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당기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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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무협 웹소설. 작가는 은열.
2. 줄거리
인명은 재천이라 했고,
나에게도 귀천의 때가 왔다.
내 앞에 환영처럼 일렁거리는 검은 옷의 저승 차사.
두 번째 호명.
[……혁련…….]
하아, 그래. 가자.
더 살아서 무엇하겠는가?
“불로초입니다! 제가 드디어 불로초를 구해 왔습니다! 주군!”
뭐? 불로초?
야, 누가 차사 놈 아가리부터 좀 막아라!
사패천주 혁련무강.
죽음의 순간 기적처럼 찾아온 불로초로 인해 다시 한번 무림으로 향하는데…
아아악, 왜 하필 무당인데 ~~!!!
3. 연재 현황
카카오페이지에서 2019년 5월 14일부터 연재를 시작하였으며, 2020년 4월 10일에 본편 완결했다.
2020년 11월 14일에 외전 연재를 시작하였으며, 2021년 1월 3일에 외전 연재를 완결했다. 본편 500편, 외전 30편. 총 530편 분량.
4. 등장인물
4.1. 무당파
구파오방의 일각이자 전통있는 도문. 과거 벌어진 정사대전에서 앞장서서 사패천과 싸웠으나, 이들을 거슬려한 사패천주 혁련무강이 이들의 본산을 단신으로 기습해 완전히 개박살을 내놨다. 게다가 그 직후 일월마교의 어부지리를 우려한 정무맹에서 무당의 피해를 외면하고 사패천과 종전을 해버리는 바람에 모두에게 외면당해 쇠락일로를 밟게 된다. 그 후 최근까지 무척이나 빈곤한 상태였다.[1]
- 진무(혁련무강)
주인공으로 표지에서 능글맞은 표정을 지은 소년. 일개 낭인에서 시작해 사파 연합체 사패천의 최강자 사패천주 자리에 오른 사파의 절대자. 그러나 나이 여든에 수명이 다해 죽기 직전, 제자와 부하라는 놈들의 "아, 이제야 죽네. 늙은이" 같은 소리나 듣고 열이 뻗치던 찰나, 유일한 충신이던 부하가 막무가내로 입에 넣어준 불로초의 힘으로 저승사자에게 벗어나서 무당의 일대제자 17세 소년 진무의 몸에 들어간다.
과거 정사대전에서 자신을 가장 비판하며 적대하던 무당을 단신으로 기습, 무당 팔궁 중 3개의 궁을 불태우고 장문인과 장로들을 전부 죽였으며, 오룡궁의 일대제자였던 명진마저 죽이려다가 그 용기가 가상하다며 반만 죽여놓고 떠났다. 문제는 새로운 정체성인 진무의 스승이자 양아버지가 바로 명진 도사라는 것. 게다가 진무가 어찌나 효심이 강했는지 스승이 조금만 엮여도 효자모드가 발동되어 자기 몸이 자기 마음대로 안되는 지경이다. 때문에 무당산을 떠나려고 발만 옮겨도 마음이 찢어지는 듯한 고통 때문에 움직이기 어려워지자, 스승인 명진의 건강을 호전시키고 다시금 최강자 시절의 힘을 되찾기 위해 무당의 전설인 양의심공을 노리게 된다.
그 과정에서 양의심공에 관한 무당 필두 무림 도문들의 비사, 그리고 수수께끼의 거대세력 궁과 엮이게 된다.
혁련무강 시절의 전투력은 그야말로 천하제일이란 이름이 아깝지 않다. 진무 스스로도 사파의 무공은 급진적이고 불안정해 중견까지는 몰라도 최고수 자리에 갈수록 정파의 것보다 떨어진다면서 전통의 정파인 무당의 무공을 찬양하면서 전생에 평생 익혀온 사파의 무공은 거의 쓰지도 않을 정도인데[2] 진무는 사패천에서도 세력도 뭣도 없는 일개 낭인이었음에도 최강자의 자리에 올라 늙어죽을 때까지 단 한번도 패배하지 않고 사패천주 자리를 유지했다. 심지어 그나마 혁련무강과 비견되던 정무맹주 철지량조차 강하기는 했지만 너끈히 이겼다고 한다. 무학자로서도 제법 뛰어나서 상대의 무공을 본 것만으로 베껴 쓰거나[3] 무공의 형태를 자유롭게 변형해서 사용하는 것은 물론, 청상과 청우의 무공을 살짝 손봐주는 것만으로 실력을 급상승시켜주기도 했다. 또한 자기는 권모술수에 능하지 못해 주변의 머리 좋은 참모에게 의지했다고 하지만, 혁력무강 사후의 사패천이 나날이 쇠퇴일로를 걷는 것과 작중에서 보여주는 머리쓰는 모습이나 직관을 보면 상당한 지능파.
돈을 매우 좋아한다. 술과 여자도 즐기지만, 이미 한번 늙어죽을 때까지 즐겨본 전생이 있어서인지 그렇게 직접 유혹당할 때 빼면 그렇게 혹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돈만은 환장할 만큼 좋아하지만.
여담으로 사패천주 시절에 적에게는 무자비했지만, 민초에게 피해(인신매매 등)를 주는 것만큼은 엄격히 금했다고. 때문에 내부에서도 불만이 좀 많았었다.
과거 정사대전에서 자신을 가장 비판하며 적대하던 무당을 단신으로 기습, 무당 팔궁 중 3개의 궁을 불태우고 장문인과 장로들을 전부 죽였으며, 오룡궁의 일대제자였던 명진마저 죽이려다가 그 용기가 가상하다며 반만 죽여놓고 떠났다. 문제는 새로운 정체성인 진무의 스승이자 양아버지가 바로 명진 도사라는 것. 게다가 진무가 어찌나 효심이 강했는지 스승이 조금만 엮여도 효자모드가 발동되어 자기 몸이 자기 마음대로 안되는 지경이다. 때문에 무당산을 떠나려고 발만 옮겨도 마음이 찢어지는 듯한 고통 때문에 움직이기 어려워지자, 스승인 명진의 건강을 호전시키고 다시금 최강자 시절의 힘을 되찾기 위해 무당의 전설인 양의심공을 노리게 된다.
그 과정에서 양의심공에 관한 무당 필두 무림 도문들의 비사, 그리고 수수께끼의 거대세력 궁과 엮이게 된다.
혁련무강 시절의 전투력은 그야말로 천하제일이란 이름이 아깝지 않다. 진무 스스로도 사파의 무공은 급진적이고 불안정해 중견까지는 몰라도 최고수 자리에 갈수록 정파의 것보다 떨어진다면서 전통의 정파인 무당의 무공을 찬양하면서 전생에 평생 익혀온 사파의 무공은 거의 쓰지도 않을 정도인데[2] 진무는 사패천에서도 세력도 뭣도 없는 일개 낭인이었음에도 최강자의 자리에 올라 늙어죽을 때까지 단 한번도 패배하지 않고 사패천주 자리를 유지했다. 심지어 그나마 혁련무강과 비견되던 정무맹주 철지량조차 강하기는 했지만 너끈히 이겼다고 한다. 무학자로서도 제법 뛰어나서 상대의 무공을 본 것만으로 베껴 쓰거나[3] 무공의 형태를 자유롭게 변형해서 사용하는 것은 물론, 청상과 청우의 무공을 살짝 손봐주는 것만으로 실력을 급상승시켜주기도 했다. 또한 자기는 권모술수에 능하지 못해 주변의 머리 좋은 참모에게 의지했다고 하지만, 혁력무강 사후의 사패천이 나날이 쇠퇴일로를 걷는 것과 작중에서 보여주는 머리쓰는 모습이나 직관을 보면 상당한 지능파.
돈을 매우 좋아한다. 술과 여자도 즐기지만, 이미 한번 늙어죽을 때까지 즐겨본 전생이 있어서인지 그렇게 직접 유혹당할 때 빼면 그렇게 혹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돈만은 환장할 만큼 좋아하지만.
여담으로 사패천주 시절에 적에게는 무자비했지만, 민초에게 피해(인신매매 등)를 주는 것만큼은 엄격히 금했다고. 때문에 내부에서도 불만이 좀 많았었다.
- 명진
어릴 적 화적떼에게 마을을 잃고 고아가 된 진무를 주워서 아들처럼 키운 도사. 온화한 성품, 뛰어난 무재를 가진 무당의 유망주였으나 일대제자 시절 정사대전에서 무당의 최고전력 도사들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단신으로 쳐들어온 혁련무강에 의해 평생을 바친 오룡궁과 많은 사형제들, 그리고 본신의 무공마저 잃고 만다. 이후 주워온 고아인 진무의 간병을 받으며 하루하루 무의미하게 시간을 보냈다. 가끔 진무에게 말로나마 무공을 전수해주기는 했지만 드물지 않게 목숨이 오락가락하는데다, 효자인 진무도 무공보다는 간병에 집중하느라 크게 관심이 없어'보였다'고.
그러나 아들처럼 여기던 진무가 절벽에서 떨어졌다가 혁련무강의 빙의로 간신히 정신을 차리면서 입장이 달라지게 된다.
무당은 십계로 술과 고기, 여자를 멀리해야 하는데, 다른 건 몰라도 노령의 중환자에게 고기반찬의 유무는 회복력 면에서 확연한 차이가 난다. 이걸 알면서도 진무는 십계를 어길 엄두를 못내 약초나 캐겠다고 절벽을 타다 사고가 난 건데, 진무(혁련무강)는 스승을 챙겨야겠다고 다짐하자 바로 닭 한마리부터 삶아 바쳤다. 처음에는 당황하며 십계를 어길 수는 없다고 거절했지만 진무의 간곡한 설득에 마지못해 입에 대게되었고, 얼마 안가 푹 빠져서 사람이 셋이며 1인 1닭은 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주장하기도 한다.[스포일러1] . 이게 들켜서 무당 장로들 사이에서 난리가 나자, 십여년간 몇 걸음 걷기도 어려운 비참한 모습이던 자신이 멀쩡히 두 발로 일어나 걷고 산길을 오르내릴 수도 있게 되었다면서 무당 전체가 쇠락해가는데 옛 전통만 고집할 것이냐며 일갈하자, 감명받은 장문인과 장로들에 의해 무당은 변화를 거치게 된다.[4] 이후 오룡궁이 재건되자 실질적인 운영을 담당하게 된다.
그러나 아들처럼 여기던 진무가 절벽에서 떨어졌다가 혁련무강의 빙의로 간신히 정신을 차리면서 입장이 달라지게 된다.
무당은 십계로 술과 고기, 여자를 멀리해야 하는데, 다른 건 몰라도 노령의 중환자에게 고기반찬의 유무는 회복력 면에서 확연한 차이가 난다. 이걸 알면서도 진무는 십계를 어길 엄두를 못내 약초나 캐겠다고 절벽을 타다 사고가 난 건데, 진무(혁련무강)는 스승을 챙겨야겠다고 다짐하자 바로 닭 한마리부터 삶아 바쳤다. 처음에는 당황하며 십계를 어길 수는 없다고 거절했지만 진무의 간곡한 설득에 마지못해 입에 대게되었고, 얼마 안가 푹 빠져서 사람이 셋이며 1인 1닭은 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주장하기도 한다.[스포일러1] . 이게 들켜서 무당 장로들 사이에서 난리가 나자, 십여년간 몇 걸음 걷기도 어려운 비참한 모습이던 자신이 멀쩡히 두 발로 일어나 걷고 산길을 오르내릴 수도 있게 되었다면서 무당 전체가 쇠락해가는데 옛 전통만 고집할 것이냐며 일갈하자, 감명받은 장문인과 장로들에 의해 무당은 변화를 거치게 된다.[4] 이후 오룡궁이 재건되자 실질적인 운영을 담당하게 된다.
- 청우
무당의 이대제자로 진무의 첫번째 제자. 권술을 배우는 뚱뚱한 체형의 소년으로 명진 도사에게 식자재를 배달해주다가 진무의 단련을 보고 끼어들게 된다. 체격은 좋지만 머리가 좋지 않고 굼떠서 칠성권의 진척이 늦었는데, 옆에서 종일 보는 게 귀찮았던 진무가 칠성권을 고치고, 적당히 싸움의 요령을 알려주자[5] 이를 토대로 자기와 동렬의 사형제들을 개작살을 내놨다가 진허와 진무가 비무를 뜨는 사태까지 발전한 끝에 오룡궁으로 소속을 옮겨 진무의 제자가 된다. 그리고 이 때부터 진무의 도문 타락을 위한 첫걸음 시작되면서 부하 1호로 낙점. 같이 먹자고 삶은 닭을 진무가 스승 식탁에 올리고 오는 사이, 다 먹어치우고 국물까지 들이키는 비범한 모습을 보여 얻어터지는 등 고기 없이는 못 살게 된다.
- 청상
진무의 두번째 제자. 일단은 청우 다음에 들어왔지만 본래 연상이고, 청우의 사형이라 청우도 똑같이 사형으로 대한다. 실력이 별로던 청우가 갑자기 일취월장하자 본인도 도움을 받고 싶어 진무에게 찾아온다. 그리고 진무가 짠 작전대로 벌어진 청우와의 대련에서도 이기긴 했지만 한방 먹고, 진무의 재능이 진짜라는 걸 깨닫고, 인격적으로도 오해?를 하게 되어, 진심으로 진무의 제자가 된다. 이후 진무 대신에 청우와 같이 꿩이나 돼지를 사냥하러 다니는 신세가 된다. 무예는 이대제자 중에서는 상당히 뛰어난 수준이지만 실전경험이 부족해 산적떼에게 곤란을 당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진무처럼 화적단에게 가족을 잃고 무당에 들어왔다고 한다. 그런데 자기 고향과 가족을 불태운 화적단이 뇌물을 주고 옥에서 도망쳐 여전히 악행을 저지른다는 것을 알게되고, 이 때문에 손속에 자비없는 듯 하면서도 이해하기 어려운 말을 뱉는 진무를 멋대로 파악하고 따른다.[6]
- 진허
- 진혜
단강구에 힘 있는 중견문파의 아들.
4.2. 제갈세가
무당과 호북성의 주도권을 두고 싸워온 경쟁자. 그러나 무당이 혁련무강에 의해 쇠락하기 시작하자 호북성의 패권을 쥐고, 분가를 앞세워 무당산 코 앞의 단강구까지 세력권을 넓혔다.
- 제갈협진
무림맹의 군사.
- 제갈무린
제갈세가 단강분가주. 본가의 장로 승진이 유력한 무인으로, 자부심이 매우 강하다.
- 제갈근
제갈세가 단강분가주의 차남. 제갈세가 본가 장로로 유력한 아버지를 이을 후계자 자리를 두고 형과 경쟁하고 있다. 무당이 쇠락한 이후 단강구의 주인이 되다시피 한 제갈분가의 차남인 만큼 잘나가고 있었지만, 술집에서 만찬을 즐기던 진무 일행을 두고 무시하면서 시비를 건 일로 인생이 꼬이게 된다. 술집에서 싸웠다가 호위는 피떡이 되어 완패, 본인도 진무와 장법 싸움에서 내상을 입고 간신히 체면치레하고 도망친 것은 물론이고, 이후에도 단강구의 사파무인 공사척과의 싸움에서 지원병으로 오인받아 진무가 자리를 피하는 데 도움을 주게 된다.
- 제갈선(제갈산산)
제갈본가의 후계자.... 였으나 실상은 남장 여자. 과거 오빠인 제갈선이 병으로 죽은 후, 정사대전의 여파에서 벗어나지 못한 제갈세가는 혼란을 막으려고 딸 제갈산산을 남장시켰다. 대외적으론 두 남매가 모두 병환을 앓고, 장남은 나았지만 딸은 요양중이라고 둘러댄다.
그렇게 10년을 살았지만, 제갈협진이 늦둥이 아들을 보자 그때라도 자기 삶을 찾기위해 무림출도를 계기로 본래의 정체인 제갈산산으로 돌아온다.
그렇게 10년을 살았지만, 제갈협진이 늦둥이 아들을 보자 그때라도 자기 삶을 찾기위해 무림출도를 계기로 본래의 정체인 제갈산산으로 돌아온다.
4.3. 사천당가
사천 최고의 가문. 암기술과 용독술에 능하며, 독기가 집요해서 한번 원수가 되면 끝까지 쫓아오는 것으로 악명이 높다. 정파나 사파 모두 사천에 터를 잡지 않은 이유 중 하나.
여담으로 암기 개발이나 실험을 위해서 폭약을 사용(당연히 불법)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러다가 폭발 사고가 일어난 적도 많다고.[7]
- 당세령
당가의 고명딸, 일명 냉심독녀.
사천 당가주의 유일한 딸로, 늘그막에 얻어서 가문의 막대한 보호와 관심을 받고 있다.[8] 현 수준은 탄기.
진무가 밥 먹던 식당에서 싸움이 벌어진 자리에 등장해 순식간에 싸움을 멈춰버렸는데, 정작 진무가 사라진 걸 보고 관심을 가지다가 당가 앞에서 다시 조우, 다짜고짜 덤볐다가 신나게 맞았지만 약초를 밥 먹듯 먹어댄 탓에 하룻밤 만에 일어났다.
사천 당가주의 유일한 딸로, 늘그막에 얻어서 가문의 막대한 보호와 관심을 받고 있다.[8] 현 수준은 탄기.
진무가 밥 먹던 식당에서 싸움이 벌어진 자리에 등장해 순식간에 싸움을 멈춰버렸는데, 정작 진무가 사라진 걸 보고 관심을 가지다가 당가 앞에서 다시 조우, 다짜고짜 덤볐다가 신나게 맞았지만 약초를 밥 먹듯 먹어댄 탓에 하룻밤 만에 일어났다.
4.4. 정무맹
4.5. 사패천
4.6. 궁
양의심공을 노리는 수수께끼의 세력.
높은 경지에 달하는 무인들을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무촌경'이라는 독특한 무공을 사용한다.
정파, 사파, 마교 중 어느 세력에도 속하지 않는 수수께끼의 무리.
5. 설정
5.1. 무공
- 무당
- 칠성권
무당의 기초 권법. 청우가 익혔지만 묵직한 체형을 고려하지 않았던 것을 진무가 변화는 억제하고 간결하게 변형해서 가르쳐주었다.
- 신문십삼검
무당의 검공. 손목의 신문혈을 노려 상대의 무기를 빼앗거나 전투 불능으로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13개 초식으로 이루어진 검공인.....데 정작 진무는 이걸로 눈이나 낭심을 노리는 식으로 썼다.
- 태청산수
- 양의심공
- 풍룡장
- 제갈세가
- 응혈신조
- 소천성신공
- 무촌경
5.1.1. 검기/강기
흔히 무협 소설에서 나오는 것처럼 검에 내력을 담아 내구도와 위력을 증폭시키는 기술. 다만 여기서는 좀 더 세부적으로 나뉜다.
- 충검
- 검기
절정 수준의 무인들이 도달하는 경지.
- 현기
특정 매개체를 통해 기운을 외부로 드러내는 경지. 검기를 쓰는 대부분의 무인들이 이 수준에 속한다.
- 탄기
드러낸 기운을 원하는 곳으로 쏘아내는 경지. 대문파 장로부터 바로 아래까지의 수준이다.
- 의기
기운에 뜻을 담는 경지. 이걸로 검사를 구현한 뒤 응축하면 강의 경지에 도달할 수 있다.
- 강
말 그대로 '강기'. 검기의 최상급으로 무인들 중 이 경지에 도달한 자는 정사파를 합쳐도 십여 명에 불과하다.
참고로 진무는 태청신단을 복용한 뒤 이 경지에 도달했는데[9] , 정작 본인은 양의심공을 배울 수 없다는 사실에 실망해서 표정이 안 좋았다. 정작 명진, 청상, 청우는 진무가 강기를 쓰는 걸 보고 너무 놀라서 아무 말도 못 했지만....
참고로 진무는 태청신단을 복용한 뒤 이 경지에 도달했는데[9] , 정작 본인은 양의심공을 배울 수 없다는 사실에 실망해서 표정이 안 좋았다. 정작 명진, 청상, 청우는 진무가 강기를 쓰는 걸 보고 너무 놀라서 아무 말도 못 했지만....
6. 미디어 믹스
6.1. 웹툰
카카오페이지에서 웹툰화되었다.▶
[1] 다른 건 둘째치고 돈이 없어서 녹슨 검을 쓰다 보니 '''파상풍(...)'''까지 입힐 정도.[2] 묵룡혼원공은 제외. 이것만큼은 웬만한 무협지 주인공들의 기연으로 쳐도 부족하지 않을 정도로 강대한 무공으로 명문정파와 마교의 독문에 지지않는 최고 수준이다. 무당의 정순한 내공에 맞지 않아 사용하지 못하는 것이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양의심공이 필요하다.[3] 궁 소속 무인인 대랑은 진무와 두 번째로 충돌했을 때 진무가 어느새 본인들의 무공인 무촌경을 익힌 사실에 감탄을 감추지 못했었다.[스포일러1] 그리고 이 주장은 후일 육식 금지를 해제한 무당의 철칙이 된다. 1인 1닭.[4] 멀쩡한 시절에 얼마나 성실했는지 무당 전체에 명진 도사와 진무를 싫어하는 사람들은 하나도 없다시피 했다. 앞에서는 화내던 장로들도 자기들끼리 하는 회의에서는 '솔직히 명진이 나아지는 걸 보니 뭐라고 하기 힘들다' 라면서 속내로는 호의를 가졌다.[5] 눈찌르기, 불알 차기 등등... 실전이라고 말은 하지만 '비무'에서는 절대로 쓰면 안되는 게 맞다. 그것도 동문들을 상대로.[6] 전직 사파의 우두머리로서, 도적들을 길가에 떨어진 돈 취급하는 진무인지라 현상금도 없는 잡졸들을 굳이 관까지 끌고갈 필요성도 못 느껴서, 폭행하면서 필요한 정보와 돈만 뜯고 돌려보냈다. 그 과정에서 완전히 공포에 질린 도적들이 뇌우치고 깨끗하게 산다고 하자 짜증이 돋아 역정을 냈다. 청상은 이를 보고, 보기에는 잔혹하지만 도사로서 악인이라 해서 모조리 죽일 수는 없는 상황에 악인들에게 공포를 심어줘서 다시는 악행을 하지 못하게 만들었다고 감탄했다.[7] 암기 개발용 전각인 만병당은 실험 중 폭발 사고가 너무 많이 일어나서 아예 고치지도 않고 있다. 완전히 부서져야 다시 짓는다고.[8] 한 번은 키우던 고양이가 손등을 할퀴었다고 당가 전체가 나서서 사천의 고양이 씨를 말려버렸다고.[9] 이미 혁련무강 시절에 강의 경지에 도달했기에 깨달음은 차고 넘쳤다. 다만 내공이 부족했을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