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키 숄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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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그랜트앤선즈社에서 2005년 출시한 블렌디드 몰트 위스키.[1] 몰트+그레인 위스키로 제조하는 블렌디드 위스키와는 달리 몰트 위스키로만 만든다.
제품명의 유래가 재미있다. 위스키 제조과정에서 싹틔운 몰트를 건조시키는데, 현대화된 위스키 증류소에서는 보리가 골고루 마를 수 있도록 기계를 사용해서 뒤집어 준다. 하지만 발베니 등의 일부 증류소에서는 기계를 사용하지 않고 인부가 직접 몰트 건조장에 들어가 맥아를 뒤집는 과정을 고집한다. 이 과정에서 '''몰트를 삽으로 뒤집는 사람을 몰트맨'''이라고 부른다. 몰트맨이 오랜 기간 동안 삽으로 몰트를 뒤집는 과정에서, '''어깨가 아래쪽으로 쳐지고 휘어지는 직업병'''을 얻게 되는데 이 모습이 원숭이의 어깨와 닮았다고 하여 몽키 숄더라고 부르는 것. 절대로 조롱하는 것이 아니라, 오랜 기간 동안 몰트를 적절하게 고루 뒤집는 작업에 매진한 장인들의 노고를 기리는 이름이다.
윌리엄그랜트앤선즈社가 소유하고 있는 키닌뷰, 발베니, 글렌피딕의 원액을 블렌딩하여 제조했기 때문에 달달한 맛과 향을 가진 녀석으로 매우 마시기 쉬운 것이 특징이다. 특히 코끝에 감겨오는 바닐라향이 매력적이다. 병목의 BATCH 27은 혼합하는 캐스크가 27개라는 의미라고 한다. 2020년 현재 대형마트 기준 4~5만원대에 구입할 수 있는 가성비 좋은 위스키 중 하나이다.
몽키 숄더의 특징을 벤치마킹하여 디아지오에서 출시한 제품으로는 코퍼독(COPPER DOG)이 있다. 이쪽도 블렌디드 몰트 위스키지만 스페이사이드 지역의 원액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대형마트 기준 3~4만원대로 역시 가성비 좋은 위스키이다.[2]
윌리엄그랜트앤선즈社에서 2005년 출시한 블렌디드 몰트 위스키.[1] 몰트+그레인 위스키로 제조하는 블렌디드 위스키와는 달리 몰트 위스키로만 만든다.
제품명의 유래가 재미있다. 위스키 제조과정에서 싹틔운 몰트를 건조시키는데, 현대화된 위스키 증류소에서는 보리가 골고루 마를 수 있도록 기계를 사용해서 뒤집어 준다. 하지만 발베니 등의 일부 증류소에서는 기계를 사용하지 않고 인부가 직접 몰트 건조장에 들어가 맥아를 뒤집는 과정을 고집한다. 이 과정에서 '''몰트를 삽으로 뒤집는 사람을 몰트맨'''이라고 부른다. 몰트맨이 오랜 기간 동안 삽으로 몰트를 뒤집는 과정에서, '''어깨가 아래쪽으로 쳐지고 휘어지는 직업병'''을 얻게 되는데 이 모습이 원숭이의 어깨와 닮았다고 하여 몽키 숄더라고 부르는 것. 절대로 조롱하는 것이 아니라, 오랜 기간 동안 몰트를 적절하게 고루 뒤집는 작업에 매진한 장인들의 노고를 기리는 이름이다.
윌리엄그랜트앤선즈社가 소유하고 있는 키닌뷰, 발베니, 글렌피딕의 원액을 블렌딩하여 제조했기 때문에 달달한 맛과 향을 가진 녀석으로 매우 마시기 쉬운 것이 특징이다. 특히 코끝에 감겨오는 바닐라향이 매력적이다. 병목의 BATCH 27은 혼합하는 캐스크가 27개라는 의미라고 한다. 2020년 현재 대형마트 기준 4~5만원대에 구입할 수 있는 가성비 좋은 위스키 중 하나이다.
몽키 숄더의 특징을 벤치마킹하여 디아지오에서 출시한 제품으로는 코퍼독(COPPER DOG)이 있다. 이쪽도 블렌디드 몰트 위스키지만 스페이사이드 지역의 원액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대형마트 기준 3~4만원대로 역시 가성비 좋은 위스키이다.[2]
[1] 블렌디드 몰트 위스키는 스카치 위스키 협회에서 블렌디드 위스키와 다르게 규정되어 있는 위스키의 한 종류이다.[2] 몰트위스키임에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바에서는 칵테일의 모주로 많이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