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자장수(VOCALOID 오리지널 곡)

 

'''메르헨 시리즈'''
피리부는 사나이
클로버
빨간 구두
모자장수
메르헨 시리즈
빨간구두

모자장수
'''모자장수'''
Mad Hatter
'''가수'''
유니
'''작곡가'''
차가운도시인
'''조교자'''
피오테오
'''일러스트레이터'''
피오테오
'''영상 제작'''
피오테오
'''페이지'''
링크 설명
'''투고일'''

1. 개요
2. 영상
3. 가사

[clearfix]

1. 개요


Team PCP의 유니 오리지널 곡
메르헨 시리즈의 곡들 중 하나.
유니 목소리를 꽤 낮춰 조교했다.

[피오테오]

안녕하세요. Team.PCP의 P, 조교러 겸 일러스트, 영상러 피오테오 입니다

잊지않고 기다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사실, 몸상태 약화와 손목 부상, 이래저래 이유로 많이 늦어졌습니다...

정말 죄송하고 너무 감사힙니다ㅠㅠ

빨간구두를 올린 후, 조금 색다른 시도를 하고싶었고

그 그림체에 거부감이 있으신 분들이 많으셔서

그림체와 연출 등등... 여러가지로 고민 많이 한 '모자장수'였습니다.

이번 pv는 특히 연출에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애니메이션도 더 많이 넣고싶었기에 이래저래 시도를 하였습니다.

그래서 많이 늦어진 게 아닌가 싶습니다 ㅠㅠ

텀이 길어 잊혀지지는 않았을까. 차도님한테 죄송하고 저 자신도 많이 지친 상태에서

그래도 완성할 수 있었던 것은 믿고 기다려주신 차도님과 여러분들 덕분입니다.

Team.PCP의 동화는 저와 차도님이 같이 머리를 맞대고 동화를 얘기하면서 스토리를 짜고

각색해나가는 동화입니다.

그럼에도 좋아해주시는 여러분께 감사합니다!

[차가운도시인]

안녕하세요. Team.PCP의 C, 차가운도시인 입니다^^ 늦게 찾아뵈어서 죄송합니다 ㅠㅠ

그치만..오랫동안 잊지않고 기다려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이번 곡은 모자장수의 이야기로, 동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그 이후..를 각색한 Team.PCP의 동화입니다^^

즐겁게 감상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은 저희 팀에게 활력이고 보람입니다

다음에도 저희의 동화로 꼭꼭 찾아오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앨리스는 이상한 나라에서의 소동을 끝내고 원래의 세계로 돌아간 뒤

어른이 되어가면서 자신의 어릴적 이상한 나라에서 지냈던 기억들을 점차점차 잊어갑니다.

어릴적 자신의 상상으로 만들어낸 이상한 나라.

그곳에서 보냈던, 즐겁고 당황스럽고 슬프고 기쁘고 행복했던 여러 추억들, 다양한 친구들, 그리고 모자장수...

이상한 나라는 앨리스의 기억에서 잊혀지는 만큼 계속해서 사라지고 무너지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자장수는 자신의 시간을 대가로 언제나 우리의 앨리스가 행복하길 바랍니다.

모두 다 사라지는 그 곳에서 자신은 영원히 그 시간에 갇혀 홀로 외로이 기다리면서,

어쩌면 돌아올지도 모르는 앨리스를 위해 끝나지 않는 매일매일 언제나 그랬듯이 티타임 준비를 하면서 말이지요.

어쩌면 결국엔 앨리스가 자신들을 기억하지 않는다해도

함께 보낸 그 추억이 행복했기를 바라며...

어른으로 성장한 앨리스는 낯익은 푸른 꽃잎에 눈길이 갑니다.

이 푸른 꽃잎을 가진 붓꽃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그리고 앨리스는 모자장수의 소원대로 완전히 잊지않고 그 행복함을 간직해냈을까요?

--

2. 영상




3. 가사


빙그르 빙그르 돌아가는
시계바늘에 서있는 너
빙그르 빙그르 둘러앉던
동그란 티테이블
고요히 고요히 지저귀던
새들은 하얗게 사라지고
차츰히 차츰히 부서지는
네가 그려온 세상
주변소리는 서서히 잦아져
풍경은 빛을 잃어가고
너를 반기던 푸른 꽃잎은
투명하게 번져가

''꼴이 엉망이구나''
''앨리스가 원망스럽지않니?''[1]
''...바라는 것이 있습니다, 마녀님.''
''그저 그 아이가''
''우리와의 시간을 자그만한 추억으로 여겨주기를...''
''끝까지 그 아이 생각 뿐이군...''
''하지만 그 소원의 대가[2]는 치루게 될 것이야.''

빙그르 빙그르 돌아가는
시계바늘에 서있는 나
빙그르 빙그르 홀로남아
영원히 기다리는 티타임
너와 나누던 따스한 찻잔
붉은 찻물에 담긴 추억 다...
지금은 서서히 점차 사라지는
페이지 속의 세상
아, 영원히 잊혀져도
모든게 쓰이지 않았던 것이
된다해도
언제나 너를 기다리는
나는 너의 모자장수
아, 언젠가 나의 마음을
전해줄게
사라져도 기다릴게 [4]
(파-티... 나-는...)
(언제나...)
소중한 기억 모두...

[1] 또다시 나타난 동화 마녀[2] 피리부는 사나이는 추억과 맞바꾸고, 빨간구두 소녀는 영원히 춤을 추었으며, 모자장수는 영원히 기다린다. [3] 다같이로 추정[4] 이때 파-티- @@@[3]- 언-제-나- 라는 목소리가 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