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렌슈트라세역

 

'''베를린 U-Bahn'''
'''Mohrenstraße'''
'''모렌슈트라세'''

'''주소'''

'''역 개업일'''
U2
1908년 10월 1일
'''역 운영기관'''
U2
'''B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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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베를린 미테 구 미테에 위치한 베를린 지하철 U-Bahn역. 설계자는 알프레드 그레난더. 동명의 도로와 맞닿아 있는 띠 모양 광장인 빌헬름광장(Wilhelmplatz)과 치텐광장(Ziethenplatz) 아래에 역사가 위치해 있다.

2. 역 정보


섬식 승강장이다. 관공서와 고급 호텔 등이 몰려있는 베를린 도심 한가운데에 있는 역이기 때문에 인테리어에 꽤 신경을 쓴 편이다.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잘부르크(Saalburg)산 붉은 대리석으로 승강장 벽을 마감하였다.
1908년 10월 1일 오픈. 당시 이름 카이저호프(Kaiserhof). 역 근처에 있던 호텔의 이름에서 유래하였다. 공사 당시에는 빌헬름플라츠역이었지만 샤를로텐부르크에 있는 지선의 종점역과 똑같은 이름이었기 때문에 반려되었다. 지금은 리하르트 바그너 플라츠역이 되어서 역명 중복 문제가 없어졌지만 다시 이 이름으로 바뀌는 일은 없었다.
1935년 1936 베를린 올림픽을 대비하여 리모델링이 실시되었고, 도로 중앙분리대에 있던 역 출구를 한쪽으로 이설하였다. 이 역시 군대가 행진할 수 있는 넓은 폭의 도로를 만들기 위해서였다.
1950년 8월 18일 독일 공산당(KPD) 지도자였던 에른스트 텔만(Ernst Thälmann) 사망 6주기를 맞아 빌헬름플라츠가 텔만플라츠(Thälmannplatz)로 바뀌었고, 역명도 이를 따랐다.
1961년 8월 13일부터 베를린 장벽 건설로 인하여 이 역 서쪽 구간의 운행이 중단되었다. 분단 시기 이 역은 현 U2 노선의 종점 역할을 했다.
1986년 4월 15일에는 독일 공산당 지도자였던 오토 그로테볼(Otto Grotewohl)의 이름을 따 (Otto-Grotewohl-Straße)로 개명하였다.
독일 통일 1주년인 1991년 10월 3일부터 사회주의적인 색채를 벗기는 의미에서 현재의 이름으로 바뀌었다.
1993년 11월 13일부터 현 U2 노선 전구간(룰레벤~비네타슈트라세) 운행이 재개되었다.

3. 역 주변 정보


베를린 도심 중심부에 있다보니 주변에 호텔과 쇼핑몰을 많이 찾을 수 있다. 포츠담 광장역과 사이에 LP12라는 거대한 쇼핑몰이 있다.
역 바로 남쪽에 북한 대사관이 있다. 체코 대사관도 그 옆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