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모토 아야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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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맨 코스모스의 등장인물. 배우는 스즈키 마유카.
본작의 히로인이며 나이는 19세. 오퍼레이터 담당이자 팀내에서의 최연소자.
밝고 활기찬 성격이나 약간 맹하고 응석받이 구석이 있으며 호기심이 왕성해서 가끔 다른 대원들의 발목을 잡기도 했다.그래서 다른 대원들이 그녀를 애 취급하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며 그럴때마다 아야노는 크게 화낸다. 울트라맨 시리즈는 첫작품부터 여성 캐릭터는 강하고 능력있는 신여성으로서 내보내는 경우가 많았는데 아야노는 실수가 많은 덜렁이에 4차원 소녀같은 이미지로 나온 몇 안 되는 사례이다.
그래도 무사시 못지않게 괴수 보호 및 구조활동에 대한 신념이 강하며 중반부에서는 직접 현장에 나가서 활약하기도 한다. 전투,서류 작성,현장 업무는 엉망으로 하지만 오퍼레이터와 계산분석 일은 아주 정확하게 해내서 EYS 대원 사이에서도 신뢰를 받는다.
개구리 캐릭터 상품을 좋아해서 여러 개를 수집하고 있다. 얼굴엔 자신이 있으나 몸매는 컴플렉스인 것 같다.
잘생긴 남자를 좋아하는데 어릴 때부터 눈이 매우 높아서 충분히 미소년에 들어가는 하루노 무사시의 외모에도 만족하지 못하며 그 이상의 미모를 가진 남성에게만 반하는 특성이 있다. 무사시 뿐만 아니라 극중 충분히 잘 생긴 인물에게도 못 생겼다고 하는 경우가 많다.
하루노 무사시와는 동갑인데도 그를 후배 취급 하면서[1] 선배 대접을 바라는 등 은근히 깔보는 태도로 대하기도 했지만 울트라 시리즈의 히로인들이 대부분 그렇듯 점차 서로 인정하게 되면서 동시에 연심을 품게된다. 중간에 서로 호칭이나 말을 놓는 것으로서 이를 암시한다. 또한 이때는 이미 무사시가 울트라맨이란 걸 알고있었다.
그래도 정확히 둘이 어떻게 됐는지는 코스모스 시리즈 완결까지 명확한 답을 내놓지 않았지만 울트라맨 사가에서는 하루노 무사시와 결혼하여 소라라는 아들과 함께 혹성 쥬란에 사는 모습이 나온다.
[1] 본인왈 '''자신은 무사시보다 10개월 선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