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력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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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努力マン'''
1. 개요
2. 상세
3. 여담


1. 개요


<떴다! 럭키맨>의 의 등장인물. 성우는 치바 시게루/최재익.[1]

2. 상세


본디 노력도 없이 운으로 먹고 사는 럭키맨을 관광보내고 지구의 영웅이 되러 왔지만, 럭키맨이 노력맨과 한판 붙어 순 운으로 승리한 후 '어쨌든 노력맨은 강했고, 노력빔도 지옥차도 제대로 먹었다면 졌을 거다'라고 생각해 혼잣말로 "역시 노력은 중요한 거구나"라고 하는 걸 듣고서 '그 운도 노력을 거듭하여 운으로 보이게 만든 것'이라고 생각해 럭키맨의 제자가 된다.[2]
그 후로 항상 그를 싸부라 부르며 따르는데, 럭키맨을 항상 과대평가하여 숨겨진 실력을 보이라고 앞으로 내세워 자주 그를 위험에 빠뜨린다.
이마에는 피와 땀이라 불리는 붉은 물체가 있으며 '''고압축 두부로 만든, 양쪽 합쳐 60톤인 게다'''[3]를 신고 있으며 불타오르는 두 눈[4]은 언제나 눈물을 흘리고 있다. 이 눈물은 자력으로 딱 한 번 멈췄다.
승리맨, 우정맨과 형제사이로 노력맨은 그 중 막내이다. 이름처럼 아기 때부터 상당히 노력하는 버릇이 있어 그것이 때로는 민폐로 작용하기도 했지만 사실 노력이 너무 지나친 것 뿐이지, 마음씨 자체는 매우 곱다.[5]
언제나 큰형인 승리맨을 동경하여 목표로 삼고 수련에 매진해 영웅 토너먼트에서 3위권까지 진출하여 어린 나이에 영웅이 될 뻔한 적도 있었다. 그러나 병따개 페이크를 펼친 승리맨의 수법에 당해 반칙패로 탈락하고, 200년 동안 토너먼트 참가 금지 처분을 받는다. 그 후 계속해서 노력해서 결국은 영웅이 되었고 위의 병따개 사건을 계기로 형제들과 등을 돌리고 독자노선을 걷고 있다.[6]
그러나 사실 승리맨의 병따개 사건은 한 평생 영웅으로 살다 최후를 맞이한 아버지 삼박자맨을 애증으로 원망한 어머니가 큰 아들인 승리맨에게 막내만큼은 영웅으로 살게 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하였기 때문이다. 승리맨은 어머니와 약속을 지키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저지른 짓이던 것이라고 이야기가 진행되면 아름다웠겠지만, 단지 '''약속을 안 지키면 손가락을 자르기로 했기 때문에''' 그런 짓을 했다고 한다.[7] 오해가 풀려서 다시 형제애를 회복, 세상개혁맨 퇴치에 큰 활약을 한다.
그 후에도 주역 영웅으로 외골수 캐릭터로 나와 웃음을 준다. 늘 승리맨을 뛰어넘으려 하지만 설정상 승리, 우정, 노력 삼형제의 힘은 동등하다고 한다. 다만 승리맨이 두뇌 플레이가 훨씬 위이다. 결국 작중에서 노력맨이 승리맨과 싸울 때 다 승리맨이 이겼다. 또한 단행본 7권 기준으로, 승리맨 vs 천재맨의 싸움을 말리려다 1분만에 만신창이가 되어버리는 굴욕을 겪기도 했다.
지구인일때는 '노력파'[8]라는 이름의 공수도복을 입은 캐릭터로 나오며 서예 붓글씨로 '노력'이라고 가슴에 써붙이면 노력맨이 된다. 글씨가 서툴면 노력 부족으로 인정되어 변신할 수 없다. 노력파는 노력해서 여러 무술의 유단자이다. 그래서 그런지 여자아이들에게 꽤 인기가 있다. 하지만 노력파는 나중에 폭주족 여자를 사랑하게 되고 결국 고백하는 데에 성공한다. 하지만 인간 모습일 때는 순호박을 이기지 못한다.

3. 여담


첫 등장시는 전봇대의 전선을 뜯어다 자기 몸에 전기를 지진 뒤, 그대로 전기를 방사하는 '''노력 빔'''을 사용했지만, 럭키맨에게서 리스크가 너무 큰 자해성 기술이라는 지적을 받고 이후 사장되었다.[9] 그 대신에 새로운 주 필살기로 만든 것이 불타는 눈동자에서 화염을 발사하는 '''불타는 눈동자 파이어'''(한국판에서는 '''노력 파이어'''). 그 외에도 여러가지 필살기를 사용하기도 하는데, 대체로 엄청난 노력이 필요한 강력한 기술이나 상황이 안맞거나 운이 좋지 않아 실제 위력을 발휘하는 경우가 드물다.
평상시 60톤이나 되는 '''고압축두부게다'''를 신고 있기 때문에, 다리의 힘이 무지하게 강하다. 기본적으로 킥이 특기이며 게다를 벗은 상태에서는 그 위력이 엄청나게 상승한다. 유명한 기술로는 그야말로 산 자체인 적을 계속해서 차서 산을 다 깎아버리는 굴복시키는 티끌 모아 태산 킥이 있다.
중반에 럭키맨을 쓰러뜨리기 위해서 신 기술인 진공 쇠게다 절단을 만들기도 하였는데, 이는 적이 서있는 땅을 차올려서 적을 띄운 후 점프해 상승하는 적을 쇠게다 찍기로 두동강내는 무시무시한 기술이다. 그러나 럭키맨에게 운 좋게 막힌 후 사용하지 않게 되었다. 영웅 토너먼트에서 파훼법이 제 3소우주 전체에 공개된 셈이니 그럴 만도 하다...
방어 기술로는 '노력 배리어'가 있는데, 이것은 적의 공격이 자신에게 도달하기 전까지 '''노력근성으로 벽돌시멘트로 담을 만들어 막아내는 기술'''이다. 하지만 이것 역시 럭키맨의 럭키 빔이 운좋게 담이 높아지기 전에 제대로 들어간[10] 이후로는 영웅인증서를 받을만한 수준을 가진 16인의 영웅을 고르기 위해 천재맨이 쏜 '팟'을 막기 위해 딱 한 번 더 사용 되었다. 이 때는 발전하여 5단 방어막을 쌓았다.
어릴때부터 발목만으로 수십톤되는 철을 등에 지고 발목 굽혀 펴기를 했을 정도[11]로 육체적인 능력으로만 따지면 형들보다 강할지도 모르나,[12] 대체로 운이 나쁘거나(VS럭키맨), 상대방 머리쓰는 게 너무 뛰어나(VS승리맨 등)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애초에 정정당당하게 노력으로 모든 것을 극복하려는 캐릭터라 싸울 때에도 항상 정면승부와 정공법을 내세우기 때문에 정공법으로 상대하기 버거운 상대[13]에게 다소 약한 면이 있다.
평상시 소극적인 노력맨이지만, 진짜로 분노할 경우 매우 적극적이 되며 이때 전신의 문양이 상당히 바뀐다. 이를 분노맨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초반에 잠시 나온 후 묻혔다.
머리에 달린 '피와 땀'은 수혈용으로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며, 혈액형B형.
약점으로는 낫토가 있으며, 낫토[14]를 굉장히 싫어해 냄새만 맡아도 질색한다. 이것만큼은 노력으로도 어떻게 하지 못한다는 듯. 낫토 냄새를 맡지 않기 위해 노력으로 숨을 참아가며 싸운 적도 있으나 호흡곤란으로 위기에 빠진 적도 있었다. 하지만 나중에 "입으로 숨을 쉬면 된다"라는 걸 깨달아서 약점 해결.(...) 그 외에 초콜릿을 먹을 경우 심각할 정도로 코피를 흘리게 되기도 한다.

[1] 이전에 1화에서 사마귀별 우주인도 맡았다.[2] 애니판에서는 노력맨의 필살기 지옥차를 럭키맨이 운 좋게 맨홀로 떨어져 피한 후 맨홀에서 다시 기어나와서는 "내가 저기서 나오기 위해 얼마나 노력했는데!"라 하는 말을 들은 것이 계기이다. 어느쪽이든 실제론 노력같은 거 없고 순전히 운이고, 럭키맨이 그냥 한 혼잣말을 노력맨이 멋대로 곡해한 것이다.[3] 그것도 '''순두부'''이다. 단, 두부로 만들어졌다는 설정은 후에 추가된 것으로 처음 등장 시에는 그냥 쇠게다였다.[4] 말 그대로 불타오른다. 그래서 오렌지 주스 공격을 받았을 때 주스가 증발하는 바람에 무사한 적도 있다.[5] 이 때문에 형들에게 많이 이용당하기도 했는데 승리맨이 진짜 강해지려면 팔굽혀펴기를 손을 쓰지 않고 해야 한다는 말도 안 되는 거짓말을 했다가 노력맨이 그걸 해내자 구경거리로 삼아 돈을 벌어들여 우정맨과 함께 유흥 업소에 놀러 다녔다. 이딴 짓을 저지르고도 노력맨이 삐딱선을 안 탄 것은 천만 다행이다.[6] 사실 대다수의 창작물에서는 이런 케이스의 과거(주변 사람들의 괴롭힘, 배신, 기타 등등)를 가진 캐릭터들은 악당이 되기 쉬운데 노력맨은 그 케이스를 깨고 오히려 금지처분을 받은 200년 동안 삐딱선을 타지 않고 정의를 위해 수련을 한건 정말 대견한거다. 어찌보면 두 형제들보다는 진정한 영웅이다. 오오 노력맨 오오.[7] 사실 "약속"이라는 뜻의 "指切り(유비키리)"를 이용한 언어유희이다.[8] 원판은 스기타 도료쿠. 해석하면 지나친 노력.[9] 감전 때문에 제정신이 아닌 상태에서 빔을 난사해야 하다보니 명중률도 형편없다.[10] 평소에는 비실비실 하거나 휘는데 이 때만은 운좋게(...) 노력맨에게 명중했다.[11] 이때 이 발목 굽혀 펴기로 인해 노력맨의 귀는 팔굽혀펴기 귀로 변한다.[12] 예술별 우주인이 나오는 에피소드에서 럭키맨은 이렇게 말했다. "내가 노력맨을 이긴 건 '''순전히 운이었어.'''" 이 에피소드에서 노력맨은 예술별 외계인들을 '''저 혼자서''' 다 쓰러뜨렸다. 다만, 설정상 승리/우정/노력 3형제의 강함은 동등하다고 한다.[13] 럭키맨은 엄청난 행운으로 애초에 어떻게 이겨먹을 수가 없고, 승리맨은 승리에 영혼을 판 놈(…)이라 온갖 비겁한 수는 다 쓰는데다 잔머리가 장난이 아니라 정공법의 허점을 파고드는 데 능숙하다.[14] 국내에서는 메주콩으로 로컬라이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