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제 호이코오로
[image]
'''モモゼ=ホイコーロ''' '''Momoze Hui Guo Rou'''
1. 소개
헌터×헌터에 등장하는 가공의 국가 카킹 제국의 제 12왕자. 긴 머리를 가진 소녀이다. 뜨개질이 취미인 듯. 경호원들을 신경써주는 것으로 볼때 상냥한 성격같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자신의 경호원이 줄어들어도 태연히 행동하며, 딱히 두려움에 떠는 기색도 없는 것을 보면 겉보기와 달리 상당히 강한 성격을 가진 듯 하다.
편애가 매우 심한 어머니를 둬서 고생이 많다. 계승전에서 마라얌을 위해 모모제의 경호원을 6명만 남기고 마라얌에게 붙였는데, 남은 6명이 모두 다른 상위 왕비 소속임을 생각해볼 때[1] 사실상 모모제의 호위를 전부 거둔것이나 다름없으며 이는 편애를 넘어서서 모모제를 거의 죽음으로 몰아넣는 행위이다. 아무렇지도 않게 태연하게 괜찮다고 말하는 모모제가 대단할 지경... 그리고 결국 이런 행동에 의해 왕자들 중 처음으로 암살당한다.
짧은 분량이었지만, 왕자들 중에서는 상당히 눈에 띄는 미모의 소유자인지라 팬들의 관심을 끌었건만 결국 허무하게 퇴장하여 아쉬워하는 사람이 꽤 많다. 목숨이 위험한 왕위계승전의 와중에도 딸에게 관심도 두지 않는 어머니의 행동으로 볼 때 그 동안의 삶도 결코 편하지만은 않았을 것이기에 더욱 동정심이 느껴지게 하는 부분이 있다.
종사자 3명, 헌터협회원 5명, 모친의 소속병 1명, 상위왕비의 소속병 6명으로 선내동승인 제한 15명을 채웠다. 그러나 모친이 상위왕비의 소속병을 제외한 모든 경호를 동생인 마라얌에게 옮겼기에 실질적인 선내동승인은 아무도 없었다.
2. 작중 내역
한조가 경호원으로 들어갔다고 언급된다. 모모제의 어머니는 동생인 마라얌을 편애하는지 모모제 몫의 경호원까지 여섯명만 남기고 마라얌을 호위하게 했다. 그러나 본인은 크게 신경쓰지 않으면서 왕의 그릇이 아닌자는 저렇게나 두려워한다고 가여워한다. 야심이 있는 건지 아니면 그저 안타까워 하는 것인지는 두고 볼 일[2] 이다.
넨수가 와블 왕자의 경호원을 습격했는데. 애초에 숙주는 기생형 넨수를 의도적으로 컨트롤 할 수도 인식할 수도 없으니 넨수가 모종의 이유로 스스로 행동한 것이다. 때문에 본인 스스로는 이유 모를 피곤함을 느끼고 있다.
그런데 경호원들이 전부 기회라며 자고 있는 그녀를 어떻게 암살할지 생각 중인 장면이 나왔고[3] , 결국 첫 희생자가 되었으며 사인은 질식사였다.[4] 오이토가 바퀴벌레로 왕자들의 동향을 파악 중이었는데, 호위들이 방 밖에서 지키는 동안 방 안에선 어떤 남자가 올라타서 죽이려는 걸 보고 감시가 있음에도 구하려 하지만 너무 늦어버렸다. 크라피카는 오오라가 다량으로 소모되어 수호 넨수가 제 역할을 못하게 된 모모제를 노렸다고 추측하며 한조는 자기가 지키기 못했다고 자책하며 범인에게 복수를 다짐한다. 한편 모모제의 어머니인 세반치는 6명 전부 죽이라고 외친다.
강단있는 성격이었지만 결국에 가장 먼저 죽은 비운의 왕자다. 특히 모모제의 죽음으로 넨수들의 위험성도 부각되었는데 '''컨트롤을 받지 않기에''' 주인의 오오라를 멋대로 쓴다는 단점이 있다. 왕위계승전에서 모모제의 넨수는 먼저 와블을 노렸는데 그 결과 결정적인 순간 주인을 보호할 수 없었다.
사후에는 14개의 관이 놓여있는 방에 안치된다.
그녀의 죽음을 눈치챈 친동생 마라얌은 불안함을 느끼고 이 감정들이 넨수에게 반영되게 된다. 또한 피가 이어지지 않은 의붓 어머니격인 8왕비 오이토나 이복형제인 9왕자 할켄부르그는 그녀의 죽음에 안타까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3. 넨수(수호 영수)
거대한 쥐 모양을 하고 있다. 이 넨수와 대화하면 작은 넨수가 들러붙어 '한가하냐'고 계속 물어보고 거기에 그렇다고 대답할 경우 조종당한다. 일단 들러붙으면 아무리 한가하지 않다고 대답해도 계속 물어보는 것을 보면 이때 제넨이라도 하지 않으면 벗어나는 방법은 없어 보인다. 대상의 반응을 강요해서 발동 조건을 만족시키는 조작계 반강제형 능력이다.
피조종자가 강제로 제츠 상태가 되거나, 제넨 당하는 경우에는 기생하는 넨수가 몸 속에서 나온다. 넨수가 빠져나오면 피조종자는 원래 상태로 돌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