터 오스카 프레이레(Oscar Freire)와 함께
세계 로드 사이클링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그의 첫번째 UCI 월드 챔피언의 타이틀을 안긴다.
이후 오스카 프레이레는 2001년, 2004년에도 우승하며 역대 최다 월드 챔피언이 된다.
*위키피디아 오스카 프레이레 : https://en.wikipedia.org/wiki/%C3%93scar_Freire
2017 시즌부터는 이탈리아 콘티넨탈 팀 Sangemini-Mg.K Vis-Olmo의 기술스폰서로
다시 프로 사이클링에 복귀하였다. 이 팀은 2016 이탈리아 엘리트 챔피언 오리코를
비롯한 젊은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고 향후 월드 투어 레이스에 참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올모는 로드자전거 이외에도 산악, 시티 자전거 등 매우 방대한 라인업을 갖추고 있으며
이탈리아 내 약 250개의 점포에서 취급하고 연간 약 15,000대의 자전거를 판매하는 회사라고 한다.
올모 홈페이지에 따르면 일본과 호주시장 진출이 임박하였다고 나와 있고
최근 해외 진출을 활발하게 시도 것으로 보인다.
국내에는 수입사 에이퍼스트를 통해 유통되고 있고
이탈리아 브랜드임에도 비교적 가격대가 합리적인 것으로 알려져있다.
최상급 올라운드 모델인 제핀(Gepin)과
Sangemini-Mg.K Vis-Olmo 팀이 사용하고 있는 제로우노(Zerouno)가 대표적인 모델로 꼽히고 있다.
1.3.27. 윌리어 (Wilier)
홈페이지[image]
수입사
이탈리아 브랜드. 1906년에 설립된, 상당한 역사가 있는 메이커. 국내에는 주로 로드바이크로 알려졌으나, MTB, 트랙, 최근에는 하이브리드 등도 만들고 있다. MTB 프레임은 최근 몇몇 샵에서 조금씩 보이고 있는 듯.
로드의 경우 독특한 탑튜브 형상과 통합형 포크 디자인이 특징이다.
프로사이클 팀 중에서는 LAMPRE ISD에 프레임을 제공하고 있었던 걸로 유명했다(http://www.lampre-farnese.com). 그러나 2013년에 스폰서가 메리다로 바뀌어서 지못미...
일단 국내에서는 로드바이크 프레임인 Cento 1의 인기가 가장 좋은데, 해외 전문지의 평가가 상당히 좋은 편이며 무엇보다 관련 평가 등에서 동급으로 거론된 프레임들 중에서는 국내 판매가가 상대적으로 싼 편에 속한다(그래봤자 400만원이 넘지만 동급으로 거론된 프레임들은 대부분 600만원 이상).
한국 수입사는 2012년도까지 피팅바이크였으나, 2013년부터 오디바이크로 변경. 이로 인해 오디바이크는 과거에 람프레를 스폰하던 브랜드와, 현재 람프레를 스폰하는 브랜드를 동시에 수입해 오게 되었다.(...)
2017년 신형으로 새로운 센토 1 에어를 출시했다. 벤지 바이아스와 마돈 9시리즈가 생각나는 일체형핸들바와 프레임에 숨긴 브레이크가 특징이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마루망이라는 골프용품 업체로 수입사가 바뀌었는데(잘 할수 있을까..._) 이후 행보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2021년에는 지엘엔코가 수입한다.
1.3.28. 지오스(Gios)
[image]이탈리아 국적의 클래식 바이크 브랜드. 현재 대세인 카본 대신에 크로몰리 프레임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크로몰리 프레임 특유의 탄성과 미려한 수평탑의 예쁜 디자인으로 매니아의 지지를 받고있는 브랜드.....지만, 역시 무게의 압박은 어쩔 수 가 없는지 동호인들 사이에서 그 가격이면 다른거 사세요. 라는 말이 나오는 실정. 현재 지오스 토리노와 일반 지오스로 나뉘어 있는데 지오스 토리노는 이탈리아 공방에서 생산되는 반면 일반 지오스는 경영권이 일본에 있고, 대만에서 생산된다. 2000년대 초 국내 미니벨로 붐 시기에 일본 지오스에서 만든(대만산) 판토(panto)는 깔끔한 디자인에 이해할만한 가격으로 꽤 인기를 끌었다.
상징인 파란색은 위닝 블루(Winning Blue) 라고 하여 창업자인 지오스가 자신이 설계한 자전거가 대회에서 우승하자 붙인 이름이다.
1.3.29. 치넬리 (Cinelli)
홈페이지[image]
코메트바이시클(수입사)
1948년 이탈리아 로드 레이서인 치노 치넬리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이후 1978년 튜빙 제조사인 콜럼버스 산하의 자회사로 편입되었다.
금속제 자전거 시절에는 그랑뚜르 스폰도 하고 최초로 클릿페달을 개발하고 치넬리 레이저라는 역작이나 알터스템 같은 독특한 컴포넌트를 만들고 최초로 스템-핸들 일체형 핸들바를 개발하는 등 2000년대 초반까진 특이한 제품들을 앞세워 잘 나갔으나 풀카본프레임, 에어로 컨셉과 같은 자전거 시장의 유행에 발빠르게 적응하지 못하여 한마디로 도태되버린 안타까운 브랜드이다. 현재는 어느정도 유행과 기술을 따라잡았지만 이미 잊혀진 존재가 되어 나름 괜찮은 자전거를 파는데도 잘 팔리지 않는다.
현재 알루모델로는 익스피리언스,지데코, 카본모델로는 사에타(단종이지만 판매중), VBO, 스트라토 패스터, 레이져 미아, 슈퍼스타가 있다.
로드바이크 입문급 모델인 익스피리언스는 이탈리안 감성과 가성비(?)를 겸비하여 나름대로 노력은 하는데 사람들 반응은 그돈주고 이걸 왜샀어요(...)
요샌 픽시쪽으로 밀고나가는지, 픽시 크루인 매쉬와 콜라보하여 내놓은 상품들이 특정 계층에게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매쉬 히스토그램은 '치넬리 픽시?' 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모델이다.
현재 2017년을 기점으로 매쉬와의 계약이 종료되어 역작인 히스토그램,페럴렉스가 단종되었고 동시에 워크도 단종되었다.
뒷브레이크를 달수있는 인터널케이블홀이 제공되는 비고렐리 2017과 한정으로 제작되는 비가렐리 2017이 국내출시했다.
2020년 후반기 오픈몰드를 이용해 콜럼버스 카본공장에서 제조하는 '프레셔'를 발표했다.비록 오픈몰드이지만, 최신 자전거 시장의 핵심요소들 (디스크, 풀인터널, 에어로)를 두루 갖추었고, 자체 개발한 프레임을 홍보 할 때도 지오메트리 보다도 생산과정과 공정의 완성도를 앞세워서 설명하는 치넬리의 성향을 생각해보면 기대 해 봐도 좋을 것으로 보인다. [31]
1.3.30. 카레라 (Carrera)
이탈리아 브랜드. 1989년 Davide Boifava에 의해 설립
1.3.31. 캐니언(Canyon)
홈페이지[image]
캐니언은 독일의 브랜드이다. 특이하게도 소매상을 두지 않고 소비자가 본사와 직접 거래를 하는 방식이라 탁월한 가성비를 자랑한다. 프로팀이 사용하는 기함 프레임이 2000달러 전후로 책정되어 있을 정도.
국내 AS/시승을 담당하는 회사(하이랜드스포츠)에서 전시 차량을 구매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본사 인터넷 스토어에서 소비자가 직접 구매하는 방식이므로, 자전거의 조립 역시 소비자가 직접 해야 한다(물론 아는 자전거샵에 거대한 박스를 끌고가서 조립을 위탁할 수도 있고, 아예 배송지를 자전거샵으로 정할 수도 있다).
자신이 직접 조립하는 경우, 자전거에 붙어있는 종이조각들(라벨)을 함부로 떼어버리지 말아야 한다. 조립에 진짜 중요한 정보는 전부 이 종이조각에 표시되어 있기 때문이다. 전화번호부 두께의 거대한 매뉴얼이 있지만 여기에는 특정 모델에 한정되는 내용만 들어 있고, 알짜배기 정보는 전부 자전거 본체에 라벨로 붙어 있다.
2014년 11월 1일을 기점으로 FTA협정관세를 적용받지 못하게 되어 8퍼센트 관세가 추가로 징수된다. 또 부가세로 10% 총 비용에 18%, 0.188이 추가된다. 하지만 여전히 성능대비 저렴하다는 평가가 중론이다.
캐니언은 자체 제작하는 양산형 프레임셋을 이용하여 원가를 엄청나게 절감하며, 프레임 외의 컴포넌트는 자사 제품이 아니라 유명 제조사들의 것을 이용하지만 마진을 별로 남기지 않는다. 여기에 소비자 직거래만 하므로 중간상 마진이 하나도 붙지 않는다. 완성차를 소량 제작해두고 제작 분량이 소진되면 다시 소량 제작하는 방식이라 재고 문제도 없다.[32] 이를 통해 우월한 가격 대 성능비를 창출하며 다른 완성차 메이커들을 압박하고 있다.
가성비만 우월한 게 아니고 프레임 성능도 타 브랜드를 압도하며 특히 중급형 알루미늄 프레임인 Ultimate AL이 바로 위 항목의 캐논데일이 자랑하는 알루미늄 끝판왕 CAAD10보다 우월한 평점을 받은 일화가 있다.
현재 로드바이크 최상급 프레임인 에어로 프레임 에어로드 CF SLX[33] 와 올라운드 프레임 얼티밋 CF SLX은 가성비가 가히 남는게 있을까 싶을 수준으로 높다. 에어로드 최상급 CF SLX 9.0같은 경우 캄파뇰로 슈퍼레코드 EPS에다가 보라 원 휠셋, 거기다 자사 브랜드 최상급 프레임에 피직 안장 조합인데 1000만원 이하에 판매된다. 프리미엄이 많이 붙어들어가는 다른 브랜드들이 이와 비슷한 성능 구성으로 1600만원은 우습게 넘기는 일이 많다는 걸 감안하면, 진짜 남는 게 있을까 싶을 정도로 싸게 판다. 심지어 MTB는 기함급이 신형 XX1 Eagle AXS에 DT Swiss XRC1200 카본휠셋을 달고 900만원 정도에 팔리고있다. 구동계랑 휠셋만 좋은게 아니라 다른 부품 가격만 따서 계산해보면 1300만원을 넘어간다. 거기에 포함된 프레임도 타사 기함급의 반정도 밖에 안 되는 가성비를 생각하면 타사에서 1500만원은 할 자전거를 900만원에 파는 셈. [34]
화려한 탑티어급 제품도 훌륭하지만 보급형 모델들의 가성비도 좋다. 알루미늄 합금 프레임 제품들의 구성을 잘 살펴보고 그 가격과 비교해보자. 믿기 힘든 가성비임을 볼 수 있다. 때문에 바이크레이더, 유로바이크 등에서 "올해의 바이크" 등의 상을 수상한 캐니언 바이크 중에는 보급형 제품들이 많다.
현재 후원하는 월드 투어급 프로팀은 2018년 UCI 로드 월드 챔피언십의 우승자 알레한드로 발베르데의 소속팀인 모비스타이다.
MTB 라인업에는 DH용 Sender, Torque, 엔듀로용 Strive, 트레일용 Spectral (올마 겸용), XC용 LUX, 그리고, All round용으로 Nerve 등이 있다.
이 중, Strive는 Shape-Shifting이라는 기능을 제공하여, 스위치와 약간의 요령을 이용한 "전환"을 통해 XC와 DH 모드로 사용할 수 있다. 모드 전환없이 샥 잠금에 의지해서 올마를 구현한 Spectral에서 한 발 더 나아가서, XC모드 140mm, DH 모드 160mm 의 트래블을 제공함으로써 업힐과 다운힐에 더욱 적극적으로 대응한다. 트랜스포머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변신"을 통해, 자전거 한 대로 XC와 DH를 모두 즐길 수 있게 하겠다는 제조사의 의도가 담겨있다. 항간에 Fox의 가변 트래블 리어샥을 무용지물로 만들 기술이라는 얘기도 있었지만, XC - DH 모드 전환부분에 들어있는 실린더 부품의 오링 내구성이 문제가 되어, 현재는 오링 내구성을 높인 신형 부품을 장착 출시하고 있고, 기존 사용자에게 연락하여 전부 무상 교체 또는 무상 제공 (택배) 하고 있다.
생활자전거(도심, 어반용 로드자전거) 라인으로 커뮤터(Commuter)와 어번(Urban)이 있다. 어번은 도심형 마실 자전거, 커뮤터는 좀 더 자출을 감안한 하이테크를 반영한 자전거 라인이다.(확실히 비싸다) 일반적으로 국내에서 이런 용도로 쓰는 저렴한 하이브리드에 비해 비싼 가격을 자랑하지만, 내장기어에 벨트드라이브 시스템 등 가격에 걸맞는 요소들을 채택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철저한 비주류지만 내장기어에 벨트드라이브면 변속 트러블도 없고 체인에 기름칠할 필요도 없고 바짓단에 기름때가 묻는 일도 전혀 없기 때문에 도심 이동, 출퇴근에 완벽한 구성이다. 커뮤터 라인업은 여기에 앞바퀴에 허브 다이나모를 달고 전조등을 핸들바에 깔끔하게 내장시켜서 바퀴만 열심히 굴려도 전조등이 알아서 작동한다.
입문용/운동용 스포츠 자전거는 피트니스(Fitness) 라인인데, 본격적인 로드/MTB로 입문하기 전 단계를 고려한 고성능 하이브리드를 표방하고 있다. 가격은 엔트리 모델의 경우 생활차인 커뮤터/어번보다도 저렴하지만 필요한 성능은 다 갖추고 있다. 입문용 로드 바이크인 로드라이트(드롭바가 아니라 일자 핸들이란 점이 특징), MTB 입문용인 트레일라이트 두 라인이 있다. 가성비는 역시 매우 좋다.
스펙트랄은 2015년 모 MTB 잡지에서 올마운틴 바이크 추천 리스트 탑 10에 진입했다. 사유는 압도적인 가성비. 스펙트랄 CF 9.0 LTD에는 카본 프레임에 FOX 34 플로트 140mm 포크, FOX 플로트 리어샥, XTR 풀셋, DT 스위스 스플라인 휠셋 등 고급 스펙이 적용되었음에도, 관부가세와 배송료 포함 600만원 초반 언더인데, 이런 사양에 이런 가격은 타사에서 찾아보기가 불가능하다.
참고로 현재는 스펙트랄이 CF 9.0은 관부가세+배송료로 800만원에 조금 못 미친다.(그래도 싸다)
캐니언 팩토리 엔듀로 팀은 각종 세계 대회에서 10위권 내 2명 정도의 성적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파비엥 바렐은 줄곧 5위 이내를 유지해왔으나, 부상이 도졌는지, 2016년부터는 선수생활을 잠시 쉬고, 캐니언 페이스북을 통해 라이딩 기술을 동영상으로 가끔 보여주고 있다. 현재는 여성 선수인 Ines가 탑3 안에 들며, 전성기를 달리는 중. 이 팀이 사용하는 제품은 Canyon Strive CF 9.0인데, 팀 성적이 꾸준히 상위에 랭크되는 걸 보면, 프레임을 중국에서[35] 만든다는 둥, 거저 준다는 둥 별별 소문에도 불구하고, 퍼포먼스를 입증하고 있다.
스페셜라이즈드와 함께 매년 자전거 브랜드 인기도 조사를 하면 1, 2위를 차지하는 인기브랜드이다(https://granfondo-cycling.com/insights-readers-survey-2018/).
국내에서는 2016년 현재 하이랜드 스포츠에서 캐니언의 한국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다. 당연히 수입, 판매가 아닌 상담 및 시승 등 서비스 부분이다.
하이랜드 스포츠는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에 위치해있는데, 지역별 AS점을 운영하지 않고 있어서, 수도권 거주자가 아닌 경우, 거리가 먼 단점이 있고, 또, 직원 복지 차원인지 경비 절감 차원인지 대체휴무를 모두 쉬고, 토요일에도 쉰다. 평일에만 수리 가능한 점은 직장인들에게는 연차를 써야 하는 어려움으로 다가온다. 하지만 협력대리점이 생겼다!! 홈페이지에서 고객서비스 - 질문과 답변에서 서비스를 참고하면 정비협약점에 대한 정보가 나와있다. 서울 경기는 물론 전국 대도시에는 웬만한 곳에 다 분포되어 있다. 좀더 고객을 생각해주는 서비스를 기대한다.
여기서는, 시승용으로 들여온 전 라인업 자전거들을, 시승 행사 이후에(대개 그 다음 해 모델이 출시된 후) 크게 할인하여 판매한다. 국내에 일단 관세를 내고 수입한 자전거를 독일로 다시 보낼 경우 관세가 다시 한 번 부가되기 때문에, 그러느니 그냥 크게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게 회사에게도 속편하기 때문. 현금, 카드 모두 가능. 할인율이 최소 10% 정도이나, 관부가세나 배송비를 뺀 자전거 자체 가격에서 할인 받으므로, 꽤 매력적이다. 다만, 자전거를 즐겨타는 한국인의 신장을 고려하여 주요 사이즈는 로드 46~48, MTB S 정도이므로, 방문 전에 캐니언 코리아 (하이랜드 스포츠)에 사이즈 문의를 하고 가기를 추천한다.[36]
본사는 독일 코블렌츠에 있는데 기차역에서 걸어서 20분 정도 거리에 있으니 유럽 여행을 가는 자덕이라면 어렵지 않게 방문할 수 있다. 방문시 친절한 직원들이 지오메트리까지 재어 주며 시승 역시 가능하다. 물론 직원들이 친절하다고 해서 한국말을 하는건 아니니 독일어나 영어는 필수.
직원들의 말에 의하면 간혹 여행 간 김에 직접 자전거를 사가는 한국인들이 있다고 한다. 프랑크푸르트에 랜딩해서 잽싸개 코블렌츠에서 주문, 한동안 여행을 다니다가 다시 코블렌츠로 돌아와 자전거를 수령 후 프랑크푸르트를 통해 한국으로 나간다는 모양. 다만 이렇게 할 경우 여행 경비가 추가되고 독일 기준 소비세가 적용되기 때문에 가격이 폭발적으로 상승한다. 코블렌츠와 프랑크부르트의 거리는 꽤 되지만 독일은 자전거와 함께 탈 수 있는 기차를 운영하기 때문에 별로 문제가 되지 않는다.
2015년 한동안 배송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다가 반응이 좋았는지 그냥 시험삼아 얘기를 꺼낸건지 모르겠지만 이 할인이 영구적용으로 바뀌었다.
재고가 없을 경우에는, 배송 예정일이 명시되고, 대체로 그 일정에 맞추어 배송된다. 2014년만 해도 기약없는 배송이 종종 있었으나, 2015년부터는 생산관리가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캐니언은 기업의 전략 수립과 수행 능력, 그리고, 수익 구조 설계 능력이 시장에 얼마나 큰 영향을 끼치는 지를 보여주는 좋은 예라고 할 수 있다. 일반적인 해외 판매망의 형태를 벗어나, 기업과 소비자 모두에게 이익을 줄 수 있는 글로벌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한 점에서, 자전거 분야의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 중 하나로 평가하는 것이 타당하다.
2018년 말에는 MTB인 스펙트랄 2018년 형의 체인스테이가 부러지는 문제로 리콜을 실시하였으니 해당 차를 가진 사람은 캐년 본사나 하이랜드 스포츠에 연락해 교체를 받자. 2018년형 모델(즉 2017년 말~2018년 중순 판매 모델)이 이 문제가 있다. [37] 또 캐니언 얼티메이트도 프레임이 부러진 적이 있다고 하니 참고하자.
2018년 월드챔피언을 얼티밋으로 우승하며 무지개색으로 도배된 커스텀 얼티밋이 나왔다.
2020년에는 가장 기함급 라인인 CF SLX보다 위인 등급인 CFR와 새로운 형태의 에어로드를 출시 했다. 그래서 2021년 현재 캐니언 공식 사이트에서는 울테그라 Di2와 스램 포스를 단 CF SLX와 각각 시마노, 스램, 캄파뇰로의 기함급 전동 구동계를 단 에어로드 CFR을 볼 수 있다.
1.3.32. 콜나고 (COLNAGO)
홈페이지[image]
유서깊은 브랜드이면서 현재까지 건재한 몇 안되는 제조사중 하나. 꼬르냐고, 꼴나고, 꼴냐고 등으로 불린다. 게다가 엉뚱하게도 한국 공식홈페이지에서는 '''코냐아고'''라고 불러달라고 한다.[38] 분명히 말하지만 '''이탈리아 본토의 콜나고 관계자들의 인터뷰 영상들과 기타 현지인들의 영상들을 보면 분명히 "콜나고"라고 발음한다.''' 그리고 한국 공식 수입원인 참좋은 레저 (첼로스포츠)의 표기는 "콜나고"이다. 콜나고라고 해 주자. 2018년 부터 한국 공식 수입원은 오디바이크로 변경되었다. 2020년 현재는 콜나고 코리아라는 별도 사명과 도메인을 사용하고 있다.
이탈리아 브랜드인 만큼 가격이 더럽게 비싸다. 특히 입문급은 다른 이탈리아 브랜드와 비교하더라도 넘사벽으로 비싸다. 2013년 기준으로 알루미늄 티아그라급 로드가 한국에 수입되는 모델 중 유일하게 '''200만원대'''를 넘나드는 정도면 할 말 다 했다(...) 인터넷에서 봤을때 가격이 허세가 심하네...였는데 실제로 언젠가 한번 메리다와 콜나고의 로드바이크를 비교해본적이 있는데 이 비싼 가격의 요인은 프레임이 특수한 기술로 만들어진것. 페라리 브랜드의 자전거를 디자인해서 제작한 회사도 바로 여기다. 페라리 이름이 붙으면 안 그래도 비싼 콜나고가 더 비싸진다. 실제로 봐야 허세인지 아닌지를 알수 있는 브랜드. 비앙키와 마찬가지로 이탈리아에 전통있는 유수한 공방이다. 한국의 경륜선수들이 로드바이크로 이 브랜드를 많이 탄다.
이 회사의 얇은 프레임들은 원형 튜브가 아닌 특이하게 생긴 튜브를 사용하는데 로고인 클로버모양이라고 한다.
최상위 로드 프레임은 현재 올라운드는 C64[39] , 에어로는 Concept. 그리고 그 에어로한 올라운더[40] V3Rs가 있다.
2017년 발매된 모델로 Concept이라는 에어로 바이크가 출시됐다. 기술면에서 상당히 뒤쳐졌던 모습을 생각해볼때 사뭇 다른 모습이다.
디자인도 콜나고 아니랄까봐 간지나게 뽑았다.
페라리와의 합작으로 V1-r이라는 시리즈도 만들어내는데 다른 콜나고 자전거와는 사뭇 다른 느낌의 스피드 머신으로 보여 매혹적이지만 국내에서는 굉장히 보기 힘들다. 현재는 이 라인이 쭉 이어져 내려와서 현재는 V3Rs가 그 계보를 잇고 있다.
2017년에는 콜나고 창립자 에르네스토 콜나고 탄생 85주년 기념[41] 한정판인 Ottanta5가 출시 되었다. C60의 특별 도색판 모델이며, 전세계 85대 한정. Ottanta는 C59바탕의 이전 한정판의 이름이기도 한데, 이탈리아어로 80을 뜻한다. 즉 Ottata5는 그대로 85가 된다.[42] 한국에는 3대가 들어왔다는 소문. 다만 Ottanta와 비교해 중간에 모델체인지가 되고 금색에서 은색으로 바뀐 것 외에 튀는 모습이 없어 별로라는 사람들도 있다.
콜나고 애호가들은 부디 90년 채워서 또 한정판이 나오길 염원 중.
2019년에는 E64라는 전기 자전거를 출시하여 "전기 자전거는 진짜 자전거가 아니다"라 주장하는 이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E"는 당연히 전기(Electric)의 약자일 것 같은데 "진화(Evoluzione)"의 약자라고 한다.
2020년에 마침네 UAE팀의 타데이 포가차르가 콜나고의 V3Rs를 타고 '''산악왕, 베스트 영라이더, 그리고 종합 우승 3관왕을 하면서'''콜나고에게 처음으로 뚜르 드 프랑스 우승을 쥐어줬다.
1.3.33. 쿠오타 (KUOTA)
홈페이지[image]
얼핏 봐선 일본 브랜드같은데 이탈리아 브랜드다(...) 의외로 강렬한 회사. 한때는 누드 카본으로 대륙봉[43] 이란 굴욕을 들은 적도 있는 브랜드. 로드 MTB 다 만들며 유럽의 팀에도 스폰한다. 프레임 무게가 그리 가볍지 않은 브랜드지만 기함과 중간급 엔트리급의 무게차이 또한 크지 않다. TT모델의 포스가 유명하다. 물론 가격도..
2017년 5월에 국내 수입사인 파르마인터내셔널 주관으로 열린 펠트 평창 그란폰도 대회에서 주최측의 통제 미숙으로 동호인 참가자 사망사고가 발생하였는데, 무대응으로 일관하고 있어서 많은 유저들의 비난을 한몸에 받고 있다.
1.3.34. 타임 (TIME)
홈페이지[image]
프레임부터 페달까지 잘만드는 회사. 자덕이라면 한번쯤 꿈꾸는 브랜드이지만 대부분 꿈에서 끝나는 이유는 비싼 가격. 왜 이렇게 비싼고 하니, 1차적인 카본 직조부터 최종 단계까지 모든 공정은 프랑스 리옹에서 이루어진다. 게다가 디자인이 매우 무척 무지하게 미래지향적이고 간지나기 때문에 꿈의 프레임 중 하나. 이 유별난 디자인 덕에 너무 정신없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다. 다만 타임 프레임을 선택한다면 지오메트리 차트를 꼭 살펴보도록 하자. 타 회사의 프레임에 비해 최대 20mm정도 크다... 보통 메이져 회사들은 s사이즈의 유효 탑튜브가 540mm정도지만 타임은 무려 550mm. 평소 자신이 타던 사이즈와 똑같은 사이즈를 덜컥 질렀다간 피보기 쉽다. 그리고 피팅은 필수. 모든 프레임은 일체형 싯포스트를 적용하여 안장높이 조절이 어렵기 때문이다.
2016년 초에 여러가지 사정으로 부채를 이기지 못하고 회사가 매각되었다. 인수자는 스키 등의 분야에서 유명한 로시뇰. 브랜드는 그대로 유지되지만 부채 때문에 회사의 매각대금은 1유로였다고 한다. 그 후 수입사인 대진인터네셔널에서 수량제한으로 무려 기함 프레임인 스카이론에 로터크랭크를 단 울테그라급 완차를 590만원에 팔아서 희대의 똥꼬쇼였다는 소리를 듣는다. 로시뇰에 인수된 이후로 그렇게 자랑하던 프랑스내 프레임 생산도 포기해가면서(페달같은 컴포넌트를 제외한 프레임과 포크는 슬로바키아에 있는 공장에서 생산된다) 실적을 올리려 했으나 결국 부진을 이기지 못하여 WhatTTfornow라는 전기자전거 스타트업에 매각되었다.
1.3.35. 파소니 (Passoni)
홈페이지[image]
수입사
이탈리아의 자전거 브랜드. 1980년대에 설립된 회사이다. 티타늄을 주 재료로 자전거를 만들며, 스테인리스와 카본을 이용한 자전거도 있다. 초고가의 자전거를 만들어내며 이탈리아에서 전량 제작된다. 특이한 점은 알루미늄 자전거처럼 TIG 용접을 스무딩 공법으로 두텁게 하고 용접 부분을 핸드 그라인더와 샌딩 머신으로 부드럽게 마무리한다. 그래서 파소니의 자전거는 마치 필렛 브레이징으로 용접한 것처럼 보인다. 이 방법에 대해서 튜빙에 많은 열을 가하기 때문에 위험하다는 의견이 있었으나 수 십년간 아무런 문제가 없었기 때문에 파소니에서 특별한 처리를 하지 않나 추측을 하고 있다. 어쨌든 럭셔리 브랜드의 대명사이다.
국내에서는 기흥 인터내셔널에서 수입하고 있다.
1.3.36. 페고레티 (Dario Pegoretti)
홈페이지[image]
다리오 페고레티, 이탈리아의 전설적인 자전거 장인이며 그의 자전거 브랜드 이름이다. TIG용접을 자전거에 처음 도입한 장본인이다. 미걸 인두라인, 마르코 판타니 그리고 마리오 치폴리니등의 전설적인 선수들을 위해 레이스 자전거를 만들었다. 당시에는 팀들과 자전거 회사들이 선수들을 위한 맞춤형 자전거를 만들기 위해서 자전거 장인들과 계약을 맺고 자전거를 만들곤 했다. 그래서 겉은 스페셜라이즈드이지만 내용물은 페고레티인 자전거도 있었다. 그의 자전거는 스테인리스, 크로몰리 그리고 알루미늄을 주 재료로 이용한다.
한국에서는 네임밸류가 거의 없지만, 해외에서는 최고의 장인 중 한 명으로 손꼽힌다. 페고레티의 자전거는 자신이 직접 붓으로 페인팅을 하는 옵션을 가지고 있는데 그로 인해서 예술적인 가치를 더 인정받는다. 페고레티를 소유한 유명인 중 한 명으로는 로빈 윌리엄스가 있다.
이탈리아 기준 2018년 8월 23일 돌아가셨다.
페고레티에 대한 다큐멘터리가 리들리 스콧 스튜디오와 라파에 의해 만들어졌다.링크
1.3.37. 포커스 (FOCUS)
홈페이지[image]
독일의 자전거 브랜드. 이 브랜드의 가장 큰 특징은 통합 케이블 터널(Integrated Cable Tunnel)이다. 내장형 케이블은 외관상으로나 공기 역학적으로나 유리한 방식이지만, 변속 트러블의 주 원인으로 꼽힌다. 수많은 프레임이 쉽게 케이블을 안쪽으로 집어넣지 못하는 이유가 바로 변속 트러블 때문이다.
포커스는 이러한 문제점을 내부에 가이드 터널을 설계하여 케이블을 안정적이게 잡아주며 동시에 강성을 확보하는 기술을 특허로 내놓았다. 덕국 공돌이의 위엄을 느낄 수 있다. 다만 이 통합 케이블 터널때문인지는 몰라도, 같은 등급보다 무게가 좀 더 나간다는점이 약점으로 지적된다. 하지만 약점이라 하기도 뭐한게, 그러고도 완차 무게가 6kg 초반대가나오는지라, UCI규정 위반 수준의 무게를 자랑한다.
프레임별로 큰 가격차가 없고, 또한 프레임별로 다양한 구성으로 완차 모델을 내놓는다. 로드 최상위 프레임은 이자르코 맥스라는 모델의 프레임만 별도로 3T 포크를 사용했다.
유럽에서는 굉장히 인기가 좋은 편. 자전거 관련 사이트인 BIKE RADAR에서 항상 평이 좋은 브랜드 중 하나이자, 미국/유럽쪽에서 투표했다 하면 탑 5안에 거의 들어갈 정도로 인기가 좋다. 가격대비 무게가 가볍고, 강성도 무게에 비해 상당히 높은 것이 장점이다.
국내에서는 이상하게 독일산 자전거가 별로 성공하지 못하는 가운데 유일하게 잘 나가는 브랜드이기도 하다. 이탈리아 브랜드에 비해 가격 접근성이 뛰어난것도 커다란 메리트.
2011년 카투샤 팀에 스폰했는데, 다음 해 카투샤는 같은 독일 브랜드인 캐년으로 갈아타 그랑뚜르에서 볼 수 없었지만 2013년 AG2R la Mondiale팀에 스폰하며 다시 그랑뚜르로 복귀. 하지만 AG2R팀이 팩터(factor)로 갈아타 2017년에는 못보게 되었다.
1.3.38. 피나렐로 (PINARELLO)
홈페이지[image]
수입사
1952년 Giovanni Pinarello '죠반니 피나렐로'가 설립한 이탈리아의 자전거 브랜드이다. 1대인 지오반니 사후 대가 끊길 것으로 걱정되었으나 아들인 파우스토 피나렐로가 경영에 참여하게 되어 다행히 명맥을 잇게 되었다. 파우스토 치세 하에 제 2의 전성기를 맞이하는 중.[44] 로드바이크를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현재 남아있는 이탈리아 브랜드 중 탑클래스에 포함된다. 본사는 이탈리아 북동부의 트레비소에 위치. 포크와 싯튜브에 미려한 곡선이 특징인 브랜드로 이 기술을 '온다(onda)'라 하며 디자인과 기능성에서 많은 사람들을 설레이게 하는 브랜드이지만 이탈리아 브랜드답게 대만과 몇몇 미국등의 브랜드보다는 다소 가격이 높다.
이탈리아 브랜드답게 꾸준히 이탈리아의 사이클링 국가대표 팀과 협력하여 자전거를 공급하고 있고, 영국 사이클링 국가대표 팀도 써벨로와 협력하기 전 까지 UKSI 트랙자전거와 피나렐로 자전거를 병용했다. 마크 카벤디쉬와 브래들리 위긴스가 도그마2를 타고 많은 월드투어 스테이지 우승을 따냈고, 2013년 뚜르 드 프랑스에서 크리스 프룸이 도그마 65.1을 타고 우승했다. 그리고 2014년 새로운 플래그쉽 모델 도그마 F8을 출시했다. 그리고 17년에는 도그마 F10을 출시했다. [45] [46]
현재 teamSKY를 스폰하고 있다.
2019년에는 팀 이네오스[47] 에 스폰을 하고 있으며 F12와 풀샥 로드바이크 K10을 출시했다.
가장 비싼축에 속하는 최고급 자전거라는 이미지와는 별개로 생각보다 무겁고 강성이 떨어진다. 정확히 말하자면 무게 강성 에어로성능 세가지를 적절하게 두루 챙기지를 못한다. 타사의 동세대 최고급 제품들과 비교했을 때 F8세대는 강성과 에어로 성능이 준수했으나 무게가, F10은 역대급 에어로 성능과 무게였으나 강성이, F12는 F10보다는 약간 못한 에어로 성능과 무난한 강성이 약간씩 뒤쳐진다.[제조사의][트랙]
특이한 점으로는 프레스핏 비비를 사용하는 타 브랜드들과 달리 나사산 방식의 이탈리안 비비를 고집하고 있다.[48] → 요즘은 T47과 같은 나사산 비비로 세대가 교체되고 있는 것을보면 프레스핏의 고질적인 소음과 정비불량을 미리 알아보고 이탈리안으로 고집한 피나렐로는 이미 해답을 알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2020 년 현재 피나렐로의 기함은 도그마 F12이다. F10보다 무려 '''8W의 에어로다이나믹스 적인 이점'''을 가지게되었고 이것은 1km당 1초의 기록단축이 가능하다. '''만약 당신이 파워미터를 가지고 있다면 8w라는 숫자가 얼마나 큰 차이인지 경험하게 될것이다.''' 측면강성 역시 강성이 줄었다는 비판을 받았던 전모델보다 10프로 이상 올라갔지만 프레임 무게는 동일한 800g대를 유지한다. 약 10프로정도 감량했다고 한다.
도그마 F시리즈의 파생모델로 X light 모델이 존재한다.(F8X, F10X) 형상은 동일하나 60그램 가량 가볍다. 팀스카이 선수들도 산악 스테이지에서는 이 X light 모델을 자주 이용한다. 권장 탑승자 무게가 75kg 인것을 볼 수 있는데 낙차하면 거의 박살난다고 보면 된다.
2020년 07월 피나렐로는 프린스와 파리스를 부활시켰고 프린스는 FX와 일반 시리즈로 나뉘며 f12의 굴곡있는 탑튜브를 물려받게 된다. 또한 파리스는 기존의 k시리즈의 그것을 닮아 엔듀런스모델로 재탄생되었다.
피나렐로는 도그마F8의 형태를 그대로 가져다 그보다 낮은 급인 간 시리즈를 만들었다. 간은 간과 간s, 간RS로 나뉘며 프레임 지오메트리 차이는 없다. 간s가 간보다 좀 더 상급이고 간s보다 간RS가 더 상급이다. 간과 간s는 토레이 카본 T600~700을 사용하는 방면 간RS는 T900카본을 사용한다. 즉 상급 라인업을 1~3급으로 나누면 1급은 도그마 라인업 2급은 간RS 3급은 간s와 간 이다. 또한 도그마 F8의 파생형인 도그마 K8-S 가 있다. 이는 코블스톤 지형을 편하게 달릴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체인 스테이와 싯튜브의 연결부분에 엘라스토머 서스팬션을 장착하여 험난한 지형을 보다 편히 갈 수 있게 만들었고 피나렐로는 이 서스팬션 시스템을 자동차 회사인 재규어와 합작으로 만들어 내고 이를 DSS(도그마 서스팬션 시스템)라고 부른다. 그리고 기존의 지오메트리를 조금 바꾸어 헤드튜브를 조금 눕히고 포크길이를 증가시켜 안정성을 증가시켰다. 또한 서스팬션을 달았음에도 불구하고 프레임 무게는 900g이고 피나렐로의 경이적인 공기역학또한 변함이 없다. 최근 도그마 F10출시 되었으므로 도그마 K10-S 또한출시 예정, 디스크버전이 있다고 한다. 피나렐로의 현제 앤트리급은 라자와 우노이다. 라자는 도그마60.1과 비슷하게 생겼으면서도 성능으로서는 다르다.
우노는 원래 알루미늄 프레임이였다. 하지만 피나렐로가 우노를 카본으로 생산함으로써 현재 피나렐로는 모든 프레임을 카본으로 만든다.
최근 제품 AS에 대한 국내 유통사의 대응이 논란이 되고있다. [49] 국내 유통사가 마진을 많이 남겨먹는건지 해외 직구가와 국내 정가가 상당히 차이가 나니 믿을만한 판매처를 잘 찾아봐서 직구를 해보는 것도 괜찮은 선택이다.
1.3.39. 하이바이크 (HAIBIKE)
홈페이지[[파일:external/tramino.s3.amazonaws.com/230x172.png|align=right&width=150
]]
독일의 자전거 브랜드. 한국에서는 인지도가 별로 없는 편이지만 유럽에서는 꽤 인기가 많은 자전거이며 독일 국가대표팀이 사용하는 자전거다. 생산공장이 독일에 있으며, 생산과 조립 모두를 독일에서 한다. 독일에서 생산이 되어 신뢰도가 대단히 높아 해외 자덕들이 최상급 품질의 자전거를 논할 때 언급되는 브랜드들 중 하나다. 독일인들 특유의 장인정신이 담긴 프레임의 마감과 완성도는 감탄이 나올 정도. 여기서 생산된 카본 프레임은 강성을 강화한게 특징이라 라이딩시 단단한 느낌이 많이 난다. 하이바이크는 다른 자전거 회사와는 다르게 독일에 있는 미케닉이 바테잎까지 직접 감아 완성차 상태로 포장하여 배송하는 것이 또 하나의 특징이다. 참고로 하이(Hai)란 독일어로 상어를 뜻한다.
자전거의 컴포넌트는 계열사인 XLC사의 컴포넌트를 사용하는데, 굉장히 가벼운 알루미늄 컴포넌트를 생산한다.
한국에서는 MTB쪽이 그나마 이름이 알려졌으며 로드도 꾸준히 인지도를 쌓아가는 중이다. 이 회사의 전기자전거는 특히 높은 퀄리티로 사이클계에 유명하지만 한국에선 전혀 인지도가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인 씁쓸한 현실이 있다.
2011-2012년에는 트렉 팀에서 활동하던 체코 출신 미녀 MTB 선수 테레자 휴리코바 선수https://alchetron.com/Tereza-Hurikova-629756-W가 하이바이크 팀에 있으면서 조금 이름을 알리기도 했으나, 국내에선 여전히 지명도가 낮았다.[50]
한국에선 SH Sports(http://www.haibike.co.kr/index.asp)가 수입을 담당한다. 이 수입사는 하이바이크배 횡성 전국 자전거 페스티벌을 매년 개최한다. SH Sports가 아쉬운 점은 하이바이크 카본 로드 라인업에서 올라운드 모델인 스피드를 수입하지 않고 엔듀런스 모델인 챌린지와 기함급 모델인 어페어만 수입한다는 점이다.
1.3.40. 휠러 (WHEELER)
홈페이지[image]
독일과 스위스가 합작한 자전거 브랜드. 생산은 대만에서 하는것 같다. 우리나라에서는 인지도가 낮고 자전거 좀 탄다는 사람들만 아는 브랜드지만, 꽤 세계구급으로 노는 브랜드다.
국내 판매 모델은 본사 카탈로그와 전혀 상관없는걸로 봐선, 상표권만 빌려다 파는것 같다.
휠러코리아에선 15년도 4월 휠러의 파생브랜드 쿠베로시리즈가 판매되었다.
105급인(브레이크 빼고) 에어리아1을 60만원대 에 팔았다니 ...
16년 4월 21일부터 카본 포크에 105급인 에어리아 1.0을 75만원에 판매중이다.
1.3.41. 큐브(CUBE)
홈페이지[image]
수입사
1993년 가구공장에서 시작된 독일 브랜드로 국내 인지도는 낮으나 유럽에선 인지도가 국내 첼로정도 된다.
전 세계적으로 60개의 국가에 유통중이며, MTB부터 신발까지 다양하게 판매한다. 스폰팀도 있으며 MTB 액션팀, TT팀, 벨기에의 UCI WGG팀과 함께한다. 큐브에서 주력으로 미는 자전거는 MTB쪽이며 국내에서 타는 사람도 간간히 보이지만 로드쪽은 거의 없다.
1.4. 일본
1.4.1. 구와하라 가프 (Kuwahara)
1.4.2. 브리지스톤 (Bridgestone)
1.4.3. 씨포 (Ceepo)
홈페이지[image]
트라이애슬론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인 일본의 노부유키 다나카가 설립한 브랜드로, 주로 트라이애슬론을 위한 독주용 에어로 프레임을 판매하며 명성을 얻게 되었다.
TT차와 에어로 로드바이크 위주의 브랜드임과 동시에 묘하게 아저씨들의 로망중 하나인듯 하다.
1.4.4. 아라야 (Araya)
창업 110년이 넘은 일본자전거 제조사고 국내에는 잘 안알려진 회사다. 림제조사로 시작했기에 오히려 자전거보다 림이 더 유명하다.
회사의 설명에 따르면 일본내 최초로 산악자전거를 제조판매했다고 한다.
국내에서는 랜도너자전거브랜드로 알려져있으며 클래식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랜도너용으로 나오는 자전거 프레임은 크로몰리 러그프레임을 쓰며 휠은 26인치를 사용하지만 18년부터는 27.5인치로 변경될 예정이다.
정확히는 26×1 3/8사이즈(37-590)로 일반 26인치와 림지름이 다르기에 타이어가 안들어간다. 국내에 판매되는 타이어는 흥아(...), 삼천리(...)와 켄다가 가장많다 파나레이서나 슈발베에서는 국내판매는 안되는듯(이건 무슨 심보야...?) 심지어 흥아로 나오는 타이어는 측면에 레스포로고가 양각으로 색칠되어있다.
주력차종인 랜도너자전거의 경우 디자인은 그대로이고 부품만 조금씩 달리한다 좋은말로는 신중하게 변경이 이루어지는 것이고 나쁘게 말하면 프레임 돌려막기(...)
구동계는 기함급에서 사용되는 구동계보다는 부품수금 용이성등을 고려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구동계를 채용하며 변속레버는 직관적인 다운튜브시프트를 브레이크레버는 클래식한 더듬이 로드레버를 사용한다. 브레이크도 스포르티브인 엑셀라만 캘리퍼브레이크를 사용하고 나머지는 시마노 br-cx50 캔티브레이크를 사용한다. 장거리여항이라는 컨샙과 그에 걸맞는 신뢰성을 위해 "더 가벼워요 더 부드러워요"하는 신형보다는 회사로 피드백되는 여행자들의 의견을 받아 부품을 채용하기에 가격에 비해 등급이 낮거나 구형을 쓰는경우가 생긴다. 이것 또한 보수적인 부품선택이라고 볼 수 있지만 우리가 느끼기엔 부품제고소비...
상술한 스왈로우제품의 경우 타제품과 마찬가지로 줄기차게 26×1-3/8을 사용하다 18년모델부터 27.5(650B)로 변경된다 나머진 그 휠 그대로 쓴다. 위로가 되는점은 림은 아라야자체생산분만 고집한다 이는 분명 이점이다.
모던한 차종도 생산하지만 그쪽은 국내에서 앞으로도 보긴 힘들것같다. 이미 그쪽 시장에 진출한 브랜드가 너무나도 많기 때문.
아라야자전거 한국총판이 오스트리치 가방도 총판한다.
림은 다른 회사에서 수입하니 유의해야한다. 선유도근처에
있는 판매처에 가서 림얼마냐고 물어봐도 그곳에선 수입을 안하니 답변을 받을 수 없다.
현재 수입된 차종은 상위차종부터 엑셀라 스왈로우 투어리스트 페더럴
다른 차종은 선유도역 근처 총판에 물어보면 된다.
1.4.5. 앙카 (Anchor)
홈페이지(일본어)
브리지스톤의 고급 자전거 브랜드. 꾸준히 트랙경기용 프레임을 생산해왔으며 그 중 일부 구형 프레임들이 국내에 들어온 것이 픽시쪽에서 인기가 많다.
다만 국내 수입사가 없는 지라 해외직구나 개인거래를 이용해야 하는데 해외직구시 어마무지한 배송료와 관부가세가 걸림돌로 느껴지고, 국내에서 개인거래의 경우 안그래도 구형인 프레임이 해외와 국내에서 대체 몇명의 주인을 거쳐간 걸레 프레임일지 생각 해 보면 자연스럽게 꺼려질 것이다.
2019년을 기점으로 일본 트랙 사이클링 국가대표팀에서 룩의 자리를 빼앗고 다시 트랙 자전거를 공급하고있다
1.4.6. 타이렐 (Tyrell)
주로 미니스프린터 프레임으로 유명하다.
탑튜브를 X자로 교차하여 지나가는 헤드튜브를 보강하는 튜브의 모양이 인상적이다.
이때문에 일부 모델들은 유독 휠베이스가 길어보이기도 한다.
한때는 미니벨로 프레임 주제에 프레임 가격만 천만원에 달하는 '파일런'이라는 '풀 티타늄' 미니벨로 프레임을 내놓기도 했다.
물론 MTB프레임도 간간히 보인다.
1.5. 중화권
1.5.1. 메리다 (MERIDA 美利達)
1.5.2. 모소 (Mosso)
홈페이지
1986년 설립된 대만의 전문 자전거 브랜드. MTB 사이클 가리지 않고 만든다.
리지드 포크를 달고 싶은 MTB 유저들에게 단비와 같이 싼 가격에 알류미늄과 카본 리지드 포크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 인지도는 리지드 포크를 제외하면 낮은편, 모소의 포크를 병행수입할 경우 대부분 일본에서 상품이 출발한다.
1.5.3. 자바 (Java)
홈페이지
2002년부터 중국 선전에서 시작된 자전거 회사. 접이식 미벨로 간간히 한국에도 보였던 브랜드. 대륙스러운 물량빨로 조금씩 발을 넓혀나가다 최근에는 로드나 MTB도 만든다. 국내에서는 트위터, 사바 등과 같이 묶이지만 그래도 그 중에서는 가장 괜찮다는 평을 받지만... 실상은 중국에서 내수시장 물량빨로 덩치를 키우고 이후 미니벨로 수출로 어느정도 인지도를 쌓은 중국 삼천리.[51] 시장 인지도가 낮음에도 불구하고, 2018년 초 기준 다양한 브랜드를 병행 전시하는 개인샵에 돌아다니면 심심찮게 발견할 수 있다. 또한 MTB 전용 리지드 포크를 대만의 모소와 더불어 병행수입으로 쉽게 구할 수 있다.
1.5.4. 자이언트 (GIANT, 捷安特)
1.5.5. 케이에이치에스 (KHS)
홈페이지
수입사
별명으로 김형사, 구혜선, 김현식, 김희선 자전거라 불리기도 한다.KHS; KHS Bicycles 브랜드네임의 의미와 유래
1.5.6. 턴(Tern)
1.5.7. 트리곤 (TRIGON)
홈페이지[image]
'가성비 깡패'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대만의 자전거 브랜드. 자이언트 직원들이 퇴사하여 만들었다고 한다. 자이언트 카본 기술력을 가지고 나왔다다는 썰도 있다. 하지만 프레임 무게가 1100g 이상일 정도로 꽤 무거운 편이다. 미드레벨 올라운드인 써벨로 R3이 1000g이고 BMC SLR02가 950g인 것에 비하면 아쉬운 수준.[52]
구동계 장난을 안하고 3T컴포넌트와 휠셋, 포크와 산마르코 안장을 완성차에 아낌없이 팍팍 넣어주기로 유명하다.
심지어 400만원대의 풀 듀라에이스 완차에 안장만 60만원이 넘는 산마르코 아스피데 슈퍼레제라를 넣어준다던가, 200정도의 다크니스 제로에 50만원이 넘는 엔비포크를 달아주는 만행을 저질렀다. 게다가 2018년 3월 현재 판매되고 있는 페인킬러 sl은 나쁘지 않은 알루미늄 프레임에 산마르코 아스피데 안장, 시마노 105 5800그룹셋에 3T컴포넌트를 덕지덕지 붙여놨는데도 89만원이다. 심지어 무게도 가격대비 가볍고 성능마저도 준수해서 많은 동호인들의 사랑을 받고있다.
2018년 기준, 메이저 브랜드의 가격이 하락하면서 트리곤을 찾는 사람이 거의 없어졌다. 하단 기재된 십년가까이 우려먹는 사골 프레임(...)임이 알려지면서 이미지에 타격을 꽤나 입은듯. 라인업도 대폭 축소됐다.
한국, 대만외에는 판매량이 많이 떨어지는듯하다. 당장 이베이에 찾아봐도 중국쪽말고는 파는사람이 거의 없다..
사실 가성비라고 할 수도 없는것이, 국내에 판매되는 가성비 좋다고 팔리는 트리곤중 제일 대표격인 모델인 다크니스 SL은 사실 2010년경 출시되었던 트리곤의 엔듀어런스 RCQ-29를 케이블 루팅과 데칼만 바꾼채 파는 것이다.
구성을 좋게 해봤자 프레임이 하도 싼 사골이라 한참 남는 장사란 것이다.
특히 국내에 카본 완차가 들어온지 얼마 되지 않은 2000년대 말기엔 포탈 커뮤니티 등지에서 주행중 탑튜브가 두동강 나는 등[53] 프레임 크랙사고로 인한 짤방들이 적잖게 돌아다닌 전적이 있다.
자전거는 프레임이 핵심이라고도 볼 수 있는데, 옛날 프레임을 데칼만 바꾼채 재활용하고, 겉보기에 딱 보이는 컴포넌트 등만 브랜드 제품으로 치장한 상술인 것. 당연히 이러니 RCQ-29가 판매된 적이 있는 해외에선 안 팔릴수밖에 없다. [54]
상식적으로 다크니스가 7년이나 된 구형 프레임, 심지어 그 7년 전 당시에조차 딱히 좋은평은 못 들었던 RCQ-29의 데칼 바뀐 사골이란걸 아는 사람들이 프로 등급도 아닌 3T 부품 끼워준다고 사겠는가?
1.5.8. 트위터 (TWITTER)
중국에서 시작한 자전거브랜드. 독일브랜드라고 거짓홍보하였지만 중국브랜드이다. 중국브랜드이다 보니 가성비가 깡패급으로 우수한게 특징이다. 가성비라고 알려진 세파스 리파인드를 가뿐히 넘어서는것이 특징. 하지만 허홍보와 타 브랜드 건물 도용등으로 인식은 매우 좋지 않은게 안습이다.
줄곧 인식이 나빠질 수 있다.
1. 알리바바 컴퍼니 정보(트위터)
https://twbicycle.en.alibaba.com/company_profile.html
2. 독일 상표 분쟁 결과
https://register.dpma.de/DPMAregister/marke/register/3020130031709/DE
▶ 2015년 4월 14일 상표 취소, 2015 년 5 월 22 일 상표 게시 삭제
로드 제품군은 치폴리니, 도그마, 스캇, 캐년 로드들과 비교해보면 아주 흡사하다.
네이버에서 검색해보면 아직도 독일 제품이라고 파는 곳이 많다.
가성비 깡패급이라고 되어 있지만. 알리에서 파는 대륙 제품들 보면 그다지 가성비도 아니다.
1.6. 한국
1.6.1. 벨로라인 (Veloline)
1.6.2. 삼천리자전거 (Samchuly bikes)
1.6.3. 스마트자전거
[image]1976년 SK그룹이 대구광역시에 있던 '신원 쓰노다'라는 자전거 회사를 인수하여 선경자전거라는 이름으로 재창립하면서 시작한 회사.
SK가 자전거사업을 정리하면서 경쟁업체였던 삼광산업을 거쳐 미술상인 DM에 넘어갔다가 에이모션이라는 업체가 보유했었고, 현재까지는 2010년 독립설립된 스마트자전거에서 브랜드를 인수하여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스마트자전거 런칭 브랜드로는 SMART(2010~현재), REEBOK(2011), PAUL FRANK(2011~2014), FILA(2013~2016), MARVEL(2014~2015), BLACKCAT(2015~2016), SKELETON(2016), NEO SMART(2017~현재) 가 있다. 대기업 계열사에서 출발한 역사와 전통을 가진 브랜드이며, 현재 스마트자전거는 삼천리 100% 자회사이다.
1.6.4. 스웨거 (SWAGGER)
홈페이지
2017년 런칭한 국내 픽시 브랜드.
제품군은 아카츠키가 유일하다.
1.6.5. 알톤스포츠 (ALTON SPORTS)
1.6.6. 언노운 바이크 (Unknown Bikes)
1.6.7. 엘파마 (ELFAMA)
1.6.8. 예거 (JAEGER)
1.6.9. 위아위스 (WIAWIS)
1.6.10. 첼로 (Cello)
1.6.11. 파간 바이크(PAGAN BIKE)
대만산 대한민국 기업 픽시 전문 회사이다.
기반은 2014년 YSJ무역회사로 자전거 파츠를 전문적으로 수입하던 무역상이였다.
2015년 파간은 이온,GT를 선출시 해 많은 라이더들의 호기심을 자극시켰다
저렴한 가격에 레이놀즈 525 튜빙을 사용해 만들어진 픽시 프레임은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다.
주력이였던 이피토스는 출시되는 족족 완판되었었으며, 경륜 프레임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타이트한 지오메트리와 픽스드 기어 바이크에서만 볼 수 있는 특유의 감성 그리고 저렴한 가격대로 많은 인기가 있었다.
현재는 GT(3세대),루시퍼만이 판매중에 있다 [55]
이회사의 가장 큰 특징은 전세계 어디에도 없는 엄청난 워런티이다.
라이더의 책임이 있는 제품 파손도 40% 할인판매를 해주고 출고 하자는 무조건 무상 교체이다.
신생기업이 어떤 자신감으로 이런 워런티를 제공할수 있느냐 하지만, 그만큼 파간파츠의 부품 신뢰도가 상당히 높기 때문도 있으며 이 워런티 하나 믿고 파간만 구매하는 유저들도 있다고 한다.
컬트적인 팬덤이 꽤나 안정적으로 자리잡을수 있는 계기도 됐다. 스스로를 파간 전도사 라며 주변인들에게 파간파츠를 추천하는 라이더들을 보기 어렵지않다.
디자인도 빼놓을수가 없는게 특히 이피토스의 경우 30만원대의 프레임주제에 레이놀즈 튜빙을 쓰며 고전적인 고급 크로몰리 프레임 같은 크롬러그포크와 싯스테이와 체인스테이의 크롬처리가 돋보인다, 그에 맞게 아름다운 펄도색과 깔끔한 데칼도 인상적
대만생산 대한민국기업이 운영하는 전형적인 자전거 기업이다.
위치는 화성시 남양읍 소재
단점이라면 도색이 심각하게 잘까진다는거....
1.6.12. 코렉스 (COREX)
1980년 설립된 자전거 회사로 2020년 기준으로 2, 30대라면 자전거를 타고 만세를 하고 있는 사람의 상표를 한번쯤은 본 적이 있을 것이다.
1985년에는 1000만불 수출, 2년 뒤 1987년에는 2000만불 수출을 기록했으며, 1988년도에는 국내 최초로 산악인증을 받은 MTB를 생산했다.
최전성기 때인 8, 90년도에는 국내 자전거생산량로 삼천리자전거를 제친적도 있고, 해외 자전거 점유율도 어느정도 보유한[56] 건실한 자전거 회사였지만, 포장도로 환경의 발전속도에 비해 레저로서 산악자전거 환경은 발전하지 못하며 MTB를 주력으로 하던 회사운영이 휘청이기 시작했고, 2000년대 들어서는 도심형 하이브리드 자전거를 주력으로 밀던 후발주자 알톤스포츠에게 점유율이나 생산량이 밀릴 정도로 추락했다.
뒤늦게 고급 브랜드인 인피자 브랜드를 런칭하며 하이브리드, 로드 자전거로 저변을 넓히려 힘썼지만 한번 뒤집힌 점유율은 극복하지 못했고 결국 2011년 알톤스포츠에 인수되면서 지금은 추억의 자전거 브랜드가 되었다.[57]
이제 코렉스는 생활용 자전거의, 인피자는 전기 자전거의[58] 브랜드명으로 남으며 겨우겨우 유지되고 있다.
1.6.13. 콘스탄틴 (CONSTANTINE)
픽스드기어 전문 수입사인 비아이컴퍼니에서 제작,생산,유통하는 한국 픽시 브랜드.
대표모델로 어베인,버나드,드래그,디스페랄,윈드시어가 있고 한정모델로 팔라디움,쇼크가 있다.
비아이 컴퍼니가 만든 브랜드이기에 로컬샵인 벨로샵에서 취급한다.
프레임 같은경우 디자인적 완성도가 상당히 높지만 많은 브랜드가 더이상은 쓰지않는 퍼티웰딩이 주를 이루고있고 퍼티크랙이 꽤나 자주발생하는 문제가 있다.
프레임 성능 같은경우는 이상하게도 저가형으로 설계된 드래그가 상급모델인 디스페랄이나 팔라디움보다 훨씬더 크리테리움 경기에 적합하다는 의견이 많다.
실제로 17년도 킹오브크리테리움 2위가 드래그였다!
조금 무른듯한 프레임이 주를 이룬다. 경량에만 치중하다보니 강성을 전혀 생각을 못하는것인지 무게는 가볍지만 프레임 뒤틀림이 꽤나 심하다.
콘스탄틴의 컴포넌츠 벨로시닷이 상당히 강성이 떨어진다. 이 때문에서라도 프레임만 구입하는 유저도 있을정도
콘스탄틴의 컴포넌츠 수난사는 초기부터 이어져왔는데 15년도에는 프로휠 크랭크의 논드라이브 암빠짐 현상이라던가, 16년도에는 약한 강성의 벨로시닷휠이 상당히 문제가 되었고 정식 A/S를 담당할 벨로샵의 대응이 정말 초보적이였기 때문에 벨로시닷 컴포넌츠의 인식은 바닥을 긴다. 스포크의 텐션을 올려서 다시 출시했음에도 강성에 대한 문제는 림이나 니플에만 국한된것이 아닌지 허브도 강성이 떨어져 잠긴다던지 볼트온 휠에서 가장 강해야할 볼트 머리가 부서진다던지 하는 문제가 상당히 많다. 이에 대한 A/S도 오로지 소비자 과실로 돌려 전혀 책임지지 않으려하는 전형적인 한국 기업의 마인드를 보여줘 이에 불만인 유저들이 많다.
주 소비층이 어린 10대에 쏠려있기 때문에 이같은 문제에 대해 회사측에서 크게 신경쓰지 않는것 같다.
어린학생들의 경우 제품의 하자가 발생했더라도 제품의 문제가 아닌 본인의 과실이 있다고 생각해버리는 경우가 있고 겁나서 문제제기를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서 콘스탄틴의 제품품질에 대한 정확한 보고가 올라가지 않는 상태이다.
자체 검수를 아무리 한다해도 결함은 언제든 발생하는것이기때문에 라이더들의 피드백이 무조건적으로 필요한 자전거 시장에서 이는 꽤나 치명적인 부분.
이후 17년도에 들어서 조금 나아졌다곤 하지만 대중적인 GXP비비를 사용할 수 없는 크랭크, 벨로시닷 휠의 허브콘 풀림현상,아무이유없는 피팅라인 도장깨짐 등의 문제가 아직 많이 남아있다.
1.6.14. T4L
프레임이나 휠셋을 비롯한 각종 카본 수리/복원 전문 업체로 이름 높지만, 사실 2009년 부터 엠투스라는 브랜드를 만들어 자전거를 만들어왔다. 엠투스 시절에는 풀카본 올라운드 프레임 외에도 2012년에 국내 최초로 인터널 케이블 방식에 시트 포스트까지도 제대로 삼각단면으로 제작한 풀카본 에어로 프레임'''(!!!)'''을 선보였고[59] 지오메트리도 개념찼었으나 워낙 홍보가 엉망인데다 촌티 풀풀나는 컬러링과 데칼로 디자인도 정말 못생겨 보이게 만드는 바람에 눈물 한바가지를 쏟아내며 처참하게 브랜드를 물말아 먹었다. 안습하게도 인터넷에서 조차 이슈는 커녕 목격자 역시 나오지도 않았을 정도.
그러나, 정성들인 설계에다 투자한 생산시설을 그대로 포기하기엔 아까웠는지, T4L이 최근에 다시 브랜딩 전략을 새롭게 구성해 시장에 재진입을 시도하며 만든게 현재 라일랍스 자전거다. 프레임의 디자인 자체는 엠투스 시절과 거의 차이가 없지만, 컬러링과 데칼이 시대에 발맞춘 세련되어지고 중후한 디자인으로 변하게 됨에 따라, 요새는 구매자들이 조금씩 늘어나는 중이며, 오너들의 평가도 괜찮은 편이다. 실력에 비해 상당히 빛을 늦게보게 된 회사. 위아위스와 마찬가지로 100% 국내생산이다.
1.6.15. 에이모션
70년도에 선경 스마트 자전거 대리점으로 시작되었으나, 사업수완이 좋아 장사가 잘되었는지, 93년도에 바이텍이라는 이름의 자전거 제조회사가 되면서 당시 최고 주가를 달리던 잘나가던 하이틴 스타 탤런트인 김찬우가 광고를 찍었을 정도로 90년대를 풍미했던 나름대로의 전통과 역사가 있는 한국의 자전거 회사이다. 하위 브랜드로는 다이나믹 자전거 브랜드도 새롭게 런칭하며 선보였다. 이후 2년뒤 IMF때 크게 휘청했음에도, 어쩌어찌 이후로 회사가 살아남아서 이후 DM 으로 이름을 바꾸고, 80년대 후반/90년대 초년생이라면 한번쯤 봤었을만한 당대 국산 고급 자전거인 아메리칸 이글 브랜드 등을 출범시키며 그럭저럭 명맥을 잘 유지해 나가고 있는 회사가 되었다. 2009년에 정부의 녹색성장 정책에 따라 자전거 분야들이 크게 푸쉬를 받게됨에 따라, 사명을 에이모션으로 한차례 더 바꾼다.
2019년 현재, 최고급 MTB 브랜드로는 트리가가 있으며, 중/하급 MTB 브랜드로는 아메리칸 이글, 팻바이크 전문 브랜드 우라노와 온라인 전용 브랜드 ANM 등을 운영중에 있다.
그 중 아메리칸 이글은 간혹 가성비가 좋은 모델을 찾아볼 수 있다.
1.6.16. 삼광 자전거
과거 자동차의 자동변속기 쉬프터를 그대로 자전거에 장착한 삼광호 자전거로 유명했던 영천의 자전거 제조회사. 지금은 그냥 국내 자전거 회사들과 별 다를바 없이 중국산을 수입하는 처지이나, 그래도 2009년까지는 국내 공장에서 자전거 생산을 유지 했었다. 덕분에 국내 기업중에 대구 에이스 자전거와 더불어 가장 마지막까지 속칭 쌀집 자전거라 불리는 화물운반용 짐자전거를 생산했다. 삼천리 자전거 보다도 더욱 더 늦게까지 짐자전거 생산을 해줌에 따라, 마지막 국산 짐자전거 모델 이라고 봐도 무방하다.[60]
특히 자토바이가 무척 유명했는데, 90년대 초까지 화물자전거에 조그마한 원동기와 연료탱크를 덜렁거리며 뿌대댕 하는 엔진소리와 푸른 매연을 내뿜으면서 동대문과 남대문을 종횡무진하던 그 시커면 자전거를 기억하는 위키러들도 분명 있을것이다. 자토바이 항목에 나와있는 사진의 그 물건 또한 삼광 자전거 제품. 그러나, 신생 자전거 회사들이 2009년에 치고 올라오는 도중에 오히려 그만 도태되어버려 최근에는 회사 사정이 더욱 크게 어려워졌는지, 홈페이지도 막혀버린지 오래이며, 어떤 제품이 유통되는지 조차 파악이 불가하다. 폐업만 안했을 뿐, 개점휴업인 상태가 오래 지속되고 있다.
1.6.17. 에이스 자전거
삼광 자전거와 마찬가지로 70~90년대를 풍미한 유서깊은 자전거 회사. 대구에 위치해 있다. 일반 생활형 자전거들보다, 짐자전거와 아동용 네발 자전거를 전문으로 제작하는 회사였었다. IMF 이후에도 살아남아, 에이스텍 MTB로 새 활로를 찾으려 했으나, 소기업 할아버지 사장님들의 고질적인 문제나 마찬가지인 빈약하고 엉성하며 올드한 마케팅으로 실패했고 역시나 삼광 자전거 처럼 중국산이나 유통하는 처지로 몰락해 버렸다. 아동용 네발 자전거는 지금도 아주 간간히 대리점 등에서 주문이 들어오면 제작하는듯.
1.6.18. 대영 자전거
고급 자전거로 이름 날리던 회사였다. 70년대에는 당대 최고의 여배우 유지인을 광고모델로 기용할 정도로 위세가 대단했으며, 국산 자전거 3파전 시대[61] 의 주인공이었을 만큼 거대한 규모를 자랑했었다. 해외시장 자전거 수출도 삼천리에 이어서 2위의 성적을 올렸을 만큼 막강한 기술력과 영업력을 과시했었으며, 80년대 초반까지도 일본의 탕게 튜빙으로 프레임을 제작한 최고급 프로용 완성차를 선보이는등의 활동을 하며, 한시대를 주름잡았었다. 한때 국민들에게 큰 인기와 사랑을 받았던 그 유명한 스카이 콩콩을 개발하여 출시한 회사가 바로 이 대영자전거 이기도 하다. 그러나 자전거 산업의 전반적인 하향세와 더불어, 80년대 말 즈음 막강한 공세를 펼치며 데뷔한 코렉스에 확 밀려버렸고, 뒤이어 불어닥친 IMF때 완전히 쪼그라들었다.
그럼에도 회사 명맥을 꾸준히 이어가 91년에는 폴딩 MTB를 국내 최초로 개발해 선보였으며, 98년에는 체인없이 드라이브 샤프트로만 구동하는 자전거 역시도 선보였었으며, 2007년도에는 탑튜브를 과감하게 삭제하고 고강성 다운튜브를 개발해, 다운튜브에 샥과 시트포스트 링크를 직접 붙여서 앞/뒤 풀샥 사양임에도 풀샥의 고질병인 댄싱시에 힘 손실을 최소화한 구조의 MTB 자전거인 챔피언 DY261 제품을 시장에 선보였다. 다만, 챔피언 DY261 제품은 꽤나 그럴싸한 구조였으나, 문제는 이게 중급형 MTB 등급으로만 나왔어도 시장 반응이 괜찮았을테지만 정말 저가형 생활차인 유사 MTB의 가격대와 컨셉으로 나오는 바람에 별 이슈가 되지 못하고 묻히게 되었다.
2005년도에 삼천리 자전거 까지도 GG치고 국내공장을 철수시켰을 때에도, 국내에서 유일하게 프레임 자체 생산부터 조립완성까지 100% 국내생산이 가능한 자체공장을 운영하는 자전거 회사였다. 2012년도에 의왕에 삼천리 공장이 재건립 하게 되면서 의미가 없어지긴 했다만...2019년 현재 본사이자, 공장이자, 매장(...) 건물이 있는 위치는 광주 오포에 위치해 있다. 요 사이도 간간히 오더가 들어오면 어린이용 자전거를 제작해서 북미에 수출하는듯.
1.6.19. 바오바이크
2010년도에 창업한 국내 유일의 스텐인레스 튜빙으로 프레임을 제작하는 스테인레스 전문 자전거 회사. 공장 규모도 꽤나 크고 본격적이며 국내 자전거 시장에서는 다소 생소한 스테인레스 재질로만 자전거를 만든다. 공장이 2군데에 있으며, 경산 공장은 조립완성 이외에도 스테인레스 프레임 제작 공장을 겸하고 있으며, 또다른 공장인 순천 공장은 알루미늄 프레임을 자체생산 중이다.
초창기에는 지오메트리 고려 따위는 없이, 그저 주문자가 만들어 달라하는 온갖 기묘한 모양으로도 프레임을 제작해 주었고(톱 튜브가 낙타등 모양이나 뱀 모양의 S자로 구불구불한 형상이라던가), 바오바이크에서 하는일은 그저 이런 요상한 모양의 프레임이 사용자 체중을 견디는가에 대한 검토만 해서(...) 제작만 해주었다고...그러나, 2019년 현재에는 나름대로 체계가 잡힌 지오메트리를 선보이며 예전처럼 지나치게 기묘한 모양의 프레임 주문은 잘 받아주지 않는다. EBS 방송 프로그램중 하나인 극한직업에 나오면서 일반인들에게도 어느정도 알려지게 되었다.
1.6.20. 스타카토
[image] 2013년 런칭된 가성비 자전거 브랜드로 2016년 KS SPORTS에 인수되면서 다양한 종류의 자전거를 출시하고 있다.
주요 모델은 카본 로드인 TEAM R 시리즈, 카본 MTB인 TEAM M 시리즈 그리고 보급형 유사 MTB인 수퍼노바 시리즈 등.
1.7. 기타 지역 / 다국적
1.7.1. 바움 (Baum cycles)
홈페이지
수입사
호주의 자전거 브랜드. 1996년부터 시작되어 역사는 오래되지 않았으나 정교한 TIG용접과 특유의 아름다운 GT페인트로 유명해졌다. 이후 해외 유명 자전거쇼에서 이름을 널리 알리게 되었다. 바움 자전거의 재료는 스틸과 티타늄으로 크게 나뉘어진다. 카델 에반스가 바움의 자전거를 개인적으로 오더하면서 유명해지기도 했다. 호주의 높은 인건비 덕분에 매우 고가의 제작 비용을 자랑한다. 사용자의 평은 이런 맞춤형 자전거가 그렇듯이 매우 뛰어난 편이다. 국내에서는 마넬로에서 수입하고 있다.
1.7.2. 밴쉬 (banshee)
홈페이지[image]
MTB전문 브랜드로 다른건 모르겠고 프레임이 보증기간은 통상적인 일정 등급 이상의 자전거 보증조건과 같은 1차 구입자 한정 2년이다. 참조. 그렇지만, 프레임 한정 손상부위에 대해 프레임 수명(lifetime)이 다할 때 까지 통상적인 비용으로 수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근데 중요한건 그 프레임들이 MTB올마운틴-하드테일 같은 내구성 자체가 어지간한 충격으로써는 버텨야 하는 그런 훌륭하기 그지없는 내구성을 자랑해야 하는 프레임들이라는것. 그만큼 이 브랜드 자전거가 그만큼 튼튼하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프레임은 명품인데 정작 실제로 자주 보이는 일이 없다. 대표적인 모델로는 160미리 풀샥 올마운틴인 룬(Rune)이 있다.
1.7.3. 스위프트 카본 (SWIFT CARBON)
홈페이지[image]
수입사
정식명칭은 스위프트 카본이지만 보통 스위프트라고 줄여 부른다.
남아공 출신 전(前) 사이클 선수가 개업했으며, 본사는 홍콩에 있지만 R&D는 독일과 네덜란드에서 행하고 대만의 공장에서 생산하는 형태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별 인지도가 없다가 이 자전거를 스폰받은 드라팍 팀이 투르 드 코리아에 출전하면서 조금 인지도가 생겼다. 가성비도 괜찮은 편.
세미에어로 하이퍼복스, 올라운드 울트라복스가 주력이고, 보급형으로 어택이 있다.
특이한건 하이퍼복스는 BB386EVO, 울트라복스는 PF30, 어택은 BB86으로 BB종류가 다른데, 풀카본 BB쉘에 세라믹 베어링을 적용해서 소음을 없앴다고 한다.
카본 프레임 보증은 5년.
1.7.4. 버디 (Birdy)
홈페이지
산바다스포츠(수입사)
리즈 앤 뮐러에서 설계하고, 대만의 자전거 회사 퍼시픽에서 제조한 접이식 자전거, 한국에서는 산바다스포츠가 수입, 유통한다. 18인치의 바퀴 사이즈, 앞(스프링) 뒤(엘라스토머)의 서스펜션이 장착된 풀 서스펜션 자전거이다.
미니벨로 치고는 빠른 주행성과 나쁘지 않은 폴딩능력, 폴딩후 뒷바퀴로 이동이 가능하다는 점, 앞, 뒤 서스펜션으로 안락함(?) 등의 장점이 있다.
몇 십 년을 거쳐 1세대, 2세대를 거쳐 또 3세대(2016년)가 발매되었다.
알루미늄 프레임의 특성을 살려 독특한 구조와 디자인 덕택에 매니아 층을 가지고 있다. - 다만 디자인은 호불호가 갈리며, 매니아 수도 브롬톤 쪽에 비해 많이 밀린다.
인지도, 성능,디자인 비해 인기도가 떨어지는 편. 그도 그럴 것이, 알루미늄 프레임 미니벨로 주제에 기본 200만원이 넘는 창렬한 가격이 일차 걸림돌이며, 독특한 접이 구조(프롬톤보다 바퀴가 크고 프레임을 가볍게 하기위해 알류미늄을 사용하고 내구성확보를 위해 경첩대신 피봇 접이식을 적용한 서스펜션 탓에 )때문에 접었을 때의 부피는 브롬톤에 밀리고,[62] 18인치의 바퀴 사이즈가 가질 수 있는 주행성을 보완하기 위해 20인치(406)로 소비자가 변경을 많이 하다보니 2020년부더는 가장 고속으로 달리는 라인업인 R라인업을 20인치를 기본으로 출시하였다. 다혼, 턴에 비해 가격 경쟁력이 떨어지는 편. 우월한 것은 디스크 브레이크 채택, 독특한 디자인, 풀 서스펜션으로 주행시 편안한 정도?
1.7.5. 스캇 (SCOTT)
2. 부품 중심 브랜드
3. 타이어/튜브 전문 브랜드
미리 알아두어야 할 점은 타이어 만큼 개인의 호불호가 갈리는 자전거 파트가 없다는 점이다. 자덕이 쏟아내는 타이어 후기들을 보면 이를 알 수가 있는데, a타이어에 대해 호평 일색인 사람이 있는가 하면, 반대로 치를 떠는 사람도 많은 것을 볼 수 있다. 결국 여러 후기들은 참고로만 보고 초보가 자신의 성향을 알려면 일단 질러라!
3.1. 노키안 타이어 (Nokian Tires)
1932년 설립된 핀란드의 타이어 업체. 눈이 많이 내리는 핀란드 회사 답게 윈터타이어의 품질이 굉장히 우수하다. 본사는 핀란드의 노키아에 있고, 1967년에 노키아와 합병됐다. 스파이크가 박힌 스노우용 자전거타이어가 나온다.
3.2. 맥시스 (Maxxis)
3.3. 미쉐린 (Michelin)
3.4. 벨로플렉스 (Veloflex)
홈페이지[image]
이탈리아의 타이어 제조사. 비토리아의 기술자들이 나와서 만들었다고 한다.
이탈리아 장인이 한땀한땀 만드는 320tpi 의 코르사 타이어로 유명.
사천성과 슈발베 원이 양분하던 국내 타이어 시장을 비집고 등장한 타이어 회사. 로드 클린쳐 타이어인 마스터와 코르사, 로드 튜블러인 카본과 아렌버그 등이 있으며 대부분 코르사를 많이 사용한다. 타이어 라인업은 나름 몇가지 있는데, 제품 스펙이 루베나 TT용을 제외하곤 별 차이가 없다는게 함정(...)
부드러운 주행감이 특징이며 하급라인에도 높은 tpi를 가지고 있다. 다만 슬립으로 흡집이 날 수도 있으니 균열이나 층이 있는 곳에서는 주의. 종종 미끄럽다고 느끼는 사람도 있는 모양이다.
이탈리아 메이커답게 약간은 고가이며 '''수제'''라는 점을 강조한다. 사실 웬만한 상급 타이어는 다 수제이긴 하지만... 위의 로고에도 핸드메아드 인 이탈리아 라고 써져있다. 타이어의 앞뒤는 벨로플렉스의 글자의 위치로 구분이 가능. 왼쪽으로 가야 맞는 방향이다.
일단 가볍고 접지력 등 전체적인 자체는 좋은데 뭘 쓰든 간에 타이어가 다 마모되기 전에 사이드월이 찢어져서 버리게 된다고들 한다.
사용설명서에도 나와있지만 클린쳐모델은 카본 클린쳐의 사용이 금지되어있다. 왜인고하니 브레이크 열로 인해 타이어가 사이드월에 녹아서 붙기 때문에 펑크가 나면 튜블러처럼 타이어도 버려야한다.
3.5. 비토리아 (Vittoria)
홈페이지[image]
1953년도에 설립되어 수십년간 세계 자전거 타이어 시장을 선도해온 전통있는 타이어 전문 브랜드.
라인업이 굉장히 다양하여 레이스용부터 생활용 타이어까지 다양하게 만들고있으며 항상 최상위권의 성능을 놓치지 않는다.
다만 16년 들어 공격적으로 런칭한 그래핀 라인업은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사이드월이 신명나게 터지는 현상으로 욕을 대차게 얻어먹고 있다. 그냥 돈이 남아 돈다면 한번 사 보자. 주로 언급되는 것은 루비노 프로이다.
요샌 휠도 만든다고 한다. 클릿슈즈와 헬멧도 만든다.
3.6. 슈발베 (Schwalbe)
홈페이지[image]
수입사
1970년 독일의 볼레社와 한국의 흥아타이어社가 합작해서 만든 기업(합작이 아니다 볼레사의 타이어 거래처로 간택이 되며 기술을 더 배우고선 기존 수출명인 스왈로우 타이어였다가 슈발베로 명칭이 변경이 된것이다). 정확히는 한국 생산, 독일 마케팅. 타이어/튜브 전문 생산기업이다. 자전거 전반에 걸쳐서 품질 좋은 타이어를 생산하는 기업이 모토이기 때문에 튜브나 타이어 등을 100% 검수하고 포장하며 저가형 생활차의 SWALLOW 부터 전문 자전거들의 각종 로드 타이어나 오프로드 타이어 등을 다양하게 생산한다. 뿐만 아니라 일반 장애인부터 패럴림픽 선수들까지 쓸 수 있는 휠체어 등이 슈발베의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특히 펑크 방지에 대해서는 타 회사와 비교할 수 없는 방지 시스템을 개발/적용하고 있다. 듀라노와 마라톤 시리즈가 그 대표작이다. 인도네시아에 공장이 위치해 있다.
유명한 상품은 오프로드 타이어인 노비닉, 레이싱 랄프, 팻 알버트 등이 있고 로드 타이어에는 울트리모, 듀라노, 마라톤 시리즈 등이 대표작이다. 로드 타이어 중 최상급 라인업은 슈발베 원이다. 뱀의 피부를 닮은 다이아몬드 형태의 트레드와 높은 TPI로 인해 접지력은 최강. 다만 다이아몬드 트레드는 튜블러만 적용돼 있고 클린쳐는 논트레드, 프로원이라는 튜브리스는 또 다른 트레드 패턴을 가지고 있다. 국내 미니 스프린터 도입 초창기인 2000년대 중반, 20인치에 쓰는 고압 타이어가 거의 없을 당시에는 슈발베의 코작, 스텔비오 등의 타이어가 가장 좋은 것이었던 시절이 있다. 다혼 스피드 프로 TT에 OEM 공급하기도 했다. 그 때부터 2010년대 중반 현재까지 로드 타이어의 20인치 버전을 꾸준히 내놓고 있는데, 실제로 로드 자전거 타는 사람은 슈발베 로드용을 잘 안 쓰는 편이다. 미니벨로 사용자들에게 인기 있던 것은 그 사이즈에서는 슈벨베 외 대안이 별로 없어서 많이 쓴 것이다. 그리고 이상하게 로드용보다 미니벨로용이 내구력과 성능이 더 좋았다. 듀라노 같은 것은 10,000 킬로미터 보장한다고 했고, 실제로 끔찍하게 튼튼해서 사이드월이 먼저 망가지지 주행면이 닳아 버리는 경우는 보기가 드물었다.
그러나 슈발베 원의 경우에는 내구도는 최악이라는 오명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 원만 아니라 다른 시리즈도 사이드월이 약한 단점이 있었는데, 2014년부터는 상당히 개선이 되었다. 2017년 슈발베원 신형에는 프로원 처럼 v자 트레드가 생겼고, 내구성 또한 두배이상 항상되었다고 한다.
2010년들어서는 쉴렉 형제가 있는 팀 레오파드 트렉에 튜블러 타이어 최상급 라인인 울트리모 HT를 스폰서하고 있다.
3.7. 켄다 (Kenda)
홈페이지[image]
1962년에 설립된 대만의 유서깊은 타이어 제조사.
규모는 큰데 보급형 완차에 출고시 달려나오는 기본 타이어가 켄다 제품인 경우가 흔해서인지 이미지가 영 시원찮다...
물론 켄다라고 다 저가형인것만은 아니고, 프로경기에 스폰하는 고성능 타이어도 있으나 쓰는 사람은 매우 극소수이다. 물론 실제로 켄다의 고성능 모델을 쓰는 사용자들의 평가는 좋다곤 하지만 국내에선 워낙 저가 이미지가 강하다보니 최상급 타이어라도 켄다라고 하면 다들 의문을 제기할 정도. 슈발베 하위 브랜드인 스왈로우급?정도의 인식이라 언제나 똥타이어, 똥켄다 라고 싸잡아서 불리는것이 흔한 일이니 그저 눈물이 앞을 가린다.
3.8. 콘티넨탈 (Continental)
3.9. 타누스 (TANNUS)
홈페이지[image]
경남 김해에 본사를 둔 타이어 제조업체. 개명 전까지는 마이다스 타이어라는 회사였다. 국내 철인 3종 경기 선수들의 연습용 타이어를 공급하며 데이터를 축적하고 있다. 특이하게도 공기가 안 들어가는 통짜 타이어를 만든다. MTB용 하이브리드 타이어, 로드 타이어, 미니벨로 타이어 3종만 만든다. 장탈착이 어려워[63] 그냥 별 생각없이 전문점 신청을 했다가 피보는 사장님이 좀 있다고 한다.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장착공구가 있는데 공구도 못만든다고 까인다. 게다가 한 번 작업할 때마다 핀을 40개 내외로 끼워넣어야 해서 공구 '''개발'''을 진지하게 생각하는 사장님까지 있을 정도. 마이다스 시절부터 타누스 개명 초기까지는 펑크 안 나는 거에 비해 단점이 너무 크다 하여 까였으나 기술개발을 거듭하여 2015년에 나온 신제품(1.1)은 평속 1정도 깎아먹는 선까지 성능이 향상되었다고 한다.[64]
해외 유저들의 중론에 의하면 펑크가 방지되고 타이어 압력 관리가 필요하지 않으며 공기 펌프를 휴대할 필요가 없는 점으로 인해 통근용이나 장거리 투어용으로 매우 장점이 있으나 어느정도 구름저항이 추가적으로 발생하는 점, 공기 타이어에 비해 딱딱한 승차감, 고속으로 달릴수록 복원속도가 공기 타이어에 비해 느리다는 점, 무겁다는 점[65] 으로 인해 무게와 속도를 중시하는 고가의 레저용 자전거에는 어울리지 않는다는 평가가 있었다.
다만 이런 일장일단의 평가들은 엔진이 사람일 경우에 한하고 전기자전거에 장착하는 순간 장점만 남게된다.
사용자들에게는 매우 좋지만 사장님들은 주 수입원인 펑크 수리를 뺏기는지라 몇 번 취급해보고 때려치는 모양. 홈페이지에서 취급점을 찾아 전화해보면 취급을 아예 안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게다가 찾는 사람이 적어서 섣불리 주문했다가는 악성재고가 되기 쉽다며 추가 주문을 하지 않는 곳도 있다. 모 가게 사장님의 이야기에 따르면 최소주문단위가 10개 정도. 대략 50~60만원을 매장의 기본주문단위로 본다는 이야기다.
이런 구조를 보완하기 위해 선주문 형태의 오픈마켓 주문-취급점 수령 및 장착 구조의 판매망을 만들고 있는 듯 하다. 오픈마켓 페이지에 있는 취급점이 홈페이지 취급점보다 훨씬 적은 것을 보면 오픈마켓 페이지에 있는 취급점이 실질적인 취급점으로 보인다.
2019년 들어서 타누스 아머라는 이름으로 신제품이 나왔는데, 기존의 통짜고무가 아니라, 지면에 닿는 쪽이 두툼한 고무로 채워져있고, 림쪽으로 한두사이즈 작은 튜브가 들어간다. 아무래도 통짜가 장착도 어렵고 평속도 깎아먹는 것 때문에 신제품이 나온 듯.
3.10. 흥아 (HEUNG-A)
흥아 타이어의 시작은 1942년 6월 24일에 설립한 (주)흥아고무공업이며, 1951년 6월에 부산시 전포동에서 흥아 공업 유한 회사으로 변경 그리고 1952년 흥아타이어로 변경이 되었다.
흥아 타이어는 자동차 타이어, 오토바이 타이어, 리어카, 자전거 등 다양한 타이어와 튜브를 만들었으며 1965년 미국에 시장 진출을 하며 1970년대엔 일본과 기술 교류 그리고 1978년엔 본사를 이전하였다.
그리곤 1973년도에 슈발베 타이어 전신인 볼레사(Bohle) 랄프볼레가 대한민국 부산으로 와서 타이어 기반 기술을 배우기 위해 거래처인 흥아 타이어 본사 공장에 방문하여 흥아타이어 공장에서 오랫동안 기술을 배웠으며 흥아타이어와 깊은 관계를 유지 한다.
여기서 스왈로우 타이어는 흥아 타이어 브랜드중에 하나이며 우리나라에선 제비표 타이어로 생각 하면 된다.1973년 독일 Bohle사의 타이어들이 구매자분들에게 만족이 되질 않았습니다. Bohle사 또한 전통이 아주 깁니다. 1911년도에 자전거 타이어를 만들으며 판매를 여태 해왔었는데 당시 1973년도에 신생 브랜드인 스왈로우 타이어에게 판매량이 밀립니다.
이에 랄프 볼레는 수소문 끝에 흥아 타이어 본사 공장에 가서 관계를 유지 하고 타이어 생산을 맡기면서 기술 기반을 배우게 되며 스왈로우 타이어가 더욱 좋아지게 되며 차후 독일에서 스왈로우 타이어의 이름이 슈발베 타이어로 바뀌게 된다.
그리고 1983년 슈발베가 슈발베 마라톤 타이어로 인해 전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타이어 회사로 만들어지게 된다.
여태 볼 수 없었던 뛰어난 내구성 펑크 방지 기술이 접목되었으며 차후 세계적으로 유명한 자전거 여행자인 틸만 발트 할러도 여행용으로 최고의 타이어라고 인정을 하게 되며 그 입소문은 엄청나게 타고 흘러들어가게 된다.
그리고 흥아 타이어는 나름 국내에서 선전을 하였으며 1991년 5월 인도네시아에 흥아 타이어 공장을 설립하여 흥아 타이어, 슈발베 타이어, 벨로또 타이어를 생산 하고 있으며 미국 안전 규정, 각종 ISO에도 인증을 받으며 최고의 타이어, 튜브를 생산하는 회사가 되었다.
(최근엔 베트남에도 공장이 있다는 얘기가 있다.)
여기서 또 재미있는 사실은 흥아 타이어가 슈발베 타이어 말고도 넥센 타이어를 만들어 냈다는 것이다.
흥아 타이어 공장에서 같이 시작 하였으며 엄청난 성장세로 원풍 산업을 인수 하며 1987년 우성산업으로 변경, 프랑스 타이어 브랜드인 미쉐린 타이어와 제휴를 맺으며 미쉐린 타이어 코리아로 변경, 4년간 유지 해오다 일본의 OITSU 기술 제휴를 맺고 타이어 기술을 더욱더 축적하게 되며 2000년도에 회사명을 넥센타이어로 변경
고로 흥아타이어 덕분에 슈발베 타이어, 넥센 타이어가 있을 수가 있던 것이다.
3.11. 기타
허치슨, 맥시스, irc, 브레데스테인, 파나레이서, 프리덤, 피렐리 등등. 또한 트렉 자회사인 본트레거도 타이어를 자체생산하고 있고, 스페샬라이즈드의 s웍스의 경우에도 자체 타이어 따로 나온다. 심지어 자이언트도 자체 타이어를 제작하고 있다.
4. 용품 중심 브랜드
5. 여담
5.1. 생산지
대부분의 유명브랜드의 저가형 자전거들은 중국, 중, 고가형 제품들은 대만에서 만들어지며, 기념모델이나 디자이너의 사인이 들어간 것 같은 일부 장인들이 만들어내는 특별한 제품이나 각 브렌드의 기함금 제품들만 실제 자신들이 생산할 뿐이다. [66]
이미 1970년대에 자전거를 만드는 업체는 자전거의 프레임을 디자인하고 부품을 조달해 와서 조립, 최종제품을 만드는 각 완성차 브랜드 들과 이곳에 부품을 조달하는 캄파놀로, 시마노, 선투어와 같은 부품제작업체로 크게 나뉘어지기 시작했으며, 이제는 그 경향이 극단적으로 분업화가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아래 글은 Bike Pedlar에 나와있는 Where was my bike made?를 발번역한 것이다. 보다 정확한 내용은 직접 가서 기계번역으로 읽어보자(…)
>내 자전거는 어디서 만들어 지는 거야?
>
>2008년 3월 18일 갱신
>
>계속 업데이트 될 예정이니 다른 블로그나 웹사이트 같은데 붙여넣거나 메일로 보내지 말 것. 대신 가장 최신의 글을 읽을 수 있도록 링크를 걸기 바람.[67]
케리 로버츠(Kerry Roberts)는 미국 자전거 협회(National Bicycle Association) 전 사장 및 현 회장이며, 자전거 산업 컨설팅 서비스를 하고 있다. 이양반은 내슈빌(Nashville), 브렌트우드(Brentwood), 허미티지(Hermitage)와 테네시(Tennessee)에 걸쳐 바이크 페들러 자전거 딜러 프랜차이즈의 대표이기도 하다.
이 보고서에 나와있는 정보의 일차적인 출처는 바이크 리테일러 지와 매년 10월에 발간되는 인더스트리 뉴스 팩토리 앤 서플라이어 가이드 지이다. 바이크 리테일러와 인더스트리 뉴스는 자전거 업계 대상으로 한정발간된다. 이 정보의 다른 출처는 무역 전시회와 업체 방문 결과와 자전거 관련 미디어의 전문 투고자, 익명의 자전거 회사 직원들이다.
>
>몇몇 자전거 회사들은 꽤 많은 비밀을 간직하고 있다. 이 비밀들 중에는 당신이 타고 있는 자전거의 원산지에 관련된 것도 있다. 자전거 제조사들은 이러한 방식을 좋아하는데, 그들 중 상당수가 동일한 공장에 의존해서 그들의 자전거를 만들기 때문이다.
>
>전반적인 상황은 명확하다. 미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자전거의 약 95%는 자이언트(Giant)와 같은 중국이나 대만의(메이커 숫자로 따지면)한줌도 안 될 법한 초거대 제조사들에 의해서 만들어진다.
>
>대략적으로 말해서 중/저급의 자전거는 중국에서, 그리고 중/상급은 대만에서 만들어진다. 예외는 카본인데, 많은 제조사가 지들의 최고급 경기용 프레임조차 카본 차들을 중국에 있는 제조사에서 만들어재낀다.
>
>당신의 자전거가 어디에서 만들어졌는지 확인하기 위해서는 자전거에 붙어있는 스티커나 박스 인쇄 내용으로는 쉽게 알기 힘들다. 이 글을 읽고 레이블에 붙어있는 Made in the USA나 Made in France, Made in Italy이라는 것이 무엇을 말하는 것인지 알게 된다면 뒷골이 매우 당길 것이다.
>
>말 뜻 그대로 매우, 매우 혼란스러워 질 텐데, 왜냐하면 당신이 알고 있는 made in 이란 것의 정의가 자전거 제조업체들의 정의와는 매우 다르기 때문이다.
>
>제조국 표기의 첫 번째 규칙은 최종 제품의 가치 중 60% 이상이 그 나라에서 나와야 한다는 것이다.
>
>예를 들어, 아무나 도색되지 않은 카본 프레임을 중국에서 스페인으로 수입한 다음, 시마노 구동계를 달아 미쿡에 내다 팔 최종가격 4,000달러짜리 물건을 만든다 치자.
>
>이 때 중국에서 제조된 프레임과 포크의 가격이 200달러고, 스페인에서 도색, 데칼 부착, 반조립, 포장까지 한 다음 미국으로 보낼 때 비용이 300불, 이런저런 잡다한 부품 가격이 800불이라면, 이건 마데인 차이나일까, 아니면 Made in Spain일까?
>
>자전거 제조업체들이 사용하는 정의에 의하면 이 잔차는 Made in Spain가 된다.(응?) 미쿡으로 들여올 때 박스에 붙어 있는 라벨의 Made in Spain이란 말은 제품의 경제적 가치의 60%는 스페인에서 붙었습니다 라는 말이다.
>
>중국에서 동일한 프레임으로 자전거를 만들어 스페인으로 보내보자. 이걸 또 배에 실어 미국으로 보내면 딱지에는 다음과 같이 적힌다. 마데 인 차이나(…)
>
>아마도 자전거 산업에서 이러한 혼란을 제거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자동차 산업에서 사용하는 방법을 따르는 것인데, 이는 자전거의 모든 최종 제작지를 최종소비자가 있는 곳으로 하는 것이다.[68]
>
>만약 너님들이 스페인에서 수제작된 자전거입니다라는 영업사원들의 말만 믿고 거금을 들여 살 자전거가 실은 중국 공장에서 양산된거라면, 그 자전거를 살까? 가정이긴 하지만, 당신은 절대로 그 돈을 주고 살 생각이 없을 것이다.
>
>이런 생각에서 아래에는 위와 같은 사실들과 몇몇 잡다한 내용들을 덧대어 미국에서 시판되고 있는 주요 브랜드들을 알파벳 순으로 나열하였다.
> * Bianchi(비앙키)
내가 이거 쓰고보니깐 비앙키나 슈윈(Schwinn)이나 역사가 매우 비슷하다는 것을 알게 되어 매우 놀랐다. 둘 다 역사가 백년도 더 된 데다가,[69] 가족이 소유하고 있는 기업이였고, 자사의 자전거를 직접 만들어내고[70] , 각자의 나라에서 유명한 브랜드가 되었으나 경영난에 헐떡거리다가 회사가 팔린 다음 생산기지를 아시아로 옮기게 되고 새로운 소유주 밑에서 몇 년에 걸쳐서 재기하게 된다.
1996년도에 비앙키는 스웨덴의 사이클유럽에 매각됐고 슈윈은 2001년에 퍼시픽에 팔려나가기 전까지 여러 번 소유주가 바뀌었다.
사이클유럽에는 11개의 자전거 브랜드가 속해있는데, 많은 수의 자전거 생산기지를 몇몇 최종 생산공정(예를 들어 아시아에서 만들어진 프레임을 가지고 완성차를 만드는 공정 같은 것)과 한정생산 최고급품을 제외하고는 이탈리아에서 아시아로 이전하였다.
비앙키의 리파르토 코르세(Reparto Corse[71] ) 모델에 대해 잠시 설명하고자 하는데, 여기에 붙어있는 "Made in Italy"라는 딱지가 혼란의 근원이 되기 때문이다.
비앙키의 제조공장을 아시아 지역으로 옮기기 전까지 엄청나게 많은 수를 생산해댔던 역사적인 트레빌리오(Treviglio) 공장은 리파르토 코르세를 생산한다. 리파르토 코르세는 "경주용 자전거 제조팀"[72] 을 뜻하며 이 곳에서 최고급 자전거가 생산되었다. 현재는 그냥 디자인과 마케팅용으로 RC 딱지를 붙이고 나오는 상위 등급의 자전거를 뜻할 뿐이다.
많은 수의 RC 자전거들이 Made in Italy 딱지를 달고 있는데, 이는 아시아에서 만들어진 프레임을 가지고 이탈리아에서 조립했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카본 RC 프레임들은 어드밴스드 인터내셔널 멀티테크(Advanced International Multitech. 자전거, 야구배트, 골프채 샤프트, 화살, 낚시대 등의 카본부품을 생산하는 대만기업.[73] )에서 생산하고, 알루미늄 프레임은 대만의 호다카(Taiwan Hodaka[74] )에서 생산한다.
일부 프레임의 경우 트레빌리오에서 만들기도 한다. 내가 알기로는, 알루미늄 프레임에 카본 싯스테이와 체인스테이를 부착하는 공정을 거기서 한다. 그리고, 프레임이 아시아에서 만들어진 것이라고 할 지라도 인젝션 공정[75] 역시 트레빌리오에서 행해진다.
미국에서 팔고 있는 많은 수의 비앙키 모델들을 대만 호다카에서 만들기는 하지만, 페어리(Fairly[76] )와 자이언트(Giant)에서도 예전에 비앙키의 부품을 만들어 공급했다.
> * Cannondale(캐논데일)
알루미늄제 케논데일은 미국에서 만든다. 케논데일은 조 몽고메리(Joe Montgomery)와 그의 아들 스캇(Scott)의 소유였지만 다들 그렇 듯 재정문제로 경영난에 허덕이다가 현재는 투자 펀드의 소유가 되었다. 점유율은 조금 떨어졌지만 안정적으로 팔아먹고 있다.
2007년 6월 바이크 리테일 지과 인더스트리 뉴스 지에 의하면 하급 제품은 대만, 아마도 Fritz-jou(順捷股份有限公司)에서 도색 및 반조립된 상태로 미국으로 보내 완조립한다. 시냅스(Synapse)모델은 탑 키(Top Key)에서 만든다.
2008년 2월, 도렐 인더스트리(Dorel Industries)에서 케논데일과 스고이(Sugoi, すごい(응?)) 의복 부문을 1억 9천만~2억달러 정도에 현금 인수 계약을 맺었다. 도렐은 2004년에 슈윈과 몽구스, GT 바이시클 브랜드를 소유하고 있는 퍼시픽 사이클(Pacific Cycle)을 인수하기도 했다.
> * Cervelo(써벨로)
써벨로는 오덕이라면 절대로 가서는 안 될 나라인 캐나다 회사인데, 자전거는 아시아에서 만들고 캐나다에서 조립한다. 서벨로 R3는 마데인 차이나이다.
> * Colnago(콜나고)
1944년에 단테 푸마갈리(Dante Fumagalli)의 샵에서 에르네스토 코냐아고(Ernesto Colnago)가 12살부터 견습공으로 일하고 있을 때 나중에 자신이 이탈리아 최고의 프레임 제작자가 될 줄은 알고 있었을까??
그냥 벨로뉴스 지나 프로 사이클링 지에서 얼마나 많은 프로 라이더들이 코냐아고를 타고 경기를 펼치는지 본다면 거의 모든 자덕들이 왜 코냐아고에 그리 하악대는 지 알 수 있다.
대만(아마도 자이언트)에서 제조하는 세 가지의 입문등급 알루미늄 모델과 CLX 카본을 제외하고는 프레임은 여전히 이탈리아에서 수제로 제작한다. 수입사는 삼천리자전거의 자화사인 참좋은 레저로, 첼로 브랜드가 나오는 회사다. 2018년 수입사가 오디바이크로 변경 되었다.
> * De Rosa(데 로사)
데 로사는 코냐아고, 피나렐로와 함께 이탈리아에서 세 손가락안에 들어가는 회사이다. 우고 데 로사(Ugo De Rosa)는 아들과 함께 50년동안 자전거를 만들고 있다. [77]
> * Ducati(두카티)
비앙키가 두카티의 이름을 사용해서 자전거를 만들어낼 수있도록 계약되어 있다. 프레임은 아시아에서 만들어다가 트레빌리오에서 조립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 * Felt(펠트)
펠트는 모터크로스의 시조인 짐 펠트(Jim Felt)가 만든 회사이다. 모든 제품은 아시아에서 생산된다.
> * Fisher(피셔)
게리 피셔 옹(Gary Fisher翁)은 MTB의 알파이자 오메가이신 대부다. 자기 회사를 위해 발버둥치다가 결국 트랙에 팔린다. 그렇지만, 여전히 설계와 영업은 게리 피셔 옹의 이름으로 하고 있으며, 게리 피셔 옹은 여전히 자전거 산업계의 살아있는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급 인물이다. 게다가 안드로메다에서 온 듯한 패션센스를 갖고 계시기까지 하다.
피셔 옹의 자전거는 풀 서스펜션 모델을 제외하고는 아시아에서 만들어진다. (풀샥 자전거는 위스콘신(Wisconsin)에서 생산된다고 한다.)
> * Fuji(후지)
후지는 현재 대부분의 자전거를 만드는 아이디얼(Ideal) 사의 소유이다.
아이디얼은 자이언트, 메리다(Merida)와 함께 대만의 핵심 자전거 제조사이기도 하다. 아이디얼 사는 다른 브랜드의 제품들도 생산한다. 카본 프레임은 중국의 제조사인 탑키(Topkey[78] )에서 만든다.
> * Giant(자이언트)
자이언트를 모른다면 자전거를 탈 생각을 하지 않는게 좋다.
자이언트는 대만, 중국, 유럽에 생산공장을 갖고 있는 업계 최대 회사이다.
1972년에 대만에서 시작한 이 제조사는 카본 자전거를 포함해서 자기들 자체 브랜드의 완성차를 만들어 내는 매우 특이한 업체이다. (대부분의 다른 브랜드들은 어드밴스드(Advanced)나 마텍(Martec)같은 다른 제조사들에 하청을 준다.)
자기들 자전거를 생산하는 것 뿐만 아니라 트렉, 스페셜라이즈드, 슈윈, 비앙키 등 다수의 유명 브랜드의 제품들까지 생산해내고 있다. 자이언트는 자전거 업계에서 가장 정밀하고 효율적인 생산설비를 갖고 있다.
덧붙여, 비앙키 등 많은 자전거 브랜드의 핵심적인 부품업체인 호다카 지분의 30%를 갖고 있다(…) 게다가 프로팀인 T-Mobile의 스폰서이기도 하다.[79]
> * Haro(해로)
밥 해로(Bob Haro)가 1977년에 설립한 캘리포니아의 BMX 제조사이다. 자전거 부문은 다 아시아 출신. 마지(Masi)가 바로 할로 소유다(…) 대만과 중국에 생산설비가 있는 켄스톤(Kenstone)이 주 공급업체이다.
> * Jamis(제이미스)
제이미스는 역사가 오래 된 자전거 완성차 및 액세서리 생산업체 G. 조아누 사이클(G. Joannou Cycle)의 자체 브랜드이다. 설계는 미국에서 하고 아시아에서 만들어 온다.
> * Kestrel(케스트렐[80] )
무려 1986년에 러그 없는 통짜 카본프레임을 만들어 낸 카본 프레임의 개척자. 원래는 캘리포니아에 있는 생산공장에서 프레임을 만들었는데, 근년 중[81] 에 아시아로 옮겼다. 프레임은 마텍(Martec)에서 만드는 것으로 보인다.
> * Kona(코나)
모든 제품을 아시아에서 만들어오는 캘리포니아 회사. 코나는 1988년도에 설립되었는데, 마린처럼 쪼만한 회사이다. 주 공급업체는 페어리와 호다카.
> * Kuota(쿠오타)
쿠오타의 프레임은 대만의 마텍에서 만드는데, 케스트럴의 프레임을 만드는 그 회사 맞다. 쿠오타는 이탈리아의 부품업체인 신테마(Sintema)가 만든 회사로, 기본적으로는 프레임을 디자인하고 제조는 대만에서, 영업은 주로 미국과 서유럽, 오스트래일리아에서 한다. 쿠오타는 매우 짧은 역사에 비해 성공적인 편이다.
> * LeMond(르몽드)
그렉 르몽드(Greg LeMond)는 1986년, 89년, 90년 3회에 걸처 뚜르 드 프랑스를 우승한 최초의 미국인이다. 그리고 세 번의 월드 챔피언쉽, 투어 듀퐁(Tour DuPont)을 처묵. 총기사고로 인한 납 중독 증세로 선수생활을 접어야 했던 비운의 선수.[82]
르몽드의 초기 자전거들은 이탈리아에 있는 로베르토 빌라토(Roberto Bilatto)에서 만들어서 이제는 없어진 텐 스피드 드라이브 임포트(Ten Speed Drive Imports. 이름이 매우 괴상하다)에 의해 판매되었고, 덕분에 로베르토 빌라토 제의 프레임은 어떤 면에서는 소장가치가 있다.
르몽드는 상표의 사용권을 트렉에다 줬고, 현재는 트렉이 르몽드를 설계 및 판매하는데, 뭐 짐작하다시피 아시아에서 만든다. 트렉의 기함급에 사용하는 OCLV 카본[83] 을 사용한 제품은 위스콘신에서 제작한다.
르몽드에 대한 잡설을 조금 더 보태자면, 1989년 뚜르 드 프랑스에서 우승한 놀라운 뒷 배경 중 하나인 에어로 핸들바를 개발할 때 도움을 줬다고.
> * Litespeed(라이트스피드)
1980년 문을 연 라이트스피드는 티타늄 제 프레임의 개척자다. 명성이 퍼지면서 라이트스피드는 그들의 티타늄 기술과 함께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급이 되어갔다.
수년동안 라이트스피드는 데로사(DeRosa), 먹스(Merckx), 바쏘(Basso), 르몽드(LeMond), 토마씨니(Tommassini) 등과 같은 유명 브랜드의 프레임을 제작하고 있었다.
라이트스피드는 상당기간동안 최고급 자전거 시장에서 가장 큰 제조사였다. 카본제 파비아(Pavia. 이젠 안만든다)를 제외한 멀린(Marlin. 마린(Marin) 아니다.) 등 그들이 보유했던 모든 자전거 브랜드의 제품은 테네시(Tennessee)에서 만들어지며, 퀸타나 루(Quintana Roo)는 라이트스피드의 소유이긴 하지만 아시아에서 만든다.
> * Look(룩)
룩은 프랑스 업체로, 프레임은 프랑스와 아시아에서 만든다. 페달도 만든다.[84]
> * Marin(마린)
캘리포니아에 있는 회사로, 완전 수공으로 만드는 최고급품을 제외하고는 아시아에서 만든다. 마린은 코나처럼 작은 회산데, 주 공급업체는 에이프로(A-Pro)[85] 와 페어리, 선라이즈(Sunrise[86] )이다.
> * Masi(마시)
내가 보기에 팔리에로 마시(Faliero Masi)는 모든 현대 이탈리아 프레임 제조사의 대부로, 에르네스토 코냐아고 같은 유명한 프레임 설계자들에게 영감을 준 사람이다. 팔리에로는 70년대 초기 미국인에게 회사를 팔았는데, 그 때 이미 슈윈을 포함해서 다수의 브랜드를 갖고 있었다. 현재 마시는 캘리포니아의 BMX 회사인 해로가 소유하고 있으며, 자전거는 아시아에서 만들어 온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프레임은 80년 쯤 컴벌랜드 트랜짓(Cumberland Transit)에서 구입한 이탈리아에서 만들어진 누오보 스트라다(Nuovo Strada)인데, 90년 쯤 도둑맞았다 .
팔리에로의 아들인 알베르토 마시는 밀란(Milan)에 있느 비고렐리 벨로드롬(Vigorelli Velodrome)에서 마시의 전통 방식에 따라 수제 자전거를 만들어내고 있다.
불행히도 이 프레임은 해로의 상표권에 걸려 마국에서는 밀라노(Milano)라는 상표로 판매중이다.
> * Merlin(멀린)
라이트스피드를 참조하시라.
> * Olmo(올모)
올모는 매우 우수한 이탈리아 브랜드이다. 일반적으로, 올모는 이탈리아에서 만들어지는데, 모델 중 어떤 것을 아시아에서 만드는지에 대한 정보는 없다.
> * Orbea(오르베아)
오르베아는 스페인의 두 개의 거대 자전거업체 중 하나이다. 트렉이나 슈윈의 스페인판이라 보면 된다. 자전거는 스페인과 아시아 두 군데서 만드는데, 고급 카본 프레임은 아시아에서 만들어와 최종공정(예를 들어 도색 등)은 스페인에서 하는 식이다.
바이크 리테일러 앤 인더스트리 뉴스(Bicycle Retailer and Industry News)지에 의하면 알루미늄 프레임은 자체생산하며 카본 프레임은 3년 전까지는 20%, 지금은 반 정도를 중국의 마텍과 같은 업체에 외주를 줘서 생산한다.
그렇지만, 현지 공장에서 나온 프레임을 살짝 손만 보는 다른 많은 자전거 제조사들과는 달리 오르베아는 카본 프레임의 설계와 기술 검토, 프로토타입 제작 등은 스페인에서 한다. 자체 모델의 새로운 모델은 수십 개의 프로토타입을 직접 조립, 검토한 이후 중국에 있는 제조사에 보내 생산한다.
오르베아의 영업부장인 호세바 아리자가(Joseba Arizaga)는 이렇게 말한다.
"우린 탄소 섬유 수지 조성법을 자체적으로 개발, 유지합니다. 그리고 난 이후에 우리가 원하는 물건을 뽑아낼 수 있는, 함께 일을 할 사람을 찾는거죠."
"우리는 새로운 모델의 첫 번째 프레임의 모든 것을 여기 오르베아에서 만듭니다. 그리고 양산 준비를 한 다음 아시아에 있는 협업사에 보내는 거죠."
> * Pinarello(피나렐로)
이 이탈리아 회사는 세계에서 먹어들어가는 모델을 무려 1950년대부터 찍어내고 있었다. 피나넬로는 코냐아고, 데로사와 함께 이탈리아 빅쓰리로 불리우고 있다. 홈페이지에 회사의 역사가 멋지게 나와 있으니 참조할 것.
이제는 알루미늄 프레임의 갈릴레오(Galileo)를 포함해서 몇몇 프레임을 대만에서 만들긴 하지만 확인할 길은 없었다. 그러나 카본 프레임은 아시아에서 만들어와서 이탈리아에서 최종공정을 진행하는 것으로 보인다.[87]
> * Raleigh(롤리)
몇년 전 머리(Murry)의 전 사장이였던 빌 어스틴(Bill Austin)이 영국인 대표로부터 사들였다. 본사는 워싱턴(Washington)주의 켄트(Kent)에 있고 제품은 아시아에서 제작. 주 공급업체는 키네시스(Kinesis)와 에이프로텍(A-Pro Tech)이다.
> * Schwinn(슈윈)
슈윈은 상당기간동안 미국에서 가장 큰 자전거 회사였었다. 80년대 후반까지 미국에서 생산했다.
1985년, 슈윈의 경영진들은 MTB를 그냥 잠시 유행하는 물건으로 판단했다.[88] 이후 두 차례의 도산을 겪고 나서야 슈윈은 퍼시픽 사이클(Pacific Cycle)에게 브랜드 소유권이 넘어갔으며, 퍼시픽 사이클은 GT, 몽구스(Mongoose), 퍼시픽(Pacific) 등 몇 개의 브랜드를 흡수한 회사다. 본사는 위스콘신 주의 매디슨(Madison)에 있다.
퍼시픽의 관리 아래에서 슈윈은 다시 유명 브랜드로서의 지위를 찾게된다. 퍼시픽은 북미 내 다른 어떤 브랜드보다도 많은 자전거를 판매하는 회사이기도 하다. 월마트(alMart), 타깃(Target) 등에서도 팔아먹은 숫자를 포함한 것이긴 하지만 역시 대단하다.
미국에서 파는 자전거는 아시아에서 만들어오는데, 대부분이 마데 인 자이언트(…)
> * Scott USA(스캇)
스캇은 아이다호(Idaho)주 선 밸리(Sun Vally)에서 에드워드 스캇(Ed Scott)이 1958년 알루미늄 스키 폴을 만들면서 시작한 회사로 80년대에 자전거 생산라인을 돌리기 시작했다.
그러나 결국에는 미국 시장에서 벗어나 유럽으로 진출했으며, 본사도 유럽에 있다.
몇 년이 지난 다음 스캇은 몽고메리(Montgomery)와 캐논데일의 프레임을 들고 미쿡시장으로 돌아왔다. 본사는 스위스에 있고 생산은 아시아에서 하며 주 공급업체는 호다카와 자이언트이다[89]
> * Serotta(세로타)
세로타는 고급 모델을 만드는 미국업체이다. 세븐(Seven), 워터포드(Waterford) 등과 경쟁하고 있으며 워터포드와 유사한 규모를 갖고 있다.[90]
> * Seven(세븐)
세븐은 최고의 맞춤형 자전거 제조사로 1997년 초 롭 밴더마크(Rob Vandermark)가 세운 회사다.
롭은 멀린 금속공업(Merlin Metalworks)의 기술연구소장이었는데, 최고급 티타늄/스틸 프레임 자전거를 개발하는 회사를 차리기로 결정하여 갈라져 나와 회사를 차렸다. 게다가 자덕들의 몸에 맞춘 지오메트리 주문생산의 경우 제품을 받을 때까지 자덕들이 오랜 기간동안 기다릴 필요가 없는 자전거를 만들길 원하기도 했고. 해서, 최고의 품질과 가장 진보된 프레임, 그리고 최고의 승차감이 가능한 이라는 동일한 생각을 하고 있던 장인들을 끌어모아 만든 회사가 바로 이 세븐인거다.
세븐에서 나오는 보든 자전거는 메사추세츠(Messachusetts) 주에 있는 워터타운(Watertown)에서 수작업으로 만든다.
> * Specialized(스페셜라이즈드)
마이크 신야드(Mike Sinyard)가 1974년 창립한 회사로, 자전거 시장을 선도하는 디자인과 명성을 갖고 있다.
수년 전 대만 제조사인 메리다가 스페셜라이즈드사의 지분을 상당부분 인수했지만 아직 마이크 신야드가 대표로 재직하며 본사는 캘리포니아(California)에 있다. 주 공급업체는 메리다, 아이디얼, 그리고 자이언트(…)이다.
> * Time(타임)
타임은 세상에서 가장 진보된 카본 프레임이 무엇인가를 여지없이 보여주는 회사로 비록 입문 등급이라 하더라도 프랑스에 있는 본사에서 수작업으로 생산하는 회사이다.
> * Trek(트렉)
미국에서 가장 큰 자전거 회사인 트렉이 실은 허름한 창고에서 시작했다고는 믿기 힘들 것이다.[91] 1979년까지만해도 트렉의 창립자 딕 버크(Dick Burke)는 2만5천달러의 투자금만 가지고 위스콘신(Wisconsin)주의 매디슨(Madison)에 있는 헐렁한 차고에서 자전거 프레임을 만들기 시작했다. 1980년이 돼서야 첫 생산라인을 위스콘신에 깔았으며, 역사가 당시 15년 밖에 안 된 곳이기도 했다.[92]
오랜기간동안 미국 내에서 자전거를 생산해 왔으나 입문 및 중급 자전거의 생산은 아시아로 생산기지를 옮겼다.
1992년에는 OCLV 카본제조공정을 개발, 현재까지 수공으로 만드는 카본프레임에 잘 써먹고 있다. 로드 및 MTB를 포함하여 모든 OCLV 카본프레임은 위스콘신(Wisconsin)주에 있는 워털루(Waterloo)에서 생산하고 카본 5000(OCLV가 아닌 제품군)은 아시아에서 생산한다.
전 세계적으로도 트렉은 자이언트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자전거 회사이며(순수하게 각자의 브랜드로 판매되는 것으로 비교[93] ) 둘 다 미국 딜러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있는 브랜드이다. 이는 자전거 상점과 마치 물과 물고기처럼 끈끈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기도 하고 대리점 친화적인 정책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예를 들어 우편 판매라든지 온라인 판매 등을 하지 않는다. 우리나라는 예외지만.)
트랙은 피셔(Fisher), 르몽드(LeMond), 클라인(Klein), 본트래거(Bontrager)를 처묵하셨다.
> * Tommasini(토마시니)
토마시니는 세븐(Seven), 워터폴드(Waterfold), 세로타(Serotta)와 비슷한 규모의 이탈리아의 그로세토(Grosseto)에 있는 작은 프레임 제조사이다. 많은 수의 토마지니 제품들이 미국, 독일, 일본으로 팔려나간다. 2006년 9월 이리오 토마시니(Irio Tommasini)의 조카딸이 미국 판매권을 넘겨받아 미국에서 이 브랜드를 다시 판매하고 있다.
> * Waterford(워터폴드)
워터폴드는 미국 최고의 주문생산 스틸프레임 자전거 제조사이다. 모든 자전거는 위스콘신(Wisconsin)주에 있는 워터포드(Waterford)에서 수제작으로 만든다.
1970년대에 선수이자 설계와 제조자인 마크 물러(Marc Muller)가 슈윈에 고용됐었는데, 이 때의 경험과 혁신을 토대로 그 자신의 프레임제조사인 파라마운트(Paramount)을 세우고 미국산 경주용 자전거의 지배적인 브랜드가 된다.
1980년 초 마크는 파라마운트 공장을 위스콘신주에 있는 워터포드로 옮기고 상급 자전거를 제조하며 자전거 설계연구소를 차리게 된다.
마크와 그 동료들은 오버사이즈 튜빙(프레임 디자인에 있어서 획기적인 진보 중 하나이다.), 26인치 바퀴, 케이블 내장 프레임(Cast-in cable guide), 풀샥 시스템 등 몇몇 핵심적인 혁신을 이루어낸다. 이러한 진보는 그들로 하여금 네드 오버랜드(Ned Overand), 마크 알랜(Mark Allen), 마이크 잉글맨(Mike Engleman), 탐 프렌(Tom Prehn) 같은 국가대표와 월드 챔피언들을 위한 자전거를 만들도록 해 주었다.
1993년, 마크 물러와 이그나쉬 슈윈의 증손자인 리처드 슈윈(Rechard Schwinn)은 파라마운트 공장을 사들이고 워터포드 프리시젼 사이클(Waterford Precision Cycles)로 회사이름을 갈아치운다.
마크는 현재 자전거 산업 전체를 통틀어 가장 존경받는 자전거 설계자 중 한명이다. 그리고 워터포드는 100여 년간의 자전거 디자인사를 꿰뚫는 동시에 현재에도 승리를 만들어나가는 월드 클래스 프레임을 생산하는 회사로 남아있다.
만약 혹시라도 시카고(Chicago)를 들를 일이 있다면 공장 견학을 신청해 보도록 한다. 워터포드는 시카고에서 북쪽으로 90분 거리에 있다.}}}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2007년판 바이크 리테일러 앤 인더스트리 뉴스(Bicycle Retailer and Industry News)지와 2006년 10월 1일자 인더스트리 뉴스 팩토리 앤 서플라이어 가이드(Industry News' Factory and Suppliers Guide)지를 참조하면 어떤 공장에서 만드는 제품이 어떤 상표를 달고 나오는지 찾아볼 수 있을 것이다.>
>2008년 3월 18일 갱신
>
>계속 업데이트 될 예정이니 다른 블로그나 웹사이트 같은데 붙여넣거나 메일로 보내지 말 것. 대신 가장 최신의 글을 읽을 수 있도록 링크를 걸기 바람.[67]
케리 로버츠(Kerry Roberts)는 미국 자전거 협회(National Bicycle Association) 전 사장 및 현 회장이며, 자전거 산업 컨설팅 서비스를 하고 있다. 이양반은 내슈빌(Nashville), 브렌트우드(Brentwood), 허미티지(Hermitage)와 테네시(Tennessee)에 걸쳐 바이크 페들러 자전거 딜러 프랜차이즈의 대표이기도 하다.
이 보고서에 나와있는 정보의 일차적인 출처는 바이크 리테일러 지와 매년 10월에 발간되는 인더스트리 뉴스 팩토리 앤 서플라이어 가이드 지이다. 바이크 리테일러와 인더스트리 뉴스는 자전거 업계 대상으로 한정발간된다. 이 정보의 다른 출처는 무역 전시회와 업체 방문 결과와 자전거 관련 미디어의 전문 투고자, 익명의 자전거 회사 직원들이다.
>
>몇몇 자전거 회사들은 꽤 많은 비밀을 간직하고 있다. 이 비밀들 중에는 당신이 타고 있는 자전거의 원산지에 관련된 것도 있다. 자전거 제조사들은 이러한 방식을 좋아하는데, 그들 중 상당수가 동일한 공장에 의존해서 그들의 자전거를 만들기 때문이다.
>
>전반적인 상황은 명확하다. 미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자전거의 약 95%는 자이언트(Giant)와 같은 중국이나 대만의(메이커 숫자로 따지면)한줌도 안 될 법한 초거대 제조사들에 의해서 만들어진다.
>
>대략적으로 말해서 중/저급의 자전거는 중국에서, 그리고 중/상급은 대만에서 만들어진다. 예외는 카본인데, 많은 제조사가 지들의 최고급 경기용 프레임조차 카본 차들을 중국에 있는 제조사에서 만들어재낀다.
>
>당신의 자전거가 어디에서 만들어졌는지 확인하기 위해서는 자전거에 붙어있는 스티커나 박스 인쇄 내용으로는 쉽게 알기 힘들다. 이 글을 읽고 레이블에 붙어있는 Made in the USA나 Made in France, Made in Italy이라는 것이 무엇을 말하는 것인지 알게 된다면 뒷골이 매우 당길 것이다.
>
>말 뜻 그대로 매우, 매우 혼란스러워 질 텐데, 왜냐하면 당신이 알고 있는 made in 이란 것의 정의가 자전거 제조업체들의 정의와는 매우 다르기 때문이다.
>
>제조국 표기의 첫 번째 규칙은 최종 제품의 가치 중 60% 이상이 그 나라에서 나와야 한다는 것이다.
>
>예를 들어, 아무나 도색되지 않은 카본 프레임을 중국에서 스페인으로 수입한 다음, 시마노 구동계를 달아 미쿡에 내다 팔 최종가격 4,000달러짜리 물건을 만든다 치자.
>
>이 때 중국에서 제조된 프레임과 포크의 가격이 200달러고, 스페인에서 도색, 데칼 부착, 반조립, 포장까지 한 다음 미국으로 보낼 때 비용이 300불, 이런저런 잡다한 부품 가격이 800불이라면, 이건 마데인 차이나일까, 아니면 Made in Spain일까?
>
>자전거 제조업체들이 사용하는 정의에 의하면 이 잔차는 Made in Spain가 된다.(응?) 미쿡으로 들여올 때 박스에 붙어 있는 라벨의 Made in Spain이란 말은 제품의 경제적 가치의 60%는 스페인에서 붙었습니다 라는 말이다.
>
>중국에서 동일한 프레임으로 자전거를 만들어 스페인으로 보내보자. 이걸 또 배에 실어 미국으로 보내면 딱지에는 다음과 같이 적힌다. 마데 인 차이나(…)
>
>아마도 자전거 산업에서 이러한 혼란을 제거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자동차 산업에서 사용하는 방법을 따르는 것인데, 이는 자전거의 모든 최종 제작지를 최종소비자가 있는 곳으로 하는 것이다.[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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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너님들이 스페인에서 수제작된 자전거입니다라는 영업사원들의 말만 믿고 거금을 들여 살 자전거가 실은 중국 공장에서 양산된거라면, 그 자전거를 살까? 가정이긴 하지만, 당신은 절대로 그 돈을 주고 살 생각이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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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생각에서 아래에는 위와 같은 사실들과 몇몇 잡다한 내용들을 덧대어 미국에서 시판되고 있는 주요 브랜드들을 알파벳 순으로 나열하였다.
> * Bianchi(비앙키)
내가 이거 쓰고보니깐 비앙키나 슈윈(Schwinn)이나 역사가 매우 비슷하다는 것을 알게 되어 매우 놀랐다. 둘 다 역사가 백년도 더 된 데다가,[69] 가족이 소유하고 있는 기업이였고, 자사의 자전거를 직접 만들어내고[70] , 각자의 나라에서 유명한 브랜드가 되었으나 경영난에 헐떡거리다가 회사가 팔린 다음 생산기지를 아시아로 옮기게 되고 새로운 소유주 밑에서 몇 년에 걸쳐서 재기하게 된다.
1996년도에 비앙키는 스웨덴의 사이클유럽에 매각됐고 슈윈은 2001년에 퍼시픽에 팔려나가기 전까지 여러 번 소유주가 바뀌었다.
사이클유럽에는 11개의 자전거 브랜드가 속해있는데, 많은 수의 자전거 생산기지를 몇몇 최종 생산공정(예를 들어 아시아에서 만들어진 프레임을 가지고 완성차를 만드는 공정 같은 것)과 한정생산 최고급품을 제외하고는 이탈리아에서 아시아로 이전하였다.
비앙키의 리파르토 코르세(Reparto Corse[71] ) 모델에 대해 잠시 설명하고자 하는데, 여기에 붙어있는 "Made in Italy"라는 딱지가 혼란의 근원이 되기 때문이다.
비앙키의 제조공장을 아시아 지역으로 옮기기 전까지 엄청나게 많은 수를 생산해댔던 역사적인 트레빌리오(Treviglio) 공장은 리파르토 코르세를 생산한다. 리파르토 코르세는 "경주용 자전거 제조팀"[72] 을 뜻하며 이 곳에서 최고급 자전거가 생산되었다. 현재는 그냥 디자인과 마케팅용으로 RC 딱지를 붙이고 나오는 상위 등급의 자전거를 뜻할 뿐이다.
많은 수의 RC 자전거들이 Made in Italy 딱지를 달고 있는데, 이는 아시아에서 만들어진 프레임을 가지고 이탈리아에서 조립했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카본 RC 프레임들은 어드밴스드 인터내셔널 멀티테크(Advanced International Multitech. 자전거, 야구배트, 골프채 샤프트, 화살, 낚시대 등의 카본부품을 생산하는 대만기업.[73] )에서 생산하고, 알루미늄 프레임은 대만의 호다카(Taiwan Hodaka[74] )에서 생산한다.
일부 프레임의 경우 트레빌리오에서 만들기도 한다. 내가 알기로는, 알루미늄 프레임에 카본 싯스테이와 체인스테이를 부착하는 공정을 거기서 한다. 그리고, 프레임이 아시아에서 만들어진 것이라고 할 지라도 인젝션 공정[75] 역시 트레빌리오에서 행해진다.
미국에서 팔고 있는 많은 수의 비앙키 모델들을 대만 호다카에서 만들기는 하지만, 페어리(Fairly[76] )와 자이언트(Giant)에서도 예전에 비앙키의 부품을 만들어 공급했다.
> * Cannondale(캐논데일)
알루미늄제 케논데일은 미국에서 만든다. 케논데일은 조 몽고메리(Joe Montgomery)와 그의 아들 스캇(Scott)의 소유였지만 다들 그렇 듯 재정문제로 경영난에 허덕이다가 현재는 투자 펀드의 소유가 되었다. 점유율은 조금 떨어졌지만 안정적으로 팔아먹고 있다.
2007년 6월 바이크 리테일 지과 인더스트리 뉴스 지에 의하면 하급 제품은 대만, 아마도 Fritz-jou(順捷股份有限公司)에서 도색 및 반조립된 상태로 미국으로 보내 완조립한다. 시냅스(Synapse)모델은 탑 키(Top Key)에서 만든다.
2008년 2월, 도렐 인더스트리(Dorel Industries)에서 케논데일과 스고이(Sugoi, すごい(응?)) 의복 부문을 1억 9천만~2억달러 정도에 현금 인수 계약을 맺었다. 도렐은 2004년에 슈윈과 몽구스, GT 바이시클 브랜드를 소유하고 있는 퍼시픽 사이클(Pacific Cycle)을 인수하기도 했다.
> * Cervelo(써벨로)
써벨로는 오덕이라면 절대로 가서는 안 될 나라인 캐나다 회사인데, 자전거는 아시아에서 만들고 캐나다에서 조립한다. 서벨로 R3는 마데인 차이나이다.
> * Colnago(콜나고)
1944년에 단테 푸마갈리(Dante Fumagalli)의 샵에서 에르네스토 코냐아고(Ernesto Colnago)가 12살부터 견습공으로 일하고 있을 때 나중에 자신이 이탈리아 최고의 프레임 제작자가 될 줄은 알고 있었을까??
그냥 벨로뉴스 지나 프로 사이클링 지에서 얼마나 많은 프로 라이더들이 코냐아고를 타고 경기를 펼치는지 본다면 거의 모든 자덕들이 왜 코냐아고에 그리 하악대는 지 알 수 있다.
대만(아마도 자이언트)에서 제조하는 세 가지의 입문등급 알루미늄 모델과 CLX 카본을 제외하고는 프레임은 여전히 이탈리아에서 수제로 제작한다. 수입사는 삼천리자전거의 자화사인 참좋은 레저로, 첼로 브랜드가 나오는 회사다. 2018년 수입사가 오디바이크로 변경 되었다.
> * De Rosa(데 로사)
데 로사는 코냐아고, 피나렐로와 함께 이탈리아에서 세 손가락안에 들어가는 회사이다. 우고 데 로사(Ugo De Rosa)는 아들과 함께 50년동안 자전거를 만들고 있다. [77]
> * Ducati(두카티)
비앙키가 두카티의 이름을 사용해서 자전거를 만들어낼 수있도록 계약되어 있다. 프레임은 아시아에서 만들어다가 트레빌리오에서 조립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 * Felt(펠트)
펠트는 모터크로스의 시조인 짐 펠트(Jim Felt)가 만든 회사이다. 모든 제품은 아시아에서 생산된다.
> * Fisher(피셔)
게리 피셔 옹(Gary Fisher翁)은 MTB의 알파이자 오메가이신 대부다. 자기 회사를 위해 발버둥치다가 결국 트랙에 팔린다. 그렇지만, 여전히 설계와 영업은 게리 피셔 옹의 이름으로 하고 있으며, 게리 피셔 옹은 여전히 자전거 산업계의 살아있는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급 인물이다. 게다가 안드로메다에서 온 듯한 패션센스를 갖고 계시기까지 하다.
피셔 옹의 자전거는 풀 서스펜션 모델을 제외하고는 아시아에서 만들어진다. (풀샥 자전거는 위스콘신(Wisconsin)에서 생산된다고 한다.)
> * Fuji(후지)
후지는 현재 대부분의 자전거를 만드는 아이디얼(Ideal) 사의 소유이다.
아이디얼은 자이언트, 메리다(Merida)와 함께 대만의 핵심 자전거 제조사이기도 하다. 아이디얼 사는 다른 브랜드의 제품들도 생산한다. 카본 프레임은 중국의 제조사인 탑키(Topkey[78] )에서 만든다.
> * Giant(자이언트)
자이언트를 모른다면 자전거를 탈 생각을 하지 않는게 좋다.
자이언트는 대만, 중국, 유럽에 생산공장을 갖고 있는 업계 최대 회사이다.
1972년에 대만에서 시작한 이 제조사는 카본 자전거를 포함해서 자기들 자체 브랜드의 완성차를 만들어 내는 매우 특이한 업체이다. (대부분의 다른 브랜드들은 어드밴스드(Advanced)나 마텍(Martec)같은 다른 제조사들에 하청을 준다.)
자기들 자전거를 생산하는 것 뿐만 아니라 트렉, 스페셜라이즈드, 슈윈, 비앙키 등 다수의 유명 브랜드의 제품들까지 생산해내고 있다. 자이언트는 자전거 업계에서 가장 정밀하고 효율적인 생산설비를 갖고 있다.
덧붙여, 비앙키 등 많은 자전거 브랜드의 핵심적인 부품업체인 호다카 지분의 30%를 갖고 있다(…) 게다가 프로팀인 T-Mobile의 스폰서이기도 하다.[79]
> * Haro(해로)
밥 해로(Bob Haro)가 1977년에 설립한 캘리포니아의 BMX 제조사이다. 자전거 부문은 다 아시아 출신. 마지(Masi)가 바로 할로 소유다(…) 대만과 중국에 생산설비가 있는 켄스톤(Kenstone)이 주 공급업체이다.
> * Jamis(제이미스)
제이미스는 역사가 오래 된 자전거 완성차 및 액세서리 생산업체 G. 조아누 사이클(G. Joannou Cycle)의 자체 브랜드이다. 설계는 미국에서 하고 아시아에서 만들어 온다.
> * Kestrel(케스트렐[80] )
무려 1986년에 러그 없는 통짜 카본프레임을 만들어 낸 카본 프레임의 개척자. 원래는 캘리포니아에 있는 생산공장에서 프레임을 만들었는데, 근년 중[81] 에 아시아로 옮겼다. 프레임은 마텍(Martec)에서 만드는 것으로 보인다.
> * Kona(코나)
모든 제품을 아시아에서 만들어오는 캘리포니아 회사. 코나는 1988년도에 설립되었는데, 마린처럼 쪼만한 회사이다. 주 공급업체는 페어리와 호다카.
> * Kuota(쿠오타)
쿠오타의 프레임은 대만의 마텍에서 만드는데, 케스트럴의 프레임을 만드는 그 회사 맞다. 쿠오타는 이탈리아의 부품업체인 신테마(Sintema)가 만든 회사로, 기본적으로는 프레임을 디자인하고 제조는 대만에서, 영업은 주로 미국과 서유럽, 오스트래일리아에서 한다. 쿠오타는 매우 짧은 역사에 비해 성공적인 편이다.
> * LeMond(르몽드)
그렉 르몽드(Greg LeMond)는 1986년, 89년, 90년 3회에 걸처 뚜르 드 프랑스를 우승한 최초의 미국인이다. 그리고 세 번의 월드 챔피언쉽, 투어 듀퐁(Tour DuPont)을 처묵. 총기사고로 인한 납 중독 증세로 선수생활을 접어야 했던 비운의 선수.[82]
르몽드의 초기 자전거들은 이탈리아에 있는 로베르토 빌라토(Roberto Bilatto)에서 만들어서 이제는 없어진 텐 스피드 드라이브 임포트(Ten Speed Drive Imports. 이름이 매우 괴상하다)에 의해 판매되었고, 덕분에 로베르토 빌라토 제의 프레임은 어떤 면에서는 소장가치가 있다.
르몽드는 상표의 사용권을 트렉에다 줬고, 현재는 트렉이 르몽드를 설계 및 판매하는데, 뭐 짐작하다시피 아시아에서 만든다. 트렉의 기함급에 사용하는 OCLV 카본[83] 을 사용한 제품은 위스콘신에서 제작한다.
르몽드에 대한 잡설을 조금 더 보태자면, 1989년 뚜르 드 프랑스에서 우승한 놀라운 뒷 배경 중 하나인 에어로 핸들바를 개발할 때 도움을 줬다고.
> * Litespeed(라이트스피드)
1980년 문을 연 라이트스피드는 티타늄 제 프레임의 개척자다. 명성이 퍼지면서 라이트스피드는 그들의 티타늄 기술과 함께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급이 되어갔다.
수년동안 라이트스피드는 데로사(DeRosa), 먹스(Merckx), 바쏘(Basso), 르몽드(LeMond), 토마씨니(Tommassini) 등과 같은 유명 브랜드의 프레임을 제작하고 있었다.
라이트스피드는 상당기간동안 최고급 자전거 시장에서 가장 큰 제조사였다. 카본제 파비아(Pavia. 이젠 안만든다)를 제외한 멀린(Marlin. 마린(Marin) 아니다.) 등 그들이 보유했던 모든 자전거 브랜드의 제품은 테네시(Tennessee)에서 만들어지며, 퀸타나 루(Quintana Roo)는 라이트스피드의 소유이긴 하지만 아시아에서 만든다.
> * Look(룩)
룩은 프랑스 업체로, 프레임은 프랑스와 아시아에서 만든다. 페달도 만든다.[84]
> * Marin(마린)
캘리포니아에 있는 회사로, 완전 수공으로 만드는 최고급품을 제외하고는 아시아에서 만든다. 마린은 코나처럼 작은 회산데, 주 공급업체는 에이프로(A-Pro)[85] 와 페어리, 선라이즈(Sunrise[86] )이다.
> * Masi(마시)
내가 보기에 팔리에로 마시(Faliero Masi)는 모든 현대 이탈리아 프레임 제조사의 대부로, 에르네스토 코냐아고 같은 유명한 프레임 설계자들에게 영감을 준 사람이다. 팔리에로는 70년대 초기 미국인에게 회사를 팔았는데, 그 때 이미 슈윈을 포함해서 다수의 브랜드를 갖고 있었다. 현재 마시는 캘리포니아의 BMX 회사인 해로가 소유하고 있으며, 자전거는 아시아에서 만들어 온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프레임은 80년 쯤 컴벌랜드 트랜짓(Cumberland Transit)에서 구입한 이탈리아에서 만들어진 누오보 스트라다(Nuovo Strada)인데, 90년 쯤 도둑맞았다 .
팔리에로의 아들인 알베르토 마시는 밀란(Milan)에 있느 비고렐리 벨로드롬(Vigorelli Velodrome)에서 마시의 전통 방식에 따라 수제 자전거를 만들어내고 있다.
불행히도 이 프레임은 해로의 상표권에 걸려 마국에서는 밀라노(Milano)라는 상표로 판매중이다.
> * Merlin(멀린)
라이트스피드를 참조하시라.
> * Olmo(올모)
올모는 매우 우수한 이탈리아 브랜드이다. 일반적으로, 올모는 이탈리아에서 만들어지는데, 모델 중 어떤 것을 아시아에서 만드는지에 대한 정보는 없다.
> * Orbea(오르베아)
오르베아는 스페인의 두 개의 거대 자전거업체 중 하나이다. 트렉이나 슈윈의 스페인판이라 보면 된다. 자전거는 스페인과 아시아 두 군데서 만드는데, 고급 카본 프레임은 아시아에서 만들어와 최종공정(예를 들어 도색 등)은 스페인에서 하는 식이다.
바이크 리테일러 앤 인더스트리 뉴스(Bicycle Retailer and Industry News)지에 의하면 알루미늄 프레임은 자체생산하며 카본 프레임은 3년 전까지는 20%, 지금은 반 정도를 중국의 마텍과 같은 업체에 외주를 줘서 생산한다.
그렇지만, 현지 공장에서 나온 프레임을 살짝 손만 보는 다른 많은 자전거 제조사들과는 달리 오르베아는 카본 프레임의 설계와 기술 검토, 프로토타입 제작 등은 스페인에서 한다. 자체 모델의 새로운 모델은 수십 개의 프로토타입을 직접 조립, 검토한 이후 중국에 있는 제조사에 보내 생산한다.
오르베아의 영업부장인 호세바 아리자가(Joseba Arizaga)는 이렇게 말한다.
"우린 탄소 섬유 수지 조성법을 자체적으로 개발, 유지합니다. 그리고 난 이후에 우리가 원하는 물건을 뽑아낼 수 있는, 함께 일을 할 사람을 찾는거죠."
"우리는 새로운 모델의 첫 번째 프레임의 모든 것을 여기 오르베아에서 만듭니다. 그리고 양산 준비를 한 다음 아시아에 있는 협업사에 보내는 거죠."
> * Pinarello(피나렐로)
이 이탈리아 회사는 세계에서 먹어들어가는 모델을 무려 1950년대부터 찍어내고 있었다. 피나넬로는 코냐아고, 데로사와 함께 이탈리아 빅쓰리로 불리우고 있다. 홈페이지에 회사의 역사가 멋지게 나와 있으니 참조할 것.
이제는 알루미늄 프레임의 갈릴레오(Galileo)를 포함해서 몇몇 프레임을 대만에서 만들긴 하지만 확인할 길은 없었다. 그러나 카본 프레임은 아시아에서 만들어와서 이탈리아에서 최종공정을 진행하는 것으로 보인다.[87]
> * Raleigh(롤리)
몇년 전 머리(Murry)의 전 사장이였던 빌 어스틴(Bill Austin)이 영국인 대표로부터 사들였다. 본사는 워싱턴(Washington)주의 켄트(Kent)에 있고 제품은 아시아에서 제작. 주 공급업체는 키네시스(Kinesis)와 에이프로텍(A-Pro Tech)이다.
> * Schwinn(슈윈)
슈윈은 상당기간동안 미국에서 가장 큰 자전거 회사였었다. 80년대 후반까지 미국에서 생산했다.
1985년, 슈윈의 경영진들은 MTB를 그냥 잠시 유행하는 물건으로 판단했다.[88] 이후 두 차례의 도산을 겪고 나서야 슈윈은 퍼시픽 사이클(Pacific Cycle)에게 브랜드 소유권이 넘어갔으며, 퍼시픽 사이클은 GT, 몽구스(Mongoose), 퍼시픽(Pacific) 등 몇 개의 브랜드를 흡수한 회사다. 본사는 위스콘신 주의 매디슨(Madison)에 있다.
퍼시픽의 관리 아래에서 슈윈은 다시 유명 브랜드로서의 지위를 찾게된다. 퍼시픽은 북미 내 다른 어떤 브랜드보다도 많은 자전거를 판매하는 회사이기도 하다. 월마트(alMart), 타깃(Target) 등에서도 팔아먹은 숫자를 포함한 것이긴 하지만 역시 대단하다.
미국에서 파는 자전거는 아시아에서 만들어오는데, 대부분이 마데 인 자이언트(…)
> * Scott USA(스캇)
스캇은 아이다호(Idaho)주 선 밸리(Sun Vally)에서 에드워드 스캇(Ed Scott)이 1958년 알루미늄 스키 폴을 만들면서 시작한 회사로 80년대에 자전거 생산라인을 돌리기 시작했다.
그러나 결국에는 미국 시장에서 벗어나 유럽으로 진출했으며, 본사도 유럽에 있다.
몇 년이 지난 다음 스캇은 몽고메리(Montgomery)와 캐논데일의 프레임을 들고 미쿡시장으로 돌아왔다. 본사는 스위스에 있고 생산은 아시아에서 하며 주 공급업체는 호다카와 자이언트이다[89]
> * Serotta(세로타)
세로타는 고급 모델을 만드는 미국업체이다. 세븐(Seven), 워터포드(Waterford) 등과 경쟁하고 있으며 워터포드와 유사한 규모를 갖고 있다.[90]
> * Seven(세븐)
세븐은 최고의 맞춤형 자전거 제조사로 1997년 초 롭 밴더마크(Rob Vandermark)가 세운 회사다.
롭은 멀린 금속공업(Merlin Metalworks)의 기술연구소장이었는데, 최고급 티타늄/스틸 프레임 자전거를 개발하는 회사를 차리기로 결정하여 갈라져 나와 회사를 차렸다. 게다가 자덕들의 몸에 맞춘 지오메트리 주문생산의 경우 제품을 받을 때까지 자덕들이 오랜 기간동안 기다릴 필요가 없는 자전거를 만들길 원하기도 했고. 해서, 최고의 품질과 가장 진보된 프레임, 그리고 최고의 승차감이 가능한 이라는 동일한 생각을 하고 있던 장인들을 끌어모아 만든 회사가 바로 이 세븐인거다.
세븐에서 나오는 보든 자전거는 메사추세츠(Messachusetts) 주에 있는 워터타운(Watertown)에서 수작업으로 만든다.
> * Specialized(스페셜라이즈드)
마이크 신야드(Mike Sinyard)가 1974년 창립한 회사로, 자전거 시장을 선도하는 디자인과 명성을 갖고 있다.
수년 전 대만 제조사인 메리다가 스페셜라이즈드사의 지분을 상당부분 인수했지만 아직 마이크 신야드가 대표로 재직하며 본사는 캘리포니아(California)에 있다. 주 공급업체는 메리다, 아이디얼, 그리고 자이언트(…)이다.
> * Time(타임)
타임은 세상에서 가장 진보된 카본 프레임이 무엇인가를 여지없이 보여주는 회사로 비록 입문 등급이라 하더라도 프랑스에 있는 본사에서 수작업으로 생산하는 회사이다.
> * Trek(트렉)
미국에서 가장 큰 자전거 회사인 트렉이 실은 허름한 창고에서 시작했다고는 믿기 힘들 것이다.[91] 1979년까지만해도 트렉의 창립자 딕 버크(Dick Burke)는 2만5천달러의 투자금만 가지고 위스콘신(Wisconsin)주의 매디슨(Madison)에 있는 헐렁한 차고에서 자전거 프레임을 만들기 시작했다. 1980년이 돼서야 첫 생산라인을 위스콘신에 깔았으며, 역사가 당시 15년 밖에 안 된 곳이기도 했다.[92]
오랜기간동안 미국 내에서 자전거를 생산해 왔으나 입문 및 중급 자전거의 생산은 아시아로 생산기지를 옮겼다.
1992년에는 OCLV 카본제조공정을 개발, 현재까지 수공으로 만드는 카본프레임에 잘 써먹고 있다. 로드 및 MTB를 포함하여 모든 OCLV 카본프레임은 위스콘신(Wisconsin)주에 있는 워털루(Waterloo)에서 생산하고 카본 5000(OCLV가 아닌 제품군)은 아시아에서 생산한다.
전 세계적으로도 트렉은 자이언트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자전거 회사이며(순수하게 각자의 브랜드로 판매되는 것으로 비교[93] ) 둘 다 미국 딜러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있는 브랜드이다. 이는 자전거 상점과 마치 물과 물고기처럼 끈끈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기도 하고 대리점 친화적인 정책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예를 들어 우편 판매라든지 온라인 판매 등을 하지 않는다. 우리나라는 예외지만.)
트랙은 피셔(Fisher), 르몽드(LeMond), 클라인(Klein), 본트래거(Bontrager)를 처묵하셨다.
> * Tommasini(토마시니)
토마시니는 세븐(Seven), 워터폴드(Waterfold), 세로타(Serotta)와 비슷한 규모의 이탈리아의 그로세토(Grosseto)에 있는 작은 프레임 제조사이다. 많은 수의 토마지니 제품들이 미국, 독일, 일본으로 팔려나간다. 2006년 9월 이리오 토마시니(Irio Tommasini)의 조카딸이 미국 판매권을 넘겨받아 미국에서 이 브랜드를 다시 판매하고 있다.
> * Waterford(워터폴드)
워터폴드는 미국 최고의 주문생산 스틸프레임 자전거 제조사이다. 모든 자전거는 위스콘신(Wisconsin)주에 있는 워터포드(Waterford)에서 수제작으로 만든다.
1970년대에 선수이자 설계와 제조자인 마크 물러(Marc Muller)가 슈윈에 고용됐었는데, 이 때의 경험과 혁신을 토대로 그 자신의 프레임제조사인 파라마운트(Paramount)을 세우고 미국산 경주용 자전거의 지배적인 브랜드가 된다.
1980년 초 마크는 파라마운트 공장을 위스콘신주에 있는 워터포드로 옮기고 상급 자전거를 제조하며 자전거 설계연구소를 차리게 된다.
마크와 그 동료들은 오버사이즈 튜빙(프레임 디자인에 있어서 획기적인 진보 중 하나이다.), 26인치 바퀴, 케이블 내장 프레임(Cast-in cable guide), 풀샥 시스템 등 몇몇 핵심적인 혁신을 이루어낸다. 이러한 진보는 그들로 하여금 네드 오버랜드(Ned Overand), 마크 알랜(Mark Allen), 마이크 잉글맨(Mike Engleman), 탐 프렌(Tom Prehn) 같은 국가대표와 월드 챔피언들을 위한 자전거를 만들도록 해 주었다.
1993년, 마크 물러와 이그나쉬 슈윈의 증손자인 리처드 슈윈(Rechard Schwinn)은 파라마운트 공장을 사들이고 워터포드 프리시젼 사이클(Waterford Precision Cycles)로 회사이름을 갈아치운다.
마크는 현재 자전거 산업 전체를 통틀어 가장 존경받는 자전거 설계자 중 한명이다. 그리고 워터포드는 100여 년간의 자전거 디자인사를 꿰뚫는 동시에 현재에도 승리를 만들어나가는 월드 클래스 프레임을 생산하는 회사로 남아있다.
만약 혹시라도 시카고(Chicago)를 들를 일이 있다면 공장 견학을 신청해 보도록 한다. 워터포드는 시카고에서 북쪽으로 90분 거리에 있다.}}}
1) http://www.grimaldi.se/org.html
2) http://www.schwinnbike.com/heritage/
3) http://www.cycleurope.com/ce_brands.html
4) http://www.cyclingnews.com/tech.php?id=tech/2006/features/antipasto
5) http://www.giant-bicycles.com/us/010.000.000/010.020.020.asp
6) http://www.greglemond.com/aboutgreg.html
7) http://www.scottusa.com/company/
8) http://www.litespeed.com/2006/history.aspx
9) http://www.signonsandiego.com/uniontrib/20050515/news_mz1b15bicycl.html
10) http://www.albertomasi.it/Inglese/Index.html
11) Bicycle Retailer and Industry News, September 1, 2006, Basque Bike Makers (by Doug McClellan)
12) http://www.schwinnbike.com/heritage/timeline.php
13) http://www.pacificcycle.com/ourstory/
14) http://www.scottusa.com/company/
15) http://www.inc.com/magazine/20060701/qa-burke.html
16) http://www.ridetommasini.com/aboutus.html
17) http://www.waterfordbikes.com/site/company/background.php
[1] 굳이 또 엄밀히 하자면... 이탈리아계 이름을 가진 대만계 미국인.[2] 좀 하드하다.[3] 메이져 팀의 스폰서가 아니기 때문.[4] 스템, 핸들바, 싯포스트 등등[5] 최근 카본프레임의 가격하락으로 과거보다 좀더 저렴해졌다. 가장 저렴한 모델들은 풀샥 기준 4500달러 정도이다. 그래도 최상급 모델은 북미 기준으로 만달러가 넘는다.[6] 공기역학적 변수가 아주 적은 트랙 레이스 와 타임트라이얼 종목에서 성능을 증명했다는 점에서 이 회사의 공기저항 엔지니어링 수준은 믿을 만 하다고 보면 된다.[7] R3, S3 이상.[8] R2, S2.[9] 형태는 올라운드 형이며 설명은 레크레이션과 하드코어 레이싱용으로 돼 있다. 크립톤 xRoad는 사이클로크로스용으로 크립톤과 다른 자전거다.[10] 일부 제품은 미국 본토 보다 싸다.[11] 80만원 대 MTB제품이 에어샥과 트리플 버티드 프레임을 가지고 나온다. 로드는 제니스 라인이 최고의 가성비를 자랑한다[12] 검색하면 아이돌 그룹 EXO가 99%로 뜬다.[13] 기술 이름이기도 하지만, 제품명이기도 했다. 현재는 단종.[14] 그래도 여전히 헤드튜브의 길이는 짧은편이다. [15] 6000이나 7000 시리즈 알루미늄 합금이 뭐냐 하면, 흔히 비행기 소재로 알려진 두랄루민이다. 튼튼한('''dura''''ble)+알루미늄('''alumin'''ium).[16] 이는 현재도 마찬가지로, 16년 기준 림 브레이크를 사용하는 로드바이크는 세 대고(세 라인업이 아니다.) 나머지는 전부 디스크 브레이크를 사용하는 모델[17] 이 사건과는 관련되지는 않았지만 비슷한 사례로 2015년 가을 강원 그란폰도때 당시 16세 중학교 3학년 안모군이 단체 낙차에 휘말리면서,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3m 높이의 낭떠러지로 떨어지면서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도 발생했었다. 안전시설이 미흡하다는 비난을 많이 받기도 했다. 관련기사:http://www.g1tv.co.kr/index.php?type=newsLine&viewNum=135204,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9706395&memberNo=16986580&vType=VERTICAL 참고로 사망한 안모군의 자전거는 메리다 스컬트라 콤프 CF904 모델이며, 펠트와는 관련이 없다.[18] 스캇과 비슷한 상태라고 보면 된다.[19] 사용자 과실도 있었지만 애초에 프레임에 반복적으로 하자가 생기는 것은 프레임 자체의 문제가 맞다. 수입사가 리콜까지는 아니더라도 적절한 보상을 해 줘야 했던 것.[20] 이래 봬도 바라쿠다라는 상급 알루 모델이 있었는데 현재 어지간한 카본 로드와 견주어도 전혀 꿀리지 않는 모델을 만든 적이 있다. 오히려 어떤 면에선 지금 나오는 중상급 카본 로드 모델보다 우월한 면도 있다. 현재는 단종... 대신 루베를 꾸준히 판매하고 있는데 루베도 07년도에는 월드투어 대회에서 쓰일 정도로 좋았고 18년식도 사기적인 무게와 강성으로 후지 알루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모델 체인지가 한번 있었는데 모델 체인지 전 모델은 올라운드형에 가까웠다면 모델 체인지 이후 모델은 강성이 조금 내려가고 프레임 형상이 바뀌면서 올라운드보단 업힐을 타기 더 유리한 지오메트리를 가지고 있다.[21] 알타미라 후속[22] SST 후속[23] 17년식부터 한번 디자인을 바꿨는데 거의 업힐전용에 가까운 모습이다.[24] 이제는 옛 이야기로, 현재는 다들 크게 에어로 모델과 올라운더 모델로 구분지어 출시한다[25] 이를 '라레이'라고 발음하는 사람은 roller를 '로라' palace를 '패리스', halo를 '헤이로' 등으로 발음하는 것과 다름 없다. 즉 기초적인 파닉스 지식이 결여된 것. L의 경우 앞 음절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망각하지 말지어다.[26] 개발자의 이름을 따서 보든(Bowden)케이블 이라고 부르며, 겉선과 속선을 이용해 인장력을 전달할 수 있는 유연한 케이블 시스템으로, 자전거의 브레이크와 변속기, 그리고 자동차의 스로틀바디와 변속레버 등 다양한 곳에 응용되었다.[27] 룩 클릿이 지우개 같다는 얘기가 종종 동호인들 사이에서 회자되는데 실제로 그 정도까지 무르지는 않다. 또한 다양한 호환클릿이 판매되는 관계로 내구성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호환클릿을 구입해도 된다[28] 룩이 로시뇰 그룹의 자회사이기 때문이며, 역시 계열사인 다이나스타 외 타 스키 제조사에서도 룩의 스키 바인딩을 많이 쓴다. 특히 프리스키용 턴테이블 바인딩에서는 선수들 대부분이 쓰는 브랜드로, 절대 강자로 군림하고 있다.[29] 이후 ZIPP 2001, 소프트라이드, 티탄플렉스 등 공기저항을 줄인 자전거들이 여럿 나왔지만 지나치게 빠른 탓에 결국 올림픽 등에서는 모두 금지되었다. 철인경기로는 나오기도 하나 이젠 제조사가 많지 않아 이들도 일반 로드바이크나 TT차로 회귀하는 추세. ZIPP 2001, 3001은 생산 중단, 소프트라이드는 회사의 파산, 티탄플렉스는 남아있어 주문제작을 받는다.[30] 여담이라 별도로 쓰자면, 이들은 속도만 빨랐지 주행성이 불안하고 내구도도 그다지 입증되지 않은 구조였다. 이들은 공기저항을 줄이기 위해 싯튜브를 제거했는데, 이는 곧 탑튜브만으로 안장을 지지해야 함을 의미한다. 사진을 보면 알 수 있다. ZIPP 2001 Softride Titanflex 문제는 탑튜브가 부러지는 일도 가끔 발생했을뿐더러, 탑튜브는 시간이 지나며 노후화되어 고정이 점점 풀려 나중에는 경기용으로는 타기 어려워지는 등의 문제가 발생했다. (Softride 기준. 티탄플렉스나 ZIPP은 사례를 아직 볼 수 없다.) 또한 공기저항을 줄인 만큼 안정성 자체도 조금 불안정해졌다. 이때문에 헐값에 처분한 사람들도 있을 정도. 2010년대가 된 지금은 이들이 나온지 오래 되었기에 수집이나 마실용이라면 모를까 진심으로 경기를 위해 구입하기엔 권장할 물건이 아니다.[31] 똑같은 몰드라고 해서 똑같은 무게, 강성으로 프레임이 나오는 것이 아니다.[32] 경영학에서 말하는 이상적인 형태의 소매업이다.[33] 현재는 CFR이 최상급이다[34] 기함 프레임 가격만 봐도 타사의 절반수준이라고 보면 된다. 성능이나 무게는 동급. 하지만 타 월드투어 스폰서 브랜드처럼 팀데칼을 선보이지 않는 점이 조금 아쉽고, 주문하면 점점 '''딜레이 안내 메일만 받는다는 점은 매우 아쉽다'''. [35] 캐니언 프레임은 대만에서 만든다. 또한, 일반인들은 흔히 중국산 카본 프레임을 기피하지만 실제로는 중국산 카본을 피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실제로 메인 브랜드들의 카본 프레임들은 거의 모두 중국에서 만들어진다. 프레임의 품질을 좌우하는 것은 어느 나라 땅에서 만들어졌느냐가 아니라 회사(본사)가 품질 관리를 얼마나 철저하게 하느냐이다. 프리미엄 휴대전화의 대명사인 iPhone이 좋은 예.[36] 자전거를 타고 하이랜드스포츠 본사를 찾아갈 경우 업힐 연습하기 좋은 코스니 참고하자. 회사가 제법 높은 곳에 있다. 하이랜드라는 이름이 그 의미일지도?[37] 리콜 대상 제품명: (M71*) Spectral CF 9.0 PRO, (M71) Spectral CF 8.0, (M53) Spectral AL 6.0, (M74) Spectral WMN CF 7.0, (M50) Spectral WMN 6.0[38] 이런 게시물이 있을 정도면 정말 문의가 꽤 많이 왔었던 듯. COLNAGO 발음법. 현재는 홈페이지 개편으로 글 삭제 상태. 그러나 코르나고는 일본식 발음이고 더욱이 콜냐고는 정체 불명. 정작 외국인도 알아먹지못한다. 뭔가 착각한 발음인 듯 한데 이태리어로 콜냐고로 읽으려면 철자가 Col'''gn'''ago여야 한다. 혹시 캄파'''뇰'''로(Campa'''gno'''lo)와 혼동한 것일지도?[39] 새롭게 나올때마다 숫자가 올라간다.[40] 2020년에 나온 스페셜라이즈드 타막 sl7과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된다[41] 창립 85주년으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럼 에르네스토 콜나고의 나이는 못해도 100 언저리가 된다.[42] ottantacinque ‘옷딴따칭퀘’로 읽는다.[43] 중국에서 생산된 브랜드 없는 저가의 카본 프레임. 아마도 OEM 생산중 유출된 금형이나 기술로 해적판 제작되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염가답게 데칼과 도장이 없다.[44] 정작 파우스토는 어린 시절 자전거에 진절머리를 내고 가업을 잇지 않으려고 방황했다는 사실은 참으로 아이러니하다.[45] 도그마 F8은 에어로 프레임이라기보다 전천후 프레임이다. 다른 유행인 엔듀런스, 올라운드, 에어로 세가지 포지션으로 나누지 않고 하나로 밀어붙인다. 하지만 최근에 싯스테이에 서스펜션이 들어간 독특한 모델을 출시했는데 이것이 엔듀런스 포지션일지도... 일단 uci 인증은 득한모양.[46] 에어로 프레임으로 치자면 일단 가벼운 축이지만 더 가벼운 올라운드 포지션의 프레임이 없다. 무게도 보면 타사 경량 올라운드 프레임과 에어로 프레임 중간정도인 800g대 중반이다.[47] 리더가 크리스 프룸, 게런드 토마스이다. 그냥 팀스카이다.[제조사의] 주장으로는 세대가 지나면서 계속 세가지가 좋아진다고 하지만, 실측 결과는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트랙] 사이클링에서의 성적을 생각하면 강성과 에어로 기술 모두 뛰어난데 경량화가 발목을 잡는 듯 하다[48] 이탈리안 비비는 프레스핏 대비 무게는 불리하지만 프레스핏 특유의 소음 문제가 없어서 여전히 선호하는 사용자들이 많다.[49] 국내 수입사를 통해 구매하지 않았다면 행어같은 부속품을 판매하지 않는다. 결국 해외구매한 사람의 경우 관련 부품 역시 해외구매하는 수 밖에 없다.[50] 테레자 휴리코바는 2013년에 스페셜라이즈더로 이적했고, 2017년 현재는 SYMBIO+BMC 팀 소속이다.[51] 그냥 첼로나 엘파마를 사세요...[52] 물론 대만브랜드답게 가격대비 무게는 좋다.[53] 당시 기종이 MTB였음을 고려하면 사고 당사자의 등골이 얼마나 오싹 했을지를 짐작한다면...[54] 수십 년 된 것을 무늬만 바꾸어 팔고 있는 크로몰리 프레임도 많지만, 소재와 공법의 발전이 오래 전에 완성되었으며 클래식이란 이유로도 살 가치가 있는 철제 프레임과 달리 카본 프레임은 기술의 발전으로 매년 점점 더 가볍고 강한 것으로 바뀌었기 때문에 옛날 것과 새로 나온 것의 차이가 많다. (프레임 자체의 내구 연한도 짧다) 비슷한 값에 구형 프레임을 사는 것은 바보 짓이 된다.[55] 이피토스,이온,아바돈은 현재 단종.[56] 홈페이지에 따르면 미국의 10%, 캐나다의 15%. 이 당시 프레임 매물이 해외 클래식 자전거 시장에서 종종 올라오기도 한다.[57] 원래는 삼천리자전거가 인수하려 했지만 가격협상에 실패했다고 한다.[58] 초기에는 삼천리자전거의 첼로처럼 고급 브랜드명으로 로드 자전거 및 MTB를 생산했지만 2018년 이후론 새로운 모델도 나오지 않으며 모두 단종되었다.[59] 참고로 본격적인 제대로된 국산 에어로 프레임인 위아위즈 와스지 보다도, 5년이나 먼저 앞서서 선보였다.[60] 2010년대 중반에 삼천리에서 짐자전거(모델명 점보 자전거)의 복각판 격인 표준형 자전거를 다시 내놓으며 최후의 짐자전거 타이틀의 의미는 퇴색되었다.[61] 삼천리 자전거, 선경 스마트 자전거, 대영 자전거 이렇게 셋이다.[62] 창렬한 가격과 떨어지는 종합 성능에서는 브롬톤과 일맥상통하나 브롬톤이 폴딩에 더 강점이 있는 반면 버디는 주행성에 더 강점이 있다고 봐야한다.무게도 더가볍다.[63] 말이 장탈착이지 이 제품에서 탈거는 폐기와 동의어 수준이다. 뺄 수는 있는데 장착용 핀이 소모품이고 빼는 데 힘이 너무 많이든다.[64] 해외 유저의 리뷰에 의하면 일반 공기 튜브형 타이어에 비해 30km/h에서 3%정도의 구름 저항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한다.[65] 비슷한 가격대의 슈발베 700x23c 타이어가 212그램인데 타누스 무사이(로드) 700x23c의 무게가 380이다. 두짝 합쳐봐야 336그램 차이라지만.. 1그램 감량에 1만원씩 쓰는 경량 덕후에게는 가장 큰 단점일듯. 타누스 타이어는 튜브와 림테이프가 필요없으므로 100~120g정도 적게봐야한다. 그럼 앞뒤 합치면 100g내외의 차이. 타이어의 경량 효과가 크긴하지만 예비튜브와 펌프나 CO2등도 필요없으므로 전체적 무게는 오히려 가볍다.[66] [67] 그러나 현대는 해당 페이지가 삭제되었다.[68] 최종조립라인이 있는 곳이 생산지가 되는 방식. 이 표기 방식도 나름 문제가 있기는 하다. 조립만 국내에서 하고 부품은 죄다 수입해 온다면(…)[69] 비앙키는 1885년 에두아르도 비앙키(Eduardo Bianchi)가 설립, 슈윈은 이그나스 슈윈(Ignaz Schwinn)과 아돌프 아놀드(Adolph Arnold)가 1899년에 공동설립. 자전거/역사 참조.[70] 아래 내용을 읽어보면 알겠지만, 대부분의 자전거 제조사가 자전거 제조를 거의 안한다.[71] Racing Division. 경주용 자전거 제작팀. 혹은 거기서 생산되는 비앙키의 최고급 모델.[72] 상기된 주석 대로 경주 부분이라는 뜻도 있지만, 여기서는 트레빌리오 공장에서 최고급 제품군인 동일한 상품명을 갖는 리파르토 코르세를 생산하는 생산부서를 듯한다. 그러니까, 우리말로 하면 경주용 자전거라는 상품명을 갖는 최고급 및 경주용 자전거 모델을 생산하는 경주용 자전거 생산부서라는 이름의 생산부서 쯤 된다(…)[73] 이와 유사한 한국기업은 한국 화이바라고 무려 1972년도에 설립되어 이 분야에서 꿋꿋하게 개척해온 기업이 있다.[74] 台灣穗高工業股份有限公司. 호다카는 이름에서는 일본 냄새가 나는데, 홈페이지에서는 대만에서 설립된 것으로, 영문 위키에서는 1960~70년대에 오토바이를 생산하던 일본과 미국회사의 공동설립으로 나온다. 일본위키에서 穂高工業所이라고 동일한 한자를 쓰는 자동차용 변속기 생산업체가 나오는 것으로 봐서 대만 호다카의 모체가 된 회사는 아마 일본의 호다카이지 싶다.[75] 프레임 내부에 발포우레탄을 주입하여 강성을 향상시키는 발포액 주입공정.[76] Fairly Bike Manufacturing Co., Ltd 검색해보면 홈페이지가 나오기는 하지만, 접속이 불가능하다. 팔려버렸거나 도산했을 가능성이 높다.[77] 2011년부터 나오는 R848이나 R838 같은 하위 카본 모델은 메이드 인 차이나라고 한다... 참조 [78] Top Key 아니다. 붙여서 쓴다. 모기업은 대만이고, 제조는 아마 중국에서 하는 듯 하다. 카본파이버 직조공장을 갖고 있으며 테니스라켓, 자전거, 의료장비 및 항공기부품 등을 생산한다. 홈페이지참조.[79] 이 외에도 워낙 많은 팀과 개인스폰을 뛰고 있다. 직접가서 보기[80] 황조롱이. 황조롱이는 조류 먹이사슬의 꼭대기에 있는 맹금류 중 하나다. 멸종위기에 있는 주제에 우리 나라에서는 도심에 잘 적응해서 고층빌딩 옥상 등에 세들어 잘 살고 있다고. 천연기념물 제323-8호.[81] 원문의 최종 갱신이 2008년이므로 대략 2006~7년이나 그 이전 정도로 추정.[82] 실제 몸 속에서 완전히 제거되지 못하고 남아 있던 납 탄환에 의한 영향으로 미토콘드리아의 생성이 줄어들었다고 한다. (미토콘드리아는 체내에서 에너지를 생산하는 매우 중요한 세포소기관이다.) 일상생활에는 지장이 없지만, 격렬한 활동을 할 때 제대로 힘을 쓸 수 없어진다고. 이 때 사고로 요단강 익스프레스 탈 뻔 했지만, 나름 재기에 성공하여 수년간 선수생활은 유지한다. 그렇지만, 이 때 성적이 좀 떨어져서 뚜르 드 프랑스에서 몇번 우승한 덕에 시작한 이 자전거 브랜드와 몇가지 사업으로 배가 불러 그랬다는 둥 뒷소문도 있다. 참고로, 랜스 암스트롱 도핑설을 주장하고 있는 주요 인물 중 하나. TDF에서 우승한 최초의 미국인, 게다가 우승을 세 번이나 한 인물이라는 타이틀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랜스 암스트롱이 워낙 출중해서 지가 묻힌 것에 대한 일종의 질투일지도(…) 자세한 내용은 영문위키 참조.[83] Optimum Compaction Low Void. 쉽게 말해서 카본 직조하고 수지를 함침할 때 프레스에서 눌러 카본층 사이에 들어있는 기포 등에 의해서 발생할 수 있는 공간을 최소화한 것. 이렇게 만들면 피로파괴의 시발점이 되는 기포를 제거해 동일한 강도를 가지면서도 얇고 가벼운 프레임을 만들 수 있다고 한다. 상세한건 트렉이나 본트래거(응?) 기술자료 참조.[84] 앞 설명에서 봤다시피 원래는 스키 바인딩을 전문으로 만들던 회사였으니 당연(…)[85] A-Pro Tech. 1982년에 설립된 대만회사로 자전거 부품 이것저것 만든다.[86] 구글질해도 잘 안나오는데, 아마 인도네시아에 있는 회사인 듯 하다.[87] 소문에 의하면 최상급 프레임인 도그마도 마찬가지라고 한다.[88] 역설적이게도 게리 피셔 등 MTB의 시조들이 탄 자전거는 슈윈의 엑셀시어(Excelsior)를 개조한 놈들이였다. MTB, 리팩참조. 덤으로 BMX는 역시 슈윈의 스팅레이(Stingray)를 개조한 것.[89] 위에 나와있긴 하지만, 호다카의 지분 30% 는 자이언트(…) 이정도 읽었다면, 사실 전 세계 자전거 시장의 한 80% 정도는 자이언트가 먹고있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된다.[90] 실상 세로타는 최고급 맞춤형 자전거를 수공으로 생산하는 업체로, 시작가가 대략 1000만이다(…) 결코 우습게 볼 수준은 아닌 업체.[91] 애플도 사실 이런 식으로 시작했다. 유구한 역사를 갖는 자전거 업체들 중 상당수가 자전거포나 헛간, 창고에서 시작한 예가 수두룩하다. 캠피가 그렇고, 미쉐린이 그렇고, 게리 피셔나 위에 나온 스페셜라이즈드 역시 시작은 비슷비슷하다. 시마노나 선투어도 마찬가지. 다만 아리엘을 만든 제임스 스탈리는 재봉기계 공장에서, 롤리, 슈윈같은 경우는 처음부터 꽤 큰 회사로 시작했었다. 물론 이런 경우가 오히려 드문 편.[92] 2014년 현재 30년을 넘은 중견기업(?)으로 성장. 1990년 중순부터 랜스 암스트롱의 스폰서로 활동하면서 크게 발전했다.[93] 윗 글들을 읽어보면 느낌이 오겠지만, 실생산량으로 자이언트에 맞설 수 있는 회사는 지구상에는 없다. 자이언트가 갖고 있는 타 회사의 지분까지 합친다면 엄청난 규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