떴다! 럭키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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とっても! ラッキーマン
점프 암흑기의 대표작. 작가는 가모우 히로시.
1993년부터 1997년까지 주간 소년 점프에 연재되었다. 총 16권 완결. 국내에서는 서울문화사에서 16권으로 완결되었다.[1]
"세상에서 가장 운이 없는 중학생" 왕재수가 "세상에서 가장 운이 좋은 영웅" 럭키맨과 합체하면서 행운과 불운을 넘나들며 세상을 위협하는 악의 무리를 때려잡는다는, 상당히 괴팍한 히어로 배틀만화이다.
울트라맨 등 우주영웅물을 패러디하는 만화로 보이나, 사실 이 만화는 명실상부한 근육맨의 계보를 잇는 초인배틀물이다. 근육맨은 점프식 배틀만화의 기틀을 닦은 전설적인 만화이나 연재종료 후 그 후속작이라고 할만한 작품은 존재하지 않았다. 럭키맨은 흡사 근육맨의 초반부를 연상시키는 거대히어로물 패러디부터 시작하여 후반부에 본격적인 배틀액션으로 전환되는 흐름까지 그대로 이어받은 작품이다.
럭키맨의 특징은 점프의 셀프패러디, 배틀물의 셀프패러디 성격이 강하다는 것이다. 본래 근육맨도 울트라맨의 패러디로 시작했으나 그 기간은 길지 않았다. 오히려 초인올림픽편을 기점으로는 정통파 배틀물의 길을 걸었으며 후대 만화에서는 해부의 대상이 되는 입장이다.
럭키맨이 등장한 시대적 배경을 보면, 드래곤볼을 필두로 한 점프황금기의 만화들이 배틀물장르를 엄청나게 진보시켜 놓았으며 이들이 전부 연재가 종료되면서 그 후속기획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편집부의 바람과는 달리 정체기가 찾아왔고 바람의 검심 등 일부 만화가 간신히 체면만 차리는 판국이었다.
이에 럭키맨은 이미 한 번 전성기를 구가했던 점프식 배틀물 전반을 해체하고 패러디하면서 색다른 재미를 추구했던 것이다. 전반적으로 배틀물의 공식을 충실히 따르면서도 구석구석에 그런 요소들을 비웃는 듯한 요소 또한 배치되었다. 게다가 특훈이나 필살기를 전면적으로 부정하고 '''오로지 그때그때 운으로만 이기는''' 럭키맨이라는 주인공은 '''독자가 배틀물이라는 장르에 대한 이해가 없다면''' 애초에 성립할 수가 없는 캐릭터다.
예를 들어, 삼박자맨과 16세의 대결은 전형적인 배틀물적인 대결이지만, '''그 옆에서 파도타기하다 16세를 운으로 이기는 럭키맨'''이란 존재는 기존 배틀물에서는 용납될 수가 없다. 이는 어디까지나 이 만화가 배틀물의 패러디라는 정체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허락된 일이었다.
본 작품의 영웅들은 '''기믹'''이라는 측면으로 특화되었다. 본래 배틀물에서 캐릭터의 기믹은 중요한 요소였으나 이 만화만큼 거의 정형화된 공식처럼 기믹을 활용한 예는 보이지 않았다.
예를 들어 승리맨, 노력맨, 우정맨처럼 이름만 보아도 기믹을 쉽게 알 수 있으며 '''이들은 자기 기믹 이외의 방식으로는 전혀 싸우지도 않는다.''' 승리맨은 그 이름처럼 '''무조건 이기는게 아니면 애초에 나서지도 않고''' 우정맨의 경우 '''거의 싸우지도 않고 친목질만 해대는''' 정신나간 캐릭터이다. 노력맨은 그나마 평범한 배틀만화의 중견급 캐릭터지만 '''맨날 노력한다고 택도 없는 기행을 일삼는다.'''
물론 이런 인물들 중에서도 가장 극단적인 예시가 주인공인 럭키맨이다. 그 자신이 '''아무 노력도 하지 않으며 그저 운으로 모든 상황에서 승리하는''', 배틀물의 공식을 철저히 망각한 캐릭터이기 때문이다.
이들이 이토록 극단적으로 기믹에 매달리는 배경에는 당연히 "패러디"라는 정체성이 있기 때문이다. 기존 배틀물의 기믹이 진행을 위해 자연스럽게 분배되었던 것에 비해서, 이쪽은 애초에 그런 부분을 패러디하고 뒤집기 위해 의도적으로 조작된 기믹이다. 따라서 이들의 기믹은 기존 배틀물의 기믹보다 크게 과장되었다.
그러나 이 점은 패러디라는 측면에서 그친것만도 아니다. 이러한 과장된 기믹은 본내용인 "배틀"을 충실하게 하는 결과를 가져왔다. 빈말로도 작화의 우수함을 논할 수 없는, 누가봐도 그림 못그리는 이 만화에서 유독 인기캐릭터가 배출되고 아직도 배틀물의 예시로 회자될 수 있는 이유는, 그 과장된 기믹이 배틀에서 효과적으로 작동했기 때문이다. 이 작품에서 기믹은 거의 능력자 배틀의 이능력에 가깝게 묘사된다.
공식적으로 이 만화의 직계로 볼만한 만화는 없다. 작가 자신이 럭키맨 이후에는 공식적인 작품 활동이 없는 관계로(가모우 히로시 문서 참조) 이렇다할 후속 기획이 있지도 않다. 게다가 시기적으로도 점프암흑기의 작품이고, 하필 이 작품이 끝날 즈음에 '''원피스'''를 필두로 점프가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기 때문에 배틀물을 정리하는 과정에서도 그렇게 비중있게 다뤄지지 않는다.
그러나 드래곤볼이 종료되기 불과 2년 전에 이 작품이 나왔다는 것은 의미심장한 일이다. 적어도 이 작품은 배틀물 자체로서는 큰 의의를 가지지 못하겠으나, 배틀물에 대한 해체라는 측면에서는 매우 큰 의의를 가진 작품이다. 오늘날 배틀물을 즐길 때 거의 필수로 숙지하는 "기믹"이라는 개념과 통상적인 감성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배틀물적 시츄에이션"에 대한 이해를 제시한 것이 바로 이 만화였다. 따라서 이 만화는 '''배틀물에 대한 비평론'''으로 볼 수 있다.
이 만화의 패러디 배틀이란 측면도, 성격은 조금 다르지만 훗날 《무적코털 보보보》에서 유사한 방법으로 재시도되었다. 보보보 또한 배틀물에 대한 패러디, 해체를 모토로 삼았으며 이쪽은 《북두의 권》, 《드래곤볼》 같은 작품에 해부의 칼날을 댔던 작품이다.
소년 점프 작품은 아니지만 2010년대에는 《원펀맨》이 어느 정도 럭키맨과 비슷한 성격을 갖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비슷한 느낌이 드는 제목부터 시작해서, 주인공의 이레귤러적인 면[2] 을 통해 기존 배틀물의 클리셰를 풍자하고 있는 점, 각자의 기믹에 충실한 히어로들, 옴니버스형 개그물-제자 포지션의 조연 등장-영웅협회 등장-스케일 확대로 이어지는 전반적인 플롯, 원펀맨 원작 기준 매우 조악한 그림실력.[3] 등 유사한 구석이 꽤 많다.
그 밖에 <떴다! 럭키맨>은 연재 당시 적 우주인이나 영웅들의 디자인을 독자들에게 공모하여 그것을 작품에서 그대로 사용하는 것으로 유명했다. 회장이나 제3소우주신의 경우가 대표적. 이런 부분은 근육맨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했던 방법이다.
다만 일부 디자인은 교체되기도 했다. 제3소우주신은 접시 모양의 디자인을 채택했다가 이후 스토리 전개에 맞지 않는 디자인이라 하여 다시 바꿔버렸다. 그 밖에 '''독자가 그린걸 작가가 따라그릴 수가 없어서''' 확정단계에서 포기하고 다른 디자인을 사용하기도 했다. 흑역사라고 봐도 될 듯.
그런데 문제는 근육맨 등에서는 이런 공모가 굉장히 인기가 있었던 반면, '''이 만화의 공모는 역시 반응이 썩 좋진 않았다.''' 누가 봐도 공모를 하고 싶을 정도로 멋진 만화도 아니었던 데다가 '''공들여 그린 캐릭터를 작가가 독자보다 더 구리게 그리는''' 안습한 만화였기 때문이다. 때문에 이 디자인 공모는 "이런걸 했다"라는 부분에 의미를 둬야겠다.
이후에 이러한 공모는 점프에서 거의 자취를 감추었다가, 엉뚱하게 '''은혼'''이 다시 시도했다.
하지만 이벤트로는 꽤나 좋아, 유희왕 ARC-V에서도 이런식으로 공모받았고, 그 결과가 EM 트럼프 위치. '''9살 아이의 당선작'''이다. 또한. 작품 내 설정으로 독자(주인공)가 이벤트에 응모해 디자인한것이 실제 작중에 등장하는 경우도 있다. 유희왕 GX와 네오 스페이시언참조.
이제 이 만화의 문제점을 살펴보자.
'''우선 작화가 문제다.''' 사실 이 만화의 단점은 수준 이하의 작화, 실질 그 하나로 결론을 낼 수가 있다.
연출이나 컷배치 자체는 그렇게 나쁜 편은 아니다. 오히려 기존 배틀물을 잘 파악한 만큼, 그런 측면에서는 우수한 부분도 있다. 컷 배치나 인물간의 구도를 잡는 것은 썩 멋들어지게 잡기 때문에, 가끔은 해당 캐릭터들이 멋있게 보일 정도다.
근데 이런 좋은 점도 작화력이 너무 떨어진다는 걸로 발목이 잡힌다. 전체 구도는 입체적인 주제에 정작 캐릭터는 매우 평면적이고, 인체묘사가 근본적으로 보면 모든 것이 엉망이기 때문에 동작 자체가 너무 부족하다. 무슨 소린가 하면, '''만화라기 보다는 게임의 대사창을 보는 듯한''' 캐릭터 작화란 얘기다. 연출은 상당히 우수한데 작화가 그것을 받쳐주지 못해서 장면 도중 강조나 흡입력이 필요한 부분이 나와도 그걸 제대로 살리지 못한다. 따라서 독자 입장에선 작품 자체가 밋밋해 보이게 된다.
또한 캐릭터의 움직임도 작품 전체를 봤을 때 매우 단순하다. 캐릭터들이 취하는 포즈 자체가 별로 다양하지 않다. 이는 작품의 의도라기보단, 작가가 화려한 움직임을 묘사할 수 없었기 때문이라고 보는 게 맞을 것이다. 《드래곤볼》이 불과 2년 전에 배틀물의 액션을 한계수준까지 끌어올렸던 반면, 이 만화는 복잡한 동작을 표현할 수 없으니 세인트 세이야 연재 이전 수준의 아주 단순한 액션만을 표현한다. '''당연히 세인트 세이야만한 박력도 없다.'''
작화가 이렇게 시대착오적인 반면 나머지 부분은 굉장히 세련되었기 때문에, 결국 작화력이 평균 정도만 되었더라도, 아니, 평균 이하지만 그럭저럭 양호한 수준만 됐더라도 오늘날 달리 평가될 수 있는 만화였다.
작은 부분이지만 그밖의 단점으로 주인공이 작중 최강의 능력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전개상의 기대는 적다는 것, 오히려 신 캐릭터의 등장이나 서브 캐릭터의 활약 등에 더 많은 기대가 집중된다는 것도 아쉬운 부분으로 꼽힌다.
결국 이렇게 그놈의 작화 때문에 인생에 굴곡이 생긴 가모우 히로시는 이후 자신은 스토리만 담당하고 작화는 '''오바타 타케시'''가 맡도록 하여 새로운 만화를 만드는데, 이것이 바로 '''데스노트다!'''......라 카더라. 공식적으로 가모우 히로시 = 오바 츠구미라고 밝힌 적은 없지만 여러 증거들 때문에 '''사실이 확정된 거나 마찬가지'''.
※ 정발판 명칭을 기준으로 합니다.
동명의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되었다. TV 도쿄에서 1994년 4월 6일부터 1995년 3월 23일까지 총 50부작으로 방영됐다. 감독은 나베시마 오사무. 캐릭터 디자인은 카나다 요시노리로 카나다 요시노리 스타일 애니메이터가 다수 투입된 카나다 애니메이션이다.
의외로 29화만에 애니화가 결정되며 소년 점프 만화 중 연재 후 가장 빨리 애니화가 결정된 만화이다.[4][5]
만화책의 연재분을 따라잡으며 세상개혁맨 편까지만 방영되고 종료되었다.[6] 의외로 성우진이 화려한 편. 다만 당시 일부 만화책팬들은 애니메이션을 좋게 보지않았는데 원작과 다른점이 있고 원작을 따라 잡다가 50화에서 종영을 해버렸기 때문.[7] 하지만 액션 작화는 전설적이다.
일본 방영으로부터 14년 만인 2008년 12월 24일부터 투니버스에서 방영을 시작했다. 당시 책임프로듀서는 신동식 CP, 번역은 권이강, 연출은 최우석 PD였다.
투니버스에서 편집을 거의 안하고 방영해서인지 과거 만화책팬층, 투니버스 최근 시청층에게 대부분 반응이 좋았다. 일부 만화책 팬들이 애니메이션을 깠지만 대부분 만화책 팬들은 투니버스를 통해 애니메이션을 시청했다. 그러나, 버라이어티편은 코믹이라서 저연령층이 부담없이 시청하는거라 매주 토요일 오후 3시에 방영하는 우리 진상 떨어요로 재방 편성 해줬지만 욧짱(악당맨)편은 폭력씬의 수위가 너무 세서 저연령층이 시청을 잘안하다보니 38화부터(투니버스 방영분 기준) 본방 편성 없어지고 매주 토요일 오후 3시에 방영하는 우리 진상 떨어요로 본방 편성 변경하는 사태가 있었다.
투니버스가 일본 이름 그대로 나가지 않고 만화책대로 개명하였는데, 일본문화개방 후에 방영해서 발음이 어렵거나 이질감이 들어서 일본 측의 협의 하에서 만화책대로 개명하였다. 다만 등장인물들중에 한국식 이름 개명해도 문제가 없었는지 일부 캐릭터만 한국식 이름 개명하였다. (키레이다 미요=가을, 데스요=여진상, 메다치 타가루=나스타, 스기타 도료쿠=이노력 등등)
불방되는 화수가 있는데 27화는 로컬라이징 문제로 왜색이 심하게 짙어서 불방처리되었고 45화는 나중에 저연령층들이 시청하는데 도저히 무편집이 불가능할 정도로 너무 잔인하다고 [8] 판단했는지 일부 편집해서 재방송했다. 편집을 안한채로 방영해서인지 회장 본얼굴 '''에,라,이''' 그대로 나왔다.
투니버스에서 방영한지 2년후에 2011년 8월 15일부터 재능TV에서 투니버스 더빙판 그대로 방영하였다. 다만 재능TV에서는 어린이 방송이다보니 욧짱(악당맨)편에서는 폭력씬 일부가 삭제 되었다. 이 때문에 재능TV 편집에 대해서는 별로 안좋게 봤으며 니코동,유튜브를 통해 일본판으로 보는 사람들도 있었다. 그리고, 재능TV에서는 한동안 재방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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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원작 드라마 아오이 호노오의 오프닝 영상에서 패러디되었다.
とっても! ラッキーマン
1. 개요
점프 암흑기의 대표작. 작가는 가모우 히로시.
1993년부터 1997년까지 주간 소년 점프에 연재되었다. 총 16권 완결. 국내에서는 서울문화사에서 16권으로 완결되었다.[1]
"세상에서 가장 운이 없는 중학생" 왕재수가 "세상에서 가장 운이 좋은 영웅" 럭키맨과 합체하면서 행운과 불운을 넘나들며 세상을 위협하는 악의 무리를 때려잡는다는, 상당히 괴팍한 히어로 배틀만화이다.
2. 특징
2.1. 패러디 배틀
울트라맨 등 우주영웅물을 패러디하는 만화로 보이나, 사실 이 만화는 명실상부한 근육맨의 계보를 잇는 초인배틀물이다. 근육맨은 점프식 배틀만화의 기틀을 닦은 전설적인 만화이나 연재종료 후 그 후속작이라고 할만한 작품은 존재하지 않았다. 럭키맨은 흡사 근육맨의 초반부를 연상시키는 거대히어로물 패러디부터 시작하여 후반부에 본격적인 배틀액션으로 전환되는 흐름까지 그대로 이어받은 작품이다.
럭키맨의 특징은 점프의 셀프패러디, 배틀물의 셀프패러디 성격이 강하다는 것이다. 본래 근육맨도 울트라맨의 패러디로 시작했으나 그 기간은 길지 않았다. 오히려 초인올림픽편을 기점으로는 정통파 배틀물의 길을 걸었으며 후대 만화에서는 해부의 대상이 되는 입장이다.
럭키맨이 등장한 시대적 배경을 보면, 드래곤볼을 필두로 한 점프황금기의 만화들이 배틀물장르를 엄청나게 진보시켜 놓았으며 이들이 전부 연재가 종료되면서 그 후속기획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편집부의 바람과는 달리 정체기가 찾아왔고 바람의 검심 등 일부 만화가 간신히 체면만 차리는 판국이었다.
이에 럭키맨은 이미 한 번 전성기를 구가했던 점프식 배틀물 전반을 해체하고 패러디하면서 색다른 재미를 추구했던 것이다. 전반적으로 배틀물의 공식을 충실히 따르면서도 구석구석에 그런 요소들을 비웃는 듯한 요소 또한 배치되었다. 게다가 특훈이나 필살기를 전면적으로 부정하고 '''오로지 그때그때 운으로만 이기는''' 럭키맨이라는 주인공은 '''독자가 배틀물이라는 장르에 대한 이해가 없다면''' 애초에 성립할 수가 없는 캐릭터다.
예를 들어, 삼박자맨과 16세의 대결은 전형적인 배틀물적인 대결이지만, '''그 옆에서 파도타기하다 16세를 운으로 이기는 럭키맨'''이란 존재는 기존 배틀물에서는 용납될 수가 없다. 이는 어디까지나 이 만화가 배틀물의 패러디라는 정체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허락된 일이었다.
2.2. 하나의 캐릭터: 하나의 기믹
본 작품의 영웅들은 '''기믹'''이라는 측면으로 특화되었다. 본래 배틀물에서 캐릭터의 기믹은 중요한 요소였으나 이 만화만큼 거의 정형화된 공식처럼 기믹을 활용한 예는 보이지 않았다.
예를 들어 승리맨, 노력맨, 우정맨처럼 이름만 보아도 기믹을 쉽게 알 수 있으며 '''이들은 자기 기믹 이외의 방식으로는 전혀 싸우지도 않는다.''' 승리맨은 그 이름처럼 '''무조건 이기는게 아니면 애초에 나서지도 않고''' 우정맨의 경우 '''거의 싸우지도 않고 친목질만 해대는''' 정신나간 캐릭터이다. 노력맨은 그나마 평범한 배틀만화의 중견급 캐릭터지만 '''맨날 노력한다고 택도 없는 기행을 일삼는다.'''
물론 이런 인물들 중에서도 가장 극단적인 예시가 주인공인 럭키맨이다. 그 자신이 '''아무 노력도 하지 않으며 그저 운으로 모든 상황에서 승리하는''', 배틀물의 공식을 철저히 망각한 캐릭터이기 때문이다.
이들이 이토록 극단적으로 기믹에 매달리는 배경에는 당연히 "패러디"라는 정체성이 있기 때문이다. 기존 배틀물의 기믹이 진행을 위해 자연스럽게 분배되었던 것에 비해서, 이쪽은 애초에 그런 부분을 패러디하고 뒤집기 위해 의도적으로 조작된 기믹이다. 따라서 이들의 기믹은 기존 배틀물의 기믹보다 크게 과장되었다.
그러나 이 점은 패러디라는 측면에서 그친것만도 아니다. 이러한 과장된 기믹은 본내용인 "배틀"을 충실하게 하는 결과를 가져왔다. 빈말로도 작화의 우수함을 논할 수 없는, 누가봐도 그림 못그리는 이 만화에서 유독 인기캐릭터가 배출되고 아직도 배틀물의 예시로 회자될 수 있는 이유는, 그 과장된 기믹이 배틀에서 효과적으로 작동했기 때문이다. 이 작품에서 기믹은 거의 능력자 배틀의 이능력에 가깝게 묘사된다.
2.3. 후대의 영향
공식적으로 이 만화의 직계로 볼만한 만화는 없다. 작가 자신이 럭키맨 이후에는 공식적인 작품 활동이 없는 관계로(가모우 히로시 문서 참조) 이렇다할 후속 기획이 있지도 않다. 게다가 시기적으로도 점프암흑기의 작품이고, 하필 이 작품이 끝날 즈음에 '''원피스'''를 필두로 점프가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기 때문에 배틀물을 정리하는 과정에서도 그렇게 비중있게 다뤄지지 않는다.
그러나 드래곤볼이 종료되기 불과 2년 전에 이 작품이 나왔다는 것은 의미심장한 일이다. 적어도 이 작품은 배틀물 자체로서는 큰 의의를 가지지 못하겠으나, 배틀물에 대한 해체라는 측면에서는 매우 큰 의의를 가진 작품이다. 오늘날 배틀물을 즐길 때 거의 필수로 숙지하는 "기믹"이라는 개념과 통상적인 감성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배틀물적 시츄에이션"에 대한 이해를 제시한 것이 바로 이 만화였다. 따라서 이 만화는 '''배틀물에 대한 비평론'''으로 볼 수 있다.
이 만화의 패러디 배틀이란 측면도, 성격은 조금 다르지만 훗날 《무적코털 보보보》에서 유사한 방법으로 재시도되었다. 보보보 또한 배틀물에 대한 패러디, 해체를 모토로 삼았으며 이쪽은 《북두의 권》, 《드래곤볼》 같은 작품에 해부의 칼날을 댔던 작품이다.
소년 점프 작품은 아니지만 2010년대에는 《원펀맨》이 어느 정도 럭키맨과 비슷한 성격을 갖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비슷한 느낌이 드는 제목부터 시작해서, 주인공의 이레귤러적인 면[2] 을 통해 기존 배틀물의 클리셰를 풍자하고 있는 점, 각자의 기믹에 충실한 히어로들, 옴니버스형 개그물-제자 포지션의 조연 등장-영웅협회 등장-스케일 확대로 이어지는 전반적인 플롯, 원펀맨 원작 기준 매우 조악한 그림실력.[3] 등 유사한 구석이 꽤 많다.
2.4. 독자 참여 반영
그 밖에 <떴다! 럭키맨>은 연재 당시 적 우주인이나 영웅들의 디자인을 독자들에게 공모하여 그것을 작품에서 그대로 사용하는 것으로 유명했다. 회장이나 제3소우주신의 경우가 대표적. 이런 부분은 근육맨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했던 방법이다.
다만 일부 디자인은 교체되기도 했다. 제3소우주신은 접시 모양의 디자인을 채택했다가 이후 스토리 전개에 맞지 않는 디자인이라 하여 다시 바꿔버렸다. 그 밖에 '''독자가 그린걸 작가가 따라그릴 수가 없어서''' 확정단계에서 포기하고 다른 디자인을 사용하기도 했다. 흑역사라고 봐도 될 듯.
그런데 문제는 근육맨 등에서는 이런 공모가 굉장히 인기가 있었던 반면, '''이 만화의 공모는 역시 반응이 썩 좋진 않았다.''' 누가 봐도 공모를 하고 싶을 정도로 멋진 만화도 아니었던 데다가 '''공들여 그린 캐릭터를 작가가 독자보다 더 구리게 그리는''' 안습한 만화였기 때문이다. 때문에 이 디자인 공모는 "이런걸 했다"라는 부분에 의미를 둬야겠다.
이후에 이러한 공모는 점프에서 거의 자취를 감추었다가, 엉뚱하게 '''은혼'''이 다시 시도했다.
하지만 이벤트로는 꽤나 좋아, 유희왕 ARC-V에서도 이런식으로 공모받았고, 그 결과가 EM 트럼프 위치. '''9살 아이의 당선작'''이다. 또한. 작품 내 설정으로 독자(주인공)가 이벤트에 응모해 디자인한것이 실제 작중에 등장하는 경우도 있다. 유희왕 GX와 네오 스페이시언참조.
2.5. 문제점
이제 이 만화의 문제점을 살펴보자.
'''우선 작화가 문제다.''' 사실 이 만화의 단점은 수준 이하의 작화, 실질 그 하나로 결론을 낼 수가 있다.
연출이나 컷배치 자체는 그렇게 나쁜 편은 아니다. 오히려 기존 배틀물을 잘 파악한 만큼, 그런 측면에서는 우수한 부분도 있다. 컷 배치나 인물간의 구도를 잡는 것은 썩 멋들어지게 잡기 때문에, 가끔은 해당 캐릭터들이 멋있게 보일 정도다.
근데 이런 좋은 점도 작화력이 너무 떨어진다는 걸로 발목이 잡힌다. 전체 구도는 입체적인 주제에 정작 캐릭터는 매우 평면적이고, 인체묘사가 근본적으로 보면 모든 것이 엉망이기 때문에 동작 자체가 너무 부족하다. 무슨 소린가 하면, '''만화라기 보다는 게임의 대사창을 보는 듯한''' 캐릭터 작화란 얘기다. 연출은 상당히 우수한데 작화가 그것을 받쳐주지 못해서 장면 도중 강조나 흡입력이 필요한 부분이 나와도 그걸 제대로 살리지 못한다. 따라서 독자 입장에선 작품 자체가 밋밋해 보이게 된다.
또한 캐릭터의 움직임도 작품 전체를 봤을 때 매우 단순하다. 캐릭터들이 취하는 포즈 자체가 별로 다양하지 않다. 이는 작품의 의도라기보단, 작가가 화려한 움직임을 묘사할 수 없었기 때문이라고 보는 게 맞을 것이다. 《드래곤볼》이 불과 2년 전에 배틀물의 액션을 한계수준까지 끌어올렸던 반면, 이 만화는 복잡한 동작을 표현할 수 없으니 세인트 세이야 연재 이전 수준의 아주 단순한 액션만을 표현한다. '''당연히 세인트 세이야만한 박력도 없다.'''
작화가 이렇게 시대착오적인 반면 나머지 부분은 굉장히 세련되었기 때문에, 결국 작화력이 평균 정도만 되었더라도, 아니, 평균 이하지만 그럭저럭 양호한 수준만 됐더라도 오늘날 달리 평가될 수 있는 만화였다.
작은 부분이지만 그밖의 단점으로 주인공이 작중 최강의 능력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전개상의 기대는 적다는 것, 오히려 신 캐릭터의 등장이나 서브 캐릭터의 활약 등에 더 많은 기대가 집중된다는 것도 아쉬운 부분으로 꼽힌다.
결국 이렇게 그놈의 작화 때문에 인생에 굴곡이 생긴 가모우 히로시는 이후 자신은 스토리만 담당하고 작화는 '''오바타 타케시'''가 맡도록 하여 새로운 만화를 만드는데, 이것이 바로 '''데스노트다!'''......라 카더라. 공식적으로 가모우 히로시 = 오바 츠구미라고 밝힌 적은 없지만 여러 증거들 때문에 '''사실이 확정된 거나 마찬가지'''.
3. 등장인물
※ 정발판 명칭을 기준으로 합니다.
3.1. 영웅협회
히어로즈 토너먼트를 통해 나왔으며 카드 게임에 있어 최강의 실력을 자랑하는 영웅...으로 소개되었지만 사실은 타짜. 우정맨과의 대결에서 카드게임으로 승부할 것을 제안하고 이에 우정맨은 럭키맨을 사이드에 두어 운빨로 대적, 우정맨이 승리하지만 스페이드맨은 '이건 연습게임!'이라는 초딩급 우기기를 감행해 계속해서 '이번이 진짜 승부'라며 수만번 카드게임을 한다. 결국 최후에는 우정맨의 배려로 조커가 아닌 카드를 뽑아 이긴듯 보였지만, 자신이 이겼다는 안도감 때문에 기력이 빠져 쓰러진 스페이드맨의 패배, 하지만 사실 그것은 우정맨의 페이크 였다. 무서운 우정맨. 그 후 카드점을 치거나 하는 역으로 나온다. 자기에 대한 점을 치면 대개 나쁜 결과가 나오고 곧 현실이 된다. 결론적으로는 그냥저냥 개그담당.
- 늑대맨
- 나이스맨
작 중반 '히어로즈 토너먼트'를 통해 등장했으며 대사는 거의 무조건 사랑의 화살 포즈와 함께 '나이스!'라고 외친다. 처음 토너먼트 경기때 리드미컬 음악을 통해 싱크로 권법으로 딱 한번 멋있게 나온 후 그 뒤로는 주로 다른 영웅들의 멋진 활약이나 개그에 '나이스!'라는 리액션만 취하는 조연으로 급하락 한다.
3.2. 지구인
왕재수의 아버지. 한국판 성우는 이상헌. 이몬열 문학상을 수상했던 작가지만 지금은 그냥 빈둥거리기만 하며 한심한 모습만 보여주는 아저씨. 아내와의 나이가 무려 18살이나 차이난다. 아내를 끔찍하게 사랑하며 평소에는 한심해 보이지만 아내가 다칠뻔 했을때는 몸으로 막은 뒤 분노하여 순식간에 악당 외계인을 산산조각냈다.
원판에서의 이름은 츠이테나이 야메로(=그만둬, 멈춰).
원판에서의 이름은 츠이테나이 야메로(=그만둬, 멈춰).
- 왕애교
왕재수의 어머니. 한국판 성우는 안영미.원래 전설적인 인기스타였으나 지금의 남편이 쓴 소설을 영화로 만들때 주역으로 발탁된 것을 계기로 서로 반해서 사랑의 도피를 했다.
원판에서의 이름은 츠이테나이 이야요(=싫어). 결혼전 성은 마츠모토로 일본의 아이돌인 마츠모토 이요의 패러디.
원판에서의 이름은 츠이테나이 이야요(=싫어). 결혼전 성은 마츠모토로 일본의 아이돌인 마츠모토 이요의 패러디.
- 왕내숭
왕재수의 여동생. 하지만 왕재수도 16세의 조사결과로 여동생이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기 전까지 존재조차 몰랐다.
원판에서의 이름은 츠이테나이 야아나.
원판에서의 이름은 츠이테나이 야아나.
- 누네띠어
누네띠네의 남동생. 원판의 이름은 메다치 타쿠나이(=눈에 띄기 싫어). 투니버스 더빙판은 나성(星)
- 누네띠요
누네띠네의 여동생. 원판의 이름은 메다치 마센코(=눈에 띄지 않아요+子). 투니버스 더빙판은 나별
- 마리아
폭주족 여두목. 밤중에 오토바이 타고 폭주하던 도중 개를 피하려다 실수로 노력파를 치고 도망간 것을 계기로 노력파가 그녀에게 반해 사귀게 된다. 사실 노력파를 뺑소니, 벽에 낙서, 삥뜯기 등등 행실에 문제가 많지만 순진한 노력파는 이걸 보고 돈없는 고학생으로 오해했다.
3.3. 악역 우주인
3.3.1. 일회성 악역
- 사마귀별인
- 팬티맨
- 죠스맨
- 캐츠맨
- 마네킹맨
- 까마귀맨
- 운동회맨
- 조련사맨
- 퀴즈맨
- 괴물맨
- 천의 얼굴맨
- 파티 난장판맨
- 보통별인
- 예술별인
- 겨울 스포츠맨
- 대청소별인
- 설날맨
- 배짱이맨
- 도깨비 코치
- 킥복싱 도깨비
- 복싱챔피언 도깨비
- 미인박명별인
- 권총맨
- 초콜릿맨
- 빚쟁이맨
- 짝사랑맨
- 폭탄맨
- 세뇌선생맨 = 선량선생맨
4권에서 등장한 우주인으로 말그대로 세뇌교육으로 지구를 정복하려고 했으며 럭키맨을 약점인 장미를 이용해 죽이려고 하다가 실패하여 특길럭키맨에게 당하고 7권에서 담임이 없으면 곤란하다는 이유로 교육위원회에서 선량선생맨으로 재개조당해 등장한다.
그 뒤에 간간히 등장하게되며 16세와의 결전을 마친 영웅들이 4차원 우주에서 지구로 돌아오는 장소가 하필 선량선생맨이 화장실에서 볼일보던 칸 위였는지라 수난을 당하게 된다.
그 뒤에 간간히 등장하게되며 16세와의 결전을 마친 영웅들이 4차원 우주에서 지구로 돌아오는 장소가 하필 선량선생맨이 화장실에서 볼일보던 칸 위였는지라 수난을 당하게 된다.
- 러브레터 수집맨
- 배구맨
- 독거미별인
3.3.2. 단편 악역
- 흡혈귀맨
- 식인종맨
- 스포츠맨
- 고양이맨
- 실력행사맨
3.3.3. 무적남작 일당
- 무적남작
- 철쇠
3.3.4. 방귀 306호 일당
- 방귀 306호 = 귀여운 요리사맨
- 쌀밥맨
- 대식맨
- 부엌맨
3.3.5. 악당맨 일당
3.3.6. 비밀결사 악당우주인회사
- 문방구맨
- 분재맨
- 오토바이맨
- 원격조정 비행기맨
- 태산맨
- 가위바위보맨
- 컴퓨터맨
- 토끼맨
- 전신흉기맨
3.3.7. 4차원 우주
- 16세
- 의리맨
4차원 우주인 다른 이들에 비하면 별 다른 능력은 없는데도 16세의 측근으로 활동하고 있다. 실은 구세주맨과 마찬가지의 돌연변이로 블랙홀손, 에너지손에 이은 화이트홀손을 가지고 있어 16세의 가슴에 있는 블랙홀을 열어 지구로 가게 해준다.
과거 어릴적부터 폭군이었던 16세가 유일하게 마음을 열었기에 진정한 심복이기도하며 마지막에는 지구로 도망칠수있는데도 굳이 함께 최후를 맞이했다. 함께 가자는 승리맨의 권유를 거절한 대신 가면속의 얼굴을 보여주었으며 승리맨도 의리있는 그를 기리며 술잔을 올렸다.
과거 어릴적부터 폭군이었던 16세가 유일하게 마음을 열었기에 진정한 심복이기도하며 마지막에는 지구로 도망칠수있는데도 굳이 함께 최후를 맞이했다. 함께 가자는 승리맨의 권유를 거절한 대신 가면속의 얼굴을 보여주었으며 승리맨도 의리있는 그를 기리며 술잔을 올렸다.
- 구세주맨
- 천하장사맨
- 데커레이션 가시맨
- 팝콘원 & 팝콘투
- 산타사탄맨
- 초강맨
3.4. 대우주 토너먼트
3.4.1. 우주신
- 대우주신
- 제2소우주신
- 제3소우주신 = 꼬마맨
- 제4소우주신
- 제5소우주신
- 제10소우주신
3.4.2. 제2소우주
대우주신 토너먼트 준준결승에서 제3소우주와 맞붙은 소우주.
- 에이스우먼
- 제2소우주의 대장
승리맨과 천재맨을 세뇌해 제2소우주편에서 싸우게 만든 장본인. 문제는 세뇌 외에는 이렇다할 능력이 없어서, 둘의 세뇌가 풀리자 바로 얻어터져 리타이어한다. 참고로 일본어 원판에서의 이름은 '기억을 바꾸는 능력은 대단하지만 내용은 빈약했던 맨(記憶をかえる能力はすごいが中身は貧弱だったマン)'이다.
3.4.3. 제4소우주
대우주신 토너먼트 예선전에서 제 3소우주와 맞붙은 소우주.
- 단칼맨
제 4소우주 측의 선봉. 히어로들이 날 수 없을 정도로 중력이 강한 시합별에서 낭떠러지를 가볍게 뛰어 넘어가고 참격으로 삽시간에 바위에 글자를 새기는 임팩트있는 등장을 보여준다. 구세주맨과 나름 좋은 대결을 펼치나 결국 구세주맨의 필살기 구세주먹에 맞고 날아가 글자를 새겼던 암벽에 처박히며 리타이어한다. 참고로 원작에선 一振り(한번 휘두르기)라고 새긴 것이 단칼맨 본인과 무기가 날아가 박히며 空振り(휘두른게 빗나감)가 되는데, 정발판에선 이 말장난을 살리기 어려웠는지 그냥 '단칼에 싹둑', '헛스윙'이 되어있다.
- 맹훈련맨
원래 제 3소우주에 속한 우주인이었으나 돈에 팔려 제 4소우주의 영웅으로 대우주신 토너먼트에 참여한다.
특기는 맹훈련에 의한 빠른 움직임과 일순천격…아니 5격으로 상대를 쓰러트리는 발차기.
워프라는 먼치킨적 특기를 가지고 있는 구세주맨을 발라버리는 쾌거를 이루었지만, 진지해진 노력맨의 카운터 킥에 의해 패배. 이후 귀공자맨이 고용한 청소별 우주인에 의해 청소당한다. 이후 야구시합에서는 교체선수로 활약하기도 했다.
원판에서의 이름은 맹트레이닝맨. 몸에 적혀있는 숫자 10, 0, 2는 10(토), 0(레이), 2(니)라 읽어 ㅇ만 붙이면 트레이닝이 된다.
특기는 맹훈련에 의한 빠른 움직임과 일순천격…아니 5격으로 상대를 쓰러트리는 발차기.
워프라는 먼치킨적 특기를 가지고 있는 구세주맨을 발라버리는 쾌거를 이루었지만, 진지해진 노력맨의 카운터 킥에 의해 패배. 이후 귀공자맨이 고용한 청소별 우주인에 의해 청소당한다. 이후 야구시합에서는 교체선수로 활약하기도 했다.
원판에서의 이름은 맹트레이닝맨. 몸에 적혀있는 숫자 10, 0, 2는 10(토), 0(레이), 2(니)라 읽어 ㅇ만 붙이면 트레이닝이 된다.
3.4.4. 제5소우주
- 대쉬맨 999호
- 테크닉맨
- 아웃맨
- 가로채기맨 = 직감맨
- 농구맨
- 방랑맨
- 팬티프리사이즈맨
- 조우커꽝맨
- 휴맨
- 대체맨
- 충격흡수 고어맨
- 배트맨
- 야구맨
- 스케이트보드맨
- 대주자맨
- 햄버거맨
- 렛츠 고 트리오
3.4.5. 제10소우주
대우주신 토너먼트 결승전에서 맞붙게 된 소우주. 출전한 우주인들이 모두 전신 타이즈에 각각 'S', 'N', 'A', 'P', '!?'가 쓰인 복면 차림으로 등장했으며 출전할 시에 비로소 정체를 드러내는 식이었다.
- 제10소우주신 = 카멜레온맨
- S=슈퍼장사맨
원작 이름은 세키토리맨(関取マン)으로 이름처럼 스모 선수의 모습을 하고 있다. 결승전 첫번째 대결인 만두 많이 먹기 대결에서 승리맨과 대결한다. 하필 승리맨이 만두가 트라우마가 있던 탓에 손쉽게 이기는 듯 했으나 럭키맨의 행운 때문에 패배한다. 이후 암맨과 함께 럭키맨을 암살하려 하나 럭키맨의 행운 탓에 발생한 가스 폭발 사고로 죽는다.
- N=변태영감맨
원작 이름은 니야케타오야지맨(にやけたおやじマン). 후줄근한 중년 아저씨 같은 모습이지만 실은 전 우주에서 손꼽히는 가위바위보의 달인이다. 결승전 세번째 경기인 야구권에서 세라맨과 대결하였으며, 가위바위보의 달인답게 연달아 이겨 세라맨은 스타킹에 이어 치마를 벗어야 할 처지가 된다. 여기에서 세라맨이 치마를 벗는다는 것에 흥분해 코피를 터뜨리는 바람에 과다출혈로 의식을 잃었고 전투 불능으로 실격패 당한다.
- A=암맨
양 팔만 거대하게 벌크업된 모습을 하고 있다. 결승전 두번째 대결인 팔씨름 대결에서 슈퍼스타맨을 가볍게 꺾고 승리를 거둔다. 이후 슈퍼장사맨과 함께 럭키맨을 암살하려다 가스 폭발로 죽는다.
- P=피노피맨
생긴것도 능력도 피노키오 그 자체. 코 높이 대결(!)로 슈퍼스타맨과 맞붙어 당연하게도 이겼다. 이후로는 바다에 갔다가 고래에게 잡아먹혔다는 설정으로 등장이 없다.
- !?=무도맨!?
오타가 아니라 '!?'까지가 원래 이름에 들어간다. 검도 방어구 같은 차림을 하고 죽도와 나기나타 등으로 무장한 영웅. 2승2패인 상태에서 로맨스맨과 진검승부로 대결한다. 영웅협회에서도 최약체인 로맨스맨을 거의 일방적으로 두들겨패지만, 로맨스맨이 근성으로 버티다가 날린 크로스 카운터를 맞고 의식불명에 빠진다. 로맨스맨 역시 이 크로스 카운터로 사망했기에 판정은 무승부.
3.5. 기타 우주인
4. 설정
5. 미디어 믹스
5.1. 애니메이션
동명의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되었다. TV 도쿄에서 1994년 4월 6일부터 1995년 3월 23일까지 총 50부작으로 방영됐다. 감독은 나베시마 오사무. 캐릭터 디자인은 카나다 요시노리로 카나다 요시노리 스타일 애니메이터가 다수 투입된 카나다 애니메이션이다.
의외로 29화만에 애니화가 결정되며 소년 점프 만화 중 연재 후 가장 빨리 애니화가 결정된 만화이다.[4][5]
만화책의 연재분을 따라잡으며 세상개혁맨 편까지만 방영되고 종료되었다.[6] 의외로 성우진이 화려한 편. 다만 당시 일부 만화책팬들은 애니메이션을 좋게 보지않았는데 원작과 다른점이 있고 원작을 따라 잡다가 50화에서 종영을 해버렸기 때문.[7] 하지만 액션 작화는 전설적이다.
일본 방영으로부터 14년 만인 2008년 12월 24일부터 투니버스에서 방영을 시작했다. 당시 책임프로듀서는 신동식 CP, 번역은 권이강, 연출은 최우석 PD였다.
투니버스에서 편집을 거의 안하고 방영해서인지 과거 만화책팬층, 투니버스 최근 시청층에게 대부분 반응이 좋았다. 일부 만화책 팬들이 애니메이션을 깠지만 대부분 만화책 팬들은 투니버스를 통해 애니메이션을 시청했다. 그러나, 버라이어티편은 코믹이라서 저연령층이 부담없이 시청하는거라 매주 토요일 오후 3시에 방영하는 우리 진상 떨어요로 재방 편성 해줬지만 욧짱(악당맨)편은 폭력씬의 수위가 너무 세서 저연령층이 시청을 잘안하다보니 38화부터(투니버스 방영분 기준) 본방 편성 없어지고 매주 토요일 오후 3시에 방영하는 우리 진상 떨어요로 본방 편성 변경하는 사태가 있었다.
투니버스가 일본 이름 그대로 나가지 않고 만화책대로 개명하였는데, 일본문화개방 후에 방영해서 발음이 어렵거나 이질감이 들어서 일본 측의 협의 하에서 만화책대로 개명하였다. 다만 등장인물들중에 한국식 이름 개명해도 문제가 없었는지 일부 캐릭터만 한국식 이름 개명하였다. (키레이다 미요=가을, 데스요=여진상, 메다치 타가루=나스타, 스기타 도료쿠=이노력 등등)
불방되는 화수가 있는데 27화는 로컬라이징 문제로 왜색이 심하게 짙어서 불방처리되었고 45화는 나중에 저연령층들이 시청하는데 도저히 무편집이 불가능할 정도로 너무 잔인하다고 [8] 판단했는지 일부 편집해서 재방송했다. 편집을 안한채로 방영해서인지 회장 본얼굴 '''에,라,이''' 그대로 나왔다.
투니버스에서 방영한지 2년후에 2011년 8월 15일부터 재능TV에서 투니버스 더빙판 그대로 방영하였다. 다만 재능TV에서는 어린이 방송이다보니 욧짱(악당맨)편에서는 폭력씬 일부가 삭제 되었다. 이 때문에 재능TV 편집에 대해서는 별로 안좋게 봤으며 니코동,유튜브를 통해 일본판으로 보는 사람들도 있었다. 그리고, 재능TV에서는 한동안 재방해줬다.
[image]
만화원작 드라마 아오이 호노오의 오프닝 영상에서 패러디되었다.
5.1.1. 주제가
- 오프닝 테마 ラッキーマンの歌
- 작사: 가모우 히로시
- 작곡: 사토 쥬이치(佐瀬寿一)
- 편곡: 야노 타츠미(矢野立美)
- 노래: 야시로 아키(八代亜紀)
- 엔딩 테마 恋はブーガ
- 작사: 타카다 히로오(高田ひろお)
- 작곡: 사토 쥬이치
- 편곡: 야노 타츠미
- 노래: 야시로 아키
5.1.2. 회차 목록
6. 둘러보기
[1] 워낙에 말장난이 많은 만화인데, 당시 상황도 있어서 번역자가 의역을 해놨기 때문에 호불호가 많이 갈린다.[2] 다만 원펀맨의 주인공 사이타마는 럭키맨처럼 운빨로 해결하는게 아니라 그냥 쎄서 원펀치로 모든걸 해결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3] 물론 이는 각자의 개성으로도 판단할 수 있는 부분이기에 단순 비교가 어려운 영역이기는 하다. 또한 《떴다! 럭키맨》도 배틀 묘사의 연출력은 상당히 훌륭하다. 그림이 너무 평면적이라 연출로 아무리 커버하려 해도 화면이 살아나지 않을 뿐이다.[4] 다른 인기작들과 비교해보면 헌터X헌터가 54화,원피스(만화)가 100화,나루토가 134화만에 애니화가 결정됐으니 얼마나 빨리 결정됐는지 알 수 있다.[5] 물론 이 분야 최고는 연재하기도 전에 애니화가 결정된 드래곤볼이 있다.[6] 만화책 작중에서도 간간히 언급된다. 럭키맨이 자기 입으로 "가슴 아프니까 말하지 마." 라는 대사를 내뱉기까지. [7] 원작과 다른점은 떳다 럭키맨 제작진이 어른의 사정으로 설정이 바꾸거나 잔혹한 장면들을 대폭 순화시킨것이고 조기종영은 앞서 서술한대로 방영한지 반년만에 원작을 모두 따라잡아서 가정교사 히트맨 리본처럼 오리지널 결말로 종영시킨것이다.[8] 중지 블루(파워맨)의 무기로 사용되는 역할이 전부인 것처럼 보인 검지 레드 (강철맨)이 파워맨을 쓰러트린 노력맨이 잠깐 한눈 판 사이를 노려 창의 모습으로 돌격해 노력맨의 가슴을 관통한다. 이때부터 강철맨이 쓰러질 때까지 '''노력맨의 피가 철철 흘러넘치는 유혈 묘사가 적나라하게 드러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