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U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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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유니버스에 참가할 미국 대표를 선발하기 위한 미국의 미인대회. 자매 대회로 미스 틴 USA가 있다. 미스 USA, 미스 틴 USA 모두 미스 유니버스 조직위원회 소속의 자매 대회였지만 2020년에 미스 USA 2008 우승자 크리슬 스튜어트가 운영하는 대회로 독립했다.
원래 20세기 초부터 서구에서 지역별로 산발적으로 이루어지던 미인대회, 더 정확하게는 수영복 회사나 미용상품 회사에서 판촉 차원에서 해오던 대회를 1952년 한 수영복 업체가 미스 유니버스 조직위원회라는 전국 단위의 조직으로 크게 개편해 열게 된 대회이다. 당시 이름은 미스 아메리카 대회였으나 훗날 성상품화에 대한 반발로 외모면에서는 상품성보다 품격을 중시하고 지적, 교양적 소양을 강조한 대회가 따로 개최되면서 미스 USA의 이름으로 새로 열리게 되었다. 이때부터 미스 아메리카와 미스 USA 대회로 분리된다. 쉬운 말로 하나는 연예인 대회, 하나는 참한 엄친딸 대회인 셈이다.
참가자들이 모델 지망생, 연예인 지망생들이 주를 이루는 만큼 상업적인 성격이 강하다.
예전엔 우승자는 미스 유니버스, 준우승자는 미스 월드 대회에 나갔으나, 현재 미스 월드 미국 대표는 미스 월드 아메리카 대회를 통해 뽑는다.

1. 미스 아메리카와의 차이


이런 이유로 미스 아메리카가 정치적 올바름을 더 중시한다면,[1] 미스 USA 대회는 팔릴 만한 상품으로서의 가치에 더 충실하다.

2. 출신 유명인[2]



[1] 적어도 준결승에는 다양한 인종의 후보들이 다 포함되게 안배해 준다거나, 미스 USA보다 앞서 최초의 흑인 우승자가 나온다거나, 심지어 장애 여성이 높은 성적을 보이기도 한다. 참고로 최초의 흑인 우승자는 가수 겸 배우 바네사 윌리엄스인데, 어릴 때 찍은 누드 사진을 허슬러 잡지가 구입하여 공개하는 바람에 박탈당했다가 32년만에 미스 아메리카 2016의 심사위원으로 초대받으면서 주최 측의 공식 사과를 받으며 명예를 회복했다. [2] 미스 틴 대회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