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노(밴드)
1. 소개
대한민국의 밴드.
멤버는 보컬 김보희를 비롯하여 이상은, 이상우 등의 히트곡을 작곡했던 베이스 박정원, 조용필의 밴드 뮤직파티 출신의 키보디스트 이홍래 이렇게 3명으로 구성되었으며, 1993년에 데뷔하여 1990년대 초반 김보희의 얼굴을 앞세워 꽃미남 밴드로 유명세를 탔었다. 산뜻하면서도 감성 어린 멜로디와 보컬의 신스팝으로 90년대 초의 숨겨진 수작인 1집, 2집을 연이어 발표했다.
유명한 곡으로는 1집과 동명의 타이틀곡인 '넌 언제나', '비가', 2집의 타이틀곡 '파라다이스', 3집의 '애 기도문' 등이 있다.
2016년 슈가맨에서는 재석팀 슈가맨으로 출연했으며 슈가송은 1집 타이틀곡 '넌 언제나'. 이 날 노래를 듣던 패널 김이나는 자신이 이 노래에 빠져 있던 추억이 떠올랐다면서,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그리고, 이날 방송에서는 베이스 담당이자, 모노의 음악 전체 프로듀서였던 박정원의 프로듀서로서의 악명 높은 이야기[1]로 방송의 재미를 이끌어냈다.
보컬 김보희가 2019년 11월 3일 복면가왕에 출연했다.
2. 앨범
- 1집 넌 언제나
- 2집 MONO Paradise
- 3집 White Moon
3. 관련 문서
[1] 일례로 모노의 1집 앨범 작업에만 2년이 소요되었고, 그 과정에서 보컬 김보희는 박정원에게서 온갖 욕을 먹으면서 녹음에 임하다보니, 남자들이 군대 다시 입대하는 듯한 악몽으로 녹음 부스에 다시 들어가는 꿈을 자주 꾸곤 했다고 이야기했다. 그리고 그 와중에 박정원은 '형 얘기하잖아!!' 라면서 분노 아닌 분노(?)를 드러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