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코 120%

 

モモコ 120%
[image]
[image]

1986년 8월에 자레코에서 제작, 유통한 게임.
국내 오락실에는 '시집가는 날'이라는 이름으로 개명 당한 게임이다. 일부 오락실에서는 '소녀의 성숙 과정'이라는 초월번역스러운 제목을 달아놓기도 했다.
주인공이 모모코는 처음에 4살짜리 유치원생으로 시작해서 6살에 초등학생이 되고, 12살에 중학생, 15살에 고등학생, 18살에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아이돌 가수가 되며, 20살에 '결혼'을 하게 되는 게임이다. 자라면서 모모코의 모습이 달라지는 것이 게임의 특징
마지막 스테이지인 결혼식장을 제외하고는 밑에서 불이 솟구쳐 올라오는 학교(그리고 건물?)에서 옥상까지 올라간 다음 옥상에서 기구를 타고 탈출하는 내용이다.
[image]
아이템을 얻으면 쏘는 총이 파워업하게 한다. 문에 들어가면 다른 문으로 텔레포트한다.
엔딩은 결혼식장에서 남자와 결혼. 그리고 모모코는 2세를 낳고, 그 2세는 또다시 유치원에 입학해서 게임을 진행하는 무한 반복 방식이다.
본래 우루세이 야츠라를 게임화하는 기획으로 개발을 시작했지만 라이선스를 획득하지 못해 캐릭터를 바꿔서 출시한 게임이다. 그래서인지 게임 음악이 애니메이션의 1기 오프닝인 라무의 러브송이다. 패미컴판은 기존 계획대로 우루세이 야츠라의 라무가 주인공으로 나오는 게임으로 바꾸고 제목도 '우루세이 야츠라 - 라무의 웨딩벨'로 바꿨다.

이 게임의 주인공인 모모코는 나중에 자레코의 패러디 슈팅게임 게임천국에서도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