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르메콜레오

 


'''Myrmecoleo'''
귀스타브 플로베르소설 "성 앙트완느의 유혹"에 나오는 유럽 환상종. 숫사자가 낳은 개미에서 태어났다고 한다. 미르메콜레온의 생김새는 전반신이 사자이고, 후반신이 개미이며 성기는 반대로 달려있다고 한다.[1] 그러나 태어난 미르메콜레오는 금방 죽는다고 한다. 이유는 곡물을 먹는 개미의 성질과, 고기를 먹는 사자의 성질을 동시에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로 인해 두 성질에 의해 곡물고기를 먹지 못해 죽는다고 한다.
참고로 미르메콜의 뜻은 "개미", 레오의 뜻이 "사자"라고 한다. 즉 "개미사자".
여담으로 명주잠자리의 유충인 개미귀신의 영문이 "Ant Lion"이다.
[1] 참고로 소설에서는 다리에 대한 설명이 없다. 그래서 보통은 묘사할 때는 2개의 앞다리가 사자, 4개의 뒷다리가 개미의 것으로 묘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