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이 왕
'''基王 '''
나라 시대에 살았던 일본의 황태자. 제45대 쇼무 천황의 장남이었다.
쇼무 천황과 코묘 황후의 유일한 적장자로 태어났기 때문에 쇼무 천황은 엄청나게 기뻐하며 모토이 왕이 태어난지 32일 만에 그를 황태자에 책봉했다.[1] 하지만 그런 기쁨도 '''매우''' 잠시였고 1년도 지나지 않아서 모토이 왕은 질병으로 사망했다.[2] 사후 나호 산(那保山)에 묻혔다고 한다.
현대에 와서는 고대 황실에서 신성함을 유지하기 위해, 대대로 반복해왔던 근친혼으로 인한 유전병으로 추측되지만, 당시에는 유력한 황위 계승권자였던 나가야 왕(長屋王)의 저주라는 소문이 퍼져서 나가야 왕이 쇼무 천황에게 숙청당하는 결과를 초래했다.
1. 개요
나라 시대에 살았던 일본의 황태자. 제45대 쇼무 천황의 장남이었다.
쇼무 천황과 코묘 황후의 유일한 적장자로 태어났기 때문에 쇼무 천황은 엄청나게 기뻐하며 모토이 왕이 태어난지 32일 만에 그를 황태자에 책봉했다.[1] 하지만 그런 기쁨도 '''매우''' 잠시였고 1년도 지나지 않아서 모토이 왕은 질병으로 사망했다.[2] 사후 나호 산(那保山)에 묻혔다고 한다.
현대에 와서는 고대 황실에서 신성함을 유지하기 위해, 대대로 반복해왔던 근친혼으로 인한 유전병으로 추측되지만, 당시에는 유력한 황위 계승권자였던 나가야 왕(長屋王)의 저주라는 소문이 퍼져서 나가야 왕이 쇼무 천황에게 숙청당하는 결과를 초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