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터널
1. 개요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문학동의 문학사거리와, 연수구 청학동의 청학사거리 사이에 위치한 터널. 전 구간이 미추홀대로에 속해있다. 북쪽에는 문학IC와 연결되며 제2경인고속도로로 연결된다. 남쪽은 청학동과 연결되며 3.29km 내려가면 송도국제도시와 연결된다.'''빠르고, 경제적인 문학터널'''
문학산에 막혀 단절되어있던 미추홀구와 연수구를 이어주는 역할을 하며, 송도국제도시의 컨벤시아대로와 직결되는 미추홀대로가 인천 구도심과 송도를 이어주는 간선도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해주는 중요한 위치에 있다. 기존에 미추홀구에서 연수구로 가기 위해서는 용현동이나 선학동 쪽으로 우회를 해야했는데, 이 도로의 개통으로 두 지차체간의 거리가 상당히 가까워졌으며 소요 시간도 크게 단축되었다. 또한 경원대로의 정체를 분산시켜주는 역할도 해주고 있다.
자동차 전용도로는 아니다. 다만 혼동할 수 있는 여지가 있는데, 문학사거리쪽에서 진입하는 도로의 경우 자동차전용도로 표지와 이륜차 진입금지 표지가 터널 진입전에 있다. 이는 문학터널 진입로와 붙어있는 제2경인고속도로 문학IC에서 쓰이는 것. 단, 인천광역시가 검단~문학 고속화도로 건설을 계획중인데, 문학터널을 활용할 경우 자동차 전용도로로 지정된다.
운영주체가 바뀌기 전까지는 터널 영수증을 메가박스 연수점에 제출하면 관람료를 할인받을 수 있었다. 지금은 메가박스 연수점이 CGV 연수역점으로 바뀌었고 운영주체도 군인공제회에서 다른 곳으로 바뀌면서 자연스럽게 사라졌다. 그 이후 할인 대상 지점이 송도점으로 변경되었다.
2022년 4월 1일자로 민자 운영기간이 종료되면 무료 통행으로 바뀔 예정이다.
2. 통행료
- 경차 : 400원
- 소형 및 중형 : 800원
- 대형 이상 : 1100원
3. 기타
- 전국의 유료도로 중, 하이패스가 설치되지 않은 몇 안되는 유료도로이다. 나머지는 인천 만월산/원적산터널. 게다가 인천 민자터널들은 설치 계획 자체가 없다.
- 특이하게도, 대구 범안로 같이 기계에 요금 만큼의 동전을 기계에 던지거나[1] 교통카드를 대면 차단기가 열리는 무인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다.
- 자동차전용도로가 아니기 때문에 이륜차 통행이 가능하며, 이륜차는 통행료 징수 대상에서 제외된다.
4. 경유 노선
[1] 동전이 없거나 면제 대상 차량인 경우 맨 끝 차로를 이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