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츠미 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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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나츠미 모에는 에일렌이 프로듀스한 미국의 버츄얼 유튜버로, 2018년 7월 30일부터 활동을 개시하였다. 한때 불모지나 다름없는 영어권 버츄얼 유튜버 중 유일하게 선전하며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었으나 지금은 VShojo와 hololive ENGLISH 소속의 여러 버튜버들한테 추월된 상태다.
2. 방송 특징
미국에 거주하고 있는 대학생이며 요메미와 모에미의 언니라는 설정의 버츄얼 유튜버이다.Choo-Choo! Welcome aboard the Moe Train!
뿌뿌! 모에 열차에 탑승한 걸 환영해!
미라이 아카리, 요메미 등을 통해 보다 더 대중적이고 친근한 버츄얼 유튜버들을 프로듀스하게 된 에일렌에게 있어 유일하게 남아있는 본인 스타일대로의 매운맛 버츄얼 유튜버. 산뜻한 목소리로 아무렇지도 않게 내뱉는 욕설, 섹드립, 시궁창스러운 시니컬함이 채널의 주 인기 요소. 나츠미 모에가 신대륙 버추얼 유튜버의 출발선을 이렇게 만들어버리는 바람에 Projekt Melody, Iron Mouse 같은 후발주자들의 컨셉도 귀여운 목소리로 병맛을 천조국의 스케일로 뿜어내는 식으로 유행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산뜻한 목소리에 비해 성격이 시니컬하고 욕설이 거침없다. 인트로를 대신해서 종종 튀어나오는 "What's up Fuckers!(안녕 등신들아!)"를 비롯하여 산뜻한 목소리로 거침없는 매도를 연발하며 특정 계층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다. 트위치 방송을 켰다 하면 온갖 말로 매도해달라는 도네이션이 쏟아진다. .
포토샵을 그럭저럭 다룰 줄 알아서 엽기 사진 합성 역시 종종 컨텐츠로 다루는데, 도널드 트럼프를 TS시키거나 뜬금없이 배경을 SM 러브호텔로 만들어버리는 등 과거 에일렌 채널의 사진 합성을 그대로 빼다박은 듯 한 엽기성을 보여준다.
섹드립의 귀재다. 미라이 아카리 같은 자학적인 섹드립보다는, 아무렇지도 않은 표정으로 주변 인물에게 성인용품을 선물하거나 하는 등 남을 놀려먹는 가학적 섹드립이 강하다. 자신의 굿즈 아이디어를 모집하는 영상은 그 중에서도 특히 섹드립이 미쳐 날뛴 예시.
호러 게임을 좋아해서 자주 플레이하지만 정작 호러 내성은 그다지 없다. 때문에 플레이하다가 멘탈이 망가지면 좋아하는 게임인 Tracks - The Toy Train Set Game로 도망쳐서 힐링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여담으로 인트로의 인사 역시 이 게임을 좋아해서 만들어진 것.
요메미 및 모에미와는 자매라는 설정. 특히 요메미와의 관계가 부각된다. 모에만 보면 좋다고 달려드는 메가데레인 요메미와는 달리 틈만 나면 빈유인 요메미를 자신의 거유와 비교하며 놀려먹지만 기본적으로는 잘 챙겨주는 언니의 모습을 보여준다.
보조 출연진으로 편집자인 Comdost가 종종 등장한다.
3. 탄생 비화
본래 나츠미 모에의 전신은 에일렌 채널에 등장하는 캐릭터이자 에일렌의 영어 채널 마스코트인 오타쿠 모에(御沢萌恵)로, 이를 바탕으로 디자인 및 설정을 리뉴얼하고 버츄얼 유튜버로 데뷔한 것이 현재의 나츠미 모에이다. 과거의 오타쿠 모에에 대한 설정은 에일렌(유튜버) 문서 참조.
4. 기타
수퍼소닉 예고편[3] 을 보았는데 평가가 좋지 않다 그래도 쓰래기같은 영화라도 돈써서 보러는 가겠다고 정작 본인도 컬러링이 소닉스럽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