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륵사(바람의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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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륵사 BGM
1. 개요
2. 서금당
3. 동금당
4. 중금당
5. 지하회랑
5.1. 일반굴
5.1.1. 흑'활잡이
5.1.2. 흑'매조련사
5.1.3. 흑'은둔자
5.2. 지하회랑깊은곳
5.2.1. 흑'석화
5.2.2. 흑치상지
5.2.3. 흑'심복, 흑'주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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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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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륵사 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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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나라의 지역. 평화로운 사찰과는 달리 중금당의 지하회랑에는 도적떼가 잔뜩 득시글거리고 있다. 용궁 퀘스트 중 하나인 용왕의 딸 퀘스트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곳이기도 하다.
이곳에서 진행할 수 있는 퀘스트들은 하나같이 불교에서 말하는 '깨달음'과 관계가 깊다. 퀘스트 자체야 NPC가 시키는 일정한 행위의 반복이지만 주지스님NPC가 주는 퀘스트들이 특히 그런데, 진행하다보면 게임을 넘어서 실제 인격 형성에도 도움이 많이 될 만한 훌륭한 멘트들이 많으니 잘 읽어보는 것이 좋겠다.
2016년 12월 15일 자로 흉수계 일반 던전의 경험치가 대폭 너프되며 다시 미륵사 지하회랑 던전을 찾는 유저들이 많아지면서 다시금 핫플레이스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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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서금당


미륵사 서쪽의 건물. 주모와 대장장이가 있으며 관품 추천 임무를 제공하는 대현스님이 있다. 백제를 귀환지로 설정한 사람이 귀환을 사용했을 때 미륵사에 오게 되면 서금당으로 이동하게 된다.

3. 동금당


미륵사 동쪽의 건물. 영혼사 기능을 하는 도호스님과 성황령 기능을 하는 겸익스님이 있다. 지하회랑에서 성황령 사용시 동금당으로 이동하게 된다.

4. 중금당


미륵사 가운데 있는 건물로 주지스님과 다른 승려들이 있다. 또한 미륵사의 던전인 지하회랑의 입구이기도 하다. 주지스님에게 말을 걸면 지하회랑 내에서 일행장에게 순간이동이 가능한 그룹장이동비서를 받을 수 있으며 하루에 한 번 졸고 있는 스님들을 세 번 깨우면 지하회랑 내에서 사용 가능한 부활비서 3장을 받을 수 있다.

5. 지하회랑



지하회랑 BGM

미륵사 중금당을 통해 들어갈 수 있는 던전. 적정 레벨은 5차 승급 이상으로 총 80층으로 이루어진 필드 던전이다. 한 맵에서 다음층으로 바로 이어져 있는 것이 아니라 전후좌우로 4개의 입구가 있고 그 중 어디로 가든 몇굴로 갈지 모른다. 파티원과는 2굴이상 떨어지면 헤어지게 되는데 주지스님이 주는 그룹장이동비서를 통해 5분마다 그룹장에게 이동하거나 비영사천문을 써서 1굴부터 다시 갈 수도 있다.
퀘스트를 깨면 사냥하다가 확률적으로 입장할 수 있는 지하회랑깊은곳1,2가 존재한다. 굴당 10~15초정도 속도로 정리하면 대략 2분마다 깊은곳1이나 깊은곳2로 이동된다. 지하회랑깊은곳2는 인스턴스 던전이다.
몬스터들은 미륵사의 보물인 반가사유상을 훔치러 온 도적단들로 패턴 및 특성이 특이하면서도 상당히 강력하다. 또한 젠타임도 2분으로 지하수로 뺨칠 정도로 빠르다. 일단 한 맵 안에 3종류의 몬스터가 5마리씩 총 15마리의 몹이 젠되는데 맨 윗줄엔 흑'활잡이, 그 아랫줄엔 흑'매조련사, 마지막줄엔 흑'은둔자가 젠된다. 몬스터들이 전반적인 특징은 다음과 같다.
  • 체력은 270만, 방어력은 -111이다.
  • 이동 속도와 인식 속도가 매우 느리다.
  • 유저를 인식하면 총 3단계에 걸쳐 몸에 푸른 기운을 두르며 버프를 건다.
  • 둘이 뭉치면 방어도가 -111에서 -130으로 급상승한다.
  • 셋이 뭉쳤을 경우 고유 필살기를 사용하기 시작한다.
  • 넷 이상이 뭉쳤을 경우 공격력이 폭증하며 필살기를 확정적으로 사용한다.
  • 특정 조건을 만족할 경우 방어력이 매우 크게 상승한다.
필살기의 공격력은 몹마다 조금씩 다르나 4단계 버프의 필살기는 종류를 불문하고 매우 강력해 회랑에서 주로 사냥하는 천인이나 주술사는 방어력 불문 맞으면 그냥 죽는다고 보면 된다. 따라서 몹들의 대형이 흐트러져서 마구 뭉쳐 있는 굴은 유저를 인식하자마자 4단계 버프를 걸기 때문에 매우매우 위험한데 이러한 굴은 '똥굴'이라고 부르며 주로 몹을 깨끗하게 정리하지 않고 다음 굴로 넘어간 사람들때문에 생긴다.
미륵사는 각 몹의 자리가 정해져있어 자리에 걸맞는 몹이 없으면 젠되지 않은것으로 판정, 젠타임 주기가 돌아오면 소환된다.[1] 때문에 몹들을 잡으려고 진형을 무너뜨린 순간과 리젠타임이 겹치면 흐뜨리자마자 몹들이 리젠되여 개체수가 갑자기 2배가 되고 죽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 후유증이 똥굴이다. 이런 똥굴은 보통 주술사가 전체기로 처리하는 편.

5.1. 일반굴


일반굴은 지하회랑 1~80을 말하며 중금당에서 입장시 1번방으로 가게 되고 그 뒤로는 어느 방으로 가질 지 아무도 알 수 없다. 즉 회랑은 완전히 미궁 형태의 던전이며 포탈이 연결하는 장소도 끊임없이 바뀐다.

5.1.1. 흑'활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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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굴 윗줄에 5명씩 젠된다. 체력은 270만, 방어력은 -104, 경험치는 2900만. 원거리 몬스터이며 유저가 접근하면 거리를 벌린다. '흑'활잡이일반공격'이라는 데미지 1만 남짓의 원거리 직타 공격을 사용한다. 셋이 뭉쳤을 때부터는 확률적으로 5x5 범위에 '흑'화살폭격'을 사용하며 넷 이상부터는 확정적으로 사용한다. 4명이 모여서 사용하는 화살폭격은 -100 기준 300~400만이 뜨는 일격필살기에 해당하는 공격력을 가지고 있다.

화살폭격을 시전중인 활잡이는 녹색 이펙트를 띈다. 화살폭격이 떨어지는 범위는 약 2초간 검은 그림자로 표시된다.


5.1.2. 흑'매조련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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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굴 가운뎃줄에 5명씩 젠된다. 체력은 270만, 방어력은 -104, 경험치는 3000만. 근접 공격 몬스터지만 셋이 뭉치면 흑'매날리기라는 원거리 공격마법을 사용하며 넷이 뭉치면 확정 사용한다. 공격력은 화살폭격과 비슷하다. 범위 공격인 화살폭격과는 달리 매날리기는 타겟팅 기술이므로 매조련사의 시야 밖으로 나가지 않으면 확정 히트한다.

매날리기를 시전 중인 매조련사의 손에는 2초의 선 딜레이동안 푸른빛 불꽃 이펙트가 뜬다.


5.1.3. 흑'은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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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굴 아랫줄에 5명씩 젠된다. 체력은 270만, 방어력은 -104. 경험치는 3100만. 원거리공격은 하지 않는다. 셋이 모였을 때부터 유저를 인식하면 확률적으로 은신하며 넷 이상이 뭉치면 확정 은신한다.

은신한 은둔자에게 공격당했을 경우 '습격을 받았습니다.'라고 뜨며 위의 화살폭격, 매날리기와 비슷한 높은 피해가 들어오지만 평타 계열의 공격이므로 명중률이 낮다.


5.2. 지하회랑깊은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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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랑 깊은 곳의 반가사유상
미륵사 지하회랑의 보물, 반가사유상이다. 모티브는 우리나라의 국보 '금동 미륵보살 반가사유상'. 흑'도적단이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
맵에 구현된 반가사유상을 보고 있노라면 상당히 공들여서 디자인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몬스터를 모두 처리한 후 반가사유상 앞에 서있으면 캐릭터에 금빛 이펙트가 나타난다.
깊은곳은 1과 2가 있으며 1에서는 석화몹이, 2에서는 흑치상지가 등장한다. 일반굴에서 사냥을 하다 보면 랜덤하게 이동되는 곳이며 필드인 일반굴과는 달리 깊은곳은 인스턴스 던전이다.

5.2.1. 흑'석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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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회랑깊은곳1에 30개 젠된다. 지하회랑에 숨겨진 미륵사의 보물 반가사유상에서 흘러나오는 신비로운 기운에 의해 돌처럼 굳어 버린 도적단이다.

어떤 행위도 하지 않고 제자리에 아주 암전한 서 있기만 하는 몹이다. 경험치는 1억 5천만. 체력은 300만이다. 지하회랑 경험치 지분의 40% 이상을 보유한 몹들로 회랑을 경험치 목적으로 찾는 유저라면 필히 지하회랑깊은곳1 퀘스트를 수행해 두어야 한다.


5.2.2. 흑치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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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치상지

'''"지금 영웅으로 대접받는다고 우쭐대지 말기를...'''

'''다음에 만날 때는 목숨을 내놓게...'''

'''나는 도적이니 말이야. 하하하"'''

그는 영웅으로 칭송받았습니다. 한때는 백제의 무관으로 장군을 꿈꿨지만 조국은 그를 도둑으로 몰아세웠습니다. 그 때 그는 강한 것이 곧 정의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고마운 조국이 붙여준 이름인 도둑으로 살기로 결심한 후 이 세상 절대 능력을 가진 보물을 훔치는 도둑이 되었습니다.

그의 창술은 바람을 가르고 그의 말은 재앙을 불러 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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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회랑깊은곳2에 나오는 미륵사 지하회랑의 보스이자 미륵사 지하의 보물 반가사유상을 훔치러 온 흑'도적단의 우두머리.
이름은 백제부흥운동의 지도자였던 흑치상지에서 따온듯. 처치하면 그룹원 전원이 십억경 6개를 획득하며 매우 낮은 확률로 2차 칠지도의 핵심 재료인 '반야심경'을 준다. 이 확률이 얼마나 낮냐면 미륵사는 매일같이 수없이 많은 사람들이 공략하는 던전임에도 불구하고 서버에 풀리는 대부분의 반야심경은 이벤트로 풀리는 것들이다.
보스 패턴은 1페이즈와 2페이즈로 나뉘는데, 페이즈를 막론하고 공통적으로 상당한 공격력을 가진 원거리 마법 '흑'기마창'을 유저에게 시전한다.
1페이즈의 흑치상지는 말에 탄 채로 등장하며 20~30초마다 "자네 목숨은 내가 가져가지..하하하"라는 말과 함께 은둔자와 동일하게 생긴 '흑'심복' 4기를 소환해 유저를 가둔 뒤 밟고 지나가며 불을 뿌려 '흑'진격효과'라는 공격을 가한다. 공격이 발동되기 전의 텀에 심복을 제거하고 탈출하던가 아니면 불길이 지나가면서 심복은 알아서 죽으니 몇대 맞아주며 천천히 나가면 된다. 여기서 체력 2500만을 소모시키면 흑치상지는 "이녀석! 본격적으로 상대해주마!"라는 말과 함께 말에서 내리며 '흑'돌격'을 사용해 유저를 밀쳐낸다.
2페이즈의 흑치상지는 말에서 내린 모습이며 '흑'주술'이라는 몹 3기와 함께 등장한다. 주술몹은 매조련사의 외형을 가지고 있으며 체력은 강하지만 공격 및 이동을 하지 않고 주기적으로 흑치상지에게 위의 버프를 걸어준다. 버프만 걸리지 않는다면 1페이즈의 흑치상지보다 상대하기 쉬우니 주술몹으로부터 떨어뜨린 후 잡으면 된다. 2페이즈 흑치상지의 체력 역시 1페이즈와 동일한 2500만이다. 흑치상지는 쓰러지며 "멋진 승부였네... 조심하게 자네도 언제 악당이라 불릴지 모르니 하하하"라는 말을 남긴다.
1, 2페이즈를 합쳐 1분 이내로 흑치상지를 제압하지 못한다면 "잘가라"라는 대사와 함께 유저에게 데미지가 1억에 가까운 즉사기가 들어온다. 그림자방패나 금강불체, 완전방어 등의 무적기를 완전히 무시하고 들어오기때문에 살아남을 방법은 전혀 없다. 일종의 타임어택인 셈이다.
-대사-
"자네 목숨은 내가 가져가지..하하하" -흑 진격효과 사용시-
"이녀석! 본격적으로 상대해주마!" -흑 돌격 사용시-
"잘가라" - 즉사기 사용시-
''멋진 승부였네... 조심하게 자네도 언제 악당이라 불릴지 모르니 하하하" - 사망 시-

5.2.3. 흑'심복, 흑'주술


흑치상지가 각각 1페이즈, 2페이즈때 소환하는 몹이다. 자세한 설명은 흑치상지 문단 참조.

[1] 때문에 미륵사 몹들은 유저인식을 못잡으면 다른 지역 몬스터와는 달리 자기 자리로 되돌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