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스 홉킨스 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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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스 홉킨스 대학교 전경'''

'''존스 홉킨스 대학교 홍보영상 (2015)'''
'''존스 홉킨스 대학교'''
'''Johns Hopkins Univers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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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어
'''Veritas vos Liberabit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할 것이다)'''
개교
'''1876년'''
국가
미국 [image]
총장
'''로날드 다니엘스 (Ronald J. Daniels)'''
위치
'''미국''' '''메릴랜드 주''' '''볼티모어'''
학생 수
'''학부 : 6,064명 (2020)
대학원 : >20,000명'''
합격률
'''8.8% (Class of 2024)'''
웹사이트

'''Veritas vos Liberabit'''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할 것이다.''' (요한 복음서 8:32)

1. 개요
2. 구성
3. 평가
3.1. 학사 과정 입시
4. 학교 생활
5. 여담
6. 나무위키에 등재된 동문
7. 대중 매체에서의 등장


1. 개요


존스 홉킨스 대학교는 미국 메릴랜드볼티모어에 위치한 최상위권 사립 종합대학이다. 독지가 존스 홉킨스의 유언에 따라 1876년 설립된 이래, 존스 홉킨스 대학교는 미국 최초의 연구 중심 대학을 표방하며 2019년 기준 40년 연속으로 미 국립과학재단(NSF) 추산 연구비 지출 전미 1위를 기록 중이며, 총 29명의(객원연구원 등을 포함하면 39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했다. 약칭은 JHU 또는 Hopkins이며 학교의 상징색은 황금색파란색, 검정색이다. 마스코트는 큰어치(Blue Jay).

2. 구성


존스 홉킨스 대학교는 9개의 단과대학 및 기타 부속시설로 구성되며, 2020년 기준 학부 재학생은 약 6000명, 대학원 재학생은 2만여 명에 달한다. [1]
  • 홈우드 캠퍼스Homewood Campus: 대부분의 학부생이 소속된 문리대와 공과대가 위치한 학부 중심의 캠퍼스.
문리대학Zanvyl Krieger School of Arts & Sciences
공과대학G.W.C School of Engineering
교육대학School of Education
  • 존스 홉킨스 의료기관Johns Hopkins Medical Institutions (JHMI): 볼티모어 동부에 위치한 병원 중심의 캠퍼스.
존스 홉킨스 병원Johns Hopkins Hospital
의과대학School of Medicine
간호대학School of Nursing
공중보건대학Bloomberg School of Public Health
  • 볼티모어 내에 위치한 기타 단과대학 및 시설
경영대학Carey Business School
음악대학Peabody Institute[2]
영재교육원Center for Talented Youth
존스 홉킨스 베이뷰 병원Johns Hopkins Bayview Hospital
  • 워싱턴 DC
고등국제학대학Paul H. Nitze School of Advanced International Studies (SAIS)[3]
문리대 부속 전문대학원Advanced Academic Programs (AAP)
  • 메릴랜드 주, 로렐Laurel
응용물리연구소Applied Physics Laboratory (APL)

3. 평가


한국에도 의과대학의 명성이 널리 알려져 있을 만큼[4] 세계 최고 수준의 의과대학과 병원을 보유하고 있는데 의과대학은 하버드와 쌍벽을 이루고, 미국 최고의 병원이라고 하면 흔히 하버드의 관련병원인 메사추세츠 종합병원, 메이요 클리닉과 함께 존스 홉킨스 병원을 꼽는다. 의과대학에서만 18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했다.
이런 이유로 의과대학만 뛰어난 학교라는 이미지가 있지만, 사실 종합대학으로도 최상위권에 속하는 대학이다. 대학원의 연구 실적이 중심이 되는 THE, QS 등의 세계대학랭킹에서는 꾸준히 10~20위권을 유지하고 있으며[5], 미국에서 가장 많이 인용되는 학부 중심 랭킹인 US News Ranking에서도 수십 년 동안 꾸준히 15위 이내를 유지해 왔고, 최근 10년 간은 조금씩 랭킹이 상승해 2021년 랭킹에서는 칼텍노스웨스턴 대학교와 함께 9위에 위치하고 있다.
의과대학의 영향으로 의료 관련 분야가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이는데, 특히 의공학Biomedical Engineering은 학부와 대학원이 모두 부동의 미국 1위를 자랑하며, 공중보건학과 간호학 역시 오랫동안 US News 기준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외에도 신경과학, 공학 등 이과 계열 분야는 대체로 우수한데[6], 연구 중심 대학의 명성에 걸맞게 학부생들이 빠르면 1학년, 늦어도 2학년 때부터 주도적으로 연구에 참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7]
소위 문과 계열에서는 국제학/국제관계학International Studies이 특히 유명한데, 워싱턴 DC에 위치한 SAIS는 조지타운 SFS, 컬럼비아 SIPA와 함께 미국 최고의 국제학 대학원으로 꼽히며 현직 외교관, 고위 공무원 등이 직접 강의하는 실전적인 학풍을 자랑한다. [8] 또, Writing Seminars라 불리는 문예창작과 학사 및 석사 과정은 아이오와 주립대학교에 이어 미국에서 두 번째로 오래된 프로그램으로 여러 퓰리처 상 수상자들을 포함해 많은 작가를 배출했다.
또한 전문대학원(AAP) 프로그램 가운데 경제학과는 전미 20위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9], 정부학(Government Studies)과 국제안보학(Global Security Studies), 역시 각각 세계 6위[10], 15위로[11] 다수의 전현직 미 정부 관료 (국무부, 국방부, 등), 군인 및 싱크탱크 연구원들을[12] 교수진으로 보유하여 뛰어난 교육 환경을 제공한다. 여담이지만, 학생들 역시 현직 미 공무원, 군인, 싱크탱크 연구원이 대부분이다.
그 외에도 NASA 탐사선과 Missile Defense를 위시한 펜타곤의 주요 인공위성 연구, 개발을 진행하는 응용물리연구소(APL)에서는 파커 태양탐사선 프로젝트 전반을 담당할 정도로 우주/천문 분야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상위권 학교들 중 공부가 빡세고 학점을 짜게 주는 학교로도 알려져 있다. 실제로 학사 과정 졸업생의 GPA는 4.0 만점에 3.3~3.4 정도로 유지되고 있는데[13], 학점 인플레이션으로 명성이 자자한 하버드 대학교스탠퍼드 대학교 졸업생 GPA가 3.7에 이르는 것에 비하면 상당히 낮은 수준임을 알 수 있다. 의과대학 입시[14]를 준비하는 학생이 워낙 많아 학생들 사이의 성적 경쟁이 살벌한(cutthroat[15]) 것으로도 유명하다.
학교의 약점으로는 의과대학과 더불어 전문대학원의 꽃인 로스쿨이 없다는 점과, 경영대학원이 2007년에 세워져 역사가 매우 짧고 학부에 경영학 전공이 없다는 점(부전공은 있다)[16], 전반적인 공대의 위상에 비해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컴퓨터과학/컴퓨터공학과의 교수진 규모가 작다는 점 등을 꼽을 수 있다.

3.1. 학사 과정 입시


학부 입학은 어려운 편으로, 2020년 수시Early Decision[17] 합격률은 28%, 정시Regular Decision 합격률은 7%로 수시와 정시의 종합 합격률은 8.8%에 불과했다. [18] 학사 과정 입시에서는 완벽에 가까운 GPA(고등학교 내신), SAT/ACT(미국 대학 진학용 시험) 및 SAT Subject Test[19] 성적 등이 필수적으로 요구되며, 이외에도 AP[20] 성적과 과외 활동[21] 내역, 그리고 자신을 표현하는 에세이의 내용이 종합적으로 반영된다.
2019년 입학생의 SAT 평균은 1480-1550점(1600점 만점)이었고, 고등학교 GPA는 3.92/4.0으로 98%가 상위 10%로 고등학교를 졸업했다. 그러나 미국 입시의 특성상, SAT와 GPA 등의 정량적 스펙이 모두 완벽한 학생이라도 합격을 절대 장담할 수 없으며, 반대로 특이한 경력이나 훌륭한 에세이의 도움으로 모자란 스펙을 어느 정도 극복하고 합격하는 경우도 있다. 또, 아시아계로 분류되는 한국인의 경우 유학생/시민권자를 막론하고 타 인종 지원자에 비해 전반적으로 높은 스펙이 요구된다.[22]
한편 의공학과는 교내에서도 특수한 위치를 차지하는 학과로 타교로부터의 편입학이 일절 불가능하고 타 학과에서 의공학과로 전과하는 것도 극히 어렵다. 따라서 신입학 지원 시에도 예외적으로 추가적인 에세이를 요구하며, 매년 100~130명 정도[23]를 별도로 선발하기에 타 학과에 비해 상대적으로 더 높은 스펙이 요구된다.
학사 과정의 등록금은 2020년 현재 연간 $55,000 정도로 사립대 중에서도 비싼 편에 속하지만, 지원자의 재정 지원 신청 여부가 합격에 영향을 미치지 않기 때문에('''need-blind'''), 입학생의 절반 이상이 평균 $48,000의 재정 지원을 받고 있으며 가정 형편이 특히 좋지 않은 경우라면 학비는 물론이고 생활비까지 받으면서 학교를 다닐 수도 있다.
그러나 이는 어디까지나 미국 시민권자/영주권자에게만 해당되는 이야기고, 외국 국적 유학생의 경우 재정 지원을 신청하면 합격할 가능성이 현저히 낮아지는 데다('''need-aware''') 합격한 이후에 뒤늦게 재정 지원을 신청하는 것 역시 불가능한 만큼[24], 대부분의 학부 유학생들은 전액 자비로 학교를 다니고 있다. [25]

4. 학교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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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생들이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게 되는 홈우드 캠퍼스는 미국 종합대학의 캠퍼스치고는 아주 작은 편이라[26] 한쪽 끝에서 반대쪽 끝까지 걸어서 10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스포츠의 존재감이 약한 것도 학교의 특징이다. 타 사립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졸업을 위해 의무적으로 수강해야 하는 스포츠 과목이 홉킨스에는 없다. 또, 대부분의 대학 스포츠가 NCAA Division III(운동선수에게 장학금을 지급하지 않는 리그)에 속해 있어 큰 관심을 받지 못하는데, 유일한 예외는 라크로스로 남녀 팀이 모두 Division I에 속해 있고 남자 팀은 리그 상위권에도 자주 들어가는 팀이라 응원도 뜨거운 편이다.
한편, 볼티모어는 미국에서도 손꼽는 강력범죄율을 자랑하는 도시고, 의대가 위치한 동쪽 지역은 그 가운데서도 최악의 슬럼가가 위치한 동네다. [27]
학부생들이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홈우드 캠퍼스 주변은 비교적 안전한 편이지만, 네다섯 블록 정도를 지나면 치안이 나빠지기 시작한다. 입학하면 밤에 학교 밖으로 나가지 말라, 특히 특정 지역에는 아예 들어가지도 말라는 이야기를 몇 번씩 듣게 되고, 야간에는 사설 경비대가 학교 주변을 순찰하지만 일년에 한두 번쯤은 학생 집에 도둑이 들었다거나 학교 근처에서 누가 강도를 당했으니 조심하라는 공지 메일을 받게 된다. 그래도 캠퍼스 안의 치안은 빈틈없다 못해 사생활 침해가 걱정될 수준으로 철저하니 안심해도 된다. [28]
그렇다고 볼티모어가 암울하기만 한 동네는 아니고, 나름 잘 나가던 시절도 있었던 데다 지금도 독립 도시Independent City 중에서는 미국에서 가장 큰 도시다. 피바디 음대가 위치한 마운트 버논Mount Vernon이나 경영대학원이 위치한 항구 지역Inner Harbor, 햄던Hampden 지역은 비교적 안전하고 미술관, 레스토랑, 클럽 등 즐길 거리도 풍부하다. 홈우드 캠퍼스와 해당 지역들을 주기적으로 오가는 버스도 있어서 차가 없어도 돌아다니는 데 큰 불편은 없다. 한인 식당은 볼티모어 안에도 여러 군데 있고, 조금 떨어진 엘리컷 시티Ellicott City에는 작은 코리안타운도 있다. 워싱턴 DC가 1시간 거리로 가깝다는 것도 장점이다.

5. 여담


  • 헬라 세포: 1950년대 존스 홉킨스 병원에서 헨리에타 랙스(Henrietta Lacks)의 자궁경부암 세포가 무단으로 채취 및 배양되었는데 이것이 지금까지도 모든 종류의 생물학 연구에서 널리 사용되는 헬라 세포선(HeLa cell line)의 조상으로, 이 헬라 세포소아마비 백신의 발명 등 세기적 발명/발견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자세한 것은 해당 항목 참고.
  • 포경수술 중 의료사고를 당한 후 강제로 성전환을 당해 불우한 삶을 살다 간 데이비드 라이머라는 사람이 있는데, 이 정신나간 '치료'를 주도한 의사 존 머니가 이 병원 소속이었다.
  • 길먼 홀(Gilman Hall)이라는 총장실 및 여러 사무실이 있는 건물 위에는 종탑이 있고, 오전 6시 부터 오후 6시까지 매시 50분, 정각마다 종을 친다. 천문대를 설치한 빌딩을 제외하고 이 건물보다 높은 건물은 학부 캠퍼스 안에 존재하지 않는데, 초대 총장 길먼의 뜻을 기리기 위해서 그보다 높은 건물을 짓지 않는다는 설이 있다. 실제로 도서관은 지상으로는 2층밖에 안 되는 대신 지하로 4층까지 내려가는데, 이것도 6층 건물이라면 길먼 홀보다 높아질 것을 염려하여 지하로 내려가도록 설계한 것이라고...
  • 학교 이름이 존 홉킨Johns Hopkins로 s가 두 번이나 들어가서 미국인들도 헷갈려 하는 경우가 있다. 특히 볼티모어 주민들은 일부러인지 John Hopkins, John Hopkin, Johnny Hopkins 등 학교 이름을 다양하게 바꿔 부르곤 한다.

6. 나무위키에 등재된 동문



7. 대중 매체에서의 등장


  • 미국 드라마 House M.D.의 주인공 그레고리 하우스는 존스 홉킨스 학부 및 의과대학 출신이다. [30] 에릭 포어맨 역시 존스 홉킨스 의과대학을 졸업했다.
  • 소설 원작 미드 한니발한니발도 존스 홉킨스 대학'병원'에서 수련을 받은 것으로 묘사된다.
  • 1996년 개봉 영화 더 록(영화)의 주인공 스탠리 굿스피드는 FBI 요원이 되기 전에 존스 홉킨스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생화학 및 독성학 전문가라는 설정이다.
  • 최상의 명의의 주인공 사이죠 미코토는 존스 홉킨스 병원을 모티브로 한 가상의 병원 존 밥킨스(John Bobkins) 병원에서 근무했다.
  • 드라마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에서 대학생 시절 최다니엘은 존스 홉킨스 편이었다는 구절이 나온다. 최다니엘은 윤계상이 일하는 보건소에서 임시로 일하다가 추후 존스 홉킨스 성형외과를 차린다.
  • KCM의 흑백사진 뮤직비디오에서 (영화 키다리 아저씨) 지성이 갑자기 알 수 없는 두통에 시달려 존스 홉킨스 병원으로 진찰을 갈까 고민하는 장면이 있다.
  • 드라마 닥터스(드라마)의 주연 홍지홍이 존스 홉킨스 대학병원에서 교수로 있다가 국일병원으로 왔다.
  • 웹툰 꽃가족에서도 존스 홉킨스 대학 졸업자 두 명(새로 온 보건교사 김만두, 김만두의 약혼녀 제니 데스맨)이 등장한다. 근데 저 만화 자체가 하나같이 정상이 아니어서(...) 분명 대학인데 존스 홉킨스 대학 배경묘사가 한국에서 볼 수 있는 평범한 초등학교처럼 묘사되질 않나[31] 당시 재학중이었다는 김만두는 (분명 최소 19세는 넘었을 것이 분명할텐데도) 다른 학생들과 달리 초딩의 외형[32]을 하고 있다.
  • 드라마 검법남녀의 등장인물 스텔라 황은 존스 홉킨스 대학 약물과를 나와 약사가 되었다는 설정이다. [33]
[1] 학부는 사립 종합대학 중에서는 평균보다 조금 작은 규모, 대학원은 비교적 큰 규모라고 볼 수 있다.[2] 싱가포르 국립대학과 협력하여 싱가포르 국립대학 부속 용슈토 음악대학을 설립했다.[3] SAIS는 이탈리아 볼로냐 및 중국 난징에도 분교를 두고 있다.[4] 의학에 관심없는 일반인들도 일단 최고 의대=존스홉킨스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5] 2020년 기준 THE 12위, QS 24위, ARWU 16위, US News Global Universities 11위[6] 예를 들면 연구 업적과 영향력을 측정하는 h 인덱스가 살아있는 과학자 중 가장 높은 솔로몬 스나이더(Solomon H. Snyder) 교수가 신경과학과 소속이다.[7] 실제로 자연과학/공학 전공 학부생의 7-80%가 연구 활동에 참여하고 있고 3~4학년 때는 학부생이 제1저자로 논문을 쓰는 경우도 흔하게 볼 수 있다. 전공을 막론하고 의대 연구실에서 연구를 하는 경우가 많은 것도 특징.[8] 한국의 정치인들 중에도 SAIS 석사를 거친 사람이 많다. [9] https://www.usnews.com/best-graduate-schools/top-humanities-schools/economics-rankings[10] https://www.usnews.com/best-graduate-schools/top-public-affairs-schools/johns-hopkins-university-162928[11] https://www.mastersportal.com/studies/73646/global-security-studies.html[12] Brookings 연구소, RAND 연구소, CFR 등[13] 마찬가지로 학점이 짠 것으로 유명한 프린스턴, 시카고 대학교와 비슷한 수준이다.[14] 미국의 의과대학은 학부를 졸업하고 입학하는 대학원 과정으로 한국의 의학전문대학원과 동일한 학제를 취하고 있다.[15] 말 그대로 숨(throat) 막힌다(cut)는 뜻이다.[16] 이 때문인지 미국 현지의 투자은행, 전략컨설팅 등 소위 금융권에 취업하는 케이스는 상위권 학교 치고는 적은 편이다.[17] Early Decision 형태의 수시는 원서를 1장만 제출할 수 있고, 합격할 경우 원칙적으로 입학을 취소할 수 없기 때문에 지원자가 적고 합격률도 높은 편이다.[18] 여담이지만 의과대학의 합격률은 고작 3.9%다![19] 물리, 세계사, 제2외국어 등 선택 과목 시험[20] 대학교 학점 선이수 프로그램[21] Extracurricular Activities; 봉사활동, 클럽 활동, 수상 경력 등의 '''스펙'''[22] Affirmative Action이라 불리는 소수집단 우대 정책에 의거하여 대학 내 인종 비율을 조절하려는 입학처의 의향 때문이다.[23] 이 가운데 외국인은 10여명에 불과하다[24] 사실 이 부분은 하버드예일 등 외국인에게도 후한 재정 지원을 제공하는 극소수 need-blind 학교를 제외하면 모든 미국 대학이 다 마찬가지다.[25] 물론 입학 성적에 따라 수여되는 merit-based scholarship은 외국인도 받을 수 있다. 또, 입학 성적과 가정 환경을 둘 다 고려하는 장학금의 경우, 입학 성적이 탁월한 경우 재정 지원을 신청하지 않은 상태라도 어느 정도의 교섭이 가능할 수도 있다.[26] 어디까지나 미국 기준으로 작다는 것일 뿐, 한국으로 치면 고려대학교의 인문계 캠퍼스 정도의 크기가 된다.[27] 의대에서 두어 블록만 떨어지면 낙서가 가득한 담벼락과 총알이 박힌 문(…) 같은 것들을 볼 수 있다. 주변에서 총 맞고 실려온 환자들을 수술해 주다가 병원이 유명해졌다는 농담이 어쩌면 농담이 아닐 수도 있다! 그렇게 실려온 중환자들 중 사망한 무연고자들을 대상으로 한 해부가 연구에 큰 도움이 되었다는 이야기도 있다.[28] 카메라 중 하나가 기숙사 쪽을 바라보는데 창문을 열면 학생 침대가 보인다.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29] 마이클 블룸버그는 모교인 존스 홉킨스에 2019년 기준 총 33억 달러(한화로는 4조원 가량)를 기부함으로써 개인이 한 대학교에 기부한 금액의 신기록을 경신하기도 했다.[30] 정확히 말하면 의과대학에서는 도중에 제적당했다.[31] 학교 입구 쪽에도 무슨 초등학교 교칙에서나 쓸법한 말을 써놨고 교문 외관이나 건물 분위기도 영락없이 한국 동네 초등학교 그 자체다.(...)[32] 어린이틱한 맬빵바지 + 밝은 색 상의에 초딩 가방(...)[33] 사실 존스 홉킨스에는 약대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