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라 켄토
1. 소개
너에게 닿기를의 등장인물. 성우는 미야노 마모루/최지훈.
2학년부터 사와코와 같은 반이 되었다. 취미나 특기는 여자아이를 돕는 것이며 이성 친구가 많다.[2] 사와코가 카제하야 쇼타를 좋아하고 있단 것을 눈치채고 사와코에게 여러가지 어드바이스를 해주었지만 의도했던 결과와는 정반대로 사와코와 카제하야의 사이를 멀어지게 만들었다.[3][4]
그리고 사와코에 대한 것을 차차 알게 되어가며 이해가 깊어져 가는 동안, 사와코에게 호의를 품게 된다.[5] 사와코에게는 "사부"라고 불리고 있으며 본인도 마음에 들어하는 듯.
둘이 잘되고 나서 사와코에 대해 '나도 흔들릴 뻔 했다' 는 식의 발언으로 '사와코의 진가를 알아본 훈훈한 남자사람친구'로 지나갈 뻔 했었으나 후에 둘의 알콩달콩 씬을 보며 아야네의 어깨에 기대 위로받는 장면을 보임으로서 결국 순정만화의 정석캐릭터인 '여주를 좋아했으나 남주와 잘된 후 축복해주는 조연'임이 판명되었다.
'생각한것보다 카제하야는 사와코를 좋아했고,사와코는 귀여웠고,아야네는 상냥했고,사와코를 좋아하기 전에 끝낸 나도 의외고'라는 대사를 날리며 아야네와 만담을 나누며 나간다 이미 저 시점부터 아야네와 이어지는건 기정사실이다
팬들 사이에선 켄토가 카제하야에게 차인 후 연애라인이 상실된 쿠루미와 이어지지 않을까 하는 예측이 조금 있었으나 그런 예상과는 정반대로 아야네와 이어질 듯한 낌새가 보인다. 다만 아야네 쪽은 핀과도 엮이는 듯한 묘사가 작품 중에서 몇 번이나 나와서 어느 쪽과 이어질지는 작가만이 알 듯하다.
그리고......
2. 작중 행적
예전에 아야네와 재미로 사귀었다던 학생과 만나, 아야네의 마음을 몰라주는 말에 주먹을 휘두르고 만다. 그리고 핀의 말에 따라 계단으로 가서 마음을 가라앉히는데, 핀의 말을 들은 아야네가 올라오자 죠의 발로 부서진 선물을 주며 좋아한다고 고백한다. 이로서 아야네와의 커플링 확정.
...인 줄 알았으나 초반에는 분위기 좋았지만 결국 대입 문제 관련으로 헤어지게 된다.
[1] 쿠로누마 사와코가 미우라 켄토를 존경 했을 때 부른 통칭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항목참고.[2] 이성친구들에게 성인 '미우라'로 불리지않고 이름인 '켄토'라고 불리고 있다.[3] 켄토는 카제하야가 누군가를 좋아하고 있다는 사실은 알았지만, 그 상대가 사와코라는 사실은 몰랐었다. 이 때문에 켄토는 '카제하야는 다른 사람을 좋아하니 다른 남자를 알아보라'고 사와코에게 충고를 해주었는데, 이 충고로 인하여 카제하야와 사와코의 사이가 서먹해지게 되었다.[4] 쓸데없는 오지랖을 부려 민폐를 끼치기 때문에 새로 등장했음에도 불구하고 안티가 가장 많은 캐릭터이다. 하지만 사실 사와코를 여러가지로 도와주려고 한 행동이었는데 카제하야가 사와코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몰랐을 뿐, 알았으면 성격상 분명 둘을 이어주려고 노력했을 것이다. 작가도 이를 의식했는지 최근 연재분에서는 켄토의 훈훈한 모습을 다수 연출하고 있다.[5] 정 안되겠으면 자신을 택하라든가 하는 말까지 했었다. 하지만 사와코와 카제하야가 연인사이가 된 후론 그 둘을 응원해주는 것으로 태도를 바꾼 듯.