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성 증후군
1. 개요
Cri du chat syndrome(프랑스어)
인간의 염색체 중 5번 염색체의 결실로 일어나는 유전병.
아이가 태어났을 때 고양이 울음소리와 비슷한 소리를 내어 묘성 증후군 또는 고양이 울음 증후군이라고 불린다.
대략 신생아 5만 명 중 1명 꼴로 나타난다.
2. 증상
‘묘성 증후군’은 이 증후군이 발병한 영아의 후두와 신경계에 문제가 생겨서, 울음소리가 새끼 고양이처럼 변하기 때문에 붙은 이름이다. 발병한 영아의 ⅓ 가량은 2세가 되기 전에 고양이 소리가 없어진다. 그 외 묘성 증후군의 증상은 다음과 같다.
- 삼키고 빠는 능력이 저하되어 먹는 데 문제가 생김.
- 저체중아로 태어나며, 발육이 부진함.
- 인지능력, 언어능력, 운동신경의 심각한 지체.
- 활동항진증, 공격성, 울화증, 반복행동과 같은 행동 장애.
- 시간이 흐르면서 변하는 특이한 얼굴형.
- 과도한 유연(流涎)현상.
- 변비 증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