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우(가수)

 

<colbgcolor=#000><colcolor=#fff> 이상우
출생
1963년 8월 25일[1] (60세)
[image] 부산직할시(현 부산광역시) 남구
국적
[image] 대한민국
신체
172cm, 64kg, B형
가족
1남 4녀 중 다섯째, 배우자 이인자, 아들 이승훈, 이도훈[2]
학력
부산동고등학교 - 동아대학교 응용통계학 학사
데뷔
1988년 MBC 강변가요제 '슬픈 그림같은 사랑'
종교
개신교
소속
이상우의 티원보컬아카데미 (원장)
1. 개요
2. 그 외
3. 관련 문서
4. 드라마

[clearfix]

1. 개요


1980년대 말 ~ 1990년대 초의 가요계를 풍미했던 가수로 맑고 산뜻한 미성과 진솔한 호소력을 지닌 보컬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았던 발라드 뮤지션이다. 당시 변진섭, 신승훈, 이승환, 박학기, 유영석, 윤종신과 함께 미성 발라더 붐을 일으켰던 가수 중 하나.
1988년 MBC 강변가요제에 참가해 '슬픈 그림같은 사랑'을 불러 금상을 수상했다. 당시 강변가요제 시상에서 이상은과 막상막하의 접전을 벌였으며 이상은의 '담다디'가 모두의 뇌리에 강하게 남아서 그랬지, 이상우 역시 대상을 받아 마땅할 정도로 실력을 뽐냈다. 강변가요제 입상 이후 1989년에 1집 "채워지지 않는 빈 자리"를 발표했으며 본격적으로 가수 활동을 시작하면서 주목을 받았다.
이후 1991년에 발표한 2집에 수록된 A면 2번째 곡 "그녀를 만나는 곳 100m 전"으로 당시 KBS 가요톱텐에서의 골든컵 등 지상파 순위 차트 1위를 여러 번 석권할 정도로 큰 인기를 얻었으며 사랑하는 연인에게 첫 고백을 하러가는 설렘을 노래한 이 노래는 산뜻한 멜로디와 일상적인 가사의 조화로 현재도 애창될 정도로 명곡으로 남아있다. 게다가 그동안 발라드 가수로 인지도가 높던 이상우가 선보이던 '피노키오춤'이 매우 인상 깊었다. 재밌게도 비슷한 시기에 김상배가 불러 히트한 '몇 미터 앞에다 두고'랑 헷갈려하는 중장년층들이 꽤 있었다는 것. 이후 후속곡인 '이젠'도 가요톱텐에서 4번 1위를 달성하면서 인기를 이어갔다. 또한 지금까지도 오태호의 명곡으로 회자되는 1991년 발매된 3집의 타이틀곡 '하룻밤의 꿈'으로 가요톱텐에서 두번째 골든컵을 수상하면서 크게 히트했으며 후속곡인 '오! 사라'도 많은 인기를 얻었다.
하지만 1993년 발매한 4집 '고개숙여 외로이 II'[3]이 흥행에 참패하면서 인기가 크게 꺾였고 1994년에 나온 '비창'이 가요톱텐에서 4주 연속 1위를 하면서 재기에 성공하는 듯 했으나 이후 이렇다 할 히트곡은 없었다. 비창의 경우 1994년에 나온 원곡도 사랑받았지만 '결혼' OST에 스트링 버전이 쓰인 이후로 더욱 재조명되어 이미연의 연가[4]에도 수록되었고 조성모의 2.5집에도 리메이크되었다.
1997년 "부르면 눈물 먼저 나는 이름"이 실린 앨범인 6집 활동을 마친 이후, 가수 활동은 거의 하고 있지 않다고 봐도 무방하다. 대신에 사업 쪽으로 진출해 개인 사업체와 공연 기획 등에 종사하다가 지금은 연예 기획사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장나라, 한가인을 발굴해 낸 걸로 유명하다. 또한 서울교통방송에서 오후 10~12시에 방송했던 <이상우의 마이웨이>의 DJ로 활동했다.[5]

2. 그 외


별이 빛나는 밤에 공개방송에 신해철, 신승훈1990년 초반에 자주 나와 코미디 만담을 펼쳤다.
한편으로는 연기자로도 활동한 이력이 있는데, 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까지 드라마에 카메오 출연이나 혹은 아예 비중이 약간 낮은 조연급으로 자주 나오기도 했으며, 단편극에는 주연으로 출연한 적도 있다. MBC의 '김가이가'라는 시트콤에도 출연했으며, 역할은 김씨 집안의 맏아들. 현재도 조연으로 드라마에 간간이 나오는 중이다.
슬하에 아들 2명을 두고 있는데, KBS인간극장장남인 이승훈 군과 함께 나온 적이 있다. 발달장애를 겪고 있는 장남을 정성으로 보살피는 모습을 보며 많은 이들의 눈물샘을 훔쳤고, 이상우도 그 일을 계기로 하여 발달장애를 키우는 부모들을 위한 사회 활동을 활발히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발달장애 극복에 수영이 좋다고 해서 장남에게 수영을 시켰는데, 장남은 한때 수영선수로 활동하며 전국 4위를 찍은 적이 있었다. 하지만 대회 참가에 대한 부담을 크게 느껴서, 현재는 선수 활동을 중단했다고 한다. 그리고 대학에서 트럼펫을 전공했다고 한다.
만화가 길창덕의 만화 꺼벙이의 주인공 꺼벙이와 똑같은 얼굴 때문에 별명이 꺼벙이였다.
대한민국 만화영화인 초롱이의 옛날여행주제가를 불렀다. 이 외에도 영심이에서 영심이의 형부로 나오는 이우상의 이름이 이상우에서 따온 것으로 추측된다. 하지만 전체적인 캐릭터상은 박남정에서 따온 듯한 모습이며 영화판에서도 박남정이 배역을 담당했다.
2017년 4월 2일,4월 9일에 방송된 복면가왕에서 언제까지 어깨춤을 추게할거야 파티왕이라는 이름으로 참여했다. 선입금 후출발 화환맨과 같이 부른 곡은 조용필의 '여행을 떠나요'였으며, 노래9단 흥부자댁과 겨룰 때 부른 곡은 김돈규의 '나만의 슬픔'이었다. 늦둥이 아들한테 "아빠는 옛날 가수라서 못 나올 거야"라는 소리를 듣고 약올라서 참여했다고 한다. 참고로 방영 전부터 어느 가수와 노래 포즈가 완벽히 일치해서 그 분이 나온 줄로 착각했다.
2005년 혈중알콜농도 0.069%로 음주운전을 하여 면허가 정지되었던 경력이 있다.#

3. 관련 문서



4. 드라마


[1] 음력 7월 7일[2] 각각 1994년생과 2005년생으로 둘째아들은 늦둥이다.[3] Part. I는 캡틴퓨쳐 1집에 수록되어 있으며 Part.I에 가사와 일부 멜로디가 추가되어 다듬어졌다. 하지만 이 곡은 타이틀곡으로는 임팩트가 없어서 발매 당시에도 영 좋지 않은 반응을 보였는데, (그래도 이상우의 네임밸류에 걸맞게 20위 안에는 걸터앉는데 성공한다.) 이후 발매된 베스트 앨범에서도 '고개숙여 외로이 II'가 아닌 다른 수록곡들만 들어가며 찬밥 신세가 된다. 음원/음반 사이트에서도 대부분 타이틀곡을 '슬픔에 관하여'나 '어제와는 다르게'로 표기할 정도였으니.[4] 2000년대 초반 당시 컴필레이션 음반 붐의 효시.[5] 당시 건강이 좋지 않았던 이종환의 후임 DJ를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