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 보어
1. 개요
록맨 X 시리즈 중 하나인 록맨 X7에 등장하는 팰리스 로드 스테이지의 메카니로이드 보스. 모티브는 록맨 X의 아머 아르마지 스테이지에 나오는 몰 보어러.[1]
2. 공략
일단 스테이지가 더럽게 어렵다. 게이트 스테이지에 비해서는 장난감 수준이지만 3D에 적응안된 사람이 하면 정말 어렵다. 우선 시작부터 모울 보어가 뒤따라오는데 모울 보어에 닿으면 무지막지한 데미지를 입으니 조심. 그 뒤에는 헬라이드 이노부스키 스테이지에 나왔던 멧돼지, 배니싱 간가룬 스테이지에 나왔던 구형 바리케이드,인트로 스테이지의 워커 등등 잡졸이 많이 나온다. 그중 가장 조심할 것은 멧돼지. 돌진 속도가 토나오게 빠르고 여러마리 겹쳐사 나온다. 잡졸이 나올때 모울 보어도 가만히 있는게 아니다. 몸통을 회전시켜 싸그리 뭉개버리거나 앞의 롤러를 들어 내려찍는 패턴 등을 구사한다. 후에 낭떠러지가 나오는데 너무 앞에 가있다가 영문모르고 떨어지지 말자.
2챕터를 클리어하면 모울 보어와의 보스전이 시작된다. 우선 화면 밖으로 사라진 뒤 그대로 돌진하는 패턴을 많이 구사하는데 여기에 부딪히면 엄청난 넉백과 함께 추가타를 맞을 수 있으니 주의. 돌진 패턴이 끝나면 메가톤급의 레이저를 방사한다. 회피법은 2단점프,호버,글라이드. 다만 맞으면 매우 아프니 조심.
다만 방어력이 정말 약해서 위의 패턴들을 볼 일이 별로 없는데, 시작하고 익스플로전 두 방을 먹이면 끝난다. 그 밖에 어떤 무기를 쓰든 체력이 쭉쭉 닳는다. 보스의 덩치도 매우 커서 대충 쏴도 다 맞는다. 이렇게 약한 보스를 피해서 긴 2페이즈동안 도망을 간 캐릭터들이 이해가 안 갈 정도.
[1] X1의 몰 보어러는 일본어 표기가'モルボーラー'이고 X7의 몰 보어는'モルボーラ'로 장음 유무 차이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