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노 아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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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작중 행적
3. 여담

宮野 茜

1. 개요


이나즈마 일레븐 아레스의 천칭의 등장인물. 성우는 토마츠 하루카[1].
하이자키 료헤이소꿉친구. 공부를 열심히 해서 의사가 되고자 하이자키와 헤어져서 새 학교로 갔으나, 아레스의 천칭으로 인해 마음의 문을 닫고 병원에 입원 중이다.[2]

2. 작중 행적


하이자키는 아카네가 아레스의 천칭으로 인해 망가졌다고 생각하여 아레스의 천칭에 복수심을 품고 축구를 시작한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아카네는 하이자키에겐 제대로 반응을 보이지 않는데에 반해 노사카 유우마에게는 말은 하지 않아도 제대로 된 반응을 보이는가 하면, 하이자키가 준 곰돌이 인형이 쓰레기통으로 들어가도 모르고 노사카가 준 꽃에 미소를 보인다. 다행히 다음 화에서는 곰돌이 인형이 원래자리로 복귀되어있다.
작중 묘사를 보면 노사카와는 개인적인 친분이 있다기보다는 일로 인해 내통하는 사이이며 노사카는 자신들을 위해 좀 더 어울려달라고 부탁한다.
15화에서 하이자키가 아카네에게 지고 말았다고 이야기하자 하이자키의 손을 잡아주는 등 처음으로 하이자키에 대한 감정을 내비친다.
24화에선 결승전 중계를 보고 일어나 옷을 차려입는다. 갈거냐는 간호사의 말에 답한 내용을 보면 얼마 전부터 회복하고 있었다고.
25화에선 쉬는 시간에 직접 경기장에 나타나 하이자키를 부르며 모든건 시합이 끝나면 알게 되겠지만 하이자키의 시합을 꼭 보고싶었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린다. 하이자키도 아카네가 건강을 차린 것에 안심하며 자신만만하게 시합에 임한다.
26화에서 진실이 밝혀지는데 아카네는 아레스의 천칭 교육의 피해자 중 한 명으로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았을 뿐 아카네와 같은 피해자들이 여럿 나타났으나 그 사실을 은폐해왔다고 한다. 아카네는 재활노력 끝에 회복하는 데 성공했으나 노사카와 내통해 일부러 회복하지 못한 척 연기를 하고 노사카와 함께 아레스의 천칭의 부작용을 고발할 증거를 모아왔다. 즉, 지금까지의 행동은 연기였던 것. 하이자키에게 모든 진실을 밝히고 미안하다고 사과하지만 하이자키가 계속 병문안을 와줘서 기뻤다고 말한다. 앞으로도 와줄거냐는 물음에 하이자키가 부끄러워하자 같이 유원지에 놀러가자며 예전과 같은 발랄한 모습으로 말한다.

3. 여담


아카네를 위해 복수를 결심하고 계속 병문안을 와준 하이자키에겐 아무 반응을 내비치지 않으면서 노사카에게만 반응하는 것으로 인해 NTR 전개를 예상한 팬들도 있었으나, 아카네가 하이자키 앞에서 연기한 것은 아직 아레스의 천칭의 부작용에 대한 증거를 모으고 있었기 때문이고 노사카와는 그저 협력하기 위해 함께 어울리는 관계였을 뿐이었음이 드러났다. 진실이 밝혀진 이후로는 하이자키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고 하이자키 역시 아카네 앞에선 츤츤대면서 사실상 공식 소꿉친구 커플 확정.
이나즈마 일레븐 GO야마나 아카네와 동명이인이고 한자표기도 같은데[3], 이는 회색(灰)인 하이자키에게 색을 입히는 존재로 화사한 색에 관련된 네이밍을 찾던 중 우연히 겹친 것이라고 주간 이나즈마워커에서 밝혀졌다.

[1] 본작의 핫토리 한타, 전작니시조노 신스케를 맡았다.[2] 과거의 밝은 모습과는 달리 살아는 있지만 거의 의식이 없는 수준으로 가족이나 친한 친구였던 하이자키조차 알아보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3] 성씨는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