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백

 

1. 개요
2. 작중 행적
2.1. 파트 1
2.2. 파트 2
2.3. 파트 3
3. 기타


1. 개요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의 등장인물. 배우는 박해준.
소수 부족인 물길족 출신의 대칸 부대의 2인자로, 타곤이 연맹장이 된 후로는 군검부의 수장이 되는 인물. 아스달 최고의 전사들로 구성된 대칸부대 내에서 최고의 전사로 불릴 만큼 뛰어난 무예 실력을 갖춘, 정직하고 올곧은 품성을 지닌 인물이다.
타곤의 최 측근으로써 수십 년 동안 타곤과 전장에서 생사고락을 함께 하며 활약하지만, 자신을 대칸으로 임명한 산웅의 의문스런 죽음에 타곤이 연관된 것을 안 뒤로는 의심을 가지게 되고 결국 타곤에게 반기를 들게 되는 인물이다.


2. 작중 행적



2.1. 파트 1


작중에서 상당히 많은, 그리고 중요한 일들을 겪게 되는 인물로 와한족을 구하려 다가 실패하고 도망치는 은섬을 쫓다가 도리어 당해서 타곤이나 다른 동료들과 같이 귀환하지 못하고 낙오하게 되었다.
그러다가 우연히 발견한 와한족의 신물들이 담긴 주머니에서 아사씨와 관련된 문양들이 새겨진 신물인 별다야를 발견하게 되고, 이를 가지고 아스달에 뒤늦게 돌아와서 대칸부대로 복귀하기 전 흰산을 방문하여, 흰산의 원로인 아사사칸과의 대화를 하고, 이 과정에서 자신이 가져온 별다야가 현재 흰산에 모셔진 신물의 기원이자 진품임을, 와한족과 아스달 간에 무언가 관계가 있음을 깨닫게 된다.
그런데 그 사이 자신을 대칸으로 임명한 산웅이 사망했고, 산웅의 시신을 확인한 하림과 동생인 무광의 말을 토대로 산웅의 죽음에 타곤이 관련되어 있음을 알고 흔들리게 된다. 이후 대칸부대의 양차 등에 의해 발각되어 도망치는 은섬을 쫓게 되고, 다른 이들한테는 절벽으로 떨어졌다 얘기하고, 부상 당한 그를 하림에게 맡긴다.

2.2. 파트 2


7화에서 은섬이 가지고 있던 아사씨만 착용하는, 일부가 없는 목걸이를 보고, 과거 아사혼과 만났을 때의 일을 떠올리면서 은섬의 모친이 아사혼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9화에서 탄야의 아버지인 열손을 찾아가 와한족의 씨족 어머니의 후계자 등 와한족에 대한 정보를 물었고, 그 과정에서 탄야가 씨족 어머니 후계자, 즉 아사신의 직계 후손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런데 그가 흰산에 간 것을 안 타곤이 그에게 의심을 품게 되면서 양차와 함께 벌인 습격으로 인해 잡히게 되고, 타곤의 의심을 피하기 위해 과거 정치에 대해 채은한테 들은 대로 거짓을 더하여 와한족의 진실 등을 비롯한 자신이 아는 정보를 알려주고, 와한족 마을에서 가져온 별다야를 보여주면서 타곤에게 대응해 그의 의심에서 어느 정도 벗어나게 된다.

이후 채은이나 채은 일가의 하호인 스천 등을 통해 탄야의 행방이나 와한족을 구하려다가 잡혀 돌담불에 끌려간 은섬을 찾는 등의 행동을 하다가 타곤의 은밀한 지시를 받고 움직이다 행방이 묘연해진 대칸부대원의 행적을 추적하다가 눈별을 만나러 온 이쓰루브와 로띱과 마주치면서 과거의 대전쟁 이후 모습을 감췄던 뇌안탈과 마주하게 된다.[1]

2.3. 파트 3


14화에서 은섬과 똑같이 생긴 사야를 본 후 탄야에게 물어봤고 탄야를 통해 은섬의 배넷벗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15화에서는 '''동생이 타곤의 정체를 알아챈 하림 가족을 죽이고[2], 이에 분노한 뇌안탈 눈별에게 무광은 과거 탄야가 한 예언[3]대로 결국 심장이 꺼내져 죽게 된다.'''이후 무백은 동생의 죽음을 알게 되자 매우 슬퍼했고, 이후 탄야에게 무릎을 꿇으며 용서를 구하고 무광의 울림사니를 부탁했고 삼신기에 대해 설명했다.[4]
18화에서는 와한족을 가두고 죽이겠다고 협박하는 사야에게 결국 은섬-사야의 관계를 알려주고 말았다.

3. 기타


  • 무백 역을 맡은 박해준은 나의 아저씨에 이어 두 번째로 김원석 감독의 작품에 출연했다.


[1] 그리고 눈별의 얼핏 드러난 목 밑 부분을 보았을 때 뇌안탈 특유의 푸른 껍질을 발견하고, 눈별이 뇌안탈임을 알게 된다. 그 진실에 경악한 무백은 그녀를 죽이려 하나, 하림의 조치로 약해진 것을 알고 그녀의 상태를 시험한 뒤 칼을 거두게 된다.[2] 눈별을 제외한[3] '''"초승달을 만난 어느 밤, 어느 한손이 너의 심장을 꺼내리라."'''[4] 이 때, 사야는 뒤에서 이야기를 엿듣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