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적남작

 

<떴다! 럭키맨>의 등장인물.
투니버스판에선 최강남작이라고 불린다. 성우는 오오츠카 아키오 / 최지훈.
외알 안경을 낀 중년 신사의 외모를 하고 있으며, 우주를 정복할 야욕을 꿈꾸고 있었지만 마침 지나가다 집을 잘못 찾은 럭키맨(왕재수와 합체하기 전)에 의해 야욕이 분쇄당하고 교도소로 넘겨진다. 이후 탈옥하고[1] 럭키맨에게 복수하기 위해 지구로 향한다.
로보로보(한국 정식발매판의 이름은 '''철쇠''')라는 집사로봇을 수하로 부리고 있으며, 럭키맨을 구석구석 연구한 끝에 약점(행운의 별 아래에 있지 않으면 운이 발동되지 않는다)을 노린 '비구름 제조기'[2]를 만든다.
하지만 언제나 일의 마무리에 '축하축하 머신'을 발동시키는 괴벽과 철쇠의 무능함 탓[3]에 패배. '럭키맨을 불운 상태로 몰아넣고도 이기지 못하는 자, 그 이름은 무적 남작' 이라는 말이 딱 어울린다.
럭키맨이 노력맨과 싸우는 도중에 자신이 만든 로봇으로 난입하기도 했으며, 우주국왕 16세와의 대결 에피소드에선 럭키맨vs최강맨 배틀 도중 등장하기도 했다. 16세편 이후로는 영웅들이 아예 다른 차원으로 가서 싸우기 때문에 등장이 없다.
초반 악역인데다 발명가 타입의 악당이라 전투력만 따지면 최약이지만 럭키맨의 약점을 정확히 노려서 몇 번이나 럭키맨을 잡을뻔한 상당한 강적. 럭키맨이 우주로 나가기전까진 그야말로 럭키맨 최강의 적 중 하나였다.

[1] 20년형을 선고받고 20년 동안 교도소에서 럭키맨의 약점과 쓰러뜨릴 방법을 연구하고 '''탈옥한거다.''' [2] 투니버스판에선 '비구름 몽실몽실'이라고 하는데 V2,V3까지 만들고 천재맨이 '비구름 몽실몽실 무지 작고 귀여운 미니(...)'까지 만든다.[3] 딱히 철쇠 잘못은 아닌게 패배의 원인이 되는 짓은 남작 본인이 한다. '''단 철쇠는 그걸 보고도 묵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