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오스타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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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Myostatin
독일어: Myostatin
프랑스어: Myostatine
네덜란드어: Myostatine

1. 개요


마이오스타틴(MSTN)은 TGF-알파 그룹(TGF-β family)에 속한 단백질로 근육의 발생과 성장을 억제하는 단백질
학계에서는 마이오스타틴으로 알려져 있다.
이것이 결핍되면 근육이 그야말로 무지막지하게 발달되는데, 유전자 변형 기법을 통해 근육 돼지[1] 등을 만들어낸 사례가 있다. 또한 육종의 과정에서 어쩌다가 미오스타틴 결핍증에 걸린 견종을 만들어낸 사례도 있다. 휘핏이 그들로, 결핍 유전자를 하나만 타고나면 굉장히 잘 달리는 개가 되지만 두 개를 타고나면 지나친 근육덩어리가 되어 잘 달리지 못한다. 염색체의 변이로 미오스타틴 결핍을 겪는 사람도 있는데, 힘이 유달리 셀 뿐 별다른 건강상의 문제는 없다고 한다. 다만 사이어인 마냥 하루 6끼를 먹어대도 살이 찌지 않는다고...
그렇다면 이 단백질이 없는 것이 차라리 낫지 않은가?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근육은 이를 유지하는 데 필요한 영양소(특히 단백질)이 많이 드므로 야생의 상태에서는 이익보다 불이익이 클 수 밖에 없다. 물론 문명의 축복이 자리하는 현대 사회에서는 빈곤층이 아닌 이상 아무래도 상관 없는 이야기. 이 유전자를 타고 나는 사람은 스포츠 분야, 특히 보디빌딩이나 파워 리프팅 등 근육으로 승부하는 분야에서 압도적인 강점을 나타낼 수 밖에 없다.

2. 발견자


공식적인 기록에서는 존스 홉킨스 대학교(The Johns Hopkins University) 이세진 교수를 비롯한 농업 연구부에서 벨지안 블루이라는 벨기에 육우에서 발견하였다고 한다.근거1, 근거2
야사에서는 벨지안 블루 육우를 생각한 것은 19세기 벨기에 축산업자들로 우연한 교배에서 알게된 것이라고 한다.
해당 소는 심장과 뼈, 관절 등 여러 합병증으로 조기사망하는 일들이 전세계적으로 기록되었다. 근거1

[1] 먹는 것이 모조리 근육으로 가는 바람에 지방이 거의 없다고 한다. 식용 사용을 고려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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