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역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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쏨뱅이목 양볼락과의 바닷물고기로 한국, 일본 남부 등의 북서태평양의 열대 해역에 서식한다.
몸길이는 7~11cm이며 몸은 납작하다. 머리 뒷부분의 높이가 가장 높고 뒤로 갈수록 가늘어진다. 등지느러미는 눈의 위쪽에서 시작되며 14~15개의 가시가 있다. 주황색 바탕에 흑갈색 무늬가 불규칙하게 흩어져 있고 비늘은 피부에 묻혀 있다. 등지느러미는 어두운 갈색이고 나머지 지느러미는 붉은색이다.
연안의 암초나 해초지에서 무리를 이루어 생활한다. 산란기는 7~8월이며 등지느러미에 강한 독성이 있어 쏘이면 매우 고통스럽고 쏘인 곳 주변이 마비가 될 수도 있다. 가시가 생각보다 길어서 장갑을 끼고 다뤄도 찔릴 수 있으며 생명에 치명적인 독은 아니지만 극도로 고통스럽기 때문에 낚시에 걸려 올라오면 집게 등 도구로 낚시바늘을 제거하고 조심해서 놔줘야 한다. 숨이 가빠지고 팔뚝까지 붓는다는 후기도 있는만큼 찔리면 얌전히 가까운 병원으로 가는게 현명한 처사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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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가 떴다에서 비가 게스트로 나왔을 때, 낚시로 작은 물고기를 잡았다가 놓아주는 장면이 있었다. 이 물고기가 독성이 강한 미역치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비가 멤버들을 살렸다는 반응이 나왔다. 하지만 미역치의 독은 사람이 먹고 죽을 정도의 독은 아니며, 복어 등과 달리 등지느러미의 가시에만 독이 있고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어 열에 쉽게 파괴된다. 따라서 끓여 먹으면 아무 문제가 없다. 실제로도 탕이나 찜, 튀김 등 다양한 요리로 이용된다.[2]
1. 개요
쏨뱅이목 양볼락과의 바닷물고기로 한국, 일본 남부 등의 북서태평양의 열대 해역에 서식한다.
2. 상세
몸길이는 7~11cm이며 몸은 납작하다. 머리 뒷부분의 높이가 가장 높고 뒤로 갈수록 가늘어진다. 등지느러미는 눈의 위쪽에서 시작되며 14~15개의 가시가 있다. 주황색 바탕에 흑갈색 무늬가 불규칙하게 흩어져 있고 비늘은 피부에 묻혀 있다. 등지느러미는 어두운 갈색이고 나머지 지느러미는 붉은색이다.
연안의 암초나 해초지에서 무리를 이루어 생활한다. 산란기는 7~8월이며 등지느러미에 강한 독성이 있어 쏘이면 매우 고통스럽고 쏘인 곳 주변이 마비가 될 수도 있다. 가시가 생각보다 길어서 장갑을 끼고 다뤄도 찔릴 수 있으며 생명에 치명적인 독은 아니지만 극도로 고통스럽기 때문에 낚시에 걸려 올라오면 집게 등 도구로 낚시바늘을 제거하고 조심해서 놔줘야 한다. 숨이 가빠지고 팔뚝까지 붓는다는 후기도 있는만큼 찔리면 얌전히 가까운 병원으로 가는게 현명한 처사라고 한다.
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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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가 떴다에서 비가 게스트로 나왔을 때, 낚시로 작은 물고기를 잡았다가 놓아주는 장면이 있었다. 이 물고기가 독성이 강한 미역치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비가 멤버들을 살렸다는 반응이 나왔다. 하지만 미역치의 독은 사람이 먹고 죽을 정도의 독은 아니며, 복어 등과 달리 등지느러미의 가시에만 독이 있고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어 열에 쉽게 파괴된다. 따라서 끓여 먹으면 아무 문제가 없다. 실제로도 탕이나 찜, 튀김 등 다양한 요리로 이용된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