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산자동맹회

 


1. 개요
2. 활동
3. 주요 인물


1. 개요


1922년 사회주의 단체인 '무산자동지회'와 '신인동맹회'가 합쳐져 생긴 단체.

2. 활동


1922년 1월 19일 조선청년연합회 회원 중 좌익 성향을 가진 청년들을 중심으로 '무산자동지회(無産者同志會)'가 조직되었다. 몇 달 후인 3월 22일에는 공산주의자 청년들이 '신인동맹회(新人同盟會)'를 조직했다. 이 둘은 사상적으로 공산주의/사회주의를 지향한다는 점에서 같았고, 서로 힘을 합치기로 결정했다. 그리하여 1922년 3월 31일 두 단체는 '무산자동맹회(無産者同盟會)'라는 단일 단체로 거듭난다.
무산자동맹회는 사회주의를 전파하고 옹호하는 활동을 벌였고, 1925년에는 공산주의 파벌인 화요회, 북풍파, 조선노동당과 함께 조선공산당을 결성하는데 나기기도 했다. 이후 1926년 정우회에 참여하면서 해소되었다.

3. 주요 인물


  • 윤덕병
  • 김한
  • 신백우
  • 이준태
  • 심상완
  • 장병천
  • 이영[1]
  • 신일용

[1] 나중에 조선공산당 파벌 중 서울파에서 활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