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설비기사
無線設備技士
Engineer Radio Telecommunication Equipment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고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에서 시행하는 국가자격 시험 및 그 자격증을 의미한다.
산업의 발달에 따른 제반 제약조건에 의해 유선통신설비의 많은 한계가 드러나면서 무선 통신분야의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무선통신설비에 대한 지식과 기술을 갖춘 전문 인력을 양성하여 무선통신설비의 시공 및 건설, 유지 업무를 수행하도록 제정된 시험이다. 1974년 무선설비기사란 이름으로 신설되었다가 1998년에 잠깐 무선통신기사로 이름이 변경되었으나, 1년 만에 다시 무선설비기사란 이름으로 돌아왔다. 2009년까지는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되었으나, 2010년부터는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에서 시행되고 있다.
참고로, '무선설비기사는 있는데 유선설비기사는 없나' 라는 생각을 하는 사람도 있을텐데 유선설비기사 1급은 1998년 5월 9일자로 정보통신설비기사 1급과 함께 정보통신기사[1]로 변경, 통합되었으며 유선설비기사 2급은 선로설비기능사 1급과 함께 통신선로산업기사로 변경, 통합되었다. 유선설비기능장 또한 산업의 발달로 인해 유선설비 외에도 다양한 통신에 대한 기능실력을 평가하기 위해서인지 1991년 통신설비기능장으로 변경.
여느 기사와 마찬가지로 필기 시험을 본 후, 응시 자격조건이 되는 경우에 한해서[2] 실기시험을 치루는 방식이다. 필기 시험의 경우엔 5과목(디지털 전자회로, 무선통신기기, 안테나기기, 무선통신시스템, 전자계산기 일반 및 무선설비기준)에서 각각 20문제씩 총 100문제가 출제되며 총 시간은 2시간 30분(150분)이다. 각 과목당 40점이상을 취득하고 전과목 평균 60점이상 취득하면 합격이다. 참고로 산업기사 포함 10개년 과년도만 달달 외우면 충분히 합격할 수 있다.
실기 시험의 경우는 작업형으로 크게 스미스 차트를 이용한 임피던스 정합, 주어진 조건을 이용한 회로 설계, 회로도를 준 뒤 브레드보드 이를 조립해서 조건에 맞는 파형을 출력, 이론을 묻는 필답 문제, 그리고 스펙트럼 분석기 사용법을 측정하며 총점 60점 이상인 경우 합격 판정을 받으나, 회로조립에서 실격 기준인 TP[3]의 파형을 내지 못하는 경우[4]나 소자가 폭발하여 이후 진행이 불가한 경우 그리고 기기의 사용법을 전혀 모르는 경우에는 실격 처리된다.
회로와 관련된 다양한 지식들을 묻는다. 크게 아날로그 소자(트랜지스터, 다이오드 등)와 이와 관련된 회로들(변복조 회로, 발진회로 등)이나, 논리 회로(카르노 맵, 출력 결과, 플립플롭 등)에 대한 내용들이 들어간다. 계산문제가 그다지 많지 않으며 단답형 지식을 묻는 문제가 많기 때문에 그다지 어려운 과목은 아니다.
정보통신기사, 방송통신기사, 전파전자통신기사를 취득한지 2년 내인 경우엔 면제가 되는 과목이나, 어렵지 않기 때문에 일부러 면제를 받지 않는 사람들도 많은 편이다.
사실상 통신 분야 기사에서는 기본 중의 기본인 내용. 통신 분야 기사 필기 시험에 전부 있다.
주로 변복조와 관련된 이론들을 물어보는 과목이다. 아날로그간의 변.복조, 디지털간의 변복조와 PCM이론 등을 다루며 위성 통신에 대해서도 묻는다.
산업기사에서는 없고 기사에만 있는 과목. 따라서 무선설비기사 필기에서 가장 어려운 과목이라는 평을 받는다. 안테나 이론 뿐만 아니라 안테나의 종류도 물어보는 문제가 출제되는데 종류가 대단히 많기 때문에 공부할 양이 많기 때문이다.
무선통신이론들에 대해서 물어보는 과목으로 이동통신 이론이라던가 근거리 무선통신 시스템과 이를 활용한 기기들, OSI 7계층에 대한 내용들이 주를 이룬다.
컴퓨터구조론과 무선설비에 사용되는 다양한 법규들에 대해서 물어본다. 각각 10문제씩 물어본다.
실기는 3~4일 중 본인이 원하는 날짜를 잡아서 응시하게 된다.
스미스차트를 이용해서 주어진 조건에 맞게 임피던스 정합을 시키는 문제가 나온다. 다양한 임피던스 정합법 중에서 소자를 이용한 정합만을 물어보기 때문에 조금만 공부하면 누구나 점수를 획득할 수 있는 영역이다. 배점은 15점으로 소자값 뿐만 아니라 스미스차트의 이동경로까지 채점하게 된다.
조건을 준 후에 그에 맞는 회로를 설계하고, 출력 값을 계산하는 문제가 나온다. 주로 대역필터, 발진기, 가.감산기 등에서 나오는 편이나 가끔씩 신출 문제가 등장하기도 한다. 배점은 15점이며 회로를 잘못 설계한 경우에는 부분점수 없이 0점 처리가 된다.
실기 시험 중에서 가장 중요한 영역을 차지하고 있다. 회로도를 준 뒤 이에 맞는 파형을 출력해내고, 부수적으로 dBm값을 측정하기도 한다. 최종 파형 전에도 측정하는 포인트가 있다. 파형을 오실로스코프에 측정한 후 감독관의 검사를 받은 후 측정된 파형을 그려서 내면 된다. 최종 파형을 내지 못한 경우에는 점수에 관계 없이 무조건 실격처리가 된다. 회로 조립은 총 3시간을 주고, 연장시간은 2017년부터 폐지되었다. 배점은 40점.
통신이론과 관련된 이론을 물어본다. 배점이 낮기 때문에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 영역이다. 배점은 10점
스펙트럼 분석기를 사용할 수 있는지를 측정한다. 회로 조립 중에 순번대로 자리를 이동해서 시험을 보며 크게 1,2 고조파 측정과 얼마만큼의 감쇄가 일어났는지를 물어보게 된다. 주어진 시간은 20분이며 배점은 20점이다.
필기를 보는 것은 제한이 없으나 실기를 보기 전에 자격조건을 충족하는지에 대한 서류를 제출해야하기 때문에[5]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응시조건에 맞는지 먼저 확인을 해야 할 필요가 있다. 자격조건은 아래와 같다.
Engineer Radio Telecommunication Equipment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고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에서 시행하는 국가자격 시험 및 그 자격증을 의미한다.
1. 개요
산업의 발달에 따른 제반 제약조건에 의해 유선통신설비의 많은 한계가 드러나면서 무선 통신분야의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무선통신설비에 대한 지식과 기술을 갖춘 전문 인력을 양성하여 무선통신설비의 시공 및 건설, 유지 업무를 수행하도록 제정된 시험이다. 1974년 무선설비기사란 이름으로 신설되었다가 1998년에 잠깐 무선통신기사로 이름이 변경되었으나, 1년 만에 다시 무선설비기사란 이름으로 돌아왔다. 2009년까지는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되었으나, 2010년부터는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에서 시행되고 있다.
참고로, '무선설비기사는 있는데 유선설비기사는 없나' 라는 생각을 하는 사람도 있을텐데 유선설비기사 1급은 1998년 5월 9일자로 정보통신설비기사 1급과 함께 정보통신기사[1]로 변경, 통합되었으며 유선설비기사 2급은 선로설비기능사 1급과 함께 통신선로산업기사로 변경, 통합되었다. 유선설비기능장 또한 산업의 발달로 인해 유선설비 외에도 다양한 통신에 대한 기능실력을 평가하기 위해서인지 1991년 통신설비기능장으로 변경.
2. 시험 방식
여느 기사와 마찬가지로 필기 시험을 본 후, 응시 자격조건이 되는 경우에 한해서[2] 실기시험을 치루는 방식이다. 필기 시험의 경우엔 5과목(디지털 전자회로, 무선통신기기, 안테나기기, 무선통신시스템, 전자계산기 일반 및 무선설비기준)에서 각각 20문제씩 총 100문제가 출제되며 총 시간은 2시간 30분(150분)이다. 각 과목당 40점이상을 취득하고 전과목 평균 60점이상 취득하면 합격이다. 참고로 산업기사 포함 10개년 과년도만 달달 외우면 충분히 합격할 수 있다.
실기 시험의 경우는 작업형으로 크게 스미스 차트를 이용한 임피던스 정합, 주어진 조건을 이용한 회로 설계, 회로도를 준 뒤 브레드보드 이를 조립해서 조건에 맞는 파형을 출력, 이론을 묻는 필답 문제, 그리고 스펙트럼 분석기 사용법을 측정하며 총점 60점 이상인 경우 합격 판정을 받으나, 회로조립에서 실격 기준인 TP[3]의 파형을 내지 못하는 경우[4]나 소자가 폭발하여 이후 진행이 불가한 경우 그리고 기기의 사용법을 전혀 모르는 경우에는 실격 처리된다.
3. 시험 과목
3.1. 필기
3.1.1. 디지털 전자회로
회로와 관련된 다양한 지식들을 묻는다. 크게 아날로그 소자(트랜지스터, 다이오드 등)와 이와 관련된 회로들(변복조 회로, 발진회로 등)이나, 논리 회로(카르노 맵, 출력 결과, 플립플롭 등)에 대한 내용들이 들어간다. 계산문제가 그다지 많지 않으며 단답형 지식을 묻는 문제가 많기 때문에 그다지 어려운 과목은 아니다.
정보통신기사, 방송통신기사, 전파전자통신기사를 취득한지 2년 내인 경우엔 면제가 되는 과목이나, 어렵지 않기 때문에 일부러 면제를 받지 않는 사람들도 많은 편이다.
사실상 통신 분야 기사에서는 기본 중의 기본인 내용. 통신 분야 기사 필기 시험에 전부 있다.
3.1.2. 무선통신기기
주로 변복조와 관련된 이론들을 물어보는 과목이다. 아날로그간의 변.복조, 디지털간의 변복조와 PCM이론 등을 다루며 위성 통신에 대해서도 묻는다.
3.1.3. 안테나공학
산업기사에서는 없고 기사에만 있는 과목. 따라서 무선설비기사 필기에서 가장 어려운 과목이라는 평을 받는다. 안테나 이론 뿐만 아니라 안테나의 종류도 물어보는 문제가 출제되는데 종류가 대단히 많기 때문에 공부할 양이 많기 때문이다.
3.1.4. 무선 통신 시스템
무선통신이론들에 대해서 물어보는 과목으로 이동통신 이론이라던가 근거리 무선통신 시스템과 이를 활용한 기기들, OSI 7계층에 대한 내용들이 주를 이룬다.
3.1.5. 전자계산기 일반 및 무선설비 기준
컴퓨터구조론과 무선설비에 사용되는 다양한 법규들에 대해서 물어본다. 각각 10문제씩 물어본다.
3.2. 실기
실기는 3~4일 중 본인이 원하는 날짜를 잡아서 응시하게 된다.
3.2.1. 스미스차트
스미스차트를 이용해서 주어진 조건에 맞게 임피던스 정합을 시키는 문제가 나온다. 다양한 임피던스 정합법 중에서 소자를 이용한 정합만을 물어보기 때문에 조금만 공부하면 누구나 점수를 획득할 수 있는 영역이다. 배점은 15점으로 소자값 뿐만 아니라 스미스차트의 이동경로까지 채점하게 된다.
3.2.2. 회로 설계
조건을 준 후에 그에 맞는 회로를 설계하고, 출력 값을 계산하는 문제가 나온다. 주로 대역필터, 발진기, 가.감산기 등에서 나오는 편이나 가끔씩 신출 문제가 등장하기도 한다. 배점은 15점이며 회로를 잘못 설계한 경우에는 부분점수 없이 0점 처리가 된다.
3.2.3. 회로 조립
실기 시험 중에서 가장 중요한 영역을 차지하고 있다. 회로도를 준 뒤 이에 맞는 파형을 출력해내고, 부수적으로 dBm값을 측정하기도 한다. 최종 파형 전에도 측정하는 포인트가 있다. 파형을 오실로스코프에 측정한 후 감독관의 검사를 받은 후 측정된 파형을 그려서 내면 된다. 최종 파형을 내지 못한 경우에는 점수에 관계 없이 무조건 실격처리가 된다. 회로 조립은 총 3시간을 주고, 연장시간은 2017년부터 폐지되었다. 배점은 40점.
3.2.4. 필답형
통신이론과 관련된 이론을 물어본다. 배점이 낮기 때문에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 영역이다. 배점은 10점
3.2.5. 스펙트럼 분석기
스펙트럼 분석기를 사용할 수 있는지를 측정한다. 회로 조립 중에 순번대로 자리를 이동해서 시험을 보며 크게 1,2 고조파 측정과 얼마만큼의 감쇄가 일어났는지를 물어보게 된다. 주어진 시간은 20분이며 배점은 20점이다.
4. 응시조건
필기를 보는 것은 제한이 없으나 실기를 보기 전에 자격조건을 충족하는지에 대한 서류를 제출해야하기 때문에[5]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응시조건에 맞는지 먼저 확인을 해야 할 필요가 있다. 자격조건은 아래와 같다.
- 동일 및 유사 분야[7]
- 산업기사 + 1년
- 기능사 + 3년
- 외국에서 동일한 자격증을 취득한 경우[6]
- 관련학과
- 3년제 졸업 + 1년 경력
- 2년제 졸업 + 2년 경력
- 4년제 졸업(예정자 포함)[8]
- 학점은행제에서 관련학과 106학점 이상 취득자
- 그 외
- 산업기사 수준의 훈련과정 이수자 + 2년의 경력
- 기사 수준의 훈련과정 이수자
- 4년 이상의 동일 유사 분야 경력
[1] 정보통신산업기사는 정보통신기계설비기능사 1급, 정보통신설비기사 2급, 정보통신설비다기능기술자가 통합, 변경된 것.[2] 자격조건이 되는 경우는 아래에 후술[3] Test Point[4] 실격 기준 TP 이외의 TP는 감점 요인에만 해당한다.[5] 필기 점수로 합격을 해도 서류를 제출하지 않은 경우에는 합격 대기 상태이며, 기한 내에 제출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필기 합격이 취소가 된다.[6] 워낙 예시가 없어서 찾아보기 힘들다. 기술사나 정보처리기사처럼 큐넷에 표시되어있지 않는 이상 동일한 자격증이 뭔지 알기도 힘들고...[7] 전기•전자, 정보기술, 안전관리 등 포함[8] 4학년 1학기 이상 등록자의 경우도 가능하다. 재학증명서의 경우 4학년이라고 찍혀만 있어도 자격요건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