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 릴리화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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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작중 행적
3. 인간 관계


1. 개요


Major Lilywhite
미국 드라마 아이좀비의 등장인물. 상당히 요상한 이름을 지녔지만 리브와 주변 인물들이 말하길 '세상에 두번다시 만나지못할 섹시하고 좋은 남자'. 1981년생 미국 배우인 로버트 버클리(Robert Buckley)가 배역을 맡았다.

2. 작중 행적


워싱턴 대학에서 환경 공학을 전공했다. 그 때 리브 무어를 처음 만났고, 결국 사랑에 빠졌다.
졸업 후 약혼을 하고 곧 결혼을 하려 했지만, 결혼하고 나면 나한테 많이 매여살게 될테니 파티에서 자유롭게 놀고오라는 권유를 리브에게 하였다가 '''한 여자의 인생이 완전히 뒤바뀌어버렸다.'''
좀비가 되어버려 자신에게 해를 입힐 까싶어 파혼해버렸던 리브의 행동에 당황하고 영문도 알 수 없었지만 자신에게 마음을 돌릴 때까지 옆에서 지켜봐주고 기다려줬지만..
시즌1 파일럿화 때는 이미 기다리다 지칠대로 지쳐서 리브에 대한 마음이 완전히 식어버린 상태. 결국 자신도 코린이라는 새로운 여자친구를 사귀게 되었다.
자신이 속해있는 가출 청소년 보호원에서 에디란 아이가 사라져 경찰서에 실종 신고를 하러 오는 것으로 본격적으로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이후 에디를 찾으러 다니던 제롬이라는 흑인 아이까지 사라지자 이에 의문을 가지고 제롬이 찍어뒀던 유튜브의 스케이트 보드 영상을 보다가 캔디맨의 존재를 알아차리고는 그가 자주 출몰하여 마약을 나눠준다는 스케이트 공원으로 향한다. 그 곳에서 제롬의 신발을 신고 있는 그를 만나 제롬에 대해 따지지만 좀비인 캔디맨을 이길 수 없었고, 오히려 떡실신으로 당하게 된다.
이후 캔디맨의 뒤를 미행하다 그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캔디맨의 차에 침입하여 이리저리 뒤지다가 캔디맨의 본명이 '줄리앙 듀폰'이라는 것과 그가 일하는 곳인 '미트 큐트'의 존재를 알게 되었고, 한쪽에 놓여있던 보온 가방 안에 든 사람 뇌를 발견하게 된다.
당시에 캔디맨이 '송아지 뇌를 찾는 고객들이 가끔 있어 이를 배달하는 중이었다'라고 변명하게 되었지만 송아지 뇌는 크기가 상당히 작아 말이 되지 않았고, 이에 사람 뇌를 들고 다니는 이유를 찾아다니게 된다. 그리고 불법무기상에게 권총 한 자루를 몰래 사둔다.[1]
메이저는 여기저기 사람 뇌를 구한다는 말을 퍼뜨렸고 이를 주워들은 캔디맨이 블레인의 명에 따라 자신을 죽이러 집에 침입해오자, 사투를 벌인 끝에 권총으로 캔디맨의 가슴을 3발 쏴서 죽이고는 바비너에게 이를 신고한다. 하지만 바비너가 집에 도착했을 때 캔디맨의 시체는 온데간데 없었고, 바비너는 그를 정신병자라고 의심하며 정신병원에 입원하는것이 어떻겠냐는 조언을 해준다. 잘 생각해보니 다른 사람에게는 보이지 않는 것이 보이고[2] 신경이 심하게 날카로워진 것 같아서 라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자진해서 정신병원에 입원한다.
하지만 정신병원에서 만난 스콧 E라는 정신병자에게서 '좀비는 사실 존재한다'라는 말을 듣고, 외출 신청을 하여 밖을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그에 대한 증거를 찾고 다닌다. 스콧 E가 좀비에 대한 영상을 찍었다는 소식을 들은 블레인이 스콧의 집을 불태우러 오자 메이저는 이를 기회로 삼아 블레인의 차 트렁크에 몰래 탑승하였고, 이후 좀비들의 아지트인 '미트 큐브'의 위치를 파악한다. 이후 블레인이 만든 우주 비행사의 뇌로 만든 만찬(...)을 몰래 빼돌리고 이를 리브의 집에 가져다주면서 리브에게 '좀비는 실재한다'라는 사실을 알려주고 좀비들을 싸그리 죽여버릴 거라는 선언을 한다.
불법 무기상에게서 다수의 총기류와 수류탄 한 발을 산 메이저는 환경 검사원으로 위장해 가게의 출입구와 비상구를 포함한 여러 장의 사진을 찍고 거사를 치루려 몰래 준비하다 캔디맨에게 발각되어 냉동창고에 갇히는 신세가 된다. 갇히는 와중에 리브의 남동생인 에반이 미트 큐브에 취직하러 올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메이저는 사라졌던 소년인 에디의 뇌가 파헤쳐진 시체에서 라이터를 찾아내 에디의 시체를 불태움으로써 미트 큐브의 직원의 시선을 돌려 냉동창고에서 탈출에 성공한다.
이후 차로 달려가 무기들을 소지한채 미트 큐브로 달려들어 무쌍을 찍으며 안에 있는 좀비들 + 뒤늦게 나타난 캔디맨을 싸그리 죽이는 데 성공하지만 블레인의 칼에 복부를 찔려 중상을 입었다. 이 때 메이저를 교환하자는 블레인이 자신을 속였다는 것을 알게 된 리브가 미트 큐브로 찾아와 블레인의 하복부에 총을 발사하여 간신히 죽지는 않게 되었다.
그러나 블레인에게서 리브는 좀비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자신을 살리고 + 메이저도 좀비가 되었으니까 자신과 함께 할 수 있을 거다라는 말을 하는 리브에게 '''너의 소망보단 나의 소망을 먼저 떠올렸어야 되는 것 아니냐''', '''살고 싶었는지 죽고 싶었는지를 묻는 게 먼저였다'''라고 오히려 그녀에게 비난을 가하였다. 슬퍼하던 리브가 마지막 남은 좀비 치료제를 그의 팔에 꽂아주면서 시즌은 종료.

3. 인간 관계


  • 리브 무어
전 약혼자. 한 때 모든 걸 다 바쳐서 사랑했지만 좀비가 되어버려 갑자기 파혼을 하고 자신에게 멀어져버린 그녀를 기다리다 지쳐 완전히 마음이 식어버렸다. 친구로라도 지내고는 있었는데, 이후 그녀가 좀비란 것을 알게 되었고 '자신과 함께 하고 싶어서 자신을 좀비로 만들었다'라는 말을 하는 그녀에게 더욱 호감이 떨어지게 되었다.
하지만 그녀가 마지막 남은 치료제를 자신에게 사용함으로써, 어떻게 심경의 변화가 생겨날지는 아직 미지수.
  • 라비 차크라바티
룸메이트&친구. 처음에는 비싼 전세금을 같이 내줄 사람을 구했던 것 뿐이지만, 대화를 해보니 자신과 잘 맞는 부분이 많아 점점 친해지게 되었다. 시간 날 때마다 라비의 4k UHD TV로 디아블로 3 같은 게임을 즐기거나 대학 미식축구를 보는 것 같다.
[1] 이 때 차량절도죄 때문에 경찰서 유치장에 끌려갔다가 같이 들어온 폭주족에게 심하게 얻어터졌는데, 이 모습을 본 여자친구 코린이 지쳤다면서 메이저를 차버렸다.[2] 사실 캔디맨은 좀비여서 가슴에 총알을 맞은걸로는 죽지 않는다. 이 때문에 살아서 몰래 도망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