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에미 & 요메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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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모에미와 요메미는 에일렌 채널에서 활동하는 일본의 버추얼 유튜버이다.
특이하게도 자매가 아니라, 요메미가 모에미의 1년 전 모습을 본딴 AI라는 설정이다. 따라서 모에미와 요메미는 일단은 동일 인물이지만, 성우도 다르고 작중 취급도 별개 인물 취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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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모에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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萌実 / Moemi
성우: 토오네 요리코(透乃依子)(트위터)ハロー旦那様、あなたの嫁の萌美だよ
헬로~ 서방님. 당신의 신부 모에미야!
나츠미 모에를 잇는 안드로이드 소녀 차녀. 채널 변경 이전까지, 유일하게 사람 목소리를 갖고 있던 인물. 버추얼 유튜버계에선 매우 드문, 성우를 공식적으로 공개하는 경우이기도 하다. 해당 성우는 이전에도 마인크래프트 영상에서 크리파카를 더빙하기도 했다.
에일렌 채널이 미라이 아카리 채널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채널을 분화하여 자신만의 채널을 갖게 되었다...만, 에일렌이 미라이 아카리 채널에서 인형으로의 출연이 사라지고, 모에미 채널에 눌러앉게 되고, 이후 요메미의 추가로 채널 이름은 최종적으로 '모에미 & 요메미 - Eilene(萌実 & ヨメミ - Eilene)'이 되었다.
컨셉은 '당신(시청자)의 신부(あなたの嫁)'. 그에 맞게 시청자를 '서방님(旦那様)'라고 부른다. 굉장한 메가데레. 에일렌 관련 인물 아니랄까봐 시청자를 상대로 은근슬쩍 섹드립을 던진다.
고분고분하고 언니도 잘 따르는 상냥한 성격. 하지만 그 때문에 에일렌이 제일 만만히 여긴다. 놀리는 래퍼토리에 빈유 드립은 꼭 들어간다. 무유(...)인 베일렌을 제외하면 에일렌 패밀리 중 가슴 랭킹 최하위. 다만 모에미도 마냥 당하고만 살진 않고, 갚아줄 땐 확실히 갚아준다.
에일렌 채널의 에일렌 마크 찾기를 계승하여, 영상에 숨겨진 요소를 찾으면 정답자의 이름을 불러준다. 초기엔 이전 영상에 나온 것과 같은 대사 찾기였지만, 지금은 다시 에일렌 마크 찾기로 회귀.
요메미에 이어 모에미 역시 3D화가 결정되었다. 영상
최근엔 에일렌에 의해 이상한 게임 세계로 빠져들어가 고통받고있다... 특이하게도 3D 배경에 도트 캐릭터라는 독특한 컨셉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좀 더 애니메이션에 근접한 연출을 보여주고 있다. 어떻게 보면 에일렌이 오랫동안 하고 싶었던 애니메이션 제작을 시작했다고 볼 수 있다.
3. 요메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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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추얼 여자친구 요메미 1제 1화ハローダーリン!
헬로~ 달링!
2018년 1월 7일 활동을 시작한 버추얼 유튜버로, 모에미의 1년 전 모습을 재현한 AI라는 설정. 2019년 현재 에일랜 패밀리의 주력 유튜버.
모 검색엔진 회사가 개발한 대화형 인공지능이라는 설정. 모에미와 성우가 다른 건 변성기가 오기 전이라는 설정 때문이라고 한다.
버추얼 아내라는 설정의 모에미의 1년 전을 재현한 듯, 버추얼 여자친구라는 컨셉을 가지고 있으며 시청자를 부르는 호칭도 달링(ダーリン).
조곤조곤한 편인 모에미와는 달리 텐션이 굉장히 높다. 거의 매 회차마다 튀어나오는 FOOOOOOO!!!!가 대표적. 최근들어 생긴 말버릇으로는 "우이", "뿌이"도 있다. 작별 인사 말로 See You Later. Alligator.도 있다.
막장 요소가 많은 에일렌 채널의 VTuber답지 않게 굉장히 순수하고 밝은 성격. 심지어 그 모에미조차도 자주 하는 섹드립도 거의 없다. 사실상 에일렌 채널의 유일한 순한맛(...) VTuber지만, 프로듀서가 에일렌인 탓에 영상 내용 자체는 몰카 등의 막장스러운 기획으로 요메미가 고통받는 경우가 많다. 다만 요리에 한해서는 요메미 역시 막장끼를 마구 드러낸다.
대놓고 에일렌에게 성희롱당하거나 노예로 팔려나가거나 하는 모에미에 비해서 성희롱도 덜 당하고 에일렌 패밀리로부터 귀여움도 받는 등 그나마 취급이 나은 편이지만, 항상 몰래카메라에 당하는 걸 보면 어차피 거기서 거기...
모에미의 1년 전 모습이라는 설정 때문에, 모에미와 마찬가지로 나츠미 모에와는 자매지간.
2018년 6월 27일 새로운 컨텐츠에 도전하기 위해 요메미가 ENTUM을 졸업했다고 에일렌과 엔텀이 밝혔다.##
한동안 2D 버추얼 유튜버계의 천장 같은 느낌이였으나, 2018년 8월 11일 3D화되었다. 3D화 직후에는 얼굴에 그림자가 생기는 등의 문제가 있어 증강현실 영상에만 한정적으로 쓰이다가, 이후 렌더링 문제가 해결된 뒤에는 게임 실황 역시 3D로 진행 중.
3.1. 게임 실력
비범한 게임 실력의 소유자. 준수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액션, FPS 등의 장르에 능숙한 모습을 보이며, 특히 FPS는 이 분야의 탑인 네코미야 히나타에 견줄 수 있을 정도. 판을 읽고 운영을 하는 능력이 떨어지고 리드샷을 못 해서 PUBG와 같은 클래식/밀리터리 FPS에서는 다소 밀리는 편이지만, 에임과 반사신경이 매우 뛰어나서 하이퍼 FPS는 엄청난 실력을 보여준다. 특히 특기인 포트나이트는 그야말로 빠요엔 수준.[1]
다만 반사신경과는 별 상관없는 장르의 게임에는 매우 취약한 모습을 보여준다. 미라이 아카리와의 콜라보에서 Getting Over It 대결에서는 처절할 정도로 발렸고(요메미 측 영상, 아카리 측 영상), 스타리라 대결에서도 토키노 소라에게 허무하게 졌다.(해당 영상) 특히 퍼즐같이 머리 쓰는 게임에는 약하다고 스스로가 공언할 정도.
순수한 심성의 소유자인 듯, 퍼즐 이외에도 호러/고어에 굉장히 약하다. 하지만 리액션이 좋다는 이유로 잊을만 할 때마다 에일렌에게 잔인한 게임을 강요당하거나 속아서 플레이하게 된다.
3.2. 증강현실
버츄얼 유튜버 중에서는 드물게 증강현실 기능을 이용하여 현실 세계에서 실험, 검증, 몰카 등의 컨텐츠를 진행하는 통칭 V-AR튜버가 되었다.
과거 에일렌 채널의 영향을 많이 받은 듯 하이포션 같은 막장 요리(...) 등의 컨텐츠가 주력으로, 그 외에도 몰래카메라 역시 증강현실을 통하여 진행하기도 하고, 미국에 가서 총기 사격을 해보는 등 스케일 큰 기획도 진행하기도 한다. 진짜 피스톨로 PUBG의 후라이팬을 쏴보는 검증
4. 탄생 비화
요메미가 등장하게 된 계기는, 모에미 성우의 건강상의 문제나 스케줄 등으로 인해 영상 제작 및 투고에 텀이 생겨서, 그 텀을 채우기 위해 등장하게된 것.
또한 모에미의 성우 토오네 요리코는 기본적으로 계약직 형태인지라 대본이 먼저 완성된 뒤 글자 수에 따라 페이를 받기에 만들 수 있는 영상의 포멧에 한계가 존재하며 각본/연출/대사가 철저하게 정해진 형태의 영상[2] 에만 기용될 수 있어 프로듀서인 에일렌의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고, 채널에 전속 계약되어 실황, 실험, 몰카 등 더 유연한 포멧의 영상을 소화할 수 있는 캐릭터의 존재가 필요해졌기에 이러한 이유로 인해 요메미가 탄생했다 볼 수 있다.
2019년 6월 쯤에 모에미가 3D화 되면서 모에미와 채널 역할이 바뀐 것으로 보인다(...).
4.1. 기타
- 미라이 아카리와는 이전에도 그랬지만 ENTUM에서 독립한 이후에도 전 직장동료 같은 느낌으로 사이가 좋다. 미라이 아카리 채널 영상의 ED에서는 항상 고정으로 자신의 채널 링크 바로 옆에 요메미 채널 구독 링크가 달린다. 트위터에서 멘션을 주고받는 일도 많은 편.
- 성우는 '야마다 피오(山田ぴお)로 추정된다. 해당 성우의 녹음본
- 언니인 나츠미 모에가 트위치에서 생방송도 진행하는 것에 반해, 방송사고가 두렵다는 이유로 생방송은 진행하지 않는다. 연습 삼아 테스트 생방송을 시도해 본 적은 있는데, 사실 에일렌의 몰카였고 그 결과는...해당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