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레코

 

株式会社ジャレコ / JALECO LTD. / JApan LEisure COmpany Limited
1. 개요
2. 작품


1. 개요


과거 존재했던 일본게임 개발사.
1980년대 여러 명작 아케이드 게임을 내놓은 유명 개발사였다. MSX 게임 영업을 초기부터 뛰었고, 패미컴이 나왔을 때는 초기 서드파티중 하나였다. 간단히 요약하면 패미컴 롬팩을 직접 생산했던 시기도 있고[1], 자레코와 같은 시기에 서드파티로 참여했던 곳은 타이토, 남코, 허드슨 정도로 코나미도 참여하기 전이었다. 즉, 워낙 초기부터 게임업계에 뛰어들어서 어느 정도의 노하우와 선점이 있었기 때문에 이 시절만 해도 1.5군급 인지도를 자랑하는 개발사였다.
자레코는 아케이드 초창기 시절부터 활약하면서 아케이드 게임의 발전에 많은 영향을 준 회사이다. 그 예로 오락실에서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8방향 조이스틱이 자레코가 개발한 물건이다.''' 일반적인 상식이라면 특허를 신청해서 자사의 제품에만 사용하게끔 조치를 취했겠지만 아케이드 게임의 발전을 위해서 특허를 포기했다고 하니 이는 대인배적인 행보라고 널리 칭송받고 있다.
한창 활발하던 시기의 이 회사의 게임은 미소녀가 자주 등장하는 소위 모에 색채를 띤 것이 많았다. 당시의 남코 사와 도트 미소녀의 양대 산맥격 회사였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1990년대 들어서 게임 시장의 흐름을 따라가지 못하면서 망했어요 상태가 되었고, 결국 2009년 자레코 홀딩스에서 온라인 게임 포털사인 게임야로우(게임하자)에 주식을 '''단돈 1엔'''에 매각해서 게임 업계에서 철수하고 사명도 'EMCOM 홀딩스'로 바꾸면서 업종도 전환했다. 표면상으로는 1엔 매각이지만 실제로 자레코가 지고 있던 16억 9000만엔의 부채 중 7억엔을 부담하게 되었으므로 실질적인 매각액은 7억 1엔이다.
자레코를 사들인 게임야로우는 2014년에 22억 4000만엔의 부채를 떠안고 파산하면서 역사속으로 사라졌으나, 2013년 여름에 시티 커넥션이라는 이름의 회사에서 자레코의 모든 지적 재산권을 인수했다. 요시카와 노부히로가 츠타야 관련 사업으로 2005년 4월에 창업했는데, 애초에 시티 커넥션이라는 이름부터가 자레코의 게임인 시티 커넥션에서 따온 것. 이전부터 자레코에 관심이 많았던 모양인지 2011년부터 자레코 음악 모음집을 시작으로 자레코 게임 음악을 음반으로 만들어 판매를 시작했는데, 레이블의 이름도 시티 커넥션의 주인공인 클라리스에서 따와 "클라리스 디스크"로 정했다.
초창기 NMK는 주로 자레코의 하청 회사로 활약하였다. 자레코 메가 시스템 32라는 기판을 개발하기도 했다.

2. 작품


'‡' 표시는 NMK가 제작한 작품이다.
  • 스페이스 컴뱃 Space Combat 1979[2]
  • 너티 보이 NaughtyBoy 1982[3]
  • 팝 플레이머 (Pop Flamer) 1982
  • 블루 프린트 (Blue Print) 1982[4]
  • 카멜레온 1983
  • 엑스리온 1983
  • 토성 (Saturn) 1983[5]
  • 포메이션 Z 1984
  • 핀보 (Pinbo) 1984
  • 필드 컴뱃 1985
  • 시티 커넥션 1985
  • 모모코 120% 1986
  • Argus‡ 1986
  • 마계전설‡ 1986
  • 불타라! 프로야구 1987[6]
  • 사이킥 5‡ 1987
  • Exerizer 1987[7]
  • 돼지씨‡ 1987[8]
  • 은하임협전[9] 1987
  • 이가닌자전 1988
  • 서유기월드 1988
  • 서유기월드2 ~천상계의 마신~ 1988
  • P-47 프리덤 파이터 1988
  • 하쵸우!! (Hachoo!!) 1989
  • 플러스 알파 1989
  • 로드 오브 킹 1989
  • 천성룡[10]‡ 1990
  • 요정이야기 로드랜드 1990
  • 시스코 히트 1990
  • E.D.F 1991
  • 판타즘(어벤징 스피릿) 1991
  • 램파트[11] 1991
  • 잘레코 랠리 빅 런 1991
  • 솔담 1992
  • 러싱 비트 시리즈 1992
  • 아이돌 작사 스치 파이 1993
  • 캡틴 플래그[12] 1993
  • 사이배틀러 1993
  • [13]
  • 데드 댄스 1993
  • 베스트 바웃 복싱 1994
  • 스커드 해머 1994
  • 슈퍼 3D 베이스볼(한국판: 한국프로야구) 1994
  • 게임천국 1995
  • P-47 에이스‡ 1995
  • 데저트 워‡ 1995
  • 수도고 RED ZONE 1995
  • SuperGT 24h 1996
  • OVER REV 1997
  • VJ 1999
  • 스테핑 스테이지 1999
  • 록큰 트레드 1999
  • 황금의 키즈나 2009

[1] 극 초기에는 닌텐도가 롬팩 독점 생산을 하지 않았다.[2] 타이토스페이스 인베이더 아류작이자, 이 회사의 아케이드 게임업계 진출 데뷔작.[3] 기판은 인텔 8080 CPU를 사용, 화면 구성이 피닉스(1980, 일본 타이토 배급)와 플레이아데스(1981, 테크모의 아케이드 게임 데뷰작으로 당시에는 테칸 Tehkan이란 상호를 썼음)와 판박이.[4] 영국 회사, Zilec Electronics의 라이센스를 받아, 일본에 배급.[5] 영국 회사, Zilec Electronics사의 라이센스를 받아 일본에 배급.[6] 남코패미스타와 라이벌로 취급 받을 정도였다는 야구게임. 패미스타와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리얼노선을 탔다.[7] 해외판은 일본물산 미국법인에서 Sky Fox라는 제목으로 발매.[8] 일부 이식판은 US GOLD 등에 의해 'Psycho pig'라는 제목으로 구미권에 수출되었다. 수출 이식판은 커버아트가 압권인데 원판의 귀여운 돼지를 인간 등신대의 펑크족 돼지 수인으로 그려놓은 양키센스를 자랑한다.[9] 銀河任侠伝. 당시 인기있던 애니메이션, 영화 등이 패러디된 게임. 주인공은 좀 귀엽게 그려진 리젠트 머리의 청년. 그러나 자기들도 함부로 저작권 없이 패러디한 것을 알고 있는 듯, 스탭롤 말미에 각종 패러디한 원 판권물의 제작사들을 거론하며 미안하다는 메세지를 남긴다.[10] 天聖龍. 북미판 : 세인트 드래곤[11] 아타리 게임즈에서 만든 것을 쟈레코가 북미판 NES로 이식한 것이다. 일본판 패미컴 이식판은 이와 별도로 코나미에서 만들었다.[12] 해적을 테마로 화면의 음성에 맞춰서 좌우의 깃발을 올리거나 내리거나 하는 게임. 국내엔 '청기백기게임'으로 유명하다. 자막 및 음성 한국어화도 되어 국내 오락실에서 한때 유행했었다. 다만 일본판은 청기가 아닌 적기(赤旗)다.[13] 괴물을 조종해서 진화시키는 슈팅게임. 프로토타입만 나오고 실제 출시는 되지 않았지만, 프로토타입판이 MAME덤프된 상태. 플레이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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