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드
Monad
단자(單子). 우주, 무한대를 더 이상 나눠지지 않을 때까지 쪼개었을 때 남는 최소한의 입자, 개념.
단, 염두에 둘 것이 있다. 단자는 물리적인 쿼크나 원자 수준이 아닌, 그보다 더 쪼개어져버린 입자, 즉 추상적인 개념을 가리킨다.
피타고라스주의자들이 자주 써먹었던 용어인데, 이후에 라이프니츠가 다시 사용한 것으로 유명해졌다.
피타고라스주의자들은 차원이 증강할 때 그 기본 단위가 되는 것을 모나드라고 불렀다. 1차원에서 2차원으로, 2차원에서 3차원으로 차원은 진화를 하는데, 이 진화의 기본 단위는 단일한 점이라는 것. 이 단일한 점은 모든 것의 기본이 되는 아무것도 아닌 것인데, 이것을 만물의 기원으로 보기도 했다.
이들에 따르면 세상의 모든 사물과 현상은 이것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자연 철학의 일종이라고 볼 수 있다. 데모크리토스의 원자설과는 다르다. 원자설이 실체적, 물리적 개념인 '입자'를 상정한다면 피타고라스주의자들의 모나드는 추상적인 개념인 '원점'을 상정하는 것이다.
라이프니츠는 이 모나드 개념을 존재의 본질적인 형상, 우주의 모든 원리가 담긴 소우주라고 보았다. 이와 같은 모나드는 각각의 모나드끼리 서로 교통하지 않지만 스스로 움직이며, 다른 모나드와 충돌하지 않는다. 이는 신에 의해 완벽한 질서가 부여되어 있는 것, 예정조화에 의해 움직이기 때문이라고 보았다.
이러한 모나드는 각자 서로 다른 소우주를 가지고 있지 않다. 모든 모나드에는 우주 전체가 잠재되어 있으며, A라는 모나드에서는 A라는 모나드의 모습만이 드러나고 있을 뿐이다. 따라서 이런 모나드, 소우주 하나가 파괴되는 것은 나아가 모든 우주가 파괴되는 것과 같은 의미를 지닌다.
하지만 모나드는 예정조화로 움직이기 때문에 모나드 끼리 서로 부딪쳐서 깨어지고, 이로 인해 우주가 파괴되는 일은 발생하지 않는 것이다.
하스켈 모나드 문서 참조.
1. 철학 용어
단자(單子). 우주, 무한대를 더 이상 나눠지지 않을 때까지 쪼개었을 때 남는 최소한의 입자, 개념.
단, 염두에 둘 것이 있다. 단자는 물리적인 쿼크나 원자 수준이 아닌, 그보다 더 쪼개어져버린 입자, 즉 추상적인 개념을 가리킨다.
1.1. 상세
피타고라스주의자들이 자주 써먹었던 용어인데, 이후에 라이프니츠가 다시 사용한 것으로 유명해졌다.
피타고라스주의자들은 차원이 증강할 때 그 기본 단위가 되는 것을 모나드라고 불렀다. 1차원에서 2차원으로, 2차원에서 3차원으로 차원은 진화를 하는데, 이 진화의 기본 단위는 단일한 점이라는 것. 이 단일한 점은 모든 것의 기본이 되는 아무것도 아닌 것인데, 이것을 만물의 기원으로 보기도 했다.
이들에 따르면 세상의 모든 사물과 현상은 이것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자연 철학의 일종이라고 볼 수 있다. 데모크리토스의 원자설과는 다르다. 원자설이 실체적, 물리적 개념인 '입자'를 상정한다면 피타고라스주의자들의 모나드는 추상적인 개념인 '원점'을 상정하는 것이다.
라이프니츠는 이 모나드 개념을 존재의 본질적인 형상, 우주의 모든 원리가 담긴 소우주라고 보았다. 이와 같은 모나드는 각각의 모나드끼리 서로 교통하지 않지만 스스로 움직이며, 다른 모나드와 충돌하지 않는다. 이는 신에 의해 완벽한 질서가 부여되어 있는 것, 예정조화에 의해 움직이기 때문이라고 보았다.
이러한 모나드는 각자 서로 다른 소우주를 가지고 있지 않다. 모든 모나드에는 우주 전체가 잠재되어 있으며, A라는 모나드에서는 A라는 모나드의 모습만이 드러나고 있을 뿐이다. 따라서 이런 모나드, 소우주 하나가 파괴되는 것은 나아가 모든 우주가 파괴되는 것과 같은 의미를 지닌다.
하지만 모나드는 예정조화로 움직이기 때문에 모나드 끼리 서로 부딪쳐서 깨어지고, 이로 인해 우주가 파괴되는 일은 발생하지 않는 것이다.
2. 범주론에서 사용하는 용어
3. 프로그래밍 용어
하스켈 모나드 문서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